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박승호 포항시장은 27일 2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5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어 ‘동빈내항, 세계4대 미항만들기’(일명 T7+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동빈운하건설 착공을 앞두고 발표했던 동빈운하 건설 중심의 T7 오션프로젝트에서 나폴리, 시드니, 리우데자네이루와 같은 세계적인 미항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해양문화, 관광레저 도시 인프라 등 분야별 추진계획을 추가한 것이다. 새로 계획된 해양문화 분야는 일본 러시아 북한 중국 등 환동해 지역의 해양생물과 어업역사, 아쿠아리움, 컨벤션 센터가 있는 환동해해양사박물관을 건설, 환동해경제블록의 중심지를 선점한다. 또, 중국의 대표적 실경뮤지컬 구이린시의 ‘인상유삼저’와 같은 ‘해상공연장’을 조성하고 송도에 굿모닝 해양공원을 세워 시민과 관광객이 전망데크와 조망대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뜨는 아침해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시인프라 구축분야에서는 동빈내항을 지역경제활성화와 연결하기 위해 죽도시시장에 해산물축제인 ‘시푸드 페스티벌’을 개최, 세계적인 수산물 유통단지로 명품화 할 계획이며 중앙상가 실개천도 포항의 대표적인 도시브랜드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북지역 가뭄대책비로 국비 8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지난 26일 방문한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에게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가뭄대책비및 저수지 준설과 관정개발 등 재해대책비로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국비 85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밝혔으며, 도는 수확기 작물의 생육부진 및 수확량 감소와 가뭄장기화에 따른 피해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현실을 설명 해 국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27일까지 확보한 예산은 모두 227억1100만원(국비 121억 포함)이다. 관정개발 286개소, 저수지준설 167개소에 대해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할 계획이다. 한편, 서 장관은 26일 농어업인과 도·시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농정방향에 대해 특강을 하고 가뭄지역을 현장점검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한 바 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순천시 보건소와 (사)자원봉사단 만남 순천지부는 금연사회분위기 조성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관련 법령이행 실태 지도․점검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서 체결은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금연사회분위기 조성해 간접흡연에 노출이 쉬운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및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한다. 순천시 보건소에 따르면 25일부터 10일간 정부청사, 유치원 및 학교, 터미널 및 역, 병의원, 일반음식점, 노인복지시설 등 500개소에서 금연시설, 금역구역 지정 기준 및 방법 표시기준 여부, 흡연구역시설 기준 및 금연구역의 흡연 실태 등을 점검한다.(사)자원봉사단 만남 순천지부 박정숙 운영국장은 “‘금연관련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법령이행 실태 지도․점검’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순천보건소는 금연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래 노력할 것”이라며, “건강관리를 위한 금연프로그램 및 지역사회의 보건소의 역할과 시민만족도 제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양시는 6.25 참전용사 추모 및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안보의지 결집을 위한 ‘6.25전쟁 62주년 기념행사’를 25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해 광양시재향군인회, 광양시재향군인회여성회, 6.25 참전유공자회 광양시지회,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광양시지회, (사)자원봉사단 만남 광양지부 등의 단체와 관련 기관단체장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나라사랑 전문 강사인 탈북자 김성희 강사의 ‘내가 살아온 북한과 오늘의 한국’이라는 주제의 안보 강연이 열렸으며, 평화통일기원 웅변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4명의 웅변 발표를 가졌다.개회식을 시작으로 보훈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이성웅 광양시장이 광양시재향군인회 양형석 부회장, 황경애 사무국장을, 우윤근 국회의원이 광양시재향군인회 김성규 이사와 박명숙 여성회 회장에게 수여했다.이어 백명현 광양시재향군인회장 기념사, 이성웅 광양시장 기념사, 우윤근 국회의원과 박노신 광양시의회 의장의 인사말이 진행됐다.또한, 국가발전과 평화통일에 이바지 할 것을 굳게 다짐하는 광양시보훈단체 회원들의 결의문 채택과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 돼 6.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이하 협회)에서 운영하는 수봉도서관(관장 송영숙)에서는 문화예술 특화프로그램인 ‘이야기가 있는 작은 연주회:모차르트와 친구들’을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문화예술 특화프로그램 ‘이야기가 있는 작은 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열린’ 연주회로, 손 쉽게 다가갈수 있는 이야기와 함께 연주가 진행된다.유명 음악가의 생애와 연주곡에 얽힌 재미있는 일화를 들려주고, 현악기를 이용한 라이브 연주를 병행하는 수업방식으로 클래식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다. ‘이야기가 있는 작은 연주회’는 분기 1회로 총 4회 운영되며, ‘모차르트와 친구들’은 모차르트의 음악 인생과 그의 인생을 함께한 재미있는 일화를 연주와 함께 만날 수 있다.해설과 연주는 비올리스트 손인달, 바이올리니스트 이영민이 함께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소통과 즐거움의 시간이 될 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작은 연주회를 통해 책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산구 어룡동,광산구 어룡동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는 25일 선암동 중보교 입구 충혼비 앞에서 충혼제를 지냈다. 올해로 7번째 열리는 충혼제에는 유족 및 사회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으로 호국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신명나는 풍물공연이 함께하는 전통 혼례 신행길 광경을 여수 엑스포에서 볼 수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전통혼례 신행길 놀이를 전통마당 공연장에서부터 박람회장 내 정문방향 엑스포디지털갤러리입구까지 오는 8월 11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전 10시 55분에 펼친다. ‘신행(新行)’은 신부가 친정에서 혼례를 치른 후 시댁으로 들어가는 행렬을 말한다. 전통혼례식 전에 진행되는 신행길 놀이는 기존의 전통마당에서 열리던 ‘전통혼례 재현행사’의 사전문화공연이다. 오전 10시 55분부터 전통마당 공연장에서 신랑과 가마를 탄 신부를 앞세우고 40여명의 혼례 행렬이 출발한다. 11시에 정문방향 EDG입구 마스코트 앞 광장에 도착해 15분간 판굿인 ‘신명난장’을 벌이고, 다시 전통마당 공연장으로 행진해 전통혼례식을 거행한다. ‘전통혼례 신행길놀이’는 신랑과 가마를 탄 신부 외에도 등롱을 든 길잡이와 부부의 금슬을 상징하는 원앙 한 쌍을 든 기럭아범 등 조선시대 복장을 한 20여명의 출연자가 신행길을 구성한다.이외에도 ‘여수엑스포의 기동타악대’라 불리는 가무악 연희단 ‘연희단 팔산대’(공연단장 김운태)가 신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드라마같은 김철 선생의 감동적인 생애를 재조명하는 마당극이 선보인다. 극단갯돌(대표 문관수)은 마당극 ‘독립운동가 김철’을 함평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기념관 앞마당 특설무대에서 오는 29일 오전10시에 공연을 펼친다. 마당극 ‘독립운동가 김철’은 조국사랑에 대한 정신을 조명하면서 오늘날 현대인들에게 나라사랑의 가치이념을 전달하고, 의향의 고장인 함평천지와 같은 선생의 드넓은 인간미와 조국애에 대한 정신에 대해 말한다. 이번 작품은 1886년 의향의 고장 함평에서 태어나 1917년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1934년 순직하기까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온 몸을 바쳐 헌신한 독립운동가 일강(一江) 김 철(金 澈) 선생의 일대기를 마당극으로 제작한 공연이다. 김 철 선생은 서슬퍼런 일제의 탄압에도 불구하고 자주 독립을 위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설에 이바지한 숨은 공로자이다. 그는 임시정부의 요직에 있으면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엘리트답게 침착하고 과학적인 논리로 임시정부 발전과 독립운동실천에 매진한다. 그는 음지에서 갖은 고초를 겪으면서 일제의 탄압에 맞서 싸웠고 무엇보다도 좌우편향에 휘둘리지 않고 민족이 하나 되어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워야 한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울산시는 그 동안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조상 명의의 토지에 대한 ‘조상땅찾기’ 서비스가 시·도별로 시행해 온 것을 국토해양부의 ‘국토정보시스템’ 기능 개선, 이 달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종전은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조상(1975년 7월 25일 주민등록번호 시행 이전)명의로 소유했던 토지를 조회하려면 그 땅이 위치한 광역시청이나 도청 등을 직접 방문하거나 가까운 시·군·구청에 신청해야한다. 최소한 3일 이상의 민원처리로 인해 불편이 따랐지만, ‘국토정보시스템’ 개선으로 가까운 시·군·구청을 방문, 신청하면 즉시 조상 땅의 토지를 검색하여 결과를 바로 알 수 있게 된다.‘조상 땅 찾기’는 사망자의 재산 상속권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자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사망자의 기본증명서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시·도청 및 시·군·구청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수수료는 없다. 시 관계자는 “찾지 못한 조상 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면 즉시 서비스 신청으로 확인하기 바란다”며 “조상들이 생전에 미리 정리하지 못한 재산이 후손에게 정당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칠레 공식방문 일정에 맞춰 칠레 그랜드하얏트 산티아고 호텔에서 ‘VIP 초청 오찬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한 양국의 기업인들을 격려하면서 “한국과 칠레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양국의 기업인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3월 피녜라 대통령의 방한에 이은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칠레 방문으로 양국의 협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회장은 “올해로 발효 8주년을 맞는 한-칠레 FTA가 양국간 교역과 투자 확대에 기여하면서 매우 성공적인 FTA로 평가받고 있다”며 “협력관계가 한층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지속적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