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3일 라오스 탈북청소년 9명에 대한강제송환 사건과 관련,"민주당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던 북한인권법을 6월 국회에서 매듭짓자"고 촉구했다.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으로 송환된 청소년 9명의 이름을 차례로불렀다.그러면서 황 대표는 "여야 합의 하에 국회에서 제정된 북한인권법을 통해 앞으로 탈북자들의 안전보호에 진전이 있어야 한다"며"북한 인권 개선에도 큰 진전이 있는 입법적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어 "강제 북송된 청소년의 안전을 국제적으로 분명히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황 대표는"대한민국도 국제사회와 함께 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한편 새누리당은 북한인권법을 6월 임시국회 우선 처리법안 111개 가운데 포함시켰다.[더타임스 소찬호기자]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3일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에방했다.황 대표는 6월 임시국회 첫 날인이날 전 원내대표를 만나 “6월 임시국회에서는 여야를 떠나서 대선 때 국민들에게 약속한 법안들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황 대표는“국민들이 대선을 통해 기대했던 것들에 대해 부응하는 것이 도리”라면서 “그 점에서 전 원내대표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밝혔다.그러자 전 원내대표는 "6월 국회는 민생을 위한 국회가 되어야 한다는 데에 공감한다"며 "민생과 을(乙)을 위한 국회가 되어야 한다"고 동감했다.덧붙여전 원내대표는 “발목이 아니라 손목을 잡으면서 함께 민생을 향해 노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다짐했다.한편 이날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도 민주당 김한길 대표를 예방해 '상생국회'를 강조할 예정이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차세대 여성리더를 희망하는 여대생과 국제 사회 각 분야 역할모델 간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4일 오후 충남대학교(대전 유성 소재)에서 ‘2013년 글로벌 청년여성 포럼’을 개최한다.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 주관인 이 날 행사는 ‘청년 여성의 잠재력과 미래 도약’(Young Women's Potential and Their Leap toward the Future)을 주제로 글로벌 기업 등 국제사회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은 여성 CEO, 국제기구 인턴 및 여대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여대생들이 각 분야 여성 리더들과 현장에서 활동하는 국제기구 인턴을 만나 국제사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공유한다.특히, 주한미국대사관 레슬리 바셋(Leslie Bassett) 부대사가 ‘한국 여성인력들의 잠재력 및 제언’을 주제로 특별 주제발표에 나서고 캐나다상공회의소 의장 제니 김 등 3명이 ‘차세대 여성리더! 여대생들에게 바란다’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국제사회 소통(疏通)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조직 내 여성리더의 임무와 비전(vision), 경력 관리의 장애요인 대처 방안
원전 비리로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작년 일본 후쿠시마에서 지진에 의한 쓰나미로 인하여 원자력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 전국토의 70%가 오염됐다는 설이 있는 등 아직도 그 해결책을 못 찾고 죽음의 땅으로 변해가고 있다. 이는 인재사고가 아니라 천재지변에 의한 대형 사고였다.그런데 인접국인 한국에서 그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하고 사리사욕에 눈 먼 원전 관련 직원들이 정신 나간 짓을 하고 있었으니, 이번 기회에 발본색원하여 그들의 위험한 탐욕에 일벌백계로 처리해야 할 것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달 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를 통해 최근 불거진 원전비리와 관련해 “원전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주요 부품의 시험성적을 위조해 납품한 것은 천인공노할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맞는 말이다.어찌 국민생명을 담보로 소인배들처럼 개인들의 사리사욕 챙기기에 거대 조직이 하나가 되어있을 수 있는가? 도저히 용서 못할 중대 범죄이다.원전은 전력을 생산하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천재지변이나 관리 잘못으로 한번 사고가 나면 수십만 명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위험한 존재임을 누구나가 인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부 관련 종사자들이 자신의 잇속을 챙기기
[더타임스 소찬호기자] 오는 6월 4일 취임 100일째를 맞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2%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216명을 대상으로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52%였다. 박 대통령의 직무수행을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중 20%는‘열심히 한다, 노력한다’는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긍정평가 이유로 ‘전반적으로 (국정수행을) 잘 한다’는 응답은15%였고, ‘대북 정책’을꼽은 응답자는12%, ‘주관, 소신 있음, 여론에 끌려가지 않음’이란 응답은11%였다.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운데 36%는‘인사 잘못함/검증되지 않은 인사 등용’을 이유로 가장 많이 꼽았다. 이는 낙마 인사와 성추행의혹으로 경질된 윤창중 전 대변인 사태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부정 평가 이유로 ‘전반적으로 많이 부족하다’는 응답은24%였고 뒤를 이어‘국민소통 미흡/너무 비공개/투명하지 않다’는 응답은7%, ‘공약 실천 미흡/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은6%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곧 취임 100일째를 맞이하는 소감에 대해 "출발이 늦다 보니 100일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를 정도"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출입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5년을 이끌어갈 기본틀을 만들고, 또 북한문제도 있었다"며 "신이 나에게 48시간을 주셨으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했을 텐데, 100일이라는 게 별로 실감이 안난다"고 밝혔다. 이는 새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국회 처리가 늦어진 것과 개성공단 조업중단 사태를 언급한 것이다.아울러 박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어떤 제안을 할 것인가. 탈북자 문제가 논의될 수도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핵문제는 중국의 역할이 크다'는 얘기들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어 "시진핑 주석과는 오래 전부터 인연이 있다"며 "여러가지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또 "더 큰 양국 간의 발전과 협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양국 간에 공동 관심사를 나누다 보면 서로 이해하고 비전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박 대통령은 자신의 옷과 가방 등이 주목을 받는 것에 대해 "얼마 전 은색 액세서리가 화제가 됐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31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첫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자들을 만나 "돼지를 한번에 굽는 방법이 뭔지 아느냐"며 농담을 건넸다.박 대통령은 이어"그거는 코에다 플러그를 꼽으면 된다"며 '돼지코' 농담을 해 분위기를 부드럽게 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제가 옛날에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할 때 청와대 출입하는 기자단 여러분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했는데 밤을 초콜릿으로 싸가지고 새로 개발된 과자가 있었다"며 "그래서 기자단 모임에 그걸 싸들고 가서 '여기에 맛있는 것이 개발됐으니까 드셔보셔요, 이 맛있는 과자와 화창한 날씨, 우리 완전히 피크닉 온 것 같지 않아요?'라고 얘기하니까 아니라는 거다"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어 "그래서 '왜 아닙니까'라고 했더니 우리의 피크닉은 먹고 쓰러져야 한다고 했다"며"무슨 얘기인지 아시죠? 술을 잔뜩 마시고 쓰려져야 이게 피크닉다운 피크닉이라고 생각을 한다고해서...물론 농담이지만 웃었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하여튼 오늘 피크닉 오신 것 같지 않느냐"며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한편 박 대통령은북한 문제와 관련, "정부가 계속 대화하자, 개성공단 문제를 풀고
우간다 대통령이 30일 한국을 방문했다. 우간다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에서 가진첫 정상회담이다.박 대통령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우간다 대통령을 만난것은 '블루오션'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 및 무한한 가능성을전망한 것으로 보인다.박 대통령은이날 오전요웨리 무세베니(Yoweri Museveni) 우간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통상·투자, 에너지·자원, 개발협력, 새마을운동 등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더욱 확대ㆍ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높은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들이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간다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무세베니 대통령이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우간다 속담에 '카무카무 우에 우간다'라는 말이 있다고 들었는데, '하나하나가 모여 다발을 이룬다'는 뜻으로, 새마을운동 정신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 한국과 우간다도 하나하나 협력을 쌓아나가면서 상생발전의 거대한 성과를 이뤄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오는 6월 18일 ‘제1차 정당정책토론회 관련 토론주제와 질문사항’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국민공모는 경제현안 분야로서 국민 누구나 6월 10일까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http://www.debates.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질문으로 선정된 응모자는 토론회에 참여해 질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번 국민공모는 지난 대선 후보자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것”이며 “국민들이 토론주제 선정과 질문에 참여하고 진행됨으로 많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토론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30일 오후 당사5층 강당에서 대구여성정치아카데미 제11기 수료식을 가졌다. 제11기 수료생은 117명이며, 6주간 주호영 시당위원장의 「정치환경의 변화와 우리의 현실」, 고익환 대구대교수의 「여성지도자의 감성리더십」, 남인숙 가톨릭대교수의 「여성과 정치」, 윤지은 코디네이터의 「후보자의 이미지 메이킹」, 최윤정 아나피치방송아카데미원장의 「끌리는 리더의 스피치기법」,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한국의 정치경제와 여성리더십」의 강의를 수강했다. 주호영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대통령시대를 맞이하여 여성리더들이 사회전반에 많이 참여하고 많은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하고, 사람이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은 돈과 권력이 아니라 친구이다. 동기들끼리 자주 만나고 많이 사귀시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부탁했다. 수료식에는 주호영 시당위원장, 권은희 국회의원, 김범일 시장, 윤순영 중구청장, 강성호 서구청장, 김문오 달성군수, 이재술 시의회의장, 조재구 남구의장을 비롯한 광역 및 기초의원, 시당 및 당협 주요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