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군수 이희진)은 해마다 늘어나는 보건의료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30년 된 노후한 보건소를 이전․신축한다. 지난 7월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을 신청해 각 단계별 평가를 거쳐 11월 국비 40억을 확보했다. 지방비 52억 포함 총 92억의 사업비로 현 영덕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부지 8,461㎡에 2개동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5,078㎡ 규모로 보건소를 이전․신축할 계획이다. 영덕군보건소 이전․신축사업은 강석호 국회의원, 이희진 군수의 지대한 관심과 노력에 힘입어 선정되었으며 11월 28일 전국을 대상으로 건축설계 현상공모를 시작했다. 신축되는 보건소에서는 광역교통망시대의 도래에 따른 인구증가와 지역 건강수준, 여건 등을 고려하여 쾌적하고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저출산 대비하여 다독다독 아이맘 센터, 출산육아용품 지원센터, 장난감 놀이방, 영유아 월령별 전용 놀이방 등을 설치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고령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는 영덕군의 특화사업인 IOT를 접목한 『생활건강∙안전관리 원격시스템 구축사업』관제센터를 설치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둘째,
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정환)는 11월 30일 포항시 남구 양포 동방 약 60마일 해상에서 스크류에 그물이 감겨 항해가 불가한 어선을 구룡포항으로 무사히 예인 했다고 밝혔다.11월 30일 오전 04:05경 양포 동방 약 60마일 해상에서 H호(29톤, 자망, 구룡포선적, 승선원9명) 선장 임모씨(66세,남)가 항해 중 스크류에 그물이 감겨 항해가 불가하다며 포항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하여 구조 요청하였다. 구조 요청을 받은 포항해경은 선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하고 경비 중이던 1000톤급 함정을 현장으로 이동, 같은 날 오후 3시경에 구룡포항으로 무사히 구조하였다. 포항해경은 “승선원 9명 전원 건강에는 이상이 없으며, 해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항해 중에는 철저한 견시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개그맨 김원효씨가 30일 포항시 북구 우창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행사를 마련해 저소득가정 4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4장을 전달했다.이날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10여명이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 행사에 참석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 시장과 김원효씨는 관내 저소득 가정인 전 씨(77세, 남)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전 씨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전 씨는 “낮에는 전기장판을 켜고 저녁에만 연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에 연탄을 지원받아 추운겨울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오늘처럼 민간에서 많은 관심과 후원이 이어진다면 보다 살기좋은 포항시를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개그맨 김원효씨는 이날 연탄 1,004장 중 전 씨에게 연탄 104장을 직접 전달했고 나머지 저소득 가정에는 연탄 교환쿠폰을 별도로 전달했다. 이날 김원효씨는 땀과 연탄으로 얼룩진 이강덕 시장의 얼굴을 보면서 특유의 개그를 선보이며 힘든 배달봉사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김원효씨는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힘들게 겨울을 나는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제235회 포항시의회 1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후 내년 시정운영방향을 “피부에 와 닿는 민생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 일자리창출, 서민경제 및 지역상권 활력증진 등 지역경기 부양과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1천억원의 예산을 집중 편성해 1월부터 조기 집행하는 한편, 각종 관급공사시 지역업체의 수주비율을 현행보다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 시장은 1년간의 대표적 성과로, 지난 9월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에 이어 Bio신약개발 원년 선포와 투자협력 MOU체결 등을 통해 신성장산업의 또 하나의 토대를 구축했으며, 국가전략핵심 사업인 “타이타늄”산업 육성을 위한 경북도와 POSCO MOU체결, 포항지질자원 실증연구센터 개소, 탐해2호 전용부두 포항지정, 전국 최초 폐철도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활용한 도시숲 조성사업 착공, 포항․울산․경주시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해오름동맹 결성 등을 꼽았다.이시장은 우리 앞에 펼쳐진 “바다”는 환동해를 넘어 세계 속의 포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열려져 있어, “지속가능한 글로벌도시 포항”의 실현은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4세대 다목적홀에서 김관용 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장순흥 한동대 총장,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 성영철 제넥신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속기 기반 신약 프로젝트 추진 협의체를 출범하고 신약개발 추진 원년선포식을 가졌다.「가속기 기반 신약 프로젝트(NBA Project)」는 금년 2월에 포항시와 포스텍에서 경북도지사 주재 간부회의에 기본 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전략회의를 거쳐 구체화 한 프로젝트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추진하기 위해 국내 신약개발 전문그룹을 구성하여 전략을 모색해 왔으며,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뿐만 아니라, 해외 연구소와 제약사를 직접 방문하여 신약개발의 가능성과 글로벌 신약개발 협력 체계를 다져온 바 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23개 기관단체장의 공동합의문 발표를 통해 앞으로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신약개발 정보공유와 연구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고, 필요한 자원과 인력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도록 공동 합의했다.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에 바이오신약 분야가 선정됨에 따라, 신약 원천기술개발분야에 대한 정부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9일 2017년도 예산안을 올해 3,654억원 보다1.3% 늘어난 3,702억원으로 편성하여 영덕군의회에 제출한다.일반회계는 금년도 보다 14억원(0.5%) 감소한 2,969억원, 특별회계는 62억원(9.3%)이 증가한 733억원으로 편성 됐다.부문별로 살펴보면 농림해양수산분야가 659억원(17.8%차지, 19억원 증가)으로 가장 많으며, 이어 사회복지분야 650억원, 환경보호분야 519억원, 산업경제분야 413억원, 문화관광분야 26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239억원 등으로 편성하였다.이희진 영덕군수는 “2017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광역교통망시대와 더불어 창조적인 일자리 창출, 신행정수도와 신도청을 연계한 ‘한반도 황금허리 경제권’ 거점으로 발전시키고자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당분간 지방교부세 증감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하고 국․도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 국․도비에 따른 군비 매칭부담이 적은 공모사업 위주로 적극 발굴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입재원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영덕군의 관계자는 “국가 및 지방재정여건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민참여예산 등 다양한 통로
영덕군은 지난 25일(금) 미래 영덕의 해양관광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하여 “영덕군 해양관광 정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군수님과 실과소장 읍면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신 도청 이전, 지역 광역교통망확충 등에 따른 해양수산부의 신산업 창출의 대내외적 여건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계획하게 됐다.이날 착수보고회 진행은 사업의 사업수행 세부계획 및 추진방향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토론, 협조사항 순으로 진행됐다.영덕군의 해양관광 중장기 발전계획은 단기 2018~2019년, 중기 2020~2024년, 장기2025년 이후가 되겠으며, 영덕군 해양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역여건 분석을 통한 차별화 방안 모색과 브랜드 강화 전력을 세운다.특히 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시스템구축하고 지역관광 연계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개선 지역산업과 관광산업의 융복합 시스템을 구축과 관광 장기발전기반을 다지기 위한 중장기 관광 로드맵 구축과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계획이다.이번 용역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서 수행하며 내년 9월까지 일정에 따라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수행 단계
포항과 경주가 함께하는 형산강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포항시와 경주시는 지난 25일 포항시 연일읍 유강리와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경계 지점 형산 강변에서 형산강 프로젝트 선도사업인 ‘형산강 상생로드’ 연결식을 개최했다.‘형산강 상생로드’는 경상북도 24억 원, 포항과 경주 24억 원 사업비 총 48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형산강 물길을 따라 포항 연일읍 유강리에서 경주 강동면 유금리에 이르는 7.8km 구간에 조성한 자전거길이다.이날 연결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박명재 국회의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해 ‘상생로드’의 개통을 축하하고, 지역 상생발전의 롤모델인 형산강 프로젝트의 지속적 추진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먼저 상생로드 개통을 축하는 자전거 묘기 축하공연과 함께, 포항과 경주가 상생을 다짐하며 악수하는 형상을 픽셀아트로 입체 조형한 상생하트 조형물 제막식이 시작을 알렸다.이어 포항시와 경주시가 형산강 프로젝트를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아 지역 간 상생발전을 꽃 피우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시민 퍼포먼스와 함께 상생로드의 본격 개통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상생로드를 직접 체험해 보는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구강보건사업 일환으로 구강관리가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장애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인(1~3급)을 대상으로 치료 및 예방진료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가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충치 및 치주치료, 발치,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사전 예약제로 접수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신경치료 후 보호치관이 필요한 경우 개당 30만원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또한 방학 중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구강보건교육 및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진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구강보건센터로 내소하면 충치치료와 함께 바른 양치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지도하에 잇솔질 방법 교습,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는 치아 홈 메우기 및 불소도포도 병행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도 지역아동센터대상으로 겨울방학 구강검진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의 구강관리가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빠짐없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065, 북구 4167)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서울 KTX가 다음달 9일부터 기존 20회에서 6회 증편된 26회 운행됨에 따라 포항의 교통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이번 증편은 시간대별 배차 간격을 줄이고 이용객이 많은 주말 운행을 추가 편성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 해결을 최우선으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명재, 김정재 국회의원이 협력해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을 수차례 방문해 KTX 증편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끊임없이 의견제기한 결과 KTX 증편 운행이라는 결실을 맺었다.KTX 직결노선 개통 당시 1일 16회로 운행했으나 코레일 측의 예상과는 달리 이용객이 급증해 지난해 8월 1일부로 20회 운행으로 늘어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용객 대비 운행 횟수가 부족해 증편 요구가 계속되면서 평일 왕복 4회, 주말 왕복6회를 피크시간대 위주로 증편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포항에서 서울 수서지역을 방문할 때는 수서에서 서울역으로 이동하는데 40분정도 소요됐으나 대전, 동대구 등에서 수서발 SRT고속철도와 KTX고속철도 간 환승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포항시 관계자는 “지난해 4월 KTX 서울-포항 직결 노선이 개통되어 수도권과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산업, 문화 관광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