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우봉 이매방(85) 선생은 고향 목포를 찾아 전통춤을 직접 선보일 예정이였지만 건강 상태가 나쁜 관계로 제자들이 공연을 채웠다.9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우봉 이매방 전통춤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제 제27호 승무와 제97호 살풀이춤 보유자인 한국 무용가 우봉 이매방 선생과 그 제자들의 공연으로, 먼저 '검무'를 선보이고 '기원무'와 이매방 선생 출연이 예정됐던 '승무' 등 총 11개의 공연을 펼쳤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가을을 맞아 광주·전남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GIOIA(지오이아) 남성합창단’이 오는 13일 (화) 오후 7시 30분 빛고을 시민문화관(구, 구동체육관)에서 창단연주회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준다.‘GIOIA(지오이아)남성합창단’은 2010년 6월 창단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광주남성합창단원’의 대표 주자로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다.합창단은 테너(김성열, 김세원, 노영성, 송영문, 윤홍선, 전용우, 최용주), 베이스(김재정, 김해성, 문명수, 신용호, 양오관, 양인호,유은상, 이숭호, 정경환, 조영식)로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10여 회 순회공연을 가진바 있다. 이번 창단연주회는 이상화 지휘, 최유진 반주로 성가곡 원해(박지훈), 하나님의 전신갑주(이근호), 주 너를 지키시고(John Rutter)등 우리노래인 향수, 기러기떼, 도라지꽃 외 외국 곡은 흰 눈, I Believe, Oh Happy Day등을 선보인다. 또 지휘자와 함께 뮤지컬 및 오페라 합창곡 산골짝엔 눈마저 녹는데(뮤지컬 ‘꽃님이’ 중) 순례의(Opera, ‘Tannhauser’ 중) 합창곡에 이어 ‘Duca Duca!....Scorrendo unit
[더타임스 = 백형순 기자] 미국의 대표적 합창단으로 꼽히는 '크렌쇼 합창단'이 내한해 전국투어를 갖는다. 공연기획사 (주)피엠지코리아는 전세계 영화팬들을 감동시킨 '시스터 액트'의 소재가 되기도 한 크렌쇼 합창단이 12월 11일부터 12일(세종문화회관), 15일(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공연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우피골드버그 주연의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의 실제 주인공인 지휘자 아이리스 스티븐슨의 주도로 1986년 창단된 크렌쇼 합창단은 총 80명으로 이뤄진 세계 정상급 합창단으로 26년동안 세계 20여 나라에서 총 1,000여회의 공연을 갖고 100만명 이상의 관객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이번 전국투어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 캐롤(A Holy Night / Silver Bell / Silent Night / The First Noel / Nella Fantasia / White Christmas 외) ▲12월에 더욱 아름다운 곡(Oh~ Happy Day / You Raise Me Up / Amazing Grace / How Great Thou Art 외) ▲뮤지컬 팝송(Time to Say Goodbye
고구려 광개토대왕의 웅장한 기상을 본받아 우리 고유의 전통연회가 세계적인 공연상품으로 성공할 가능성을 펼치고자 결성된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 그들은 과거와 현재를 포괄하는 한국 젊은이들의 역동적인 열정을 총체극으로 표현하여 새로운 미래의 공연을 제시하는 무브먼트코리아-MOVEMENT KOREA를 성동구 도시 관리공단 성수아트홀 주최로 연다. 오는 11월 9일(금)부터 11월 18일(일)까지 성수 아트홀이다. 무브먼트 코리아-MOVEMENT KOREA는 2011년 외교통상부 수교기념 음악회의 국외 문화사절 공연으로 초청 소개되어 레바논(2011), 중국 상해(2011), 아제르바이잔(2012), 밸라루스(2012) 전회 매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서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미국 뉴욕, 워싱턴의 순회공연으로 이어져 한국 문화를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데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이번 공연은 광개토사물놀이 예술단을 중심으로 비보이 마룻바닥 크루, 춤꾼 소울아트컴퍼니, 판비트 소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문화 아이콘들이 대거 출연하여 서로의 예술적 기예를 창조적 작업을 통해 퓨전 콘서트 무브먼트 코리아로 탄생시킨다. 권준성 연출(광
[더타임스 차보경기자] 전자제품 및 IT 기기 등이 생산되는 공정 과정들은 단순히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생명체처럼 유기적인 과정이다. 인쇄회로기판과 표면실장기술이 하나의 제조 과정이며, LED 생산 공정과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대표할 인쇄전자기술, 이러한 기판 및 부품을 보호하고 디스플레이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능성 필름, 전자 관련 전반에 쓰이는 광학기기까지. 전자 제조 산업은 관련 영역을 확장하며 발전하고 있다. 이런 인쇄회로기판과 표면실장기술, LED, 인쇄전자, 기능성 필름, 광학 및 레이저기기 등 전자 제조 산업 전반에 걸친 기술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13년 4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서울 Coex에서 『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3(약칭 EMK2013)』가 개최된다.EMK2013는 전시회 전문 주최사인 K.Fairs(주)와 세계적인 전시 주최사인 Reed Exhibitions,J.EXPO㈜, 한국광학기기협회가 공동주최하며, 13년간 진행된 SMT/PCB NEPCON KOREA (국제표면실장 및 인쇄회로기판 생산기자재전)과 더불어 LED Packaging EXPO (LED
소비자의 소비트렌드가 ‘가치소비’ 풍토로 전환 되는 가운데, 인테리어 역시 유행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취향에 맞게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때문에 인테리어의 주 고객층인 주부들은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선택을 위해 수입브랜드의 디자인을 참고하는 추세다.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세계적인 리빙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홈스타일 박람회가 개최된다. ‘100% 디자인런던’ 한국지사인 K.Fairs(주)와 라이프 매거진 월간 까사리빙이 공동 주최하는 『2012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2012)』는 2005년 첫 개최를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그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서울과 대구 양 지역에서 개최된다. 11월30일(금)부터 12월2일(일)까지 3일간 대구 Exco, 12월 6일(목)부터 12월9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2012홈·테이블데코페어를 만나볼 수 있다.‘2012홈·테이블 데코페어’에서는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고품질의 가구, 주방, 소품, 갤러리, 꽃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홈스타일도 패션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은 요즘 한자리에서 원스톱 리빙 스타일을 즐길 수
[더타임스 = 박진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지역회의(이하 민주평통 대전지역회의)는 지난 3일, ‘제1회 청년 한마음 통일 축제’를 대전 중구 우리들 공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축제는 대전지역 12개 대학 통일 동아리회원과 유스새마을 봉사동아리 등 시민단체가 참여해 준비했으며, 많은 청년들과 대전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행사 프로그램은 30개 부스에서 북한에 대한 각종 정보와 체험의 장을 마련했고, 2부 순서로 '슈퍼스타 M'을 준비해 청년들의 끼를다양한 장기를 통해발산하는 시간이 이어졌다.김경섭 민주평통 대전지역 청년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금번 축제를 통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공동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대전지역12개 대학 통일동아리회원과 유스새마을 봉사동아리가 상호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의식을 전환하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으고 실천하는 일등공신의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하종현 민주평통 대전지역 통일동아리 연합 총회장은 “이 축제를 통해 대전시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실천방향과 올바른 통일관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윤희 아나운서는 "많은 행사를 가보았지만 이번
[더타임스 김호심 기자] 풍물굿에서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몸놀림의 극치 설장고 명인 이부산 선생의 예술인생이 어언 50돌이 넘었기에 그 제자들과 함께하는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 이부산 설장고 연구소 주최, 주관으로 오는 11월 5일(월) 영등포 아트홀에서 그 화려한 막이 열린다. 명인은 5살 때부터 아버지(인간문화재 고-告 이준용 선생)의 손에 이끌려 장구를 잡기 시작하였으며 김덕수 사물놀이패와 쌍벽을 이루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두레패 사물놀이패를 거쳐 현재 경기도립 국악단에서 지도위원에 재직하고 있다. 또 중요무형문화재 제11-가호 진주․삼천포 농악 전수조교로 후진양성과 국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풍물계의 전설적인 인물이다.설장고로 이름을 떨치는 명인이 여럿이지만이부산 명인은 좀 색다른 점이 있다. 명인은 전립을 쓰고 채상모짓을 하며 박진감 있게 덩더쿵 가락으로 돌아가는 점으로 보아 영남의 진주․삼천포 설장고 명인에 틀림없지만 잔가락이 아기자기한 점은 호남우도 설장고의 멋도 한껏 담아낸다. 명인의 이력을 살펴보면 왜 그런지 분명하다. 그는 아버지이면서 김제우도농악 명인인 고 이준용 선생에게서 설장고를 배운 뒤 후에 진주삼천포농악 전수조교로 참여하는 특이한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11월 2일부터 개최되는 ‘장성 백양단풍축제’가 낭만 가득한 체험행사로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가을단풍과 음악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백양사 수석박물관과 일광정 주변에서 가을단풍 음악회, 압화 전시체험, 단풍거리 시화전 등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먼저, 주제와 걸맞은 공연행사로는 가을 단풍 음악회, 단풍 숲거리 공연, 지역문화 예술공연, 단풍숲 7080콘서트, 퓨전국악거리악사 등의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애기단풍과 함께 추억을 만들 체험행사로는 단풍 압화전시체험, 단풍 우드 마커스, 단풍사진 콘테스트, 단풍마임 퍼포먼스, 단풍요정 포토존, 국립공원 숲속체험 등이 준비돼 있다. 또, 감탑감하트 조형, 단풍거리 시화전, 애기단풍 알아보기, 장성 관광사진 갤러리, 약수초등학교 어린이 작품전시회 등의 전시행사가 준비돼 있고부대행사로 백암산 국기제, 백양사 추야몽, 단풍축제 테마거리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만든 향토음식을 선보이고 편백나무 피톤치드 상품과 농․특산물 등 판매 코너도 마련해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호남 최고의 건축 전시회인‘제8회 광주건축박람회(GEHOS 2012)’가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생활을 편리하게 공간을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우수한 건축, 건설 관련 자재들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함으로써 신기술 도입과 상호 정보교류를 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건축박람회에는 건축자재, 가구 및 인테리어, 조경 및 공공시설, 욕실 및 주방기기, 냉난방기기, 환기설비, 조명 및 전기설비재, 건축공구, 안전보호구 등 120개사 200부스가 전시된다. 특히 디자인과 소비자 건강 등을 모두 고려한 친환경적인 황토벽돌, 황토 집 꾸미기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시회를 방문한 김한나(여,34세)는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왔는데 조명부터 주방, 욕실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만 제품에 대한 소개뿐 아니라 편백사우나 등 같은 직접 체험해야 알 수 있는데도 체험 할 수 없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기간에는 ‘제 9회 광주전축도시문화제’와 ‘2012대한민국건축사대회도 함께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