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가장 덥다는 삼복 중 말복이다. 복날이 되면 우리 조상들은 더위를 이기기 위해 보양식을 먹었다.그 중 가장 많이 찾는 보양식이 바로 삼계탕. 닭은 오장을 안정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작용을 하여 차가운 음식을 자주 찾는 여름에 배탈을 방지한다. 덕분에 지금까지도 복날이 되면 오리나 닭 등을 파는 보양촌들은 문전성시를 이룬다.하지만 건강에 대한 습관이나 생각이 예전과 달라지고, 식테크 문화가 자리를 잡으며 복날 음식에 대한 새로운 트랜드가 자리잡고 있다. 기존의 보양음식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편리하지만,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식재료로 보양하는 보양 족들이 늘어나고 있다.신혼부부 젊은 엄마들, 요리하기 편한 고단백 저지방 보양식 인기..젊은 엄마들은 복날 가족을 위해 어떤 음식을 할까? 많은 주부들이 복날의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많이 만들어 먹지만 젊은 엄마들은 삼계탕이 아닌 고단백 저지방으로 소문난 재료로 스타일리쉬 하면서도 편리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고 한다.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이 바로 황태! 황태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음식으로 남녀노소는 물론, 이유식으로도 사용되며 대표 보양음식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으며
목포시가 8월 3일 ‘빛의 향연!! 낭만의 바다!!’라는 주제로 평화광장에서 목포해양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제7회 목포해양문화축제는 항구도시 목포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프로그램과 해상무대공연 등 체험형,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8월3일 - 남도 갯길 길놀이, 춤추는 바다분수쇼*8월4일 - 우수해양전통문화 초청공연, 퓨전국악콘서트, 열정의 디제이 파티 *8월5일 - 청소년 문화페스티벌, 목포바다콘서트, 시립무용단 공연, 시립교향악단 스페설 오케스트라*8월6일 - 클래식&재즈앙상블 한여름밤의 꿈, 목포 Flock페스티벌*8월7일 - 이난영 추모 퍼포먼스, 난영가요제한편 부대행사로는 전국바다수영대회, 전국윈드써핑대회,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 어판장 경매체험, 물난리댄스 페스티벌, 목포앞바다 바다낚시체험 상설행사는 수상레포츠체험존, 해경선박 승선체험, 요트승선체험, 노젓기 체험, 민속놀이체험, 바다생물모양 천연비누만들기 체험이 마련됐다. 체험 접수는 www.mokpofestival.com 에서 하면 된다.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시립미술관(관장 황영성)은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展을 오는 19일까지 상록전시관(서구 농성동)에서 개최한다. 시립미술관은 광주지역의 유망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상록전시관에서 그해의 유망작가를 선정하여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7회째로 진시영 작가는 조선대학교 서양화과에서 대학원 과정을 마친 후 뉴욕의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귀국 후 국립현대미술관 창동스튜디오(2005), 의재창작스튜디오(2006), 광주시립미술관 팔각정창작스튜디오(2008), 대만 타이페이 아티스트 빌리지 교환작가(광주시립미술관 파견, 2008), 광주문화재단 레지던스(2011) 등을 거치며 청년작가로서의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 진시영 작가의 작품은 ‘빛’과 함께 공존하는 인간의 내재된 에너지를 이전 시대들의 화가들보다 생생하게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LED와 디지털을 이용해 자체발광 효과로 드러내고 이를 다시 캔버스에 유화그림으로 옮겨내는 방법으로 제작했다. 다시 말해서, 전통적인 회화적 묘법과 첨단의 디지털 매체 효과를 조합시켜서 독자적인 시각 이미지를 펼쳐낸 연작들이다. 한눈에 봤
방학이 시작되면 아이들의 여유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부모의 고민도 늘어난다. 우리아이와 방학을 알차고 효과적으로 보내고 싶다는 고민 때문이다. 자녀들이 한층 더 여유 있게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우리 아이를 위해 챙겨놓아야 할 방학 맞이 공연․체험전 정보를 알아보자.8월 9일부터 구로아트밸리에서 열리는 어린이 라이브 뮤지컬 ‘캣츠’는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고양이들이 유토피아 ‘캣츠타운’으로 가는 과정에서의 친구사이의 우정, 배신, 의리 등의 모험을 담은 이야기로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의 화려한 안무와 신나는 음악을 선보인다.이외에도, 외발 자전거, 마술, 버블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총 11곡에 달하는 아름다운 노래가 공연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비보이 고양이 ‘비이’와 ‘보이’가 등장하여 보여주는 비보잉은 극의 퍼포먼스를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어린이 캣츠 공연 관계자는 다양한 성격의 개성을 지닌 고양이들은 놀기 좋아하는 아이, 명랑한 아이, 투덜대는 아이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린이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캐릭
[더타임스 안정아 기자]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슬로우시티 전주에서는 한여름 밤의 달콤한 합창 공연이 열려 더위를 날렸다.26일 오후 7시 30분 전북예술회관에서는 전라북도 지역합창단 4개 팀과 중국합창단 1개팀이 모여 각 나라 합창 문화를 뽐내며 공유했다.‘한여름 밤의 합창 콘서트’로 이름 붙여진 이번 합챵 공연에서는 1992년 수교 이래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로 발전한 한중 관계를 기뻐하며 문화 뿐 아니라 정치, 경제, 학술, 스포츠, 청소년 등 포괄적 교류 행사로 발전시키기 위한 신호탄이었다.중국에서는 청도백령여성합창단이 참여했으며 한국에서는 전주아버지합창단과 전주늘푸른합창단, 전주한울림합창단, 전북CBS소년소녀합창단, 바리톤 김정렬, 테너 김재명 등이 참여해 문화 향연을 펼쳤다.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중국은 우리의 제1위 교역대상국이며 우리는 중국의 제3위 교역대상국이다”라며 “2012년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양국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념행사는 양국 국민간 우호와 협력을 더욱 증진시켜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라고 전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 해양문화체험 ‘해피아’가 EBS의 인기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의 캐릭터들과 함께 수상안전 뮤지컬 ‘신나는 바다놀이터’를 공연한다.‘신나는 바다놀이터’는 여수세계박람회 해양문화체험 ‘해피아’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여수세계박람회 컨퍼런스홀에서 펼쳐진다. 공연 일정은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오전 11시와 오후 4시 1일 2회씩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수상 안전 교육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꾸며졌다. 또한 공연 후에는 매회 사전 등록자와 현장 등록자 각 선착순 10명씩 ‘우당탕탕 아이쿠’의 캐릭터와 함께 하는 스페셜 포토타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BS 애니메이션 ‘우당탕탕 아이쿠’는 완두행성에서 지구로 온 사고뭉치 어린왕자 아이쿠와 시종 로봇 비비, 이들의 친구이자 안전을 책임지는 지구인 레미가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로 구성 됐으며 아이들에게 동기유발을 통한 안전 학습 효과를 익히도록 기획되었다.‘신나는 바다놀이터’의 관람을 원하는 유아 및 보호자는 여수세계박람회 해양문화체험 해피아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expo20
일제강점기 시집 “님의 침묵”을 펴냈으며, 3.1만세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곧은 절개를 지켜낸 시인이자 스님인 선각자 만해 한용운 선생을 기리는 전국 백일장이 올해 처음으로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다.2012 만해축전이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백담사 만해마을과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열리는데 이 기간에 한용운 시인의 문학정신을 되살리는 제1회 이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주최, 인제신문사 주관으로 8월 13일 오후 1시 만해마을에서 개최된다. 만해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부하게 할 이 백일장은 나이 제한 없이 온 나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시와 시조 2개 부분에 걸쳐 진행된다. 시제는 8월 13일 오후 1시 현장에서 발표하며, 심사는 문단의 중진 문인들에게 위촉해 심사한 뒤 오후 6시 결과 발표와 함께 시상식을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인제신문 홈페이지(www.okinjenews.c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7월 25일부터 8월 5일 오후 5시까지 참가신청서를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시상은 △장원 1명 만해축전 대회장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300만 원 △차상 1명 만해
중국국립가무단 출신 다문화가수 헤라(HERA, 한국명 원천)가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축시를 발표했다.다문화 가수로 활동 중인 헤라는 올해로 귀화 12년째를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진행되는 제 30회 하계올림픽에 뜨거운 관심을 갖고 있다. 이에 헤라는 소속사를 통해 축시 ‘세계인의 꿈, 2012 런던 올림픽’을 공개했다.헤라는 시에서 이제 지구촌은 한가족임을 천명하고 국경과 문화를 뛰어넘어 스포츠를 통해 인류 공동번영과 평화를 염원했다고 전하며 전 세계 모든 참가자들에게 격려와 당부의 인사를 담았다.한편 헤라는 한국다문화예술원장, 세계다문화예술단 예술감독, 여성가족부 사이버멘토링 대표 멘토(장관위촉), 홍삼추출기 전문회사 메디엠코리아 전속모델, 한국멘토링협회-세계토링협회와 세계문인협회, 한국해양구조단,예림회 홍보대사를 역임하고 있다. 다음은 헤라가 발표한 축시 본문제목 : 세계인의 꿈, 2012 런던 올림픽 불타오르는 2012 런던 올림픽의 횃불모두의 사랑과 희망, 아름다운 기적을 꿈꿔 봅니다.전 세계인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킨 대한민국 선수들의 불타는 투혼오늘의 고통을 희망으로 극복하고한계는 넘어서는 선수들열정과 패기, 승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신세계 1층 갤러리에는 여름방학특별전 크게보기, 작게보기 전시회가 열렸다. 내달 16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은 사물의 크기에 대한 시선의 반전 개념으로 접근해 5m 높이의 대형의자, 파란 뜨게실로 지은 대형 궁전을 축소한 모습, 대형 숟가락과 젓가락 등의 재미난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의 중견작가 16명(김다영, 김민선, 김성수, 김일근, 박성연, 박형규, 서희화, 손현욱, 송명수, 유미연, 임 택, 장하나, 전 웅, 조광석, 조은필, 황환일)이 참여했으며, 총 33여점이 전시됐다. 아이들과 전시회를 찾은 임영은(여,34세)씨는 “아이들이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25일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서 뮤지컬 ‘잭더리퍼’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한국과 일본의 많은 취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성민이 주인공 다니엘을 연기하고 있다.성민은 잭더리퍼는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하며 전개되어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하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배우 안재욱이 팀웍을 좋게하기로 유명한데 그 비결이 뭐냐는 질문 대해 안재욱 선배님이 계시면 확실이 팀 분위기가 좋다. 다들 지치고 피곤해 다운되어 있다가도 안재욱 선배님이 오시면 팀 분위기가 살아난다며 안재욱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잭더리퍼는 20일부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을 시작, 8월 25일까지의 한국 공연을 마친 뒤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일본 아오야마 극장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