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 학교법인 덕성학원 박토마스 상임이사와 최병완 사무국장 일행이 9월27일 포항시청 황영만 과장의 안내를 받아 대한민국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포항시 기계면 문성리의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곳 기념관에서 1960년대 및 1970년도 어렵던 시절 농촌지역 근대화 시범마을로 전국최초로 선정됨으로써 당시 박정희대통령께서 직접 문성리 마을을 방문하여 전국 시장․군수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그 시장․군수들에게 새마을운동을 전국 각 마을로 확산시켜 활성화시킬 것을 특별지시 하시는 사진 및 자료들이 전시된 기념관을 관심 있게 둘러보았다. 특히 학교법인 덕성학원 박토마스 상임이사 및 최병완 사무국장 일행은 새마을운동 발상 기념관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박승호 포항시장을 예방하여 그동안 포항지역 최대면적의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학교법인재단으로써 이번 상임이사일행의 포항지역방문을 계기로 그동안 소통이 원할 하지 못했던 지방자치단체와의 상호협력관계를 앞으로 더욱더 돈독하게 이어 갈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도록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심도 있게 협의하였다.앞서 학교법인 덕성학원의 실질적인 오너인 박토마스 상임이사 및 포항출신의 최병완 사무국장일행은 26일 동해면 발산리 일
포항시는 지난 1~2월에 이어 5~6월을 ‘2013년 제 2차 세외수입 일제정리기간’으로 설정해 체납액 357억 7천 9백만원에 대한 체납고지서 4만 3천건을 일괄발송하고, 신용카드매출채권 압류, 급여 압류, 차량번호판 영치 등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제 2차 일제정리기간 첫 달인 지난달에 13억원을 징수해 2012년 12월말 체납액 366억원에서 2013년 5월말 현재 344억원으로 지속적인 체납액 감소 체계에 돌입했다.이달에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재산사항 정밀추적은 물론 주소지 출장으로 실질적인 생활형편을 파악해 체납액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생활을 하는 자에 대해 동산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고의로 납부를 미루고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공매처분과 관허사업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된 세외수입을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또한 포항시는 과태료 등 세외수입이 지방세에 비해 징수활동이 미흡해 납부자들이 납부를 게을리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고, 납부의식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개발해 자진 납부율을 높일 계획이다.이와 관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브솔시냇가(시설장 정숙희) 주관, (주)향기내는 사람들(대표 임정택)이 운영하는 커피 원두 로스팅 및 제과제빵 공장‘향기 제작소’가 30일 문을 열었다.이번에 문을 연 ‘향기 제작소’는 총 사업비 2,880만원으로 한동대학교 내 창업보육센터 2층에 약 132㎡의 건물을 임대해 운영하며 정신 및 지적 장애인 10명이 고용되는 등 지역 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자인 ‘(주)향기내는 사람들’은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지난 2008년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기업이다. 이 기업은 2009년 9월 한동대 중앙도서관에 카페 ‘히즈빈스(Hisbeans)’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5개소의 카페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6명의 정신․지적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약자인 장애인들은 일자리를 희망하고 있으나, 사회의 무관심으로 사회적 취업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지역의 기업과 시민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져준다면 장애인들의 취업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했다.한편 포항시는 장애인들의 안정된 생활과 행복한 삶을 위해 생필품을 생산하는 장애인 보호 작업장 4개소, 커피전문점 카페
전기강판의 핵심첨가제인 페로실리콘을 만드는 오천읍 소재 광명일반산업단지 내 (주)포스코 페로실리콘 공장이 28일 문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해 정준양 포스코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주)포스코 페로실리콘 공장은 투자금액 1,583억원, 부지면적 100,000㎡, 고용인원 151명으로 지난해 4월 착공해 13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준공하게 됐다. 당초 포스코는 포항시의 공장부지 부족으로 인해 타 지역 투자를 고려하였으나, 경상북도 및 포항시가 적극적인 행정지원 및 협의에 나서 포항지역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 페로실리콘은 철과 규소(실리콘)의 합금인 전기강판의 핵심첨가제로 외국에서 전량 수입을 하고 있으나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35,000톤 규모로 생산하게 돼 그간의 전량 해외의존에서 탈피해 국내의 안정적 공급기반을 마련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신소재분야 선점을 통한 산업구조의 다변화 및 연관산업의 시너지파급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북구청(청장 서진국)은 포항시의 다른 지정해수욕장보다 한 달여 이른 6월 1일, 북부해수욕장 조기개장을 앞두고 해수욕장 편의시설물을 도색하고 노후된 시설물 등을 보수하는 등 본격적인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북구청은 조기개장 운영에 따라 수상안전경계선 설치, 인명구조요원 배치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시계탑, 인명구조요원 감시탑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보수작업을 마무리하고 피서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년 대두되고 있는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표준 협정요금을 설정해 요금표를 개찰하고, 피서객을 위한 주차안내, 모래사장 정비 등을 통하여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또한 비치크리너, 노인 일자리사업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백사장 정비 및 편의시설물의 관리 등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조성에 만전을 다할것이라고 했다. 포항시 북구 청장(서진국)은 “북구 관내 북부해수욕장을 비롯한 4개 해수욕장은 해양관광자원이 풍부하여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지속적인 시설물 확충, 정비를 통하여 낭만과 추억이 있는 해수욕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동해안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항에서 불붙은 감사운동 불씨가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열었다.‘국민행복의 시작, 감사도시 포항에서’란 슬로건을 내걸고 23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범시민 감사운동 1주년 기념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시, 포항교육지원청,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제철소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박승호 시장, 안양옥 한국교총회장, 오광환 교육장, 최병곤 상공회의소회장,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학계, 종교계 주요인사와 각 사회단체, 그리고 감사관련 학생, 시민, 기업체직원 등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감사운동의 의미를 새겼다.포항시가 지난해 5월 23일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감사운동은 감사운동추진본부와 읍,면,동 추진협의회를 구성해 본격화됐고, 이번 행사는 범시민 출범식을 개최한 날을 기준으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포항실내체육관 2층 로비에서 주요내빈들의 테이프 컷팅식과 홍보부스 관람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행사는 감사 나눔 배려 긍정의 사회문화 정립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을 통한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열기 위해 지난 1년간 시, 학교, 기업체, 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자율적으로 추진한 감사운동 사례전시와 체험,
포항시가 시청사 비상계단 지하 1층에서 지상 16층까지 감사를 테마로 한 건강오름계단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건강오름계단은 평소 바쁜 업무로 따로 시간을 내어 운동할 여유가 없는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생활 속 계단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특히 자연을 접할 때 느끼는 편안함을 일터에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바다, 산, 하늘을 비롯해 포항의 비경 등 자연을 배경으로 부모, 배우자, 자녀, 스승, 직장동료에 대한 감사를 테마로 벽화를 조성했다.또한 벽화는 태어나면서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생활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치유의 숲 등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담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감사 글과 계단걷기 응원메시지를 함께 싣고, 층별 칼로리 소모량과 건강수명 연장표 등을 표시해 계단걷기의 지루함을 없애주고 계단을 오르며 잠시 쉬어가는 여유도 즐길 수 있게 했다.이에 따라 바쁜 업무로 운동할 시간이 없는 직원들은 출․퇴근시간과 점심시간을 이용하거나 업무 중 졸음이 오고 휴식이 필요할 때 건강오름계단을 오르내리고 있다.포항시 권경옥 보건정책담당관은 “지하 1층에서 16층까지 오르면 28.9분의 건강수명을 연장할 수 있고, 성인이 천
포항시는 지난21일 동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형태 국회의원, 포항시, 포스코, 지역 시의원, 군공항이전추진위원회, 동해면 이장협의회, 주민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확장 추진상황 및 군 공항 이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군공항이전추진위원회와 지역 지의원 등 주민들이 질의했고, 이에 대해 김형태 국회의원이 답변하는 문답식으로 진행됐다.동해면 주민들은 기본적으로 공항확장을 반대하며, 군 공항을 다른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특히 이상훈 시의원은 “지난해 공항확장 부당성을 짚어주신 김형태 국회의원의 국정감사에 대하여 힘을 얻었다”며, “당시 국방부 장관의 재검토 의사는 공항확장 중지임을 종지부를 찍고, 군공항이전법에 대하여는 16개 전술항공 작전기지 전체가 해당돼 두 개의 공항이 한 곳으로 이전되는 방안도 검토돼야 한다”고 했다.이에 김형태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하고 포항공항문제와 관련하여, 국정감사, 국정질의, 장관 면담, 간담회 등 국회의원 직접 공식적인 일정 30여 차례, 국회의원 지시로 실무자회의 40여 차례 진행했다”며 “장관과 단독면담 시 협의한 내용대로 향후 과정 진행은 물론 주민들께서 바라는 결과가 반드시
포항시가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해 16일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위원과 시민서포터즈’발대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는 박승호 포항시장이 여성친화 도시 민간위원 15명과 시민 서포터즈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경상북도 여성정책 개발원 정일선 박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민관파트너십 구축’이라는 주제로 모니터링 사례유형과 컨설팅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여성친화도시 위원회는 시의회, 학계, NGO, 여성단체 등 23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포항시 부시장 직속으로 설치되고 신규사업 제안과 계획 심의 등 자문기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시정 참여에 관심이 많고 능동적인 19세 이상의 포항시민 30명으로 구성된 시민서포터즈는 도시기반시설, 공공이용시설, 교통 등 시민 이용에 불편 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한다. 시는 서포터즈가 제안한 개선 사항이나 아이디어를 철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여성과 아동의 편리한 삶, 참여와 소통, 배려가 보장되는 도시를 위해 도시정책 전반에 여성의 시각과 경험을 반영하고 여성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고 약
박승호 포항시장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포항명도학교를 찾아 1일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이날 박 시장은 중학부 1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이 불편하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현실을 이겨낸 성공사례를 소개하면서, “꿈을 키워 지역사회와 국가를 위해 일하는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장래희망을 물으며 대화를 나눈데 이어 히즈빈스 커피숍과 카리타스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의 사례를 들며 실질적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포항시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박 시장은 이날 수업에 앞서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명도학교 역도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부모 대표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에도 귀 기울여 특수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포항시는 범시민 스승 존경 분위기 조성과 교사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스승 존경 주간’ 으로 정하고 모교와 은사 찾아뵙기 및 스승에게 감사편지 보내기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더타임스 신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