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저렴하게 물건도 구매하고 훈훈한 인심도 받아가세요” 대형마트의 등장과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 살리기 위해 신천지 예수교군산시온교회가 나섰다.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은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 군산시 나운주공시장에서 ‘재래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달부터 시작한 캠페인은 시장상인뿐 아니라 군산시민과 소통하고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구매활동을 펼쳐 군산시 침체된 재래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매달 열리고 있다. 이날군산시온교회 자원봉사단 250여 명은 나운주공시장 교통안전 지킴이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 및 장애우 짐 들어드리기, 차 음료 대접, 물품 구매 등을 펼치고 캠페인을 마친 뒤에는 시장 주변청소를 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수미(42, 군산시)씨는 “필요한 물건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의 훈훈한 인심도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재래시장을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서로 돕는 상생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주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시장에 활기찬 분위기 느껴진다”라며 “나운주공시장을 위해 이렇게 많은 교회분이 오셔서 홍보해주니 힘이 나고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군산시온교
군산시는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3일(금) 군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는 모범어린이 개야도초등학교 이현승 군을 비롯해 아동복지 유공자 등 77명에게 도지사, 시장 및 군산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서 5월 5일(일) 오전 10시부터 월명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1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삼동청소년회 군산지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놀이와 풍선 터트리기, 세발자전거 경주 등 유아놀이와 가마타기, 사탕먹기, 징검다리 등 가족놀이, 팽이치기, 딱지치기, 투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아동복지과 심명보 과장은 "많은 어린이들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몸으로 느끼고 즐김으로써, 가뜩이나 공부하느라 힘든 우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재미를 줄 수 있고 온 가족이 한데 어울려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꿈나무들의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임혜영기자]
'내 몸에 건강한 약속' 군산의 대표 농산물인 흰찰쌀보리가 다양한 요리로 재탄생되는 흥미로운 행사가 제8회 꽁당보리축제 행사장에서 펼쳐진다. 오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군산 산북동 꽁당보리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전국 40개의 요리경연 팀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흰찰쌀보리를 이용한 요리솜씨의 우열을 가리는 '2013 군산흰찰쌀보리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와 군산흰찰쌀보리명품화 향토사업추진단 주관으로 '내 몸에 건강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전북알뜰맘 카페동호회가 후원에 나서 군산흰찰쌀보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일반인과 학생부가 참여하는 보리개발음식경연과 부모와 자녀가 참여하는 가족요리경연으로 나뉘어 군산 흰찰쌀보리를 이용한 창의적인 요리 경연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산흰찰쌀보리 특징인 쫀득함과 구수함을 살리면서도 영양, 맛을 갖춰 상업화가 가능하고 가정에서 응용 가능한 부분에 중점을 둔 요리를 선발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생동감 있는 요리경진 관람뿐 아니라 흰찰쌀보리 요리 관련 시식·체험 프로그램들이 풍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북에만 있는 동네사랑방’ 작은목욕탕 1호점이 문을열었다.전북도가 5대 생활밀착형 삶의질 향상시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작은목욕탕 제1호점이 30일 고창군 대산면 주민자치센터 내에 개장했다. 지난해 10월 착공, 2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산면 작은목욕탕은 135.9㎡ 규모(약 41평)로 온탕과 냉탕, 입·좌식 샤워기, 사우나실, 탈의실, 화장실, 보일러실을 갖추고 있다.특히 이 작은목욕탕은 일반 공중목욕탕에서 활용하고 있는 경유보일러 대신 에너지절감설비를 설치하고, 자활근로자 및 공익형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운영비를 대폭 절감하는 것이 특징이다.대산면 작은목욕탕은 남녀 공동욕장으로, 남녀 격일제로 운영(남-월·수·금, 여-화·목·토)된다. 이용요금은 65세 이상 노인 및 아동은 1000원, 일반인은 2000원이며, 기초수급자와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용 요금이 저렴한 작은목욕탕은 대산면 애향회가 개장 후 한 달 동안 개장기념으로 관내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어서 주민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목욕을 하기 위해서 버스를 두 번씩이나 갈아타고 시내에 나가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대산면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전국적으로 유독물 누출사고가 잇따르면서 전라북도가 화학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30일 오후 2시 동우화인켐 익산공장에서 민관 합동 시범 방제훈련을 실시한다.전라북도 내 주요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표들로 구성된 전북기업환경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김완주 도지사와 이한수 익산시장, 새만금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해 인근 주민 20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익산소방서, 익산경찰서, 35사단, 전북자율방제단, 동우화인켐 등의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화학사고 대응 응급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자율방제단 창단과 화학물질 누출사고의 경각심 고취를 위한 시범 합동방제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범 방제훈련은 동우화인켐에서 화학물질 입고 과정 중 염산누출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상의 시나리오로, 훈련 참가자들이 방제훈련 매뉴얼에 따라 주요 임무와 수행사항을 인지하고 단계별로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가상훈련을 통한 화학사고 대응 훈련의 일환이다. 이번 방제훈련을 위해 익산소방서에서는 화학보호의 3세트, 산소마스크 4대, 소방차 1대, 응급구급차량 1대를 지원하며, 35사단에서는 제독차량 1대, 원거리 측정차량 1대, 제독소 설치차량 1대 등
군산시가23일(화)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제33회장애인의날기념행사’를성황리에마쳤다.군산시가후원하고사단법인군산시장애인연합회가주관하는이번행사는군산지역의장애인과그가족,지역주민1700여명을초청해이뤄졌다.행사는사)백토문화예술단의공연및합창,위너스치어리더의화려한공연을시작으로모범장애인을표창(시장상,국회의원상,시의회의장상등)하고장애인복지실현과사회통합에기여한공로자에게감사패(군산시장애인연합회장상)를전달했다.현장에서점심식사를마치고2부행사로사물놀이(정신보건센터),밸리댄스(미나밸리댄스),CBS소년소녀합창단,마술(이도현마술사),스포츠댄스(박숙현에어로빅)등다채로운공연과푸짐한경품행사도이어져흥겨운축제의장이되었다.군산월명실내체육관실내에서의행사뿐만아니라야외에서는장애인과그가족,지역주민을위해무료건강검진(군산의료원,보건소,건강보험공단등)을실시했으며,국민연금공단익산지사의장애인관련제도정보전달,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운영등다채로운부대행사가진행됐다.또한육군제9585부대1대대,한국농어촌공사금강사업단,사)군산시장애인연합회중증장애인활동보조인,곰두리봉사회등에서현장자원봉사를펼쳐행사진행을도왔다.이밖에도각읍‧면사무소및동주민센터에지역소재의18개소교회에서차량지원이이뤄져주민들의행사참여를돕는등‘제33회장애인의날기념행사’가장애인이나가
군산시보건소(소장한일덕)는치매고위험군인만75세이상독거노인및올해75세가되는노인(1938년생)6,340명을대상으로치매조기선별검사안내문을개별우편발송한다.혼자사는노인의경우배우자가있는노인에비해치매에걸릴확률이2.4배높으며,75세이상의노인이65세에비해치매위험이80%더높아,만75세이상독거노인및올해75세가되는노인을치매고위험군집중관리대상으로선정했다.안내문에는치매조기검진의중요성·방법등을설명하고선별검사결과인지저하로나온대상자들에게는병원을통한감별검사와진단검사시보건소에서검사비용이지원됨을안내했다.또한군산시보건소는60세이상노인을대상으로치매선별검사를연중무료로실시하고있다.한일덕군산시보건소장은“치매진행을늦출수있는효과적약물치료를위해조기발견의중요성을강조하며,검진을활성화해치매에걸릴가능성이높은고위험군에대한집중관리로어르신들이건강한노후를보낼수있도록하겠다”며“우편을받으신대상자들은신분증을지참하고가까운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방문하여검사를받으실것을당부했다.기타자세한사항은군산시보건소치매상담센터(☎460-3212)로문의하면된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
군산시드림스타트센터아동30명이두산인프라코어(대표이사김용성)의후원으로4월27일(토)로봇파크,한국만화박물관(부천시원미구소재)문화체험학습을실시한다.이번체험학습은지역자원을연계하여드림스타트정서행동프로그램일환으로마련됐다.5월어린이날과가정의달을맞아경제적인어려움으로문화시설을이용하기어려운아동들에게로봇파크,한국만화박물관등문화체험기회를제공하여‘하늘아래모든아이가행복한세상’이될수있도록하며로봇과만화에대한탐험과체험학습으로미래의꿈나무인아동들이꿈과용기를가질수있도록하고자한다.후원기관인두산인프라코어는드림스타트아동들에게지난해9월‘신나는에버랜드나들이‘부터시작하여올해네번째로미래사회주역인아동의꿈을키운다는이념으로분기별지원을하고있다.특히군산지역만이아닌사업장소재지역(서울,인천,안산,창원)에대해서도저소득아동들을위해다양한체험활동(드림스쿨,주니어공학교실,과학관등)을지원하는등지역사회를위해다양한사회공헌활동을펼치고있다.심명보여성아동복지과장은“첨단과학기술인로봇과우리나라만화에대한체험학습을통해문화․과학기술이해와정서함양,미래진로계획에대한수립등미래사회주역인아동이꿈을키우는시간이되길바란다”고말했다.[더타임스 임혜영기자]
전북 지역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대상학생 선발시험이 25일 오전 9시부터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치러졌다.이번 시험에는 학교 자체 선발과정을 거쳐 추천된 58명이 응시했으며, 이날 오후 5시까지 인·적성검사, 영어 지필평가, 원어민 인터뷰 및 심층면접을 모두 마쳤다.도교육청은 영어평가(지필평가 25점·원어민 인터뷰 25점)와 면접(자기학습계획서 10점·심층면접 40점) 점수를 합산해 성적순으로 1차 전형 합격자 30명을 선발, 다음달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분야와 동일계열 학생 또는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최고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하며, 인·적성검사 결과 부적격으로 판정되는 경우에는 선발에서 제외된다.도교육청은 1차 선발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해외 연수 전 사전 프로그램과 평가 등을 통해 오는 7월 최종 대상자(25명 내외)를 선발하게 되며, 최종 선발 규모는 예산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이번에 선발되는 학생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총 12주간 호주에서 ESL(7주), 기술교육(3주), 인턴십(2주) 등 현장학습을 하게 된다.연수경비는 도교육청에서 전액 지원하고, 학생은 비자발급 비용과 항공료 일부만 부담하면 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더타임스 송은섭 기자] 축제 및 가정의 달인 5월,전라북도에는다양한 지역 축제가 열려 관광객을 맞이한다.먼저전주시에서는 4월 25일 개막작 「폭스파이어」를 시작으로 5월 3일까지 9일간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진행된다. 올해는46개국 190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특별히인도영화 특별전이 개최된다. 아울러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2013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전주 한옥마을일원에서 5월 2일부터5일까지개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남원시에서는 4월 26일에서 30일까지 남원 광한루원에서「제83회 남원 춘향제」와 연계하여 매년 전국 곳곳에서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남원 바래봉철쭉제」를 4월 27일에서 5월 26일까지 개최하고, 아영면 「봉화산철쭉제」는 5월 5일 기념식을 시점으로 분홍빛 향연을 등산객 및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군산시에서는 5월 1일에서5일까지 5월의 보리밭, 추억속으로 안내할 「제8회 군산꽁당보리 축제」를 개최하고 농특산물 판매, 보리밭체험마당 등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부안군에서는 5월 3일에서 5일까지 제2회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된다. 부안스포츠 파크를 주무대로 개최되는 부안마실축제는 산해진미구이마당, 갯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