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에서는 11일부터 12일 이틀간 몸이 불편한 장애인, 쪽방 세대, 독거노인 등 140세대를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하였다.해바라기봉사단에서는 몸이 불편하여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매월 제철에 맞는 반찬을 조리하여 전달해 오고 있다.이번 달은 다소 더운 날씨로 입맛을 잃은 분들을 위해 입맛을 찾을 수 있는 배추김치와 맛깔스러운 고추조림 밑반찬을 준비하였다. 해바라기봉사단 200여명의 회원들은 이번 밑반찬 봉사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손수 재료를 다듬어 정성스럽게 조리하여 봉사자들이 일일이 세대를 방문하여 밑반찬을 전달하였다.박미숙 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과 중증 장애인들이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고, 활력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껏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몸과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훈훈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민간위탁시설인 전주역사박물관에서 전주의 시장과 경제를 규정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되었다. 그간 전주학이 역사문화에 치중하였던 것에 반해 전주의 시장경제를 통해 지역정체성을 찾아보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4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다. 전주의 시장에 대해 규명하는 금번 학술대회는 시대별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먼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대길(국사편찬위원회사료조사실장)이 “조선시대 전주의 시장과 유통망”에 대해 발표하였다.김실장은 조선 성종 원년(1470) 장시가 전라도 무안과 나주 등에서 처음 개설되었으며, 이 때 전라감영의 소재지로 물산의 집결지인 전주에도 장시가 열렸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양미경(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은 “일제강점기 전주의 시장과 상권”을 주제로, 일제강점기 도로망과 철도가 등장하면서 유통구조를 객주 위주에서 개항장 위주로 변화시켰으며, 전주역 주변에 정미소가 많은 것은 미곡을 철로를 이용해 군산항으로 가져가기 위한 것이라고 역설하였다.세 번째 발제자인 구혜경(전북대 강사)은 “광복 후 전주의 시장과 상인”이라는 주제로, 남문시장의 변천사에 대해 구술사 자료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는『제55회 전주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3일(음력 5월 5일, 단오날) 전북 교육문화회관에서 500여명의 시민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959년 처음 음력 단오절을 “시민의 날”로 정한 이래, 그 동안 “풍남제”라고 명칭이 변경되기도 했으며 개최시기 또한 양력 5월 1일로 바뀌어 시행되는 등 그 명맥을 이어 오다가 지난 2012년 조례로 음력 5월 5일 단오날을 전주시민의 날로 제정하게 되었다.이렇게 정통성을 되찾은 쉰다섯번째 전주시민의 날 기념 행사는 역사적인 시민의 날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마한 백제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전주의 뿌리를 찾아 상기하며 시민 모두가 다함께 축하하고 대한민국 중심, 세계속의 중심도시로 뻗어나가는 100만 광역 대도시 전주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이번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와 1부 기념식, 2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되는데 식전행사로는 시정홍보 동영상 상영과 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며,이어지는 기념식은 전주시민의 장 및 모범시민상 시상, 기념사, 축사, 완주전주 통합기원무와 비보이의 특별공연 후 시민의 노래 등을 다함께 합창하는 순으로 막이 내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전주시 인후동 안골광장 일대가 녹음과 주변경관이 조화를 이룬 명품 광장으로 재탄생해 시민의 안전한 보행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자리하게 됐다. 전주시는 지난 해 11월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인후동 안골네거리 안골광장 경관조성사업을 착공 6개월 만인 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골광장 새 단장은 지난 1985년 일대 택지개발과 함께 조성된 이후 18년 만으로써 그동안 통행량 증가와 주변 대단위 아파트 및 상가 건립 등으로 칙칙하고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낼 뿐 아니라 운전자 시야 방해와 상가간판 가림 민원 등 많은 불편이 초래돼왔다이번 사업을 통해 안골광장 일대 수목을 새롭게 식재, 보완해 푸르른 녹음을 확보하고 주변 상가 등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또한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보행의 안전성을 우선 확보하고 여유 공간을 재구성함으로써 편안한 휴식 기능이 강화된 광장으로 탈바꿈시켰다.이를 위해 시는 광장 조경수로 광작단풍 20여주와 자산홍을 군락 식재하여 주변 의류매장 등 ‘패션거리’와 조화를 도모했다. 가로수로 자리해왔던 느티나무도 40여그루 가운데 상당수가 노령으로 고사되거나 가지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대한민국 대표음식인 ‘전주 비빔밥’이 독일 현지에서 서유럽 독일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주시와 풍남문화법인은 지난 5일 독일 한인총연합회 초청으로 프랑크푸르트 중앙광장 현지에서 열린 한독수교 130주년 및 파독광부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2013인분 전주비빔밥 퍼포먼스 행사를 가졌다.기념행사에서 열린 제1회 한국문화축제에서 선보인 전주 비빔밥 퍼포먼스는 프랑크푸르트 시장,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주독일 대한민국대사, 재유럽 한인총연합회장 등 양국 VIP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열려 큰 주목을 받았다.전주 비빔밥 퍼포먼스는 한반도의 통일염원과 2013년을 상징하는 2013인분이 만들어져 이날 개막행사에서 선보였다.오랜만에 고국 음식을 맛보려는 재독 한인과 독일 현지인들 3,000여명은 비빔밥 대형 퍼포먼스 행사의 이채로움에 놀라고, 전주 비빔밥의 아름다움과 맛에 관심을 보이며 건강식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전주 비빔밥을 맛보기 위해 현지인들이 200m가량 길게 줄을 서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전주시는 이번 대형 비빔밥 행사를 통해 전주의 맛과 멋을 서유럽에 소개하고 천년고도 전주 문화관광 안내 홍보물과 태극선 등을 배부
정읍시가 재능나눔문화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대)는 지난 8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정읍시 재능나눔 한마당 축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김승범 시의회 의장, 김기원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이사장, 김영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고, 20개 재능나눔단체 18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여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아낌 없이 기부했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재능나눔'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축제에는 이·미용, 다도체험, 법률상담, 의료진 건강상담, 치과진료 등 총 20개의 재능나눔 행사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1천500여명의 시민이 각종 재능나눔 무료서비스를 받았다. 이날 다양한 재능나눔활동을 접한 정읍시민은 물론 재능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 모두 매우 만족스런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재능기부자와 수혜자간 꾸준한 재능나눔을 위한 20개 재능나눔단체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시 3개기관의 재능나눔 협약체결도 이루어졌다. 김생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재능나눔축제는 정읍발전 국민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아이디어를 시책화한 것으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덕진구(구청장 노학기) 사랑의울타리 자원봉사단(회장 최화숙)에서는 6.3일~4일(2일간) 사랑의 울타리 활동지원실에서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거동불편가정 140여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때이른 무더위에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영양식으로 닭볶음탕, 열무김치, 바나나 등을 준비하여 생활이 어려운 홀로어르신, 장애인세대,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 가사부담을 덜어주었다.덕진구 사랑의 울타리 자원봉사단은 덕진구 어머니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엄마들의 손맛을 살려 명절음식, 김장을 포함하여 매달 140여세대에 밑반찬을 꾸준히 전달하고, 경로당 떡국 및 삼계탕 나누기, 지역아동센터 간식지원사업, 환경정화활동 등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최화숙 사랑의 울타리 회장은“앞으로 소외된이웃과더불어 살아가며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밑반찬 전달활동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4일 완산구 관내 보훈가족 36가정에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나라사랑 감사 태극 케익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에 있는 보훈가족에게 감사를 드리고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정성을 담은 케익과 함께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분들의 희생과 영예를 기리며 존경과 예우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해바라기봉사단 20여명은 봉사단에서 준비한 케익에 직접 태극기를 만들어 꽂으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박미숙 회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케익을 준비하였다며, “ 오늘 행사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예우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일터혁신전문기관과의 협력 시스템을 만들어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지원을 추진하고 나섰다.지방자치단체가 중소기업의 장시간 근로개선 등 근무환경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나서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4일 오전 11시30분 시청 4충 회의실에서 전주시의회(의장 이명연)와 고용노동부전주지청(지청장 이성희),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과 함께‘전주시 중소기업의 장시간근로 개선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전주시에 위치한 중소기업의 장시간 근로 관행 등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는 지자체(전주시, 전주시의회)와 지역고용관서(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일터혁신 컨설팅 전문기관(노사발전재단)이 상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장시간근로 개선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전주시와 이들 각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이 장시간 근로로 인하여 겪고 있는 인력수급 및 생산성 하락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근로자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일자리
6. 8(토)~6.9(일) 09:00~18:00-태조로, 은행로 통제6. 9(일) 15:00~18:00 / 6.10(월) 11:00~16:00 경기전길, 경기전서문(전동성당길) 통제전주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개최되는 제39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기간에 원활한 교통소통과 차량혼잡으로 인한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1일 36명의 교통대책반이 편성되어 주요행사장인 한옥마을 일부구간의 차량운행을 통제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한다.행사기간 중 주말인 6월 8일(토), 9일(일)에는 평소 주말과 같이 한옥마을 태조로, 은행로가 09:00부터 18:00시까지 차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학생대회 본선이 개최되는 6월 9일(일)은 15:00부터 18:00시까지, 본대회 본선이 있는 6월 10일(월)은 11:00시부터 16:00시까지 경기전길과 경기전 서문(전동성당길) 앞 도로가 차량이 전면 통제되며, 자가용을 이용 관광객을 위한 임시주차장 8개소(국립무형유산원, 치명자산 주차장, 자연생태박물관, 전통문화관, 풍남초등학교(토,일), 한옥마을주차장(유료), 남부시장 천변주차장(유료))를 확보하여 행사장 주변도로 상황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 위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