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1월 13일‘제2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를 북면 나곡 바다낚시 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이 주최, 울진군 낚시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울진다이빙리조트연합회에서 후원하여 전국 150여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겨울 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보기위해 전국 각지의 강태공들이 10월중순경에 신청을 마감했다. 개인전 찌낚시 경기방식으로 나곡 바다 낚시공원, 방파제, 갯바위에서 낚은 25cm이상 크기의 감성돔 중 1마리를 전장 계측해 시상한다. 참가자들은 13일 오전 7시 나곡 바다낚시공원에 집결해 자리추첨, 신원확인, 경기안내를 듣고 대회를 시작하게 된다. 본 대회 1위는 시상금 500만원과 트로피, 2위 100만원과 트로피, 3위 50만원과 트로피 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되며, 최고령 및 최연소 상, 자연보호 상, 여성조사 상, 내빈추첨 상 등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 추첨을 통해 각종 경품도 제공한다.군 관계자는“낚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며 기다림 속에서 자연의 이치를 배우고 인격을 다듬을 수 있는 최고의 레저스포츠”라며, 이번 낚시대회를 통
포항시는 남부경찰서 맞은편에 위치한 뱃머리마을 꽃밭에서 14일 10시부터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국화 2만본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는 국화꽃잔치를 마치고 새로운 튤립구근을 심기 위해 꽃밭을 정리하면서 제 역할을 다하고 나온 국화를 나눠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시부터 시작해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한편 뱃머리꽃밭은 포항시가 2012년 기피시설로 여겨지는 하수처리장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정비한 도심공원으로 19,800㎡의 면적에 봄에는 튤립, 가을에는 국화를 재배해 유치원생에게는 교육장으로, 시민들에게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또한 매년 두 번의 꽃잔치(튤립, 국화)를 개최하며, 노인 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사업과 연계해 일자리제공과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모두 기여하고 있다. 금년 가을 꽃밭에는 화단국7종10만본, 분재국100여점, 작품국50여점, 화분국 500여점의 국화와 해바라기, 야생화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지난10. 21~31일까지 국화꽃잔치가 열려 꽃구경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국화차 및 가양주 시음회, 민속체험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나눠준 국화는 마을 화단이나 화분에 옮겨
포항시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 센터 1층 컨퍼런스 홀에서 산, 학, 연, 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포항'기술장터 및 공공우수기술 이전 로드 쇼’를 개최했다.시는 공공우수기술이 중소기업에 효율적으로 이전돼 사업화 되도록 유관부처 간 협업을 강화하고 기술수요와 공급자 간 만남의 장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기업중심의 산학협력을 추진목표로 하고 있다특히 이번행사는 미래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청, 특허청 등 5개 중앙부처와 공동주관으로 정부의 RD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을 공유․확산시켜 다양한 중소, 중견기업에게 새로운 사업화 아이템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포항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또 공공기술을 토대로 상용화에 성공한 중소기업의 성공 노하우 공유, 25개 대학 및 14개 공공 연구기관이 보유한 총 1,000여건의 우수 공공기술 대상 기술이전 상담,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지금까지 '포항'기술장터 행사로 177개 기업에서 194개 수요기술을 발굴했으며, 이중 기술이전계약이 체결된 기업은 50개 기업 54개 기술이다. 이외 일부기업은 현재 기술이전을 검토 중에 있어 기술이전계약
지난 49일간(9월 18일~11월 5일) 영덕군(군수 이희진) 경제의 한축을 담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효자노릇을 한 산송이가 후년을 기약하며 긴 동면에 들어갔다.기록적인 여름 폭염탓에 올해 송이생산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최고의 생산량을 기록했던 2010년도에 버금가는 289톤(추정량) 이라는 엄청난 물량을 쏟아내면서 영덕이 전국 최대 송이생산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예년에 비해 다소 늦은 9월 18일에야 첫 선을 보인 ‘하늘이 내린영덕송이’는 백두대간의 끝자락인 칠보산과 팔각산 줄기의 화강암이 풍화된 토양의 소나무 뿌리에 근균을 형성하여 공생하면서 혹독한 추위에 더 당당하고 계절이 바뀌어도 초록빛을 잃지 않으며 척박한 땅에서도 꿋꿋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모체를 본받아 어느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 독특한 향과 쫄깃한 육감으로 식도락가들의 발길을 가을 내내 영덕에 머물게 했다.산림조합중앙회 송이공판 현황을 기준으로 본 영덕송이는 전국생산량의 3분의 1이 넘는 36.4%의 비율로 5년 연속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송이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단순히 전국 생산량의 1위를 넘어 인구감소, 고령화, 농산물
울진군(군수 임광원)이 공유토지 소유자의 소유권 행사와 토지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이 특례법은 지난 2012년 5월23일부터 내년 5월22일까지만 시행된다. 이 법에 따르면 대지와 건물의 비율, 분할제한 면적 등에 미달돼 나눌 수 없었던 2인 이상 소유의 건물이 있는 토지를 간편한 절차로 분할, 단독등기를 낼 수 있다.분할 적용대상 토지는 당초 공유지분으로 소유하고 있는 토지로서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이상이 그 지상의 건물을 소유하며 1년 이상 자기 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어야 한다.군 관계자는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 시행기간이 2017년 5월 22일까지로 8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며 특례법 종료 전까지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9일 서울에서 열린 2016년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에서 2017년도 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사과 재배면적 300ha이상인 15개 시․군이 모여 2005년 출범했으며 포항시는 재배면적 1,030ha로 경북도내 재배면적 7위에 해당해 협의회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제7대 협의회장으로 뽑힌 이강덕 포항시장은 2017년도 1년간 경상북도 과수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과 공동발전 전략에 관해 다른 14개 시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협의회는 출범이래 “과수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확대”, “도비 보조비율 증가”, “저품위 사과 시장격리용 공동수매” 등을 경상북도에 건의해 행정에 반영하게 하는 등 경상북도와 지자체의 협력과 의견 조율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기후 온난화로 사과 재배적지가 강원도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자유무역협정으로 수입 대체과일의 증가 등으로 경북의 과수 산업이 전환기에 직면해 있다”며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경북도와 15개 시군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북의 사과산업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갈음했다.아울러 경상북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일 대잠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 40세 이상의 간암발생 고위험군이 대상이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이다. 암검진 비용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50% 납부자는 무료이며 그 외 대상자도 10%만 부담하면 검진 받을 수 있다. 자궁경부암은 소득과 관계없이 만 20세 이상 여성인 경우 모두 무료이다. 암검진 대상자는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검진 기관을 이용하면 검사받을 수 있다. 검진방법은 위장조형촬영술 또는 위내시경(위암), 간초음파와 혈쳥 혈청태아단백검사(간암), 대변검사(대장암), 유방촬영술(유방암), 자궁경부세포검사(자궁경부암) 등으로 나눠 실시된다.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국가암검진 대상자에게 지속적인 전화상담으로 암검진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다.”며 “연말에 수검자가 몰려 장시간 대기하는 등 불편함이 있으니 11월 말까지 꼭 검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일 영해면 영해관광시장 일원에서 2016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사회복지관협회에서 주최/주관하여 올해 9번째 시행되는 사업으로 경북도내 종합사회복지관이 미설치된 지역에 찾아가는 이동서비스를 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의 14개 사회복지관이 참석하여 물리치료, 이동목욕, 이동세탁,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 등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관내 영덕군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비롯한 3개 기관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행사에 참석해준 사회복지관에 감사의 인사를 하며 “우리 지역에는 복지관은 설치되지 않았지만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11월 2일 오후 1시 40분경 영덕군 축산항 동방 약 3.5마일 해상에서 침수사고가 발생한 어선 H호(6.53톤, 축산 선적, 통발, 승선원 1명)를 무사히 구조 했다고 밝혔다.H호는 오후 1시 40분경 축산동방 3.5마일 해상에서 그물 투망 중 기관실 냉각수 호스파열로 기관실과 어창에 해수가 유입되고 있다며 해경에 긴급구조를 요청, 해경은 축산해경센터 연안구조정과 민간해양구조대 K호(4.13톤) 등 6척, 경비 중이던 507함, P-11정을 급파했다.현장에 도착한 포항해경은 경찰관 4명이 H호에 편승하여 보유중인 배수펌프를 이용해 배수 작업을 하는 동시에, 자력항해가 불가능하다고 판단, 민간해양구조대 K호에게 사고선박 H호를 예인시켜 연안구조정의 호송 하에 같은 날 오후 2시 54분경 축산 항으로 안전하게 입항하였다고 밝혔다.포항해경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파도가 높고 수온이 낮아 수색·구조 활동에 제약이 따르고, 사고발생 시 해상 탈출에 따른 저체온 증으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 위험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하였다.
2016년 경상북도건축문화제가 지난 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이번 건축문화제는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한건축사협회 경상북도건축사회 주관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시대, 사람, 환경과의 소통으로 경북건축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열렸다.개막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경상북도 건축사회 이재효 회장, 건축공모전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건축경기 활성화를 기원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환영사에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더해가는 건축문화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 도내 건축문화 발전에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축관계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또한 개막식에는 경상북도 건축 학생공모전과 건축작가 초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건축인과 지역건축학들의 차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작활동을 북돋았다.학생공모전에는 ‘pohang future platform’을 설계한 영남대학교 장승엽·양지윤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건축작가 초대전에는 황남관을 설계한 건축사사무소 건·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