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30일 오후 귀국했다.박 대통령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심신지려'라는 슬로건을 걸고, 중국 칭화대 연설과 한중 정상회담, 기업 시찰 등의 일정을 마쳤다. '심신지려'는 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이란 뜻이다.박 대통령은30일 하늘색 상의를 입고 귀국해 눈길을 끌었다. 4일간의 바쁜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1일 특별한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당초 매주 월요일에 박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 등을 주재했으나이날은 잠시 휴식을 취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하반기 국정운영을 고민할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중국 북경 칭화대에서 중국어로연설해 이목을 끌었다.박대통령은이날 강연에서 중국의 고사(故事)를 인용·비유하며 칭화대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박 대통령은 연단에 올라서자“존경하는 천지닝(陳吉寧) 총장님과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칭화대 학생 여러분, 오늘 중국의 명문 칭화대학의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국어로 말했다. 또 박 대통령은 중국어로"칭화대 학생 여러분을 보니, 곡식을 심으면 일년 후에 수확을 하고, 나무를 심으면 십년 후에 결실을 맺지만, 사람을 기르면 백년 후가 든든하다는 중국고전 관자(管子)의 한 구절이 생각난다"며 "칭화대의 교훈이 ‘자강불식 후덕재물(自强不息 厚德載物)’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동북아에 진정한 평화와 협력을 가져오려면,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새로운 한반도’ 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평화가 정착되고, 남북한 구성원이 자유롭게 왕래하고, 안정되고 풍요로운 아시아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한반도가 내가 그리는 ‘새로운 한반도’의 모습”이라면서 “지금은 남북한이 불신과 대립의 악순환에서 못 벗어나고 있으나, 나는 새로운 남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8일 저녁 중국에서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엠블랙 등을 만나 케이팝 가수들을 격려했다.벅 대통령은 이날 KBS 주최 “한중 우호 콘서트”가 열린 국가올림픽체육중심체육관에서 소녀시대, 2PM, 즐샹리흐어(중국가수) 등을 만났다. 박 대통령은 우리 문화를 알리는 출연가수들을 격려하며 감사를 표했다.또한중국 출연진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많은 사람들을 위한 활동을 당부했다.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콘서트 방문은 이번 국빈방문에서 추구하는 '심신지려(心信之旅)'를 위해서는 문화교류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신념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심신지려'는마음과 믿음을 쌓아가는 여정이란 뜻이다.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PM, 씨스타, 틴탑, 엠블랙, EXO 등 한국 가수 7팀과 즐샹리흐어(남 그룹), 후앤빈(남 솔로) 2팀 등 모두 9팀이 출연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요즘 국정원의 선거개입 문제로 사회가 요동치고 있다.지난 대선에서 국정원은 물론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선거개입으로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성공적인 방중을 끝내고 귀국하는 대로 급한 불부터 꺼야할 것이다.이 모든 일들은 이미 2007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나서 억지로 당선된 이명박 후보로부터 예고된 일이라 할 수 있다. 당시에도 박근혜 후보가 여론조사에서도 이겼으나 mb캠프 쪽에서 조사시간을 2시간 연장하여 이긴 것이라 하여 말들이 많았으나 박 후보가 무조건 승복함으로써 일단락 됐던 사안이다.bbk문제로부터 도곡동 땅의 실제 주인 의혹, 의료보험 13,160원 납부 문제 등 등 온갖 의혹과 사실에도 불구하고 그는 최고통치자로 당선됐고, 이후 헌법조차 무시되는 반민주적 정치행태는 많은 반발과 사회혼란을 초래했다. mb정권 5년 내내 민주주의를 역행하고 끊임없는 거짓말과 국민을 협박하는 반민주적 통치행태와 편향된 인사 및 부자감세, 4대강사업의 강행과 불투명한 사업진행, 언론장악, 용산참사, 친일외교 및 대미 굴욕외교 등 등 한시도 조용한 날이 없었다.그에게는 민주적인 정치철학과 애민사상이 부족했던 인물이었다는 평가가 많음은 당
28일 이틀째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으로부터 각별한 대접을 받고 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시진핑 주석 주최로 시진핑 주석 부부와 특별오찬을 가졌다. 오찬 장소도 박 대통령의 숙소인 베이징(北京) 시내 '댜오위타이(釣魚臺)'였다. 시진핑 주석의 부인인 펑리위안 여사는이날 오찬에서첫 만남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박 대통령에 방중 기념 선물을 건네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찻잔 세트와 주칠함(朱漆函)을 각 1점 선물했고, 시진핑 주석은 박 대통령에게 서예 작품과 남색 바탕의 오색찬란한 봉황 무늬가 있는 법랑 항아리 전통 수공예품을 1점씩 선물했다.시 주석이 선물한 서예 작품은 중국 당(唐)나라 때 시인 왕지환의 시(詩) '등관작루(登鸛雀樓, 관작루에 올라)' 가운데 '욕궁천리목 갱상일층루(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 천리를 바라보려고 누각을 한 층 더 오른다)'는 구절을 담은 것이다. 이는 '한중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가길 희망한다'는 뜻으로 해석되고 있다.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사진)는 28일 오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논란과 관련, NLL(서해 북방한계선)에 대해 "우리 영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는 여야 공동선언문을 만들어 국민 앞에 상신하자"고 제안했다.황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 한목소리로 NLL 수호 의지가 변함없음을 국민 앞에 밝히면, 북한도 이 문제를 갖고 무슨 합의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못 하고 여러 가지 말이 정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황 대표는 "NLL은 더이상 외교가 아니라 영토주권에 대한 문제"라며 "영토선이 걸린 국가 존립과 생존의 문제이니 여야 총의를 시급히 모으는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어 "(여야 공동) 선언문 채택은 국론을 통합하고 국기를 바로잡는 동시에 역사적 진실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히고, 반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설명했다.특히황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동북아 평화구축과 공동번영을 위해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이라고 언급한 뒤, "국내에서는 정쟁을 자제하고 시급히 경제와 민생 현안에 전념하는 정치권 본연의 임무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
중국 방문 이틀째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오전역대 최대 규모(71명)인 경제사절단을 향해 “한중 양국 모두 내수시장 확대를 지향하는 만큼 서로에게 새로운 교역기회를 만들어주려는 노력도 함께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중국 정부의 공식 영빈관인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한중 양국이 각자의 내수 소비재 시장을 확대하고, 서로의 소비재 시장 진출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 같이말했다.박 대통령은 “한국 정부는 수출과 내수가 함께 성장을 이끄는 쌍끌이형 성장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면서 중국 내수시장에 대한 선제적 진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또한 박 대통령은 “수교 당시 63억달러에 불과했던 한중 교역은 지난해 2563억달러로 무려 40배가 증가했다”면서 “양국은 지난 20년의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며 새로운 경제협력의 비전을 설계하자”고 말했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양국 경제협력이 앞으로도 성과를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더욱 튼튼한 제도적 틀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한중 FTA(자유무역협정)과 관련, "다자통상체계에서 성공한 두 나라가 체결하는 협약인 만큼 국제적으로 모범이 되는 협력모델을 제시
27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문제에 대해 같은 입장임을 확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을 마친 뒤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하북청에서 가진한중 정상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 두 정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북한의 핵보유는 용인할 수 없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와 비핵화 관련 9.19 공동성명 등 국제의무와 약속이 성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가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지속가능한 평화정착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뜻을 같이 했다”면서 “시 주석께서는 남북한 양측간 대화와 신뢰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지지하고 제가 제시한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지지한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오늘 두 정상은 지난 20년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20년을 내다보며 양국 관계의 미래비전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며 “공동성명은 양국이 협력해 나가는 기본 틀이 되고 양국관계의 미래 청사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두 정상은 양국 경제 상호보완성이 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의지를 표명했다.26일(현지시간) 일본의 한인터넷 매체에 출연한 아베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과 직접 만나 말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아베 총리는 "박 대통령과 (대통령 취임 이후인 3월) 전화 통화를 가진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아베 총리는 "인접국 간에 여러 문제를 갖고 있지만 대화하는 가운데 서로의 주장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박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기대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현장 21'에서 방송된 연예병사 안마시술소 출입 논란에 급기야 국방부 장관이 공식사과까지 했다.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지난 26일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연예병사 관련한 사건이 일어난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공식 사과했다.김 장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지난 1월 국방부가 마련한 연예병사 특별관리 지침을 분명히 위반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김 장관은 "개인의 잘못도 있지만 연예병사 관리에 문제가 있을 걸로 본다"며 "감사가 진행 중이고 감사 결과를 토대로 보다 완벽한 제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연예병사 폐지 요구가 일고 있는 것에 대해선 “필요에 의해 생긴 제도”라며 “연예병사 일부의 문제인지 전반적인 문제인지 재평가해 검토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연예병사들의 편을 들었던 배우 최필립은 "방송시청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솔하게 (트위터) 글을 올렸다"며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