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에서는 5월 20일(월) 제41회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전주향교에서 성년의 앞날을 축하하고, 성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전통성년례를 개최하였다.전통 성년례는 성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사회적 책무를 일깨워 주기 위하여 행하는 의식절차로, 상고시대부터계승되어 온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첫번째 예식으로 우리 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이다.10시부터 치러진 성년식은 성년자(1993년생) 남녀 110명, 내빈, 가족 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관례와 계례복장을 갖춰 입고 전통 성년례를 재현하여 내빈과 관광객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다.어른 의복으로 차려입고 예를 다하는 삼가례, 술마시는 법도를 가르치는초례 등 성년의식이 끝난 후, 송하진 전주시장은 새로운 이름(字)으로 어른대접을 하는 뜻으로 110여명의 성년이 되는 이들에게 이름을 음행오행설로 풀이한 자첩(字帖)을 수여하였으며 축하공연으로 국악공연, 기념촬영도 함께하였다. 또한“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이끌어갈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 고 성년들을 축하하고 격려하였다.올해 성년식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성년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가질 수 있었으며 성년식을 치르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가 세계 최대 규모인 지방정부 관련 국제기구인 세계지방정부연합의 아시아·태평양지부(이하 UCLG-ASPAC) 총회 유치를 위한 잰걸음에 들어갔다. 전라북도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행사를 새만금과 연계, 전라북도 투자 여건 등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 2016년 새만금 개최를 목표로 총회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CLG-ASPAC는 UN에서 정한 가장 큰 국제기구인 세계지방정부연합(UCLG)의 아시아·태평양 지부로 18개국 120여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북도는 2008년 가입했으며 김완주 도지사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UCLG-ASPAC의 집행부위원과 이사를 겸직해 왔다. 전라북도는UCLG-ASPAC 총회 개최를 통해 각 국 지자체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라북도의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라북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UCLG-ASPAC 회장단을 초청, 전북을 홍보하고 총회 유치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완주 지사는 20일 UCLG-ASPAC 회장단과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지난 19일 새봉동교회 교인 60여 명은 봉동지역 환경정화와 사회발전을 위해 완주군 봉동읍 둔산공원과 둔산리 일대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날 새봉동교회는 지나가는 곳마다 쉽게 손이 닿지 않는 구석까지 쓰레기를 줍고 둔산공원 전체를 청소했다. 환경정화 활동을 지켜본상인 엄종호씨는 “요즘 같은 세상에 청소는 돈 받고도 안하려고 안한다”며, “새봉동 교회 말고는 자발적으로 나와서 쓰레기도 줍고 거리를 청소하는 곳은 없는 것 같다”고 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새봉동교회 김요한 목사는 “미약하더라도 조금이나마 청소를 통해 봉동지역이 깨끗한 환경이 된다면 저희는 자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디든 먼저 앞장서서 빛과 소금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봉동교회는 환경정화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봉동지역 주부들을 위한 부모교육을 1년에 두 차례 진행 중이며, 뜻 깊은 곳에 재능기부를 원하는 사람들을 모아 여러 가지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국내외 유명 비보이 30여개팀이 참가해 후끈한 열전을 벌이는 2013 비보이 그랑프리 대회가 전주에서 열렸다.국내 최고 비보이 전국대회인 청소년들의 축제 ‘2013 전주비보이그랑프리’가 18일(토) 오후 1시부터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국내·외 유명 비보이 30여팀이 참가해 열렸다.전주비보이그랑프리는 전주에서 길러낸 비보이 "라스트포원"의 2005년독일 세계대회 우승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문화육성을 위해2007년시작해 올해 7회째이다.본 대회는 5월 18일(토) 오후 1시 비공개 예선전을 시작으로 오후 5시 개회식에 이어 2,0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선통과 7개팀과 2012년 1위 우승팀 ‘모닝오브아울’이 본선에 진출, B-boy 8개팀의 뜨거운 배틀이 진행됐다.한편 8강전, 4강전, 결승전마다 특별공연을 펼칠, 최근 신곡 ‘그대로 있어도 돼’를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2인조 남성그룹 슈프림팀과 여성댄스팀 Thats the joint의 화려한 댄스공연과 몬스터우팸(MonsterwooFam)의 강렬한 크럼핑 댄스공연은 전주비보이그랑프리를 찾는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부대행사로 그래피티 전문가 김홍식(홍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에서는 최근 지속적인 해안침식 및 호안붕괴, 해수욕장 소실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연안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연안정비 사업은 총 3년(2013~2015)에 걸쳐 사업비 155억을 투자하여 재해완충지대, 양빈, 고리포 호안 보수 및 보강, 해변연결도로, 산책로, 오토캠핑장 및 주차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이를 위해 2012년도에 14.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후, 기본 및 실시설계, 해역이용협의 등 행정절차를 금년 5월초에 마무리 하였고, 금년 사업비 30억 원으로 해변연결도로 및 호안정비, 재해완충지대 공사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정비사업이 완료되면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덜어주고, 마을 주민의 안전한 통행유지와 연안침식 등 자연재해로부터 연안이 보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우리들병원(병원장 진상열, 정지훈, 허성민)이 16일 오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에 도내 불우이웃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 2,006kg을 전달했다.이날 전주우리들병원이 기부한 쌀은 지난달 4월 27일 열린 개원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500만원 상당이다.전주우리들병원 원장은“새로 시작하는 시점에서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일회성 화환 대신 쌀화환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도 함께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주우리들병원이 전달한‘사랑의 쌀’은 전북도청을 통해 도내 소외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우리들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 서울 본원(청담동)을 비롯해 서울김포공항, 서울강북, 대구, 부산(온천동), 부산동래, 포항, 광주, 광주북구 등에 소재해 있다.전주우리들병원은 국내 10번째 우리들병원 네트워크로 개원해 도내 환자들에게 선진 척추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도 계속 진행해 오고 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가 은퇴하거나 곧 퇴직을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해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전라북도 일자리종합센터는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전주종합경기장내 여성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 희망 취업박람회’를 연다.중장년 취업박람회는 채용관을 중심으로 취업컨설팅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5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여 매우 다채롭게 운영된다.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지원, 여성구인/구직상담과 창업상담이 진행되며부대행사로 이력서용 무료 사진촬영관과 이미지 메이크업관 등이 함께 운영된다.일자리종합센터는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8일 도내 취업관련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베이비부머세대 등의 취업 활성화와 구인기업의 인력난 해소 방안 논의를 통해 유관기관이 박람회에 적극 지원, 참여하여 추진한다고 말했다.또 박람회 참여 기업들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난 14일 기업 인사담당 간담회에서 산단내 기업모임 등을 통한 현장채용 가능성 있는 기업 발굴 및 참여를 촉구했고, 중장년 세대들의 성공취업을 위한 개인의 자존감과 취업능력 향상 등 자기혁신 역량강화에 필요한 ‘중장년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는 지방도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지방도 740호선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에서 완주군 화산면 운산리까지 연결하는 왕복 2차선 3.65Km 구간이 오는 20일 전면 개통된다고 밝혔다.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방도 740호선은 지난 2008년 12월 착공하여 4년 5개월동안 공사를 시행하여 여산~화산간 왕복 2차선 도로를 2013년 5월 20일 준공 개통한다고 밝혔다.그동안 본 도로는 비포장 도로로 도로폭이 협소하여 시내버스 등 차량이 통행할 때 교통불편이 많았을뿐 아니라,특히 천호산을 통과하는 고개길은 급커브로 굴곡이 많아 추락사고가 자주 발생하였으며, 매년 겨울철 결빙기간 동안에는 적설로 인해 교통이 두절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이 1시간 정도 더소요되는 인근 타도로로 우회하여 통행하는 등 주민불편이 매우 많았었다천호산을 통과하는 천호터널 448m를 포함하여 지방도3.65km가 개통함에 따라 익산 여산과 완주 화산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되었고,겨울철 교통두절시 시간과 경비가 추가 소요되는 인근 우회도로를 이용해야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무엇보다 어떤 악천후에도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군산시 보건소(소장 한일덕)는 2013년도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의거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통증이 심하거나 보행에 장애가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인공관절 수술비 중 본인부담금 및 간병비 포함 1인 최대 93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1회에 한하며 지원 방법은 개인별 인공무릎관절 수술 후 소정의 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청구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수술비 지원 신청서, 수술 확인서(수술병원), 진료비 영수증, 통장사본(본인), 주민등록등본, 기초생활수급자 확인서를 구비해 군산시 보건소 방문보건계로 직접 제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보건소 방문보건계(☎460-328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전북대학교 바이오식품공학과, 재단법인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주)우리촌 식품과 함께 2012년부터 공동연구한 치즈고추장의 시제품이 생산단계까지 성공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생산과 시판할 예정이다.치즈고추장은 전통적인 고추장의 매콤한 맛과 치즈 특유 고소한 맛의 절묘한 조화로 젊은 세대는 물론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과 외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아 한식 세계화에도 일조 할 전망이다. 또한 치즈고추장을 활용한 소스류(비빔밥, 볶음밥, 떡볶이소스)등 연계상품 개발도 공동 연구로 계획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다양한 소스류도 선보일 예정이다.국내 장류시장 매출규모는 2009년 기준 약 7천억 원 규모를 차지하나 증가세가 정체된 상황이고 이중 고추장은 3천억 규모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 자연치즈 시장규모는 5천억 정도이나 소비의 90%이상을 모차렐라 치즈가 점유하고 있어 소비의 다양화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에 생산한 치즈고추장은 인공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라북도 특산품인 고추장과 임실 치즈를 사용한 신제품으로서,장류산업 활성화는 물론 임실 치즈산업 다변화에도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