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직접 모아온 헌혈증을 기증했다. 고려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은 올 봄 진행한 헌혈캠페인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 1,000장을 14일 오후 3시 고려대 동원글로벌리더십홀 대외부총장실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고려대의료원에 전달했다. 학생들이 기증한 1,000장의 헌혈증은 혈액량으로 환산했을 때 골수이식 환자 20명의 수술이 가능한 양이다.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김세영 학생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서가 이렇게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다는 것에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고려대 사회봉사단(단장 윤영섭)은 2010년부터 ‘혈기왕성프로젝트’라는 프로그램으로 헌혈 동참을 꾸준히 호소하고 있다. 격주로 고대 안암병원 어린이병동을 방문하여 어린이 환자들을 돌보며 멘토의 역할을 하고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원장 하영효)은 14일 안양시에 쌀 12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한 쌀은 지난 4일 개원식을 가진 농정원이 농식품·농어촌의 가치를 알리는 기관의미를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으로 실천하기 위해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이다.하영효 원장은 “농정원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준 쌀이 지역 내 이웃에게 나눔의 형태로 함께할 수 있어 개원의 의미가 배가되었다”고 말했다. 또, 농정원은 이번 기탁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정기적 기탁을 통해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정 기탁된 쌀을 관내 동사무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투게더 필리핀&몽골’ 해외봉사단(6기)은 오는 30일까지 청소년과 대학생들을 모집한다.한국대학봉사단체(KUVA)와 다문화뉴스충청이 함께 진행하는 봉사단은 필리핀의 바탕가스 시와 몽골의 울란바토르 외곽으로 파견되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필리핀 대중매체 및 자매결연시도 안전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봉사활동 종료 후, 필리핀 시에서 발급하는 해외봉사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 한국대학봉사단체는 필리핀의 5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올해는 ‘휴먼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태권도, 미술, 한글교육 등 교육봉사와 간이 샤워실 설치 및 책 기증, 페인트 작업을 진행하는 노력봉사, k-pop댄스 및 노래를 전하는 문화교류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를 틈타 여성들의 발끝이 아찔할 만큼 화려해지고 있다. 특히, 올 여름 핫 이슈 아이템으로 떠오른 청키힐은 투박스러운 겉모습과는 달리 섹시하고 트랜디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트러블메이커 포미닛 현아를 비롯해 트렌디세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청키힐’이란 두툼한 이란 뜻의 ‘Chunky’와 ‘Heel’의 합성어로 자칫 투박하고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어떻게 매치 하느냐에 따라 일반 하이힐과는 비교할 수 없는 패셔너블한 섹시 무드를 연출 할 수 있어 여름철 개성있는 스타일을 원하는 그녀들에게 최고의 아이템으로 선택 받고 있다. 매 시즌 가장 섹시하고 트랜디한 슈즈를 선보이는 게스슈즈가 2012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패셔니스타들의 청키힐을 조명해 보았다. 청키힐의 시도에 걱정이 된다면, 우선 고급스러운 무드를 느낄 수 있는 브라운계열의 컬러를 선택하자. 박신혜와 현아가 보여준 다크브라운 스트랩은 청키만의 투박함이 우드의 내츄럴한 느낌과 어울려 스타일리시하고 베이직한 무드를 연출한다. 차분하고 캐주얼한 아이템과 세련된 스타일링을 하는 것도 좋지만 여름철 화려하고 노출이 많은 의상과 매치하여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 한국관광협회 중앙회(회장 남상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2012 한국관광의 별’시상식을 12일 서울 정동극장에서 개최했다. 금강 소나무숲(생태관광자원 부문), 수원화성(문화관광자원 부문), 국내여행총정리(스마트정보 부문), 우리나라 어디까지 가봤니? 56(단행본 부문), 영주 선비촌(체험형 숙박), 정선 5일장(쇼핑 부문), 내일로 티켓(프런티어 부문), 대구근대골목(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포스코(휴가문화 우수기업 부문)를 비롯해 한류 열풍을 이끌어온 그룹 ‘카라’까지 총 10개 부문의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의 별 선정, 시상을 통해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재확인함으로써 국내관광이 활성화되고, 나아가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8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남북축 광역SOC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가는 협약을 체결했다.서해안권 중심의 L자형 국토정책에 밀려 교통의 오지로 전락한 동해안권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데 양 시도가 인식을 같이하고, 실무적인 조율을 거쳐, 이날 양 시도지사가 협약에 서명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될 사업은 남북6축 고속도로(영천~양구간 309.5㎞, 5조 1,000억원), 남북7축 고속도로(영덕~삼척간 117.9㎞, 4조 1,000억원), 동해중부선 철도(포항~삼척간 총연장 165.8㎞, 2조 9400억원) 등 3건으로, 총 12조 14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경주(원자력)~포항(수소연료전지)~영덕·울진(원자력)·삼척(LNG비축기지, 복합화력발전)을 연결하는 동해안을 명실상부한 국가에너지 벨트로 육성하고, 경주(신라문화)~강릉(단오, 유교문화)~속초·고성(설악산)을 하나로 묶으면 세계적인 관광벨트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남북간 물류교류의 대동맥으로 기능하게 될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애니메이션 구름빵이 이제는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동산으로 만들어진다. 재단법인 강원정보문화진흥원(원장 박흥수)은 (주)소프트플레이코리아(대표 전경식)와 TV애니메이션 구름빵(공동제작:GIMC, KBS, Carloon, DPS / 원작 한솔교육)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해, 전국 대형 할인마트내 구름빵 놀이공간을 개설한다. 소프트플레이코리아 전경식 대표는 “교육용 애니메이션 구름빵과 플레이타임등의 놀이공간이 접목될 경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의 사회성을 함양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는 6월 15일 춘천이마트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국 놀이공간에 적용한다고 말했다. 구름빵 놀이공간은 구름빵 식음료, 의류, 문구류 상품 판매 및 어플리케이션 체험존, 애니메이션 상영관 등 구름빵의 모든 콘텐츠를 집성화했다. 더불어 ‘문화·콘텐츠 키즈카페’로 탄생하기 위해 미끄럼틀, 정글짐, 에어바운스 등의 놀이공간과 과학놀이용품, 색모래 놀이 키트 등의 교육공간을 더해 차별화 할 예정이다. 이제 구름빵 놀이공간은 놀이·교육·음료·음식을 하나의 영역으로 통합, 유아들에겐 즐거움을 부모들에겐 여유를 즐길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여름철 해수욕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게 동해안 수온 정보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동해수산연구소(강릉시 소재, 이하 동해수연)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해수욕장을 6월에 조기 개장함에 따라 온도 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돼, 해수욕객들이 급격한 수온 변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특히, 동해안 연안은 찬물 덩어리인 ‘냉수대’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등으로 인해 급격한 수온 변화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곳이다.동해안의 5월말 수온은 ▲속초 연안 17℃ ▲주문진과 동해 연안 14℃ ▲죽변 연안 16℃ ▲강구와 포항 연안 19℃ ▲장기갑과 감포연안 17℃ ▲울기 연안 15℃로 평년보다 1∼4℃, 지난해보다는 1∼5℃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동해수연 최용규 박사는 “동해안은 불규칙한 수온 변화로 짙은 바다 안개(해무)가 자주 발생해 연안을 항해하거나 해안도로를 운전할 경우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지역별 연안 수온 정보는 동해수연 홈페이지(http://www.nfrdi.re.kr)나 한국해양자료센터(http://kodc. nfrd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영암 F1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오는 10일 ‘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 2전이 개최된다.KMF 코리아 로드레이스 챔피언십은 경주장을 최대한 빠른 속도로 달려 주행시간을 겨루는 경주로 모터사이클 대회 중 가장 박진감 있는 대회로, 대한모터사이클연맹(Korea Motorcycle Federation)이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표적인 로드레이스 경주(포장도로 경주)인 SB1000(1천cc), ST600(600cc), 250(250cc) 클래스에 46명, 오프로드 모터사이클(비포장 도로 경주)에 로드 레이스용 휠과 타이어를 장착한 슈퍼모타드 A, B 클래스에 22명 총 68명이 참여한다. 투휠 레이싱팀, AGIP 레이싱팀 DK 등 국내 최고의 모터사이클 팀이 총출동하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텐덤라이딩이다. 국내 최고 전문 선수(라이더)가 운전하는 모터사이클에 동승해 경주장을 주행하는 것으로 짜릿한 모터스포츠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제1전에서 진행된 일반인 체험 주행도 진행된다. 일반인이 주행교육에 참가하고 경주장을 주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터사이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이하 ‘한기대’) 이승재 교수(건축공학부. 47)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 국토해양기술대전’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인 연구개발상을 수상했다. 올해 3회째로 열린 국토해양기술대전은 국토해양분야의 최대 규모의 행사로, 신성장동력 창출과 녹색기술 개발을 목표로 추진되는 국토해양 연구개발의 우수성과를 전시하는 장이다.연구개발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우수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한 기관이나 인물에게 주는 최고의 상이다. 이승재 교수는 2006년부터 ‘대공간 건축물 건설기술 연구단’의 간사로 활동하며 국내 최대 및 최초로 1/10 스케일의 개폐식 돔형 파일롯 프로젝트 시공 연구와 완성으로 첨단도시건축 발전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이교수는 건설핵심기술연구개발사업 등을 비롯한 국가 R&D 과제 수행과 관련, 특허출원 및 등록 16건, 국내외 저명학술지 논문 20편 등 핵심연구성과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