[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법륜스님이 16일 오전 10시 광산구문화예술회관에서 질문자와 상담자, 그리고 청중 모두가 맞대고 문제를 해결하는 법륜스님의 ‘즉문즉설(卽問卽說)’ 강연을 펼친다.광산문화예술회관 10주년 기념행사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법륜스님의 전국 시·군·구 300번째 강연으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법륜스님의 희망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은 들판에 단을 세우고 불법을 전파했던 부처님의 ‘야단법석(野壇法席)’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강연은 삶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참석자들이 묻고 스님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을 위해 사인회와 사진 찍기 행사도 곁들여 법륜스님과 친해질 기회도 제공한다. 삶에서 깨달음과 희망을 찾기를 원하는 사람, 웃음과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싶은 시민, 교류하며 고민을 치유하고 싶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더타임스 김남지 기자] 개봉하자마자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회사원'이 개봉 첫 주 10/14(일)까지 전국 관객 576,749명(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기록하며 개봉작 중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개봉 첫 날과 둘째 날 각각 10만 관객을 돌파, 개봉작 중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회사원'이 개봉 첫 주 4일간 576,749명을 동원하며 10월 극장가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살인청부회사 영업2부 과장 '지형도'가 평범한 인생을 꿈꾸게 되면서 회사 모두의 표적이 되어 벌어지는 감성 액션 드라마 '회사원'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상영영화 일간검색어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5주째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키던 '광해'를 제치고 그 자리를 차지하며 명실공히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해왔다. 이같은 뜨거운 관심과 기대에 힘입어 '회사원'은 18세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루퍼', '위험한 관계'등 다양한 장르의 개봉 신작들 중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광해'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서의 위엄을 드러낸 '회사원'은 쟁쟁한 경쟁작들 속에서 새로운 흥행 대세로
‘추억의 7080 충장축제’ 폐막을 하루 앞둔 13일 주말 충장로, 금남로 일대가 가을 축제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아시아의 친구들이여 평화를 노래하고 추억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2004년 시작하여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충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흥식)는 이번 축제에 예상관객이 4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 까지 6일간 기념식을 비롯해 전시, 공연, 기념 포퍼먼스, 거리퍼레이드, 전통문화 시연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13일 주말은 가을 축제와 추억을 즐기려는 나들이 객들이 금남로와 충장로를 가득 메운 가운데 축제의 절정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 전승되는 고싸움 민속놀이가 재현돼 이날 행사의 최고 절정을 이뤘다. 충장축제 한 관계자는 “이번 충장축제는 지난해 보다 30%정도 인파가 더 몰릴 400만 정도 예상되는 가운데 13일 최대 인파가 모였고 고싸움놀이가 재현될 때는 금남로를 가득 메운 인파로 위험을 느낄 정도로 가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고싸움놀이 재현은 협동과 단결이 되지 않으면 안 되는 민속놀이인데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전북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 일대에서 열리는 제14회김제지평선축제장에서 학생들이'황금들녘 메뚜기 잡기 체험'을하고 있다. 도시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던 학생은 "벼가 어떻게열리는지 오늘 처음 알았는데, 메뚜기도 잡아봤는데, 유재석이 생각난다"고 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전북 김제시 부량면 벽골제 일대에서 열리는 제14회김제지평선축제장에서 학생들이 수로에서 논에 물을 댔던 무자위를 체험하고 있다. 해다다 10월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14일까지 계속 된다.
[더타임스 김남지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축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10월 전국 각지에서는 다채로운 페스티벌이 가을을 수놓는다. 10월 가을의 절정을 즐기기 위한 실속 축제 정보를 모아봤다. ▲진주남강유등축제 지난 1일 개막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해마다 수많은 인파를 모으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더욱 풍성해진 모습으로 선보인다. 12일간 열리던 축제 기간이 14일로 연장됐고, 축제에 등장하는 유등도 800여개에서 1200여개로 늘었다. 유등축제에서는 전통등과 세계 31개국의 풍물등, 전국 지자체의 상징등, 다채로운 창작등이 남강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진주성도 유등으로 가득 채워지며 소망등 2만7000여개로 만든 거대한 터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캐릭터 유등도 큰 볼거리다. 주제 공연은 촉석루 성벽 아래 수상특설무대에서 평일 1회, 주말 2회 열린다. ▲동두천 락 페스티발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최장수 락의 축제 동두천 락 페스티발이 '네가 누군지 보여줘, Do Dream of Rock'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3일 열린다. 대한민국 락 문화의 기
[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인터파크씨어터(대표 김양선)가 10월 11일 도심 문화 프로젝트 ‘컬처파크’ 사업의 일환으로 한남동 블루스퀘어 북측 외벽 전면에 대형 미술 작품을 설치한다. 남산 1호 터널 측면에서 바라보이는 블루스퀘어 북측 벽면에 설치될 대형 아트월은 가로 48m 세로 7.9m 크기로 작품명은 라오미 작가의 십장생도-밤보다 긴 꿈 (부제-블루스퀘어, 유토피아)’다. 이를 위해 인터파크씨어터는 지난 2월부터 ‘블루스퀘어 아트월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기성 작가뿐만 아니라 학생, 공연장 제작 스텝 등 다양한 분야의 개인 및 그룹 총 16개팀이 공모에 참여했고, 한 달간의 접수와 두 달간 3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 결과, 라오미 작가의 작품이 최종선정 됐다. 화사한 병풍처럼 보이는 이 작품은 유토피아를 향한 인간의 끊임없는 열망을 표현한 민화 형식의 작품. ‘십장생도’는 동양의 유토피아로 해석할 수도 있는데, 공연장이 관객들에게 현실과 다른 이상적 공간이라는 점에서 유토피아와 닮아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실과 이상 세계가 모호한 경계 속에 병풍처럼 펼쳐진 그림 안에는 그 동안 블루스퀘어 무대에 올라간 조로, 엘리자벳, 위키드, 캐치미이프유캔 등
▲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2.10.4~10.10)순위도서명저자출판사장르지원단말순위변화150가지 그림자 – 해방 세트 (전 2권)E L 제임스시공사장르소설아이폰/패드안드로이드폰/갤럭시탭/비스킷-2 나의 가치를 높여주는 화술안은표시아출판사자기계발〃-3은교박범신문학동네소설〃▲14하루 15분 정리의 힘윤선현위즈덤하우스자기계발〃▲595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이병률달에세이〃▲86메리크리스마스심윤서도서출판가하장르소설〃▲37매스커레이드 호텔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장르소설〃▼48일편단심 양다리2조소연태동출판사장르소설〃▲99템테이션더글라스 케네디밝은세상소설〃-10소설보다 재미있는 조선왕조사이병권평단문화사인문/역사〃▼5▲ 한 주간의 eBook 동향 코멘트2달 넘게 상위권에서 장기 집권을 하던 ‘그레이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50가지 그림자 –해방 편이 여전히 화제를 모으며 1위를 지켰다. ‘4천만 독자를 매혹시킨 마성의 소설’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과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그레이 시리즈’답게 두 달째 상위권을 수성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 냈다. 추석 연휴의 끝과 맞물려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친 독자들에게 힐링의 효과를 주는 도서들이 인기를 끌었던 한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녹차수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에 위치한 보림다원에 광주 문정여고(교장 김영자) 학생들이 10일 찾았다.인성교육을 중시하는 문정여고는이날 500여명의 학생들이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다례 시연 등을 직접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먼저 차밭에서 여린 잎을 따는 체험을 한 학생은 “찻잎을 딸 때 톡톡 하는 소리가 난다”며 즐거워했다.이어 직접 딴 찻잎을 가지고 솥에서 잎을 덖는 작업을 했다. ‘덖다’는 ‘수분이 있는 약재에 물을 더하지 않고 타지 않을 정도로 볶아서 익힌다.’는 뜻으로 녹차 잎에 남아 있는 물기를 불기운으로 말리는 중요한 과정이다. 덖는 과정이 끝나면 찻잎을 꺼내서 식히고, 식힌 찻잎을 다시 솥에 넣어 덖는 과정을 반복했다. 찻잎에 어느 정도 수분이 날아가면 찻잎을 면보에 놓고 손으로 비벼주는 유념과정을 체험했다. 이런 과정을 반복해서 녹차가 만들어지고, 학생들은 마지막으로 차 향기를 음미하며 찻잔을 두 손으로 받쳐 들고 다도를 체험했다. 체험에 참여한 문정여고 학생은 “차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차를 만드는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리고 그 분들의 정성이 얼마나 많이 배어 있는지 짐작해 볼 수 있었다”고
[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계속되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영화 산업이 호황 국면을 맞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극장 누적 관객은 1억 2800만 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20.2% 성장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VOD(주문형 비디오)로 집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직장인 김기연(31세)씨는 “주말 극장가는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로 붐비고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한다”며 “요즘에는 편안하게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더욱 익숙해 디지털케이블 VOD를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 복잡한 극장 보다 집이 편해~ 영화 VOD 이용 30% 증가 전국 케이블TV 방송사(SO)에 VOD를 제공하는 디 지털케이블 VOD 전문기업 홈초이스에 따르면 영화 VOD 이용건수는 전년동기 대비 약 30%(2011년 약 538만건, 2012년 698만건, 기간: 1~8월)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7년 디지털케이블 VOD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영화 VOD 전체 이용건수는 2008년 88만건, 2009년 250만건, 2010년 450만건, 2011년 940만건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이는 바쁜 일상생활 때문에 극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