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권의 지지율이 10%대로 푹 주저앉았다.중앙일보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전국 성인 남녀 10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정권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19.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우 저조한 19.7%의 응답자 중 李정권이 국정 수행을 ‘매우 잘했다’고 답한 이들은 불과 0.9%밖에 되지 않았다. 비슷한 시기 조선일보의 설문조사에서는 李정권에 대하여 21.2%만이 지지했으며, 국민일보 22.1%, 한겨레 22.2%로 나타났다.이번 여론조사를 놓고 보면 ‘1%만을 위한 정권’이라 비판받는 李정권답게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0.9%만이 ‘매우 잘했다’고 한 수치와 일치함도 매우 의미심장하다.대한민국 상위 1%를 포함한 상층부 20%가 현 정부 정책에 호의적이라 분석할 수도 있으나 부유층도 상당수 이명박 지지층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아 어쩌면 비양심 세력 20% 정도가 지지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10% 후반 대에서 20% 초반 대에 머문 李정권의 지지율을 보면 신자유주의 경제체제가 필연적으로 갖게 된다는 를 완벽하게 상징하는 것 같다.피도 눈물도 없는 경쟁만이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돈의 논리
이상한 기운에 휘둘리는 대한민국에 한줄기 찬란한 양심의 오로라가 빛났다.이명박정부가 말을 바꿔가며 강행하려는 한반도대운하 계획이 해당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한 과학자의 양심선언으로 일파만파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적나라하게 그 추한 몰골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김이태박사는 국토해양부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 정부의 은밀한 대운하 강행 정책에 대해 양심의 메스를 가했다. 정말 대단한 용기다. 그에게 닥쳐올 어떠한 불이익도 각오하고 진실을 밝힘은 국민을 위한 일이요, 국토 파괴가 눈에 보이는 대재앙을 막겠다는 대단한 애국심의 발로라 생각된다. 김박사는 자신을 “매우 소심하고, 마음이 약한 사람”이라 밝히면서, “한반도 물길 잇기 및 4대강 정비 계획의 실체는 운하계획입니다”라고 국민 반대 무시하고 추진하는 정부의 대운하 정책을 신랄하게 폭로했다. 아울러 “제가 이 얘기를 올리는 자체로서 보안각서 위반이기 때문에 많은 불이익과 법적조치, 국가연구개발사업 자격이 박탈될 것입니다”라며 자신에 닥쳐올 일신상의 많은 피해까지도 예상하면서 정말 보통사람이 행하기 힘든 용기 있는 구국의 양심선언을 단행했다. 김박사가 최
22일 발표된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가 역풍을 맞고 있다.미국과 잘못 맺은 쇠고기 협상 문제로 불거진 탄핵 서명 운동과 촛불집회는 결국 고시 연기와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으로까지 비화됐다. 그런데도 해결책은 아직도 요원하다.이 대통령은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선진일류국가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면서도 “정부로서는 소위 ‘광우병 괴담’이 확산되는 데 대해 솔직히 당혹스러웠습니다”라 하여, 광우병에 대한 국민의 우려를 ‘괴담’ 수준으로 돌리는 의식의 일단을 엿보였다. 아직도 절절한 국민의 완전한 건강주권 확보 요구를 괴담 정도로 치부하니 해결책이 없는 것이다.그러나 괴담이라 하면서도 “정부가 국민들께 충분한 이해를 구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노력이 부족했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소홀했다는 지적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국민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사과를 한 것으로 보아 내심 괴담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그런데 아뿔싸!이어진 담화 내용에서는 “정부의 방침은 확고합니다”라 하여 미국 쇠고기 수입에 관한 정책이 달라질 것은 없음을 강조하여, 전 부분에서의 송구스럽다는 사과문이 ‘소통의 문제’일 뿐이지 정권이 크게 잘못한 것은 없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독도가 위험하다.우리나라에 큰 우환이 들면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일본은 고대로부터 현재의 독도 문제에 이르기까지 곧바로 비수를 들이댔다. 이는 일본인 자체의 인종구성이 한반도에서 패하고 왜 열도로 건너가 정착한 가야, 백제인들이기 때문이다. 그들 한반도에서 친인척이 죽거나 나라마저 빼앗긴 상태에서 일본 땅에 정착한 사람들은 한반도, 한반도인에 대하여 심한 콤플렉스와 함께 큰 원한을 유전인자로 품어 온 역사가 있다. 그러한 연유로 우리가 내부문제로 국력이 쇠퇴할 때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침략, 임진왜란과 강화도사건, 대한제국 강제 병합으로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일본외교는 한번 물었다하면 쉽사리 포기하지 않는 불독(犬의 종류)외교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반도 문제에 관한한 역사적으로 그들 안전보장의 생명선으로 여기기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왔다. 일본외교가 아무리 대미, 대유럽 외교에 치중하는 것 같아도 절대로 대한반도 외교를 소홀히 하지 않고 거의 비슷한 비중을 두는 이유다. 물론 한반도 재침의 야욕을 가지고.일본의 불독외교는 정말 대단하다. 1856년 미국과 막부 간 맺어진 ‘일미수호통상조약’은 일본 체류 미국인은 일본법에 의하지 않고 미국 영사관이
5.18 광주민중항쟁 28주년 기념식 날 하늘이 노했나보다.기념식장은 주객이 전도된 듯 정부는 경찰병력 8000여명을 투입, 유족들조차 들어가기 힘들었다고 푸념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한다.과연 누구를 위한 기념식이었는지 모를 정도로 삼엄한 경찰력 투입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김영삼정권이 충분한 준비 없이 OECD에 가입하는 바람에 IMF를 자초한 한 원인을 제공했다면 현명치 못한 미국과의 쇠고기협상과 FTA 협정에 대한 갈망과 조급증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을 것 같다. 김영삼정권이 OECD에 당했다면 이명박정권은 쇠고기협상과 FTA로 당할 수도 있다.뜻 깊은 5.18 기념식 날 지나친 경호로 눈살을 찌푸린 것도 대통령과 국민과의 소통이 아직 요원하다는 점만 확인시켜주었다. 그만큼 민심은 멀어졌다는 반증 아닐까한다.이러할 때 일본 문부과학성은 중학교 사회교과의 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우리와 첨예한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독도(일본명 타케시마 [竹島])를 “우리나라 고유 영토”로 명기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8일 보도했다.참으로 답답한 하루이다.얼마 전 민족문제연구소가 총 4700명 정도로 압축된 친일파 명단을 발표하자 이명박대통령은 “우리가
협상이나 조약으로 나라가 흥하고 망할 수 있다. 자유무역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각국은 자국 이익을 위해 다자간 협정을 맺어왔다. GATT체제를 거쳐 WTO에 이어 이제는 FTA가 대세다. 물론 미국을 위시한 자본주의 강대국이 주도하는 만큼 약소국들의 방어 또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아무래도 다자간 무역 협정은 강대국 이익 위주로 발의되어 추진되는 만큼 섣불리 협상을 맺으면 엄청난 손해를 볼 수 있다. 금번 한국이 미국과 맺은 쇠고기 협상도 결국 우리 측의 영문 번역에서의 실수로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그만큼 국가 간 협상에 있어 콤마 하나, 문장 하나의 정확한 해석은 기본자세 중의 기본이다. 콤마 하나를 소홀히 하여 계약서에 사인한 결과 회사가 쫄딱 망한 경우도 있고, 북한 경수로 공사 때도 이러한 사소한 실수로 한국이 거의 전액을 부담하게 됐다고 한다. 그만큼 영문 한 구절 한 구절, 콤마 하나까지 세심히 정확하게 해석할 능력이 우선이요, 그 다음에는 전략전술이다. 이번 한미 간 쇠고기 협상도 부끄럽지만 한국 측의 문서 오역으로 밝혀졌다. 두 번 다시는 이러한 기초적 실패가 없어야 한다. 한번 잘못 맺은 외국과의 협상은 자국에 엄청난 피해를 가
협상이나 조약으로 나라가 흥하고 망할 수 있다. 자유무역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각국은 자국 이익을 위해 다자간 협정을 맺어왔다. GATT체제를 거쳐 WTO에 이어 이제는 FTA가 대세다. 물론 미국을 위시한 자본주의 강대국이 주도하는 만큼 약소국들의 방어 또한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아무래도 다자간 무역 협정은 강대국 이익 위주로 발의되어 추진되는 만큼 섣불리 협상을 맺으면 엄청난 손해를 볼 수 있다. 금번 한국이 미국과 맺은 쇠고기 협상도 결국 우리 측의 영문 번역에서의 실수로 불리한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그만큼 국가 간 협상에 있어 콤마 하나, 문장 하나의 정확한 해석은 기본자세 중의 기본이다. 콤마 하나를 소홀히 하여 계약서에 사인한 결과 회사가 쫄딱 망한 경우도 있고, 북한 경수로 공사 때도 이러한 사소한 실수로 한국이 거의 전액을 부담하게 됐다고 한다. 그만큼 영문 한 구절 한 구절, 콤마 하나까지 세심히 정확하게 해석할 능력이 우선이요, 그 다음에는 전략전술이다. 이번 한미 간 쇠고기 협상도 부끄럽지만 한국 측의 문서 오역으로 밝혀졌다. 두 번 다시는 이러한 기초적 실패가 없어야 한다. 한번 잘못 맺은 외국과의 협상은 자국에 엄청난 피해를 가
영혼 없는 공무원이 악마의 사주를 받는가? 연일 국민들은 미국서 수입하게 될 30개월 이상 되는 광우병 소 때문에 10대부터 90대에 이르기까지 거의 대부분의 국민이 노이로제에 걸려 있을 지경이다. 물론 의료관계자가 먹지 말라는 죽은 쇠고기를 어렸을 때부터 상식하며 “광우병 쇠고기라도 삶아 먹으면 괜찮다”는 영혼 없는 국민도 더러는 있는 것 같다. 뇌에 구멍 숭숭 뚫린 좀비가 어느 나라에나 조금씩은 있는 것 같다. 일부 위정자나 관료층에도. 누가 보더라도 미국과 맺은 쇠고기 협상은 졸속, 날림, 전시협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때문에 협상을 잘못 맺은 사람들이 국민들로부터 몰매를 맞는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더 가관인 것은 협상을 잘못 맺었으면 이를 주관한 사람이 나서 반성과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이 순서요, 그런 다음에 이미 엎질러 진 물이니, 여야가 만나 현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까 머리를 맞대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있다. 이러한 중차대한 위기의 시간에도 졸속 협상의 주체는 뒤로 숨거나 영혼 없는 관리들을 내세워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하물며 7일 국회 청문회에서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정부
2MB식 외교가 실용이 아니라 ‘실성외교(失性外交)’ 같다. 대선 후보 때부터 꺼져가는 부시 알현하기 위해 줄을 댔다가 백악관으로부터 만날 계획이 없다는 발표로 망신을 당하더니, 결국 무슨 큰 약점을 잡혔는지 ‘날림외교’에 ‘실성외교’로 국민들은 뿔이 잔뜩 나 있다. 이런 답답한 마음을 가수 김디지는 ‘매드 불(Mad Bull-미친 황소)’이란 노래까지 작사 작곡하여 뒤숭숭한 현 세태를 반영,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으며, 광우병 공포에 휩싸인 국민들은 황소 뿔로 거짓말까지 하는 정부를 향해 돌진해 가는 형국이 되었다. 이번 미국과의 쇠고기 협상을 보면, 마치 자국민에게 광우병 쇠고기를 먹게 하는 위험한 결과와 같기에 이는 실성한 정부 아니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감히 실행할 수 없는 미친 짓이다. 그러니 의식 있는 지식인들이 나서 ‘날림외교’니 ‘실성외교’니 비판하고 나서는 것이요, 인터넷으로 모든 광우병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탄핵서명에 동참하고 촛불 축제에 적극 나서는 것이다. 그런데도 경찰은 촛불문화제마저 불법이라 하여 기름을 붓다가 한발 후퇴하는 우를 범하는가하면, 청와대 관계자는 120만 명의 탄핵서명을 애써 120
난세에 방향을 잡아줄 인물이 진짜 영웅이다.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는 이제 국민과 나라를 위해 결단해야할 때다. 그래야 이 민족도 살고 나라도 제대로 나아갈 수 있다.국민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금수강산 망가트리는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고집과 강행은 물론 건강보험공단 민영화에 미국으로부터 미친 소 수입 완전 개방과 중국 유학생들의 한국민에 대한 난동, 일왕을 천황이라 호칭하며 머리를 조아림도 부족해 외교나 통치 철학 없이 “우리가 일본 용서하는데......”라 가볍게 발언하는 등 어느 것 하나 국민 위해 일하는 정부가 아닌 것 같다. 이미 민심이반이 심대하여 다음 아고라에서 벌어지는 이명박 대통령 탄핵요구 서명에는 초고속으로 30만에 가까운 27만 명이 나라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기록을 남겼다(5월1일일 오전 5시 30분 기준).이 정부는 정말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려하는가? 말로는 국민을 섬기는 머슴이라 하나 대미, 대일 굴종외교에 국민 의사 무시하는 오만함만이 강부자 내각과 강부자 비서실을 넘어 청와대 수석들 인사에서 그 부도덕성을 만신창이가 되어 그 추한 몰골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박 전대표가 요구한 최고위에서의 당 외 친박 당선자 복당 요구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