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회 공화국’ ‘일은 안 하고 토론만 하는 NATO(No Action Talking Only) 정부’라는 불명예를 안겼던 노무현정권 산하의 각종 위원회가 절반가량 없어진다. 대통령직 인수위 김형오부위원장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현재 416개로 늘어났던 각종 위원회중 205개만 남기게돼, 51%의 폐지율을…
이멍박 대통령 당선자는 아직도 ‘박근혜총리‘카드에 미련을 못 버리고 있는 듯 하다.박근혜 전 대표는 연초 “당에 남아 할 일이 있다”며 총리를 맡을 의향이 없음을 거듭 밝혔지만 이상득 국회부의장과 최시중 전 선대위 상임고문 등 원로그룹이 지난주 박 총리 카드 필요성을 강력 제기하고 있다. 실제 박…
13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인수위의 1차 종합보고는 최근 문화관광부에서 파견된 한 인수위 전문위원의 ‘언론사 간부 성향조사’ 지시 파문으로 인해 긴장된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공직자, 시대변화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들 있다이명박 당선인은“소수의 조직, 특히 주요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문화관광부를 통해 언론사 주요 간부들의 성향 파악을 지시하도록 한 사실이 드러났다. 경향신문이 성향 파악 문건과 그 지시 내용을 12일자 1면 기사로 보도했다. 경향신문은 11일 단독 입수한 정부 공문서에 따르면 이명박 당선자 인수위원회가 정부 부처에 언론사 간부들과 산하기…
한나라당 대표시절,당내 공천권과 인사권, 재정권 등을 스스로 배제시켜 깨끗하고 투명한 정당 운영으로 정치 개혁에 새바람을 일으켰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4.9 총선 공천문제와 관련해서 큰 불만을 터트렸다.·박근혜 전 대표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가진 김용갑 의원 정계 은퇴 위로 만…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추진하는 보수신당이 강삼재 창당기획단장 주도로 선별한 100~150명 규모의 발기인 명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착수했다. 당명은 자유신당(가칭)으로 정했다. 이 후보측 강삼재 단장은 8일 서울 남대문로 단암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주의 공동체주의, 국제주…
4일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은 초대 국무총리 인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당선인은 현재 총리 후보군을 3배수까지 압축한 후 15일즈음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당선인 측은 초대 총리로 기존 정치인 출신보다는 비정치인을 기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군으로는 숙대총장인…
최근 공천과 관련 박근혜 전 대표의 불편한 심기가 수면으로 떠오르고 있다. 박 전 대표는 지난 2일 대구·경북지역 신년 하례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석연찮은 이유로 공천을 미루는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지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 최근 당내에 일고 있는 ‘40% 물갈이설’에 대…
노무현 대통령이 4일 코엑스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참여정부 심판하는 것이 새 정부의전략인 것처럼, 새 정부가 국민에게 지지를 받는 방법인 것처럼 하면서 참여정부 정책을 계속 속전속결식으로 무너뜨리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 그래선 안 된다.”며 인수위원회의 행태를 정면 비판했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