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 독서경영연구소가 세미나를 오는 11일 오후 7시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개최한다. 세미나의 주제는 “나의 이상을 현실로 만든 힘은 책에 있다”로, 에 등장하는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과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이자 SK미소금융 이사장의 강연과 대담 형식으로 진행 된다.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은 ‘미스터 스터디’, ‘아침형 인간의 효시’라 불리는 조찬 모임의 대부이다. 서른한 살에 얻은 대학교수직을 과감히 내던지고 1975년 인간개발연구원의 문을 열었다. ‘사람을 이해하는 리더가 좋은 세상을 만든다’는 신념 아래 37년간 한번도 빠짐 없이 매주 목요일마다 기업인을 중심으로 한 조찬모임 ‘인간개발경영연구회’를 열고 있다. 이 연구회는 열정적인 리더를 양성하고 인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에 헌신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 공부하는 CEO가 뿌리내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신헌철 부회장은 평범한 샐러리맨에서 한국의 4대 그룹 CEO에 오른 SK에너지의 신화적인 인물이자 회사의 성장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온 일등공신으로 평가 받고 있다. 1972년 대한석유공사에 입사한 그는 위기 때마다 장돌뱅이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고려해 ‘제1차(2012~2016년) 국민영양관리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 계획은 건강 식생활 실천, 영양불균형 및 격차 해소 등을 위한 3대 분야 10대 과제를 중점으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3대 분야는 환경조성 및 교육·홍보(2개 과제), 생애주기별 영양관리 지원(4개 과제), 기반조성(4개 과제)이며, 기본계획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도 지역여건 및 실정을 고려하여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예정이다. ‘2010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영양과잉 및 영양섭취 부족, 영양소 섭취 불균형, 비만율 증가, 건강식생활 실천 저조 등 국민의 영양관리와 건강식생활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양섭취가 부족한 사람들이 전체의 10%인 반면, 과잉 섭취하는 사람들은 증가 추세다. 나트륨 과잉섭취, 칼슘·비타민의 섭취부족 등 영양소 섭취의 불균형 문제도 상당한 수준으로, 나트륨 평균 섭취량은 충분 섭취량의 3배(’10년 341.9%)를 초과했으며, 2010년 칼슘 섭취부족인구는 65%를 초과하고 단백질·인을 제외한 대부분 영
중국의 유태인으로 불리며, 중국 및 세계 각지에 막강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원저우의 과학기술·경제협력단이 양 시간 교류확대, 투자 및 수출 협약 등의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2박 3일간의 광주 일정을 모두 마치고 4일 서울로 이동했다. 이번 원저우시 경제협력단의 광주방문은 지난 3월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광주시 경제사절단이 원저우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주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원저우 자본과 광주의 기술을 협력해 양 시간 발전을 추진하자는 광주시장의 제안에 따른 답방으로 이뤄졌다. 지난 2일부터 광주를 방문한 원저우 대표단은 기아자동차와 한국광기술원, 앰코테크놀러지를 방문해 광주의 선진산업 시설을 견학하는 등 광주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편 강운태 시장은 이날 투자환경설명회 인사말을 통해 “중국의 금융개혁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원저우는 민간자본의 해외투자가 용이하기 때문에 중국자본의 해외 투자 허브가 될 것”이라면서 광주 기업과의 상호협력과 광주투자를 통해 경제협력을 도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3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양 도시 기업인 등 80여 명이 투자 및 수출에 대한 상담을 전개하여 향후 사업추진에 대한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중국 및 세계 각지에 막강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원저우의 과학기술·경제협력단이 광주시와 교류확대, 투자 및 수출 협약 등의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원저우시 경제협력단의 광주방문은 지난 3월 강운태 시장을 단장으로 한 시 경제사절단이 원저우를 방문해, 광주의 투자환경을 설명했으며 원저우 자본과 광주의 기술을 협력해 양 시간 발전을 추진하자는 강 시장의 제안에 따른 답방으로 이뤄졌다. 지난 2일부터 광주를 방문한 원저우 대표단은 기아자동차와 한국광기술원, 앰코테크놀러지를 방문해 광주의 선진산업 시설을 견학하는 등 광주 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강운태 시장은 이날 투자환경설명회 인사말을 통해 “중국의 금융개혁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원저우는 민간자본의 해외투자가 용이하기 때문에 중국자본의 해외 투자 허브가 될 것”이라면서 광주 기업과의 상호협력과 광주투자를 통해 경제협력을 도모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3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양 도시 기업인 등 80여 명이 투자 및 수출에 대한 상담을 전개했으며, 그 중 원저우의 싱지과기개발유한공사와 광주의 포에프는 도로 신호등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박승호 포항시장이 지식경제부의 ‘2012 대한민국 글로벌CEO’로 선정됐다. ‘2012 대한민국 글로벌CEO 선정식 및 출판기념회’는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 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공공부문 글로벌 도시브랜드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해양스포츠와 문화예술 확산, 선진시민의식운동을 주도하는 성공적인 도시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점을 인정 받아 2012 글로벌 도시CEO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글로벌CEO’는 사회 각 분야에서 글로벌마인드를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한 사회지도층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CEO로 선정하고, 그 활약상을 책으로 엮어 해당 기업이나 지자체가 국가경쟁력과 기업 또는 지자체의 발전은 물론 건강한 시장경제를 지탱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식경제부와 중앙일보가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번 글로벌CEO 선정과 관련하여 “국내도시와의 경쟁도 중요하지만 글로벌시대에 포항은 국내 도시보다는 환동해권 국가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적인 해양 도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박 시장은 지난 2006년 민선4기 출범과 함께 글로벌 포항을 이끌어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으뜸기업-으뜸인력 매칭사업’ 업무 협약식을 3일 오전 11시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가졌다. 사업은 중진공이 선정한 분야별 우수 중소기업인 ‘으뜸기업’에 청년 취업을 연계하고, 일정기간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게 인건비를 지원한다. 동시에 취업자와 멘토에게 해외우수기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동 사업의 시행을 위해 9억 8천여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중진공은 구인기업 및 구직자 모집, 현장실무교육, 채용유지 기업에 대한 인건비 지급, 사후관리 업무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모집된 구직자에게 직무 및 취업역량 사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후 으뜸기업과의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여 채용으로까지 연계시키는 이른바 ‘ONE-STOP’ 서비스로 차별화시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번 사업은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동행의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의 연장선상에서 마련”했다며,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사회 문제에 고민하고 동참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2009년 350억원의 재원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수입 와인에 대한 정부의 유통구조 개선으로 가격인하가 기대되고 있다.정부는 수입와인의 통신판매를 허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 이후 온라인 설문조사 기관인 두잇서베이가 ‘수입와인 인터넷 판매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설문에 응답자의 47.2%가 ‘찬성’이라고 답했다. ‘반대’의견은 30.1%에 그쳤다. 또,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와인의 소비자 가격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6.7%가 ‘비싸다’고 답했으며, FTA체결 전에 비해 ‘비슷하다’(53.1%)고 느끼거나, 오히려 ‘더 비싸졌다’(19.7%)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와인을 마시는 이유로는 ‘분위기’(52.9%)와 ‘맛’(23%)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주로 1~3만원대의 와인을 즐겨 찾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와인구매 장소로는 마트,할인점(63%), 와인샾(16.1%),백화점(12.2%)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성년자가 유통점에서 와인 등 술 구매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10명 가운데 8명은 구입이 ‘가능하다’고 대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1일부터 3일간 조사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21%다.
중소상인들이 대형유통업체와 맞서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울 강남지역 최대 상권인 반포동 고속터미널 주변 인근 중소상인들은 상가를 백화점식 최신 시설로 전면 교체하고 인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 반포동 고속터미널 주변 중소상인연합체인 (주)강남터미널지하쇼핑몰(이하 고투몰.GOTOMALL)은 총 471억8000만원을 투자해 상가를 전면 개보수를 완료하고,28일 현대식 최신 시설을 갖춘 백화점식 상가로 공식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 지원없이 자체적으로 대형유통업체와 맞서기 위한 중소상인의 노력이 시작된 것이다. 고투몰은 기존 강남터미널 지하도상가를 운영하던 상인들이 뭉쳐 설립한 회사다. 새로 문을 여는 강남터미널지하상가는 총면적 3만1566㎡, 총 길이 880m 지하도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앞에 자리잡고 있다. 13개월의 공사 끝에 선을 보이는 이곳은 경제 불황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상인들이 점포당 평균 8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만들었다. 이곳의 입점 업체는 620곳이다. 의류, 화장품, 액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화훼 등 여러 상품을 갖췄다. 이 중 의류 상품은 전체 입점 업체 가운데 65%를 차지해 가장 많은 비
(더 타임스=최은찬기자)앞으론 자동차가 운행 중 내비게이션이나 휴대전화, 태블릿PC 등 영상표시장치를 통해 영상을 시청하거나 기기를 조작하다가 적발되면 최고 범칙금 7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입법예고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입법예고 기간인 40일간 국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마련하고 연내 법 개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법 개정은 그동안 운전 중 DMB 시청 금지만을 규정하고 국민 정서와 단속의 어려움 때문에 처벌조항을 두지 않았던 현행 도로교통법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1일 운전 중 DMB를 시청하던 화물차 운전자가 사이클 선수단을 추돌한 사고가 발생하자 운전 중 DMB 시청의 위험성과 처벌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관련 법안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운전자는 주행 중 DMB뿐 아니라 내비게이션 휴대전화 PMP 태블릿PC 등 방송이나 영상물을 수신ㆍ재생하는 모든 기기를 통해 영상을 보는 행위가 금지된다. 이와 함께 운전자는 주행 중 내비게이션 음량을 조절하거나 목적지를 바꾸는 행위를 포함해 모든 기기 조작도 제한된다. 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전북지역 가뭄대책비로 국비 8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지난 26일 방문한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에게 가뭄피해 극복을 위한 가뭄대책비및 저수지 준설과 관정개발 등 재해대책비로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국비 85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밝혔으며, 도는 수확기 작물의 생육부진 및 수확량 감소와 가뭄장기화에 따른 피해지역 확산이 우려되는 현실을 설명 해 국비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전북도는 27일까지 확보한 예산은 모두 227억1100만원(국비 121억 포함)이다. 관정개발 286개소, 저수지준설 167개소에 대해 항구적인 대책마련을 할 계획이다. 한편, 서 장관은 26일 농어업인과 도·시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농정방향에 대해 특강을 하고 가뭄지역을 현장점검하기 위해 전북을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