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하태경(사진) 의원이 영화 '다이빙벨' 상영과 관련, 부산국제영화제(BIFF) 조직위 측과 공개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하 의원은 공식 블로그등을 통해 지난 12일 "정기국회 국감(오는 27일까지)이 끝나는데로 공개토론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하 의원은 "공개토론 자리에서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반대가 있었음에도 이를 상영한 이유와 부산국제영화제의 공공성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하 의원은"이번 토론이 서로의 입장을 반복 확인하거나 대안없는 싸움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 교환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토론은 하 의원이 제안한 '다이빙벨' 상영에 대한공개토론 제안을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받아들여 성사된 것이다.부산국제영화제 측은 하 의원에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가 종료된 후 시간과 장소, 토론자를 협의해 공개토론에 응하겠다고밝혔다.이와 관련,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영화제 행사 진행을 위해 직전 공개토론에 응하지 못한 점에 대한 양해를 부탁한다"는 내용을 하 의원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은 지난달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경찰이 검거한 조직폭력배 10명 중 4명은 신흥 조직 폭력배로 드러나 조직폭력배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조원진 의원(새누리당, 대구 달서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조직폭력배 검거현황에 따르면, 2010년 이후 검거된 15,548명의 조직폭력배 중 6,004명(38.6%)가 신흥 조직(성)폭력배로 나타났다.이러한 신흥 조직폭력배 중 관리대상 조직폭력배로 편입되어 별도 관리되는 조직폭력배는 총 23개파 528명이었다. 연도별로는 ▲2010년 전북 중앙시장파 26명 등 7개파 212명, ▲2011년 경기 신전국구파 19명 등 8개파 159명, ▲2012년 경기 목포식구파 23명 등 3개파 62명, ▲2013년 경기 용청회 11명 등 3개파 60명, ▲2014년 8월 기준으로 충남 신르네상스파 23명 등 2개파 35명이었다. 검거된 조직폭력배 15,548명을 범죄유형별로 구분하면 폭력행사가 8,093명(52%)로 가장 많았으며, 유흥업소 갈취 1,620명(10%), 서민상대갈취 1,049명(6.7%)이었다. 또한 탈세 및 사채업이 444명, 사행성불법영업 등 369명, 불법 및 변태영업이 81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10일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 진상조사위원회가 특별검사 후보를 추천하는 방안을 주장했다. 민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여야가합의한 '세월호특별법'과 관련, "특검 후보추천위의 추천권을 사실상 제한하는 내용은 관련법의 입법 취지에 모순된다"며 이같이 밝혔다.민변은 이어 "합의안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진상조사위를 통해 특검 후보 추천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변은 이를 위해 △특검 기간을 진상조사위의 활동 기간과 연계하고 △ 진상조사위 요청 사항을 수사 대상으로 삼으며 △유족 배상·보상에 관한 논의를 병행할 것을 요구했다.앞서 여야가 지난달 30일 합의, 처리한 특별법에는여야가 4명의 특검 후보를 제안하면 특검후보추천위원회가 그 중 두 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해 최종 1명을 임명하도록 하는 방식을 명시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지난 9일 새정치민주연합의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돼, 10일 여야 원내대표가 첫 회동을 가졌다. 이날 두 원내대표는 첫 상견례인만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으나, 지난 7일 새누리당 송영근, 정미경 의원이 국정감사장에서 새정치연합 진성준 의원을 겨냥하여 적은'비하 쪽지' 논란에 대해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국감이) 정책대결로 가야하고 막말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상대방 의원에 대한 쪽지가 오간 것에 대해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께서 조치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이에이완구 원내대표는 “국민 여러분과 새정치연합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소속 의원들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여러 검토를 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여야 원내대표는 서로를 극찬하며 첫 회동을 무사히 마쳤다. 우 원내대표는 “이 원내대표께서 국정을 잘 이끌어 가시는 분이기 때문에 야당과 잘 협력해 주시리라 믿고 있다”고 말했고, 이 원내대표는 "(우 원내대표께서) 성품이 대단히 선하시다는 느낌을 받았다. 제 말씀을 받아주실 수 있는 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화답했다. 한편 송영근 의원은 지난 7일 국방부 국감에서 진성준 의원의 발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간 중국 공산당의 공식 초청으로 중국 북경과 상해를 방문한다. 특히 김 대표의 방중에는 현역 의원 10여 명을 대동하고, 취재단 42명 등이 대거 동행한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9일 브리핑을 통해 "방문단은 모두 63명이며, 공식 대표는 12명, 실무진 9명, 수행기자단 42명 등"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 동행단에는 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당 보수혁신위원장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박 대변인은김 대표의 방중 일정에 대해 "방중 첫날인 13일에는 재중 한국 중소기업 방문, 재중 한인교포 정책간담회, 주중 한국대사 주최 만찬 등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또한박 대변인은 "둘째날인 14일에는 반부패와 법치를 주제로 하는 새누리당과 중국 공산당간의 정당정책대화 세미나, 왕자루이 대외연락부장 주최 오찬, 주중 특파원 만찬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셋째날인 15일에는 상하이 주요 인사 면담 등을 가지며 마지막날인 16일에는 상해 임시정부 방문과 韓正 상해당서기 주최 오찬, 화동지역 투자기업대표 간담회 등을 가진 뒤 귀국한다"고 전했다.이밖에도 김 대표는 중국 시진핑 주석과의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사진)이 지난 8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휴대전화로 비키니를 입은 여성 사진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언론매체 '머니투데이'는 지난 8일 권 의원이 국정감사 도중 휴대전화로 비키니를 입은 외국 여성 사진을 보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포착, 공개했다.이에 대해 권 의원 측은 “스마트폰으로 환노위 관련기사 검색 중 잘못 눌러 비키니 여성 사진이 뜬 것”이라며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이같은 해명에도 새정치민주연합은 "권 의원은 환노위 간사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새정치연합 김정현 수석부대변인은 9일 논평을 통해 '비키니 사진이 환노위 기사와 무슨 관련이 있다고 이런 식의 너절한 변명을 늘어놓는지 민망할 따름"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부대변인은 "국정감사장에서 그것도 여당 간사가 온 국민이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비키니 사진 검색에 열중하다니 제 정신인가"라며 "권 의원은 더 이상 궁색한 변명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지 말고 환노위 여당 간사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9일새정치연합 신임 원내대표에 우윤근 의원이 선출됐다. 이로써새정치민주연합은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우윤근 신임 원내대표 등이당 지도부를 맡아 '범친노(親노무현) 쏠림현상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받게 됐다. 앞서 우 원내대표는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보궐선거 1차 투표에서 이종걸 의원(43표)와 겨우 1표 차인42표를 획득해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이후우원내대표는이목희 의원(33표)의 표를 흡수해 64표를 얻어 이종걸 의원(53표)을 따돌리고 새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수락연설에서 "말한 대로 나는 130명(당 의원들)의 계파"라며 "우윤근은 계파가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많은 이들이 우려를 했을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쓰러지지 않고 균형을 가지며 합리적으로 품위 있는 야당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130명이 모두 힘을 합쳐 대여(對與)투쟁에 협상도 130명이 하고 투쟁도 130명이 하는 강력한 야당이 되도록 하겠다”며 거듭 '계파 투쟁이 없음'을 강조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사진)은 8일통일부와 외교부 부처칸막이 문제와 관련,"우리나라 우리정부가 되게 좀 이상한 거 아닌가"라며 "옆에서 쳐다보는 제가 봐도 진짜 한심하다"고 맹비난했다. 유 의원은 이날 저녁 국회에서 열린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통일부 류길재 장관을 만나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이 만든 '2040 한국통일 비전서'라고 읽어봤느냐"고 물었다.이에 류 장관은 "언론을 통해서 봤다"고 짧게 답했다. 그러자 유 의원은 "이(2040을 만든) 사람들은 외교부 안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라며 "그런데 국립외교원에서 이걸 만들었는데 통일부는 '이거 몰랐다, 본 적이 없다'고 답을 들었다"고밝혔다.이어"우리나라 우리정부가 되게 좀 이상한 거 아닌가"라면서 "외교부 안에 있는 국립외교원은 '2040 통일비전'을 만들고 있는데 통일부는 전혀 모르고 있다. 왜 이리 칸막이가 이렇게 심하나."라고 질타했다.유 의원은 또"되게 좀 웃기는 일 아닌가"라며 "이렇게 (외교 관련문서) 밑에다가 박아놓고, 통일부는 모르고 있다"라고 비난했다.이와 관련, 류 장관은 "그런 면에서 협력 시스템이 만들어질 필요성이 있다는 점에서는 저도 깊은 공감을 하고 있다"고답했다.[더타임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7일 시청대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0일 동안 시민들에게서 대구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 비록 당장 괄목한 성과는 아닐지라도 시민의 입장에서 ‘안 되는 행정이 되도록 돕는 행정’으로 전환하려고 노력했으며 대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위한 기준선 마련 준비도 시작했고 밝혔다 .대구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의 전면 대혁신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5일에는 삼성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창조경제단지 조성으로 대구를 창조경제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고 덧 붙였다 .취임 전 ‘대구혁신에 목숨을 걸겠다’고 선언한 바 있는 권 시장은 대구시장 취임 100일을 맞는 자신에게 남은 과제는 그 초심을 잃지 않고 무소의 뿔처럼 의연하게 혁신을 이어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소통 시장실과 시민원탁회의의 지속적인 운영을 강조하며 시민과의 소통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 앞으로 대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미래산업 부분들도 선점해 나가야 한다며 . 미래산업을 선점할 분야로 물산업, 에너지산업, SW산업(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하는) 이런 부분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내년 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북한 경비정이 전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우리 군과 사격을 벌인 사건과 관련, "남북 대화협력도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될 때 제대로 이뤄진다"고 8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북한 경비정이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우리 군이 경고사격했고 2009년 대청도해전 이후 5년 만에 남북 해군간 교전이 있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북한의 고위급 인사가 (지난 4일) 다녀가고 남북간 대화 분위가 고조되는 와중 갑자기 일어난 사건에 많은 국민들이 놀랐다”면서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군 관계당국은 북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빈틈없이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의원들도 국회 국정감사 기간에도 안보 문제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시했다.한편 김 대표는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과 관련, “문제는 삼성 등 대기업들이 힘들어지면 이익을 보고 적자를 면하기 위해 납품하는 협력업체들을 쥐어짜서 납품협력업체들이 모두 적자를 보는 등 우리 경제 전반에 주름살이 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지적했다.그러면선 김 대표는“국감이 끝나면 바로 경제활성화 및 민생안정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