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영일대해수욕장 일원(포항여객선터미널~환호공원 전망대)에 총연장 1.8km로 설치될 포항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58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 올해 착공해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 이에 포항시는 영일만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리고 환경훼손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해 바다 위 100m 높이에서 아름다운 영일대해수욕장과 깨끗한 동해바다를 한눈에 감상하고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철의 도시 이미지를 형상화한 로봇체험관(AR·VR체험)과 전망타워, 짚라인, 누드보트 등의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연오랑 세오녀 비단묶기, 스틸아트 활용 사랑의 자물쇠 등 브랜드스토리 개발을 통해 포항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마련하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 대표 해양도시인 경남 통영과 전남 여수, 부산 송도에도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돼 있고, 전남 목포도 지난달 중순 착공에 들어갔으며, 해상케이블카 탑승객은 연간 120만명에서 많게는 200만명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산 송도 해상케이블카는 올해 6월 개장이후 3개월간 탑승인원이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6일 군청 광장에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일동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추석을 보내자는 취지로 추석선물세트 35상자(100만원 상당)를 울진군에 전달했으며, 이날 기탁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스한 온정을 전달해 준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기부단체의 고마운 뜻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국적·인종·빈부·종교를 초월하여 사회복지 및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적 봉사단체로 해마다 설, 추석이면 각 지역 관공서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가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을 위해 추진 중인 형산강 프로젝트의 선도 사업인 ‘에코생태탐방로’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포항시는 지난 20일 남구 연일읍 중명리 일원 형산강변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장두욱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산강 프로젝트 선도사업인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에코생태탐방로의 전면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커팅식에 이어 형산강의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조명으로 새롭게 수놓을 점등 퍼포먼스, 포항시립교향악단의 작은음악회 연주로 이어졌다. ‘형산강 에코생태탐방로’는 총 35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형산강 물길을 따라 멸종위기 조류가 겨울을 보내는 곳으로 유명한 남구 연일읍 중명리와 유강리 일대에 에코생태전망대와 생태탐방로(1.7km)를 조성했다. 특히, 에코생태전망대는 자연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수상레포츠인 요트의 진취적인 기상과 세련된 형상을 디자인화 함으로써 포항시가 환동해 해양‧문화‧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하려는 강한의지를 담고 있다. 전망대 1층 내부에는 철새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AR)영상관과 철새 전시실, 2층 전망대에는 형산강을
포항시는 21일,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지도20호선(효자-상원)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금까지의 추진상황과 사업의 필요성 등 입장을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 적인 지원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이날 최웅 부시장은 이번 사업과 관련해서 “일부 주민들이 공사 중단과 노선 변경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번 공사를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어떠한 상황이 있더라도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면서 “대다수 시민의 편리를 위한 건설사업이 일부 정치적인 목적에 의해 왜곡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지도20호선 건설사업은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240m의 교량건설을 포함해 전장 1.35km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비 36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62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난 2011년 11월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2년 2월에 ‘제3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국가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확정됐다. 포항시는 남구의 철간산업단지와 북구의 주거 밀집지역을 바로 연결하는 교량이 완공되면 출·퇴근시간을 중심으로 심각한 체증을 빚었던 시내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9월 18일 엑스포 공원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울진군협의회(회장 주시원)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바르게살기운동 건전생활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광원 울진군수, 김창오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사이버대학교 부총장 임승환 교수의 ‘멋진 인생 자신감으로 승부하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바르기살기운동 협의회 활동영상,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 1부 의식 행사에 이어 2부 행사인 군·읍면회원 단합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시원 바르게살기 울진군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으로 조직된 국민운동 단체로서 법과 질서가 바로 서고 원칙이 중요시 되는 사회가 구현 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안전한 사회, 국민 행복시대를 실현하는데 각자 맡은 바 소명을 다하자”고 말했다. 임광원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바르게 살기 운동은 진실 ․ 질서 ․ 화합의 3대 이념을 필두로 출발이 되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 이미용 봉사, 교통질서 캠페인, 기초생활 지키
영덕군이 23일 오후 2시부터 장육사 경내에서 제2회 2017 나옹문화제 및 장육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영덕군, 불국사에서 후원한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고찰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환상적 공연․체험행사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1부는 ‘나옹왕사를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불국사 합창단과 함께 나옹왕사 봉찬의식을 재현한다. 고려시대 나옹왕사 책봉식에서 공연된 전통 궁중무용 무고와 정병인 사자춤이 분위기를 돋운다. 개그맨 김학래씨가 사회를 보는 2부 산사음악회는 ‘창수의 문화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명상음악가 홍순지와 불국사합창단 공연, 가수 최진희(‘사랑의 미로’), 이자연(‘찰랑찰랑’), 장계현(‘나의 20년’), 이마음(‘천년만년’)이 출연한다. 나옹왕사의 선시 인경탁본, take out 화분 만들기, 한복 키링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창수면 운서산 장육사(주지 효상)는 고려 공민왕 4년(1355년)에 창건한 660년 역사의 고찰로 영덕군의 새로운 체류형 문화관광 중심지로 변신 중이다. 2015년부터 정부와 영덕군이 160억원을
지난 15일 경찰서 서장 및 과장, 그리고 약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발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회의를 통해 경찰발전위원회에서는 포항의 교통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녹색어머니회와 모범운전자회에게 불봉, 흰장갑, 경적 등 총 200만원상당 물품을 지원했다. 이는, 유례없던 단체 간 상호 물품지원 협업 사례로, 앞으로 각 협업단체 간 긴밀한 협업체제를 구축하여 안정된 포항치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관내 교통환경 등 각종 시민의 불편함을 전달, 개선토록 하여 불편함이 없는 포항을 만들기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앞으로 포항북부경찰서는, “각 협업단체와 유기적인 협업체제를 유지하고, 불편함이 없이 시민이 만족하는 포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경북지부 포항시지회(회장 최봉소)는 19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6.25참전용사, 보훈단체, 군부대,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67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형산강전투는 6.25전쟁 당시인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44일간 전투에서 우리군 2,301명이 전사한 격전지이며, 9월 17일 새벽 연제근 상사와 12명의 분대원이 형산강도하작전의 최선봉에 나서 적군 기관총 진지를 파괴하고 포항 탈환과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전투로서 그 의미를 크게 새길 수 있다 이날 행사는 6.25참전유공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포항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형산강도하작전 참전자 꽃다발 전달, 유공자 표창, 회고사, 헌시 낭독, 군가 제창, 만세삼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형산강도하작전 참전자 축하 꽃다발 전달은 6.25전쟁 당시 형산강 도하 작전에 참전해 현재 생존해 계신 참전유공자 아홉 분께 포항시민의 뜻을 모아 최웅 부시장님이 직접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봉소 6.25참전유공자 포항시지회장은 회고사에서 “참전용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이 땅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포항플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에 집중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포항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일자리창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포항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분야 100대 실천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100대 실천과제에 대한 관리카드를 작성해 목표대비 고용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예산지원, 세제혜택, 계약, 인․허가, 인센티브․포상 등 모든 업무를 일자리와 연계해 강력하게 추진하고, 일자리 추진실적을 성과관리 지표에 추가해 부서평가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일자리창출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외부 기관단체와의 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100대 국정과제 및 경북도와 연계한 일자리사업 추가발굴과 일자리창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항Good Job! 취업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시책 발굴과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철강경기 불황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년 4월 기준 포항시의 고용률은 전년동기 대비 59%에서 1.1% 증가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올해 7월분 재산세(건축물, 주택1기분, 선박) 68억원 부과에 이어, 9월분 재산세(주택2기분, 토지) 2만8천여건, 34억 7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재산(주택, 건축물, 선박, 토지)을 소유한 자에게 7월, 9월에 나누어 부과하되, 이번 9월분은 주택분 세액의 2분의1(세액 10만원이상)과 토지에 대해 재산세가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는 개별공시지가 13.95%, 개별주택가격 5.78%가 상승하면서 지난해 부과액 30억보다 4억7천만원(16%)이 증가했다. 납부 장소는 전국 농협, 우체국을 비롯한 모든 금융기관이며, 농협 가상계좌와 현금 입출금기(CD/ATM)를 이용, 고지서 없이도 카드나 통장으로 납부가 가능하고 인터넷 납부는 위택스, 인터넷뱅킹, 지로,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납부기한 경과 시는 3%의 가산금과 30만원 이상은 매달 1.2%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이 추가된다. 재산세 납부 기간은 2017년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고지서 없이도 농협, 우체국 등 전국금융기관과 은행 CD/ATM(현금입출금기), 인터넷(위택스, 지로)을 통해 가상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