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 박근혜 대통령이 베트남을방문할 예정인 가운데정부가 직접경제사절단을 모집한다.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30일브리핑을 통해“그간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 주관으로 대통령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을 모집해 선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금번 베트남 순방부터는 정부가 직접 사절단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대변인은 “일부 소규모 중소기업인들은 사절단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해 경제사절단 참여를 희망하면 신청해 선정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설명했다.이에 따라 베트남 경제사절단 모집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하고자 하는 기업인은 이름, 주소, 직책 등 참여 기업인의 인적정보와 기업 소개, 해당 방문국과 사업연계성 등 소정의 정보를 신청서에 적어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청와대는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약식검증을 거쳐 최종 사절단을 선정할 방침이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0%대를 회복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6~29일 박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 주보다 2%포인트 오른61%로 나타났다. 반면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지난 주보다 1%포인트 떨어진 24%였다.한국갤럽 조사결과,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를 넘어선 것은 7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중국 귀문 방문 직후에는 60%대였으나, 북방한계선(NLL) 대화록 논란과 국정원 댓글 의혹 등으로 50%대로 하락한 바 있다. 이후 박 대통령은 추석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어내는 등 대북관계와 관련해, 지지율을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이 77%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대전·세종·충청은 69%였다, 이어 부산·울산·경남 68%, 서울·인천·경기 57%, 광주 전라 46%였다.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82%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고, 50대 75%, 40대55%, 30대 48%, 20대 46%로 나타났다.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40%, 민주당이 21%,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였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이 전국 유권자 1,208명으로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전화조사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녹취록이 공개됐다.30일 일부 언론은 이 의원의 발언을 담은 녹취록을 전문으로 공개했다. 이 의원의 이 녹취록은 진보계 인사들이 모인 곳에서 한 발언으로 추정된다. 이 의원은 "지배세력에 60여년동안 형성했던 현(現) 정세를 무너뜨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이 의원은 "우리가 자주된 사상, 통일된 사상, 미국놈을 몰아내고 새로운 단계의 자주적 사회, 착취와 허위없는 그야 말로 조선민족의 시대의 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 의원은 "앞으로 군사적인 위협국면이 더 조성되면 뭐든 이를 수 있는 것"이라며 "전쟁을 준비하자. 이건 이미 전쟁으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새 형태의 전쟁이라는 것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국정원과 수원지검 공안부(부장검사 최태원)는 지난 28일 '내란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이석기 의원과 진보당 우위영 전 대변인,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한동근 전 수원시 위원장, 박민정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 등의 자택 및 사무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9일 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을 만나"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허리"라며 "사람도 허리가 튼튼해야 건강할 수 있듯이 중견기업이 튼튼해야 나라경제도 튼튼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진행된 회장단과의 오찬에서"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순간, 77개에 달하는 정부의 지원이 없어지거나 줄어들고 20개의 새로운 규제가 적용되게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박대통령은 이어 "그래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보다는 중소기업에 안주하려는 '피터팬증후군'까지 나타나고 있는데, 새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박 대통령은 "현재 우리나라 중견기업 수는 1,400여개지만 수출의 10.9%와 고용의 5.7%를 차지하면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지만, 이런 중요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각종 정책에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우리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박 대통령은"중견기업이 되더라도 연구개발(RD), 세제 등 꼭 필요한 지원은 계속해서 기업의 부담이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새누리당은 28일 오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커뮤니케이션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대구•경북 현장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영남권 신공항 건설, 국가 첨단의료허브 구축, 경북도청 이전터 개발, K-2 이전, 물산업 클러스터 추진, 로봇•SW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구권 광역교통망 구축 등 대선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다. 그리고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지원, 대구 취수원 이전,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유치 등을 건의했다. 주호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우여 대표를 비롯한 중앙당직자분들의 대구경북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비예산지원과 대선공약사업이 조속히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최고위원회 회의 후 4층 회의실에서 지역현안사업과 2014년 국비확보를 위한 대구시와 당정간담회를 가졌다. 황우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김범일 대구시장은 영남권 신공항 건설과 국가첨단 의료허브구축등 대선공약사업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 했다 . 김천에서 이어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과 한반도 역사문화 산업네트워크 구성등 대선공약과 새마을 운동 세계화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열린제1회 국가안보자문단 회의에서 "앞으로 정부는 남북관계의 비정상적인 관행을 바로잡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상식과 국제규범에 맞는 정상적인 남북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늘은 북핵 문제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시작된 지 10년이 되는 날"이라면서 "지난 10년의 노력에도 북한의 핵개발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고,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평화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박 대통령은 "그동안 한반도 주변 모든 지도자들이 바뀌고 북한 핵실험과 개성공단 사태 등 여러 어려움이 많았지만 원칙을 지키며 일관된 정책을 추진해왔다"며 "최근 남북관계가 다소 진전을 보이고 있는데, 이제 서로 신뢰를 쌓아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새 정부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이어 “저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 되는 올바른 변화를 선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외교안보정책 기조 △북한 및 한반도 주변정세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와 이산가족 상봉 합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발전 전략 등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28일 전경련 회장을 포함한 민간 10대그룹 회장단을 만나 오찬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삼성, SK, GS, 현대기아차, 롯데, 현대중공업, 한화, 두산, 한진 등의 총수들을 만나 오찬을 갖는다.또한 청와대 오찬 명단에는 신임 대한상의회장 자격으로 박용만 두산그룹회장도 참석할 예정이다.청와대는"이 자리에서는 (박 대통령은) 우리경제의 당면현안인 투자활성화, 일자리창출과 함께 창조경제에 대한 재계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외에도박 대통령은 오는 29일 중견기업 연합회 회장단 30여명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연달아 기업회장단을 만나는 것은 경제활성화에 대한 박 대통령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박 대통령은이 오찬에서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따른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한 폭 넓은 의견을 청취할 방침이다. 또한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29일 오전 제2차 국민경제 자문회의를주재하고, 민간 자문위원들로부터 '중산층 복원을 위한 정책과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언'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이 향년 64세로 지난 25일별세했다.고(故) 고 의원은 지난 17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폐암으로 지난 25일 별세했다. 빈소는경기도 수원 아주대학교에 마련됐으며, 오는 28일 아주대학병원 대강당에서 영결식을 치를 예정이다.고 의원의 별세와관련,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2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고(故) 고희선 의원, 고희선 동지를 떠나보내면서 잠시 묵념 후에 시작하겠다"면서 당 최고위원들과 함께 묵념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7살 어린이 권희주 양으로부터 받은 편지 2통과 그림을 공개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쁜 편지를 받았습니다"라며 "장래 꿈이 대통령인 희주학생이 편지와 예쁜 그림을 보내왔네요"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어"책 읽기도 열심히 하고, 영어, 중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서 원하는 꿈을 이루길 바라며..."라고 덧붙였다.권희주 양이 보낸 그림은 박 대통령을 그린 것으로, 박 대통령을 드레스를 입은 공주처럼 표현했다. 권희주 양의 편지는 "대통령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나랏일보살피느라 힘드시죠? 건강 조심하세요. 저는 꿈이 많아요. 그런데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라면서 "저는 영어를 아주 잘하는데 중국어는 좀더 배워야 할 거 같아요. 제가 편지랑 젤리랑 같이 보냅니다. 맛있게 드세요" 라는 등의 내용이다. 권희주 양의 편지와 같이 온 듯 '하나'라고 적힌 또다른 편지에는"대통령님 당선을 축하드려요. 이 다음에 제가 대통령이 되는 게 꿈이랍니다.대통령님 너무 보고 싶어요"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지지율이 70%를 넘었다.25일 SBS가박 대통령 취임 6개월과 관련해 국정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70.4%였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1.9%였다. '잘했다'고 평가한 이유로는 '남북관계 개선 노력'이 30.1%로 가장 많이 꼽혔다.이어 '외교협력 강화'라는 응답은24.1%로, 외교분야에 대한 평가가 두드러졌다.반면 '잘못했다'고 평가한 이유로는 '물가안정' 28.8%, '정치권과 소통' 21.2%, '인사 분야' 19.5%, '경제민주화' 10.4%였다. 특히 최근 정치권의 중점 논란인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과 관련,박 대통령의 대응방향에 대해선"국정 최고책임자로서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한다"는 응답이 57.9%로 나타났다. '증세 없는 복지 확대'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선"불가능하다"는 응답이 50.7%였다. 반면 가능하다는 응답은 41.5%였다.'복지 확대를 위해 세금 부담이 증가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들은"받아들일 수 있다" 48.1%,"받아들일 수 없다" 48.1%로 동일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 기관 TNS에 의뢰해 만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