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에 처음으로 기록사랑마을이 탄생했다.국가기록원과 전라북도는 민간기록물 관리 기반 강화와 기록문화 의식함양을 위해 18일 임실군 신평면 원천마을을 ‘제6호 기록사랑마을’로 지정하고, 지정행사를 개최했다. 박경국 국가기록원장과 박성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강완묵 임실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국가기록원과 임실군 간 기록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국가기록정보 공동 활용 교류 협약식과 제6호 기록사랑마을 표지석 제막식, 기록사랑마을 전시관 개관식 순으로 진행됐다.제6호 기록사랑마을로 지정된 원천마을은 1800년대 초반부터 19세기 중반까지 근·현대시기 주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림들의 통문(通文), 회문(回文) 및 명문, 신호적, 전답실측도 등을 비롯해 지금은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농업·생활 용구 등 마을 기록물을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증과 참여로 기록 사랑 마음을 정성껏 실천해 온 점이 기록사랑마을로 지정된 밑거름이 됐다.박성일 행정부지사는 축사에서 “선조들의 철저했던 기록정신을 신평 생활사 박물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이러한 기록사랑 정신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국 500여 명의 동호인(일반부, 학생부)이 참여하는‘제1회 전북 도지사배 전국래프팅 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무주군 부남면 금강 대소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주 대소천은 유속이 완만하고, 장마철에도 용담댐에서 물 수위를 조절해 주기 때문에 사시사철 안전하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으며, 도내유일의 래프팅체험 장소로 연중 8만 여 명의 동호인과 피서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또한 1998년 이후로 현재 13개의 도내 래프팅 업체가 여름철 대소천을 찾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래프팅을 비롯한 카약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래프팅대회는 4개의 기문을 통과하는 300m 슬라럼을 비롯해 단거리 스피드 경기인 스프린터, 장거리 10km 경기인 다운리버로 구분돼 경기가 치러지며,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한 래프팅, 카약, 땅콩보트, 바나나보트, 사륜오토바이 등 5개의 체험 종목이 준비돼 대회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흥미로운 체험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대회 기간 무주군에서는 7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일에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금토일 페스티벌’이 열려 대회를 찾는 선수 및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에서는 6월 19일 전주 덕진공원에서 “공원살피미 합동 청결활동”을 시작으로 입양된 45개 도시공원에 대한 공원살피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날 “덕진공원 합동 청결활동”에는 덕진공원 살피미단체로 선정된 5개단체(온고을 한문화재 한지킴이, 덕진노인복지관 문화재해설사, 수미봉 자원봉사대, 오송제 지킴이, 덕진동 마을가꾸기) 회원 50여명과 전주시 공원살피미로 선정된 74개 단체의 대표 등 100여이 참석하였으며, 청결활동에 앞서 “공원살피미 활동시 유의사항 및 활동 메뉴얼 교육”을 실시한 후, 공원내 청결활동으로 쓰레기 줍기, 잡초제거, 시설물점검 등 공원살피미 자원봉사활동을 합동으로 전개하였다.「공원살피미」 사업이란 미국과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전주지역내 공원의 관리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해당 지역 기업이나 각종 단체들이 공원을 입양(Adopt)하여 시민들이 스스로 지역내 공원을 아름답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전주시에서는 지난 4월부터 전주시관내 도시공원 중 3천평방미터가 넘는 공원에 대하여 공원살피미 단체를 모집하여 5월에 최종 74개 단체를 공원살피미로 선정하였으며, 선정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올해로 55회째를 맞는 2013 전주단오가 ‘에헤야 전주 단오, 덕진연못 물맞이가세!’ 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13~14일 이틀 동안 관객몰이를 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는 단오당일이 평일인 관계로 행사장에 관객이 적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뒤엎고 이른 아침부터 단오를 즐기기 위한 인파로 행사장은 북새통을 이뤘다.해를 거듭할수록 관람객 층도 노년층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및 젊은 세대들이 행사장을 찾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며 외국인 관람객 또한 눈에 띄게 많아졌으며, 전주단오라는 전통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사 이모저모를 체험했다. 더욱이 올해는 전주단오 행사가 전주, 완주 대동화합을 목전에 둔 시기에 진행됨에 발맞춰 기념식 진행 컨셉을 물맞이에 두고 전주 물과 완주의 물이 하나 되는 합수의식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올해 씨름, 윷놀이, 그네 등 민속놀이 겨루기는 그간 시민들의 자율 및 현장 접수로 치러지던 기존의 방식을 깨고 33개 동대항으로 진행함으로써 전주시의 숨은 재주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현장이 되었으며 자신의 동이 이기기를 바라는 응원단들의 모습도 진풍경이 되어 전체 행사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흥겨운 대동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완산구 자장면전문자원봉사대(회장 정병훈)와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 회원 30여명은 18일 평화2동 평화주공4단지내에 있는 전북 장애인손수레자립생활협회에서 장애우 및 독거노인등 300여명에게 추억의 자장면을 대접하는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자장면 나눔봉사는 중화요리사인 봉사대원들이 즉석에서 직접 면을 뽑아 삶고, 따끈따끈한 양념장을 넣어 즉석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2006년부터 매월 1회 노인복지시설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모인 장애우시설 및 요양병원등을 찾아 맛있는 추억의 자장면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이날 자장면을 맛있게 드신 한 어르신은 “오늘같이 궂은날씨에도 중증장애인들과 독거노인등 어려운 이웃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우리지역에 특별한 점심으로 맛있는 자장면을 대접해준 완산구 자장면봉사대에게 너무 감사하고 색다른 점심식사로 행복함과 즐거움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표하였다.완산구 자장면봉사대 정병훈 회장은 “앞으로도 자장면봉사대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 맛있는 사랑의 자장면을 맛볼수 있도록 봉사할 계획이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제55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13일(음력 5월 5일, 단오날) 전북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1,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초 1959년 음력 단오절을 “시민의 날”로 정한 이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풍남제‘로 명칭이 바뀌고 ’단오제‘와 병행 개최되는 등 그 명맥을 유지하여 오다 지난해 ’전주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것을 계기로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날이 전주시민의 날로 다시 탄생하였다.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홍보 동영상 상영과 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기념식에 이어 제2부 행사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가 개최되어 그 어느 때 보다 시민들의 참여 열기가 높았다. 제1부 기념식은 전주시민의 장 및 모범시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완주, 전주 통합기원무와 비보이의 특별공연 후 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되었다,.또한, 제2부 행사로 마련된 2013 전주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표하는 프로그램 회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 공동체 의식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선도하였다.한편, 기념행사에는 국회의원 및 도, 시의원, 역대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에서는 해피하우스사업지역 내 주민이 자율적인 참여로 노후된 골목길 담장을 도색하고자 하는 지역에 대하여 환경개선에 필요한 재료비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우리 동네는 우리 스스로가 가꾼다”는 주인의식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쾌적한 환경을 가꾸는데 뜻이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동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인후2동 견훤왕궁로 외 5개소의 담장 도색지역을 선정하였으며, 7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지난 13일부터 총 142세대(인후동 견훤왕궁로 35세대, 노송동 문화촌 79세대, 서학동 서학1길 28세대) 연인원 130여명이 참여하여 담장을 도색하였으며, 남은 3개소 총66세대(인후동 작은모래내2길 30세대, 노송동 견훤왕궁로2길 7세대, 서학동 서학2길 29세대)도 계속 주민이 참여하여 도색할 계획이다.또한 전주시에서는 이후에도 해피하우스 지역 내 주민참여로 도색을 원하는 지역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담장 도색에 참여한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임에도 몸은 힘들었지만 주민 스스로가 서로 힘을 합쳐 마을을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 금암2동 회원들은 강림새날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의 영양보충을 위한 “푸드닥 Food닭” 닭살돋는 행복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삼계탕 등 영양중식도 제공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등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감 고취에 기여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 또한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던 거동불편 어르신들에게 아동들과 함께 봉사자들이 삼계탕을 끓여 배달하고 아동들이 어르신들 앞에서 장기자랑도 하고 안마도 해드리는 등 몸소 실천하는 봉사를 통해 아동들이 어린시절부터 참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진행되었다.이숙이 생활복지과장은 “그동안 복지서비스 혜택에서 소외되었던 아동 및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적극 발굴해 그분들께 나눔의 행복을 전달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14일규정은 아리울(ariul) 상표를 통한 새만금 홍보 활성화와 상표의 무분별한 사용의 제한을 목적으로 '새만금 아리울 상표운영에 관한 규정'을 발령 했다. 아리울(ariul) 상표사용에 대한 사용 승인대상과 범위, 심사절차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업, 단체, 정부, 공공기관이 신청과 심사, 승인을 거쳐 무료사용이 가능하나 정치 목적, 퇴폐, 유해, 사행산업 등에 이용하려는 경우는 사용할 수 없다.또한 아리울(ariul)은 특허청에 상표, 서비스표, 업무표장으로 등록돼 있다. 기존 사용승인 대상자도 상표권의 신용을 해친 경우나, 상표 사용신청 목적과 달리 사용된 경우는 사용을 취소될 수 있도록 규정을 제정했다. 상표와 서비스표는 광고, 음료, 보험, 금융, 부동산, 통신, 방송, 건축, 건설, 교육, 농업, 의료, 숙박, 사회적서비스 분야 등에서 전라북도가 독점 배타적 권리를 가지고 있다.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아리울 상표운영 규정이 제정된 만큼 새만금 홍보 활성화와 올바른 상표사용을 위한 정비를 위해 기존 상표 사용자에 대해서도 사후 승인신청을 통해 심사절차를 거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되 규정에 맞지 않은 사용자에 대해서는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설렘’ ‘울림’ ‘어울림’을 슬로건으로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제 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무주덕유산리조트 및 무주군 예체문화관 등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설렘을 담아 감동과 울림을 주는 제 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관객과 가깝게 소통하는 어울림의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갈 ‘산골친구’ 발대식을 무주예체문화관 소공연장에서 6월 8일(토)과 9일(일) 1박 2일 동안 진행했다. 제 1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자원봉사자 ‘산골친구’는 영화제 기간 동안 프로그램팀, 기획운영팀, 홍보마케팅팀, 총 3개 팀에 걸쳐 각각 초청과 상영관 운영, 행사지원, 이벤트 및 기술 지원 등의 파트에서 활동하게 된다. 제 1회를 함께할 산골친구는 영화제 기간 중 관객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청정 무주로 떠나는 ‘영화소풍길’을 콘셉트로 모두가 하나 되어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축제 본연의 의미를 되새겨 나갈 것이다. ‘산골친구’ 발대식은 정식으로 산골친구 활동이 시작됨을 알리는 자리로, 주요 프로그램과 행사공간에 관한 세부교육이 진행되었다. 홍낙표 조직위원장을 비롯하여, 김건 집행위원장 및 영화제 준비 인력이 발대식에 참여, 무주산골영화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