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저소득층의 희망을 실은 ‘희망 근로 프로젝트’가 이달 1일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닻을 올린 가운데 마산시가 봉암수원지 산책로, 무학산 웰빙 산책로 개설 등으로 눈에 띄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이는 단순한 취로사업을 지양하고 읍면동별로 특색을 살린 랜드사업에 역점을 둬 반영구적 생산…
몇 해 전부터 물놀이 테마파크가 속속 들어서면서 노천 온천이 흔해졌다. 그러나 물놀이 시설을 겸한 곳은 온천이라기보다는 수영장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차분하게 몸을 담글 만한 전망 좋고 물 좋은 노천 온천 어디 없을까.“일본 노천탕과도 비길 수 있는 시설, 자연 친화적 노천탕이라 더 마음에 들어요”경…
■ 어린시절부터 동경했던 나라들 세계지도를 보면 유럽 西 北部에 마치 해삼과 같이 생긴 스칸디나비아 반도가 위치하고 있다. 신문의 여행광고 난에는 여기에 위치하고 있는 네 나라를 마치 한 나라와 같이 핀. 스. 노. 덴. 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이들 나라 즉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는 공통점이 많…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에서는 지난 9월 5일부터 오는 11월2일까지 제13회 홍성 남당리 대하축제를 열고 있다. 남당항의 빼어난 낙조 아래 천수만 일대에서 잡아온 싱싱한 대하를 즉석에서 구워 먹을 수 있고 직접 대하와 장어를 잡아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축제 기간에는 평소보다 싼값에 대하를 구입할…
개울에서 물장구 치고, 물고기 잡으며 놀다 할머니가 삶아 주신 옥수수, 감자로 배를 채우고 나면 마을 앞 미루나무 잎으로부터 시작된 시원한바람이 대청마루까지 전해져 코끝에 맺힌 개구쟁이의 땀방울을 닦아주던 여름의 추억.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산림청(청장 하영제)은 더위를 피해 휴가를 즐…
독도최정상에 걸맞는 번듯한 이름이 없었다. 너무 경외스런 땅이라 감히 이름을 올릴 수 없었다는 얘기인가? 개인적으로는 독도최정상에 있는 봉우리이니 그냥 ‘독도봉(獨島峯)’이라 부르면 어떨가 혼자 뇌까려보기도 했다.누군가의 말처럼 미치도록 가보고 싶어했던 땅, 노래가사처럼 울릉도 동남쪽으로…
이렇게 일찍 일어나 보기도 처음이다. 아니 일찍 일어난 것이 아니라 비몽사몽하면서 인천행 공항버스에 몸을 실었다.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이고, 처음 타보는 비행기이기 때문에 더욱 내 마음을 설레게 했는지도 모른다. 처음 맛본 중국 음식은 맵고 자극적인 전라도 음식에 길들여진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봄을 맞은 남도 들녘이 흐드러지게 피어난 매화꽃 잔치로 술렁이고 있다. 따스한 봄볕이 내려앉은 자리마다 봄꽃이 피어나 황홀한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첫봄을 알리는 매화가 이번주 절정을 이뤄 봄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해남 보해 매실농원 개방지난 13일부터 무료 개방돼 4월 6일까지 일반인이 자유…
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은데 혼자 여행을 가자니 두렵기도 하고 어디로 여행을 가야 할지 정하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혼자 여행 시 한적하고 머리도 식힐 수 있는 곳은 어딜까?마음이 답답할 땐 바다로 떠나는 것이 좋다. 한 겨울의 바다와 파도는 한동안은 마음을 후련하게 해 줄 것이다.우선 가까운 곳으론 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