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서에서 "'지금이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경제 살리기'와 관련,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발언을다시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김 대표는네덜란드와 독일을 예로 들며 "'저성장-과잉복지'로 과거 위기를 겪었던 선진국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네덜란드는 1982년 노·사·정이 함께 참여하는 '바세나르 협약'으로 위기를 탈출했다"면서 "근로자의 임금인상 억제와 노동시장 유연성 확대, 공무원의 봉급 삭감, 국민들의 복지혜택 축소 등 경제주체 간에 철저한 고통분담으로 국가경쟁력을 다시 높였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 대표는 "독일 사민당의 슈뢰더 총리는 '독일을 살리기 위해 사회주의를 버린다'며 당의 노선까지 바꾸는 결단을 내렸다"라며 "우리는 마땅히 경제회복과 미래세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독일과 네덜란드의 성공을 본받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주장했다.김 대표는 "새누리당은 앞으로 경제민주화와 관련된 법안은 꾸준히 챙기면서 약하고 힘없는 기업 편에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류성걸 의원(대구 동구갑)이 28일 새누리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3주차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새누리당에서 선발한 국정감사 우수의원은 지난 7일부터 시작된 ‘2014년도 국정감사’에서 성실성, 활동상황, 정책적 대안제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매주 각 상임위별로 선정했으며, 류성걸 의원은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 한국조폐공사 등을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에 기획재정위원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류 의원은 "매년 국정감사에 있어 정책대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어 왔다"며, "이번 2014년 국정감사에서도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_운용방안 모색」(기획재정부), 「금융안정과 거시건전성을 위한 체계구축」(한국은행), 「조달사업 회전자금의 개선방안」(조달청) 등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하여, 다양한 정책제안을 통해 정책과 제도개선을 도모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박 전(前) 대통령(사진)이 퇴임 이후에도 현직 박근혜 대통령보다 6배나 많은 '황제경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경호실 업무보고용 제출자료에 따르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청와대 대통령 경호실로부터 받은 경호 횟수가 같은 기간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보다도 9배나 많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보다는 4배 정도많은 경호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전 대통령이 경호를 많이 받은 이유는 퇴임 이후에도 활발한 행사 참여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전 대통령은 국내 행사 1924회, 해외 행사 10회의 청와대 경호를 받았다.반면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국내 행사 316회, 해외 행사 11회였다.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최민희 의원은 “이 전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으로서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지만 현직 대통령보다 대통령 경호실의 경호를 더 많이 받는 것을 국민들께서 곱게 보진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더타임스 정치뉴스팀]document.write("");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이상민의원이 29일 국가의 위법 부당한 재정행위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재정민주화를 위한 국민소송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국민소송법네트워크'와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정책결정자들의 잘못으로 예산이 낭비되거나 권한의 남용 등으로 국가나 개인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 국민이 직접 소송의 당사자가 돼 그 책임을 추궁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예산낭비와 방만한 재정운영으로 인해 국가채무가 1990년 24조원에서 2008년 300조원을 돌파하고, 올해는 527조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공기업 부채까지 합산하면 전체 국가 부채액은 1000조원 규모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이와 관련, 이들은 "국민소송법은 위법 부당한 재정활동에 대해 국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결정권자와 집행 관련자에게 책임을 묻고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라며 "국가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재정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국민소송법의 조속한 입법화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발의안은 국가가 위법 부당한 사업이나 투자를 했을 경우, 성인 500명 이상이 참여하여 국가를 상대
정의화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11시 30분께 아델 마무드(Adel A.F. MAHMOUD) 국제백신연구소 이사장과 제롬 김(Jerome H. KIM) 신임 소장의 예방을 받았다.정 의장은 이날의장집무실에서마무드 이사장 등과 만나연구소의 현황과 에볼라바이러스 등 빈곤국가의 전염병 백신개발 노력에 대해 청취했다.[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오전 국회 시정연설직후 여야 지도부를 만나 '경제살리기'를 위한 정치권의 협력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여야가 항상 입장 차이가 있고 다르지만 여야 모두 존재의 이유가 국민을 위해 있는 것"이라며 "어떻게든 경제 살리기를 위해 머리를 맞대면 해결 못할 일도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박 대통령은 “시정연설을 들으셨겠지만 경제가 어렵고 어려운 형편에 있는 분들이 많다”면서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정 건전성에 대한 염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중기 재정계획을 균형 재정으로 짜 어쨌든 물려받은 것보다 국가재정을 낫게 해 다음 정부에 넘기겠다"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재정을 확대하기 위한 게 아니라 불씨를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박 대통령은 또“불씨가 살아나지 않으면 빚은 빚대로 쌓이고 원래 목표가 경제를 살리는 것인데 그 고리가 끊어진다”면서 “민간이 너무 힘이 빠져 있어 정부마저 나서지 않으면 살릴 수 없다. 불가피한 상황에서 한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9일오전 국회를 직접 방문해 새해 예산안과 관련 시정연설을 했다.박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최우선 목표를 경제활성화에 뒀다"며 "거듭 경제 살리기를 강조했다.특히 박 대통령은 "지금이야말로 '우리 경제가 도약하느냐, 정체하느냐'의 갈림길에서 경제를 다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정부는 내년도 국정운영의 최우선 목표를 경제활성화에 두고 예산도 올해보다 20조원을 늘려 편성했다"고 밝혔다.또한 박 대통령은 “지금이 바로 국회와 정부, 국민과 기업 등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며 “지금 재정적자를 늘려서라도 경제를 살리는데 투자해 위기에서 빠져나오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재정적자와 국가채무가 늘어나게 된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가계와 기업 등 민간의 지출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마저 지갑을 닫아버린다면, 우리 경제는 저성장의 악순환에서 헤어나기 어렵다”라고 설명했다.이어“안팎의 도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경제는 장기불황이라는 기나긴 고통에 빠져들게 되어 경제를 다시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을 잃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8일 "다음 선거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미래세대를 위해 당이 십자가를 져야 한다"며 공무원연금 개혁법안 처리를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의원총회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은 선거를 치를 정당으로서는 손해보는 것이 뻔한데 왜 주도해야 하느냐는 것이 우리의 고민이었다"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공무원연금개혁은 박근혜 후보의 주요공약이었고 인수위의 중점추진 정책이었다"면서 "이 아젠다(agenda, 현안)는 당이나 정부를 구별할 일이 아니라 박근혜정부가 꼭 해야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대표는 "그동안 박봉과 어려움 속에 근대화의 주역으로 임한 공무원들이 다시한번 애국적으로 연금개혁을 위해 뜻을 모아달라"며 "애국심에 다시 한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아울러 그는"여야가 같이 보수 및 인사제도 등 사기진작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 시키는 정책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대표발의하고 지도부와 당직자 모두의 이름으로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대한적십자사김성주 총재가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국감 불출석에 대해 일어서서 공식 사과했다.김 총재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감에출석해, "제가 불편을 끼친 의원 여러분과 국민에게 죄송하다"사과했다.김 총재는 "제가 공인이 되어본 적이 없이 기업인으로 살다 보니 저의 생각이 짧았다"면서 "대북 교류가 경직돼 많은 분이 고통 받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 안타까움에 4년에 한 번 열리는 아·태지역 총재회의에 참석했는데 제 불찰로 잘못 판단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공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의원님들의 지도로서 많이 성숙해지겠다"며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각오를 말했다.한편 김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 당시 후보시절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보은인사로총재가 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김 총재는 이어 "대선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했으며, 정치적 논쟁에 휘말릴 경우 총재를 그만 둘 각오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아울러,김 총재는 전문성 결여 지적에 "20년간 NGO 이사를 하면서 봉사를 해왔으니 전문성이 결여되지도 않았고, 글로벌 경영 경험을 도입하면
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사진)과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 북가주지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일제침략만행사진전 세계순회전 샌프란시스코전」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김을동 최고위원은 “전명운, 장인환 의사의 의거로 일본의 한국침략만행을 전 세계에 알렸던 샌프란시스코에서 「일제침략만행사진전 세계순회전 샌프란시스코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심장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이 사진전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의 많은 동포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확립하고 애국애족정신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한 김 최고위원과 백야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미주본부 북가주지회는 “워싱턴DC, 뉴욕, 샌프란시스코, 레노 등 미국의 주요 도시를 포함해 미 서부 내 주요대학에서도 본 사진전을 개최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전이 열린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지역은 1908년 3월 23일 전명운, 장인환 의사가 독립운동사상 최초의 의열투쟁을 일으킨 곳으로,지난 9월 23일 개최된 LA전에 이어 두 번째 미주순회전 장소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독립운동 당시 미국 내 임시정부 역할을 한 대한인국민회가 탄생했고, 도산 안창호 선생이 창단한 흥사단의 창립한 곳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