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의대표적인향토식품인‘울외장아찌’는발효식품으로써비타민과미네랄,식이섬유가풍부하고,독특한아삭하고쫄깃함이있어소비자의입맛이변화하는가운데서도꾸준히즐겨찾는식품이다.'울외장아찌'는군산이전국생산량의80%를차지하고있으며문헌에의하면백제시대부터제조해즐겨먹는식품으로써군산지역을대표하는특산품이며역사성과향토성이강한식품이다.현재업체마다각기다른상표명(우리장아찌,울뢰장아찌,우뢰장아찌,울오이장아찌,울이외장아찌)을사용하는등브랜드가통일되지않아군산지역의향토산업으로육성발전시킬수있는자산임에도불구하고울외장아찌명품화사업의걸림돌로작용하고있다.이에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장두만)에서는농촌진흥청공모사업에응모해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선정되면서‘군산울외특성화사업’이탄력을받고있으며군산울외명품화를위해‘군산울외특성화사업’추진협의회및생산자협의회를구성해군산울외장아찌를명품화하기위한울외장아찌‘품질의표준화’와‘브랜드의표준화’를추진하고있다.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지난4월11일(목)‘군산울외특성화사업생산자협의회’개최와함께울외재배농가를대상으로'울외재배및토양관리'교육을실시해토양장해등농업인의현장애로기술해소와울외생산성향상으로농업인의소득증대에기여할것으로기대하고있다.이날교육에참여한농업인들은“이번교육으로그동안해소하지못했던연작장해등을해결할것으로기대된다”
숲을통해일상의지친몸과마음을정화하고스트레스를해소하여업무능률을높여라.군산시가교육훈련을통해직원들의건강을위한치유프로그램(HealingCamp)을마련했다.치유프로그램은연간상·하반기봄과가을철각각두차례2박3일의일정으로진행하며한차례40명씩160명의공무원이참여한다.교육은완도수목원숲속에서다양한체험프로그램으로진행되는데자연그대로의숲속에서‘숲의소리’,‘향기’,‘움직임’등숲의생명력을온몸으로받아들임으로써일상의업무를통해그동안쌓였던스트레스를줄임과동시에직장에서늘마주치지만깊은교류의기회가없었던동료들과마음으로소통하고교류하는체험활동으로구성되어있다.4월10일부터12일까지진행되는치유교육에참여한김화우중앙동장은“종전의교육프로그램과차별화된교육으로직원들에게몸과마음을조금이나마치유할수있는시간을마련해주었을뿐만아니라자신을되돌아보고미래를생각하는여유를가질수있는좋은계기가되었다.”고평가했다.군산시인재양성과문경아주무관은“가을철에실시할교육은과중한업무에시달리고있는사회복지직공무원을우선적으로참여하도록할계획”이라고밝히고“앞으로도지속적으로변화와감성을다스리는치유교육을통해직원들에게정서적감정과마음의건강에도움이될교육을진행할계획”이라고말했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
“홀로살아외롭다고,몸늙어슬프다고말하지말라,날찾는이가있어행복하다네~”군산시소룡동에사시는김연임(85세)어르신의말씀이다.군산시소룡동주민센터(동장한대천)는직원들이매달월급에서끝전을모으고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신채휴)에서매달회비중일부를떼어기금을마련해관내홀로사시는어르신10명에게건강음료를배달시켜매일매일안부를묻는안부확인시스템을운영하고있다.안부확인시스템은매일건강음료를전해드리며안부를확인하고어르신에게이상이있을때는바로동주민센터사회복지담당자에게연락해조치할수있도록운영하는시스템이다.매일아침요쿠르트를배달하는김숙진씨는“사랑이담긴음료를배달하며어르신들에게웃음으로안부를묻고건강을챙겨드리면서삶의보람을느끼고있다.”고말했다.한대천소룡동장은“요즘잊을만하면한번씩터지는독거노인의고독사는우리사회의무관심이귀중한생명까지앗아가는현실의씁쓸한단면을보여주고있다.우리사회가작은관심만갖고주위를돌아보면충분히고독사는예방할수있는일”이라며“앞으로도주변의외롭고소외된이웃들을보살피는데최선을다하겠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복지소외계층을위한‘좋은이웃들’워크숍을4월11일(목)군산고용센터에서개최했다.일정거주지가없이창고,비닐하우스등에서거주하거나기초수급탈락자,위기아동,중증질환자등복지제도권밖에있지만복지서비스가꼭필요한사람들을위해지난해부터사회복지협의회와군산시가공동으로복지소외계층을위한‘좋은이웃들(Goodfinder)봉사대’를운영하고있다.‘좋은이웃들’이란복지소외계층을찾아알려주고봉사하는사회복지봉사대로써전년도에는좋은이웃들봉사대원70명이113명의복지소외계층을발굴해2,100만원을지원했고,금년도에는좋은이웃들봉사대원을150명으로확대해더욱활발하게활동할계획이다.나신환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은“일반가정도어느날갑자기위기상황에직면해복지사각지대에놓일수가있다.”며“어려운상황에있는이웃이있는지살피는관심과사랑이필요하다.”고강조했다.군산시관계자는“올해도복지소외계층을위한‘좋은이웃들’사업을더욱발전시켜‘안전한복지도시’만들기에노력하겠다.”고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 찬반 여부가 아직 결정이 되지 않았지만 통합을 바라는 측은 이미 준비에 한창이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유정복 안정행정부장관을 면담하고 완주·전주 통합시에 4개 행정구 설치 승인을 건의했다. 통합의사 확인 이전에 행정구 추가설치 승인 약속을 비롯해 전북도 추진일정에 맞춰 정부의 통합권고 및 주민투표 요구 등을 건의한 김 지사는 이날 유 장관에게 “통합 후 정원감소로 인한 공직사회의 불안과 전주시 현 청사의 완주군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등에 따른 우려를 해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2∼3년 후면 통합시의 인구가 80만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출범 전 미래지향적 설계를 위해 4개 행정구 설치를 승인해 달라고건의했다. 현재 완주(8만6000명)와 전주(64만8000명) 인구수를 합할 경우 총 74만명 가량으로, 지난 해 12월말 기준을 적용하면 3개구 설치에 그칠 것을 우려한 김 지사는 80만명 이상으로 성장할 통합시의 도시규모를 감안해 4개구 신설을정부에 요구했다. 이후 일정으로 6월 중에 통합의사 확인을 위한 주민투표가 진행이 되며,투표의 찬반 여부에 따라서 통합 일정이 진행된다.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북도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Buy전북 및 전라북도 우수제품 기획전’을 롯데백화점(전주점) 야외행사장에서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개최한다.중소기업제품의 매출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Buy전북 제품 뿐만 아니라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는 업체들의 제품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금번 행사에서는 업체별 초특가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알뜰한 상품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접적인 구매를 유도하여 참여기업의 매출증대를 촉진한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금년도에도 기업별로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여 기업에 실직적으로 도움이되는 지원시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온·오프라인 입점지원, 디자인개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추진하여 기업의 매출 증대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 관계자는 “금번 행사를 통하여 도민들이 내 고장 상품을 애용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도내 기업의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박물관)이원도심지역활성화와청소년들의민족애및향토애함양을위해역사‧문화교육프로그램을운영한다.주요프로그램은청소년을위한‘저학년연대표특강’,‘인물로쉽게배우는우리역사’,‘어린이박물관학교’,‘김홍도의풍속화로사고력을기르자’등으로박물관의특징을고려해한국사와지역사를어린이의눈높이에맞추어재미와체험위주로진행할예정이다.모집대상은초등학생으로4월22일~29일까지8일간선착순으로접수한다.접수처는군산근대역사박물관홈페이지(http://museum.gunsan.go.kr)를통해서접수가능하고역사‧문화교육프로그램은5월중진행된다.근대역사박물관관계자는“올한해다양한교육프로그램과학술세미나등을개최해박물관을‘시민이함께만드는박물관!시민과함께하는문화공간!’으로운영하겠다”고밝혔다.한편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작년한해총32회의다양한전시및공연을통해살아있는박물관을운영하고자노력하고있으며,개관이후16개월동안30만여명의방문객이방문했고작년11월유료화이후에도매월평균1만여명의방문객이찾아군산원도심근대문화사업의견인차역할을하고있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는헬스장에서 운동 중 쓰러진 친구 아내에게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소생시킨 김두영(남, 75세)씨, 심정지로 쓰러진 아버지의 생명을 구한 김현수(남, 32세)씨, 자살을 시도한 도민의 목슴을 구한 경찰공무원인 우재협 경사(남, 46세)와 구급활동 중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119구급대원 11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했다.Heart Saver 제도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하여 인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 및 일반도민에 대하여 생명을 살린 보람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배지 및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일반인 하트세이버에게는24k 금배지(1돈)가 수여되며,구급대원 및 경찰공무원 하트세이버에게는은배지(1돈)를 수여한다.김두영(남, 75세)씨는 30년간 교직생활을 하신 분으로 1월 23일 김제시 금산농협 내 헬스장에갔다가권모(여, 71세)씨가 운동중의식을 잃고 쓰러진 상황에서119에 신고할 것을 요청한 후 기도확보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했다. 우재협(남, 46세, 경찰공무원)씨는경찰공무원으로서3월 3일 정읍시에서 발생한 자살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사고 장소에는 안모(남, 39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라북도는 고창군 해리면․심원면 일원에 87만955㎡ 규모의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가 조성된다.이 사업은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에 포함된 지역간 연계·파급효과가 큰 선도사업으로서 국토해양부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추진되고 있으며, 갯벌생태계복원사업(74만8120㎡)과 연계하여 서해안의 대표적 갯벌생태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주요사업내용으로는 2013년에서 2016년까지 총 2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관광객들의 안전한 탐방과 갯벌생태계 보전을 위한 탐방로, 주차장, 진입도로, 쉼터, 교량 등을 조성하게 된다.이를 위해 2013년에는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실시, 문화재 지표조사,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등 행정절차이행과 교량공사를 추진한다. 고창갯벌은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람사르 습지로 등록(45.5㎢)되어 있으며, 인근에 위치한 만돌·하전 어촌 갯벌체험마을은 갯벌 드라이브, 정치망 어장 체험, 고기잡기, 조개캐기, 염전체험 등 사계절 갯벌생태 체험학습장이 조성되어 매년 10만명 이상의 탐방객들이 찾고 있는 명소이다.전라북도는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가 조성되면 갯벌생태자원의 관광화를 통해 부가가치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2013년 4월 10일부터 4월 15일까지 6일간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3회 기능경기대회가 37개 종목에서 132명의 우수 기능인(금상 37, 은상 36, 동상 32, 우수상 27)을 배출하고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대회입상자들에게는 1위 60만원, 2위 40만원, 3위 25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9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13년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 조은섭씨는(58년생) 생업으로 석공예를 하면서 지금까지 갈고 닦은 실력으로 다른 경쟁자를 제치고 최고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북도는 작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태양광발전 시범경기를 올해 더욱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개최하였고, 특성화고에서 참가가 많았다.올해 처음 개최된 Young Skill 올림피아드는 어린 학생(초등 4~6년)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재미나는 과학기술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기술의 중요성과 기능에 대한 인식 전환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전북도는 9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조만간 전북기능경기위원회, 산업인력공단,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