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박미숙)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시태봉)에서는 지난 13일 완주군 봉동읍 구호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 120여명에게 삼계탕·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해바라기봉사단 30여명은 완주·전주 통합을 향한 작은 밑거름이 되고,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오전 일찍부터 경로당 앞마당에서 육수를 고아 삼계탕을 끓이고, 손수 전통시장에서 장을 봐서 깍두기,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만들어 대접하였다. 또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귀반사, 서금요법 등의 봉사활동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박미숙 회장은“비록 한 그릇의 삼계탕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뿌듯한 생각이 들고,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이번 나눔 봉사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와 보건복지부는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등에 장애인편의시설 설치현황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장애인편의시설은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장애인․노인․임산부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법률」에 의하여 5년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편의증진 국가종합 5개년계획 및 자치 단체별 편의시설 정비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장애인편의시설을 설치해야 할 대상은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공원, 공동주택 등으로 각 대상의 종류와 규모에 따라 설치해야 할 편의시설을 달리 정하고 있다.금번 조사대상 시설은 장애인편의증진법시행일(1998. 4. 11)이후 건축(신축, 증축, 개축), 대수선, 용도 변경된 건물이 원칙이며 도내에는 9,272개소로2008년(5,129개소) 대비크게 증가하였다. 조사항목은 건물종류별로 다르나 대표적 편의시설은 주출입구 높이 제거, 엘리베이터, 장애인화장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등으로 도내 14개 시군에 52명의 조사원이 참여하게 된다.또한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관련법에 의거해 미흡하거나 미설치한 건축물등의 시설주에게 1년의 기간내에 시정을 하도록 명령을 내려,이 시정명령 기간중에 불이행할 경우에는 3,000만원 범위내에서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금년도 지역의 최대 이슈인 완주ㆍ전주 통합과 관련, 다음달 하순께실시가 유력한 완주군 주민투표를 앞두고, 양 시군을 대표하는 수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5월 15일(수) 11:30, 전주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의회 이명연 의장, 완주군의회 박웅배 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임정엽 완주군수는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금번 통합논의에서 주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상생사업 등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조례제정 등에 공동합의하고, 주민들과의 약속을 보다 확실하게 실천할 것을 말했다.이날 공동기자회견은 양 시군의 민의(民意)를 대표하는 시의장과 군의장이 함께 만나서 상생통합 추진의 뜻을다시 확인함으로써, 어느덧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최종 통합결정에도영향을 미칠전망이다.공동기자회견에서“완주ㆍ전주 상생통합방안 이행 합의문”을 교대로 낭독하고, 주민들에게 확실한 믿음을 드리고 모두가 공감하는 축제 속 통합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공동 합의문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21개 상생사업과 별도로, 완주군과 완주군 민간단체에서 공동제안한 총 45개 항목 85개 세부사업의 상생통합방안을 골자로 하는 이행 조례를 제정한다는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에 서울장학숙 건립 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재경 출향인인 (주)경성FR(KyungSung F.R.)정태학회장이 1천만원을 기탁했다. 정회장은 지난 4월 열린 재경 향우회 날 행사시 정읍시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서울장학숙 건립 소식을 듣고 그 자리에서 선뜻 기탁을 약속한 바 있다. 정회장은 전 정읍중학교 총 동문회장을 역임했고, 멀리 서울에서 기업경영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항상 고향에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을 실천, 주위 귀감이 되고 있는 출향 기업인이다. (주)경성에프알은 1984년 설립 이래 현재 구조, 구급 , 화재진압장비, 산악장비, 수중장비 등의 소방 및 인명 구조 장비를 보급하는 전문 업체로 350여개 품목을 보급해오고 있다. 한편 (사)정읍시애향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1인1계좌 갖기 운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애향운동본부 이사들은 15일 정읍시내에서 대대적인 「1인1계좌 갖기 운동」홍보 캠페인을 갖기로 했다. 애향운동본부는 이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가 특색있는 테마거리로 조성 중인 삼천동 막걸리골목이 관광명소화 경관조성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전주시(시장 송하진)에 따르면 IMF를 전후해 형성된 전주의 대표적인 막걸리골목을 특색있는 테마거리로 조성해 관광 명소화를 추진한 삼천동 막걸리골목 경관조성사업이완공됐다.삼천동 막걸리골목 경관개선사업은 각종 도로 시설물 등이 노후화돼 전국적으로 유명한 막걸리 골목의 활성화를 위해 시행됐다.올해 3월부터 시작된 경관사업은 우선 업소 및 주민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바탕으로 진행됐다.막걸리업소 30개소가 밀집해 있는 막걸리골목에 옛 향수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포렴을 설치하고 인도·차도 정비, 경관조명등 설치, 휴게 공간 조성, 띠 녹지 조성, 상징조형물 등이 설치됐다.특히 삼천동 막걸리골목 입구에 주전자와 잔을 형상화해 세워진 조형물은 막걸리 골목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써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된다.전주시에서는 2006년부터‘전주국선생 막프로젝트’를 추진해 삼천동 막걸리골목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전주만의 독특한 도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탄저병 저항성품종 등 37개 품종 식재, 정읍고추 명품화 노력 일환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고품질 고추 품종 요구에 부응하고 명품고추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품종비교 전시포를 설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술센터는 센터 내 시험포장에 고추 품종비교 전시포를 조성하고 각 육묘사에서 육묘하고 있는 새로운 품종 37품종을 식재했다. 15개는 역병 저항성 품종인 PR계통이고 15개는 각 육묘사의 최고 우수 품종이며 7개 품종은 아직 명명되지 않은 시제 품종으로 내년에 새로운 이름으로 농가에 보급될 전망이다. 기술센터는 "특히 고추 농사에서 가장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탄저병을 막을 수 있는 저항성 품종을 식재, 성과가 좋을 경우 고추농사를 짓는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희망 품종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기술센터는 앞으로 각 품종별 생육상황을 비롯하여 병해충 발생상황, 수량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고추재배 농가에 기술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내년도 기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8월초에는 전시포에서 결과 평가회도 가질 예정이다. 김생기시장은 "품종비교 전시포를 설치함으로써 앞으로 정읍고추의 명성을 되찾음은 물론 친환경 고품질 고추 재배기술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가 탄소산업도시를 선포하고, 정부가 이를 전폭적으로 지원키로 하는 등 전주의 탄소산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전주시는 13일 전주시 팔복동 친환경첨단복합단지 3-1단계 부지내 ㈜효성 전주공장 준공식에서 이 같이 선포하고 첨단 탄소산업도시 전주를 향한 힘찬 재도약을 알리면서 정부 지원을 약속받았다.㈜효성 탄소섬유 생산 전주공장 준공식은 이날 오후 2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송하진 전주시장, 김성주 국회의원, 이상운 ㈜효성 부회장, 방윤혁 전주공장장 등 기업체 대표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복합산단에서 열렸다.송하진 전주시장은 준공식에서‘첨단 탄소산업도시 전주’를 선포했다.“꿈의 신소재인 전주산 탄소섬유 양산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역사적 사건으로 전주시가 100년 먹거리 첨단산업도시로 전환해 탄소소재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이를 위해서는 우선 친환경복합산업단지 3단계의 조속한 개발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고, 정부 차원의 전주 탄소밸리 구축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 최초, 일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에서는 장애인들의 정보화 사회로 향한 꿈을 지원하기 위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눈과 귀, 손이 될 수 있는 정보통신보조기기 230대를 보급 지원하고자 2013년5월 15일(수)부터7월 12일(금)까지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보급대상은「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의하여 등록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전라북도 행정지원관실에 제출하면 된다.보급할 장비는 “시각장애유형”의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화면확대 S/W 등 38종, “지체․뇌병변장애유형”의 특수 키보드, 특수 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17종, “청각․언어장애유형”의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23종으로 총 78종의 제품을 보급한다.신청자들은 선정심사를 거쳐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다만, 기초생활 수급대상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장애인은 본인부담액중 50%를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장애인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 관련 정보 및 체험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주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 주최한 "제8회독서문화한마당"이 5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이틀간 전주 동물원에서 2만여명의 많은 가족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독서문화한마당』은 「책과 함께 하는 시민나눔 축제」로 학계와 독서관련 민간단체, 도서관에서 활동하는전주시민대학 수강생, 동아리 등 20개 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전시로 많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독서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태권도 시범공연, 바이올린 협주, 어린이 난타, 수화공연, 하모니카 연주 등 축하공연과 팝업북, 북아트 전시 및 인형극, 미니북 만들기,책놀이, 동화구연, 네일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았다.특히 이번 행사는 완주관내 민간 단체의 참여로 완주?전주상생발전에힘을 보태고 통합 분위기 확산에 일조하였고, 전북대학교와 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의 독서체험 부스 운영으로 예비 사서로서현장체험의 장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독서문화한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5월11일 오후 2시에 전주동물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13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는 300여명이 참여하여 부모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책과 관련한 자신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한지산업지원센터는 2013년 지역특화산업지원사업의참여기업 5개사를 선정하였다. 한지산업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참여기업(고감 한지 & 페이퍼,대성한지, 대한특수한지, 용인한지, 천양제지)은 5개 업체로 주관기관인한지산업지원센터의 주도 하에 1년 동안 한지 및 닥섬유를 이용한 새로운포장 소재 및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자금 및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선정된 참여기업들의 개발 과제는 나노화 닥섬유를 이용한 유물보관 포장지개발을 비롯하여 폐자원의 하나인 칡, 우뭇가시리 섬유의 개질과 닥섬유의혼용을 통한 포장소재 개발, 전통한지의 제조방법을 응용한 상품 라벨지및 디자인 등의 개발로서 이를 통해 한지의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지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한지가 서화용, 공예용에서 인테리어용과더불어 이제는 산업 전반에 꼭 필요한 포장소재로 활용되고, 한지 특유의고급스럽고 부드러움에 현대적 디자인을 접목함으로서 한지산업의 발전뿐만아니라 전북지역의 포장산업에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금번 사업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은 한지산업지원센터가전북지역의 대표적 지역특화산업인 한지산업을 지원함으로서 한지업체의연구개발 역량 향상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