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저소득 주민들의 생활의 어려움과 각 가정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해결해 주기 위해 희망복지지원단 11명의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역할을 다하고 있다.통합사례관리사는 정부의 사회복지통합서비스 시책에 따라 지난 2009년 5월에 채용되어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2012년부터는 희망복지지원단이 구성됨에 따라 통합사례관리의 주사례관리자로서 업무를 추진해오고 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지역사회 공공ㆍ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ㆍ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ㆍ보건ㆍ고용ㆍ주거ㆍ교육ㆍ신용ㆍ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서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ㆍ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일반적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나, 복지욕구 및 경제적 여건을 고려하여 빈곤계층의 탈빈곤ㆍ빈곤예방을 중점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통합사례관리 절차는 대상자 접수 ,욕구 및 위기도 조사 ,사례회의 ,대상자 구분ㆍ선정 ,서비스제공계획 수립 ,서비스 제공 및 점검 ,종결 ,사후관리 총 8단계로 이루어진다.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의 11명의 통합사례관리사는 구역을 정하여 29개 읍면동을 담당하고 있으며, 매일 현장을
포항시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롯데백화점 직원을 대상으로 22일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보고·듣고·말하기)이란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한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 이수 후에는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의료기관 등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연계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활동을 한다.이 날 세계 최고수준의 노동시간과 높은 업무강도,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감정노동과 관련한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처해있는 우리나라의 직장인들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현재 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3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370명의 생명사랑지킴이를 양성했으며, 지속적으로 이들을 관리하고 직장인, 학생 등 생애주기별 생명사랑지킴이를 더욱 양성함으로써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교육생 루이까또즈 넥타이코너 정성애 점장은 “우리나라는 2015년도 OECD, 건강통계에 따르면 회원국 중 자살에 의한 사망률이 가장 높고, 스스로 건강하다고 여기는 비율은 가장 늦을 것으로 나타났고, 이 수치는2000년도 기준으로 자살률이 급증되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동해미래전략본부와 창조경제혁신센터, 일자리경제국,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내달 13일까지 신규·현안사업 위주의 ‘2017년 주요업무보고’에 들어갔다.이날 업무보고에서는 포항만이 할 수 있는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창출, 시민경제 활성화 방안, 특화된 투자유치 전략 등 창조경제중심의 다양한 시책들이 쏟아졌다.또한 부서간 협업과 소통을 통한 시책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업무보고 담당부서 뿐만 아니라 협업부서장과 팀장 등이 함께 참석해 내년도 시책사업에 대해 공통분모를 찾고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이날 지난 7월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김종식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은 ‘환동해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도시 포항건설을 위해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영일만항 경쟁력 강화, △해양 신산업 육성, 형산강 어메니티 조성 등을 핵심 추진전략으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타이타늄 생태계 조성을 통한 철강중심 지역산업구조를 첨단신소재 산업으로 전환하고, 고품질 에너지강판 기술개발과 첨단기술사업화 센터 구축,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유치, 지구 고갈자원 헬륨3 대체재 개발 등 신소재 기술개발 상용화 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나가
포항시가 송도송림일대를 포항운하·죽도시장·송도해안을 연결시켜주는 테마공원으로 개발 사업이 시방서를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총사업비 30억 원(도비 포함)을 투입할 예정인 송림테마거리조성사업은 송림을 관통하는 길이 300m의 실개천과 바닥분수·워터스크린 등 수경시설, 자전거 도로 등을 설치해 도심공원으로 조성사업을 18년 말까지 준공기로 하였으나 ,포항시가 공기를 1년 이상 앞당겨 올 10월로 말까지로 준공할 계획으로 무리하게 공사를 하고 있다. 송도 송림테마거리 조성사업 시공사 태환종합건설(주) 이 설계 변경도 하지 않고 임의로 공사를 하는 바람에 경계석이 수평이 되지 않고, 엿가락처럼 휘어 있고, 경계석과 경계석 사이의 공간은 시방서상에 3mm⎽5mm를 유지하도록 되어 있어나 이를 무시한 체, 시공되어 있고, 경계석 곡선부분에는 일자형 경석을 무리하게 쓰는 바람에 앞면이5cm 이상 버려져 있다.또 경계석시공시에 설계도면상에는 거푸집을 설치하고 타설 하도록 되어 있어나 현장에서는 이를 무시한 채 시공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포항시 감독관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거푸집을 생략했다면 공사비 정산 할 때 삭감하면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저탄소 생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승용차 없는 날 행사 일환으로 본청과 산하 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임광원 울진군수는 솔선수범하여 자전거를 이용해 출근했으며, 온실가스 저감 및 저탄소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수, 부군수, 실과소장, 울진읍장, 근남면장, 군의회 의원등 100여명과 함께 군청↔은어다리↔엑스포공원을 반환점으로 하는 ‘승용차 없는 날 기념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하기도 했다.행사에 참여한 임 군수는 “사람중심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승용차 사용을 자제하는 등 저탄소 생활 실천에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포항 여객선터미널 부두에서 1,000톤급 경비함정 공개 행사를 가졌다.포항해경은,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동해바다에서 실제 경비 임무를 수행하는 정박 중인 함정에 직접 승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안전 동영상 시청·함정 견학·기념사진 촬영 등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를 실시하였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이번 함정 공개행사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고, 바다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영덕군은 지난 6일 남석2·3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위원회(위원장: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장)를 개최하고 남석2·3지구 419필지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이번 위원회는 2013년부터 착수한 남석2·3지구 토지소유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조정을 통해 설정한 경계를 결정하는 자리로 전체 419필지 77,519.4㎡에 대하여 심의·의결 했다.이날 결정된 경계는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되고 60일간 이의신청을 받게 되며, 이 기간 동안 통지된 경계에 대한 이의가 없을 경우 경계가 확정되어 새로운 지적공부와 등기부등본이 작성된다.또한, 경계확정에 따라 발생된 면적 증감에 대하여 지적재조사위원회(위원장:군수)를 통해 조정금을 결정하고, 결정된 조정금을 지급· 징수하게 된다군은 2012년『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시행 이후 남석1지구(199필지)의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남석4지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일제강점기부터 사용한 종이지적도가 세계측지계의 디지털 지적도로 개편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며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군민들의 토지경계 분쟁과 사유재산권 침해 등 토지의 경계로 인한 많은 불편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포항시는 최근 중앙상가 활성화와 관련해 찬반 갈등이 깊었던 포항지역 경륜 장외매장 설치 논란과 관련해 “설치 반대”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이점식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지난 5월 창원경륜공단으로부터 포항지역 경륜 장외매장 설치와 관련해 포항시에 의견 제출 요청이 있은 지 3개월 만에 공식적인 반대의견을 내게 된 과정과 배경을 설명했다.앞서 포항시는 그동안 창원경륜공단으로부터 제출된 사업계획서에 대한 검토와 함께 김해와 창원, 부산 등 경륜 장외매장이 설치된 지역을 대상으로 한 현장방문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의 의견 청취와 타 지역의 사례와 시민공청회 등 다각적인 검토 과정을 거쳤다.포항시는 이를 통해 경륜 장외매장 설치 논란의 핵심 안건으로 거론되고 있는 지방재정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의 경우, 창원경륜공단에서 제출한 당초 사업계획이 현실에 미치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우선 창원경륜공단이 포항시에 제출한 제안서에 따르면 포항지역에 경륜 장외매장이 설치될 경우, 연간 매출액 700억원과 함께 포항시가 17억9천만원의 세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연간 100~170억 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는 부산과 김해지역의 사례를 볼 때 매출액을 과다하게 책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10일 울진읍 고성리의 민간인희생자위령공원에서 한국전쟁전후 울진민간인 희생자를 추모하는 합동위령제를 거행한다.민간인희생자 유족회(회장 남경탁) 주관으로 거행되는 이번 위령제는 유족회장 등 200여명의 유족과 추모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례, 추모행사의 순으로 엄숙히 거행된다.올해로 8회를 맞는 위령제는 한국전쟁 과정에서 부역혐의(256명) 및 국민보도연맹(29명) 민간인희생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무고한 양민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해마다 거행되고 있다.유족들은 지난 2009년 3월 유족회를 결성했으며, 2014년 8월 위령비 제막식을 개최하고, 진상조사와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임광원 울진군수는“희생자 및 유족들에 대한 예우에 만전을 기하고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며,“이날 위령제에서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 유족의 아픔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제 63주년 해양경비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9월 9일 오후 4시 30분 포항해양경비안전서 2층 대강당에서 내빈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포항해경은 올해 해양사고 구조활동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불법 대게 포획사범 단속활동 등의 공적이 인정되어 해양경비안전의 날을 맞아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또한 이날 업무유공자를 대상으로 대통령 및 국민안전처장관 표창 등을 수여하고 업무추진에 적극 협조해 준 지역민 7명을 선정하여 감사장을 수여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행사 중 업무유공자는 수상자의 가족들이 직접 수상자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수상자 및 가족에게 더욱 뜻깊고 기억에 남을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포항해경은 해양경비안전의 날과 더불어 추석절을 맞이하여 9월 12일 오전 시각장애인 포항지회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