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지난 20일 군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마련한 화합의 뮤지컬 ‘마리나와 비제‘가 지원센터 교육실에서 공연되었다. 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공연은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이 함께 화합의 장을 이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공연으로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 60여 명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특히 일본, 필리핀, 탈북예술가, 인도네시아, 네팔, 몽골 등 다국적 예술가들이 공연에 참여해 다양한 나라의 악기를 함께 연주하고, 연주곡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공연에 담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였다. 또한 아동 관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었으며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어울리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춘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일반 가정의 화합을 위하여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텍스타일디자인전공 대학원생들이 최근 열린 국내 디자인 분야 공모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인 ‘제47회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에서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는 1966년부터 시작하여 디자인 전 분야를 대상으로 공모하고 있다. 건국대 대학원 텍스타일디자인전공에 재학중인 이혜진 학생은 ‘Partial Knitting을 이용한 니트웨어와 스카프’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각분야별 최고상)을 수상하였고, 김재원 학생이 ‘디지털콜라쥬를 이용한 패션텍스타일디자인’으로 중소기업청장상을, 한왕모 학생이 ‘Fold Your Passion, 오리가미기법을 이용한 남성용 패션소품디자인’으로 한국디자인단체총영합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장재익 학생이 ‘Python & Line 패턴을 이용한 Tablet PC Case 및 Bag’, 조한주 학생이 ‘Comfortable Time, 감성소비자를 위한 이중직 인테리어 러그’, 한지혜 학생 ‘자연물의 결을 모티브로 한 텍스타일제품’ 으로 특선을 수상하였고, 김미주 학생이 ‘Rib편조직을 적용한 무봉제 니트원피스’, 김민
10일 강남구 역삼동 엘지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라카지’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뮤지컬 ‘라카지’는 ‘라카지오폴’이라는 클럽을 운영하는 게이 커플 조지와 그의 아내 앨빈이 갓 스무 살이 된 아들 장미셀의 결혼발표로 겪게 되는 이야기다.2AM 이창민은 이번 작품에서 장미셀 역으로 처음 뮤지컬에 도전한다.뮤지컬 ‘라카지’는 9월 4일까지 엘지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하경 기자.
10일 강남구 역삼동 엘지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라카지’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뮤지컬 ‘라카지’는 ‘라카지오폴’이라는 클럽을 운영하는 게이 커플 조지와 그의 아내 앨빈이 갓 스무 살이 된 아들 장미셀의 결혼발표로 겪게 되는 이야기다.이번 작품에서 정성화와 함께 앨빈 역에 도전하는 배우 김다현은 세게 최초로 선보이는 젊은 앨빈이다. 최근 여자보다 아름다운 여장 남자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작품을 하며 부모마음, 어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하며 스스로 감동도 많이 받고 느끼고 배우는 것도 많다. 여자로 사는 것이 참 행복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배우 정성화가 여장을 한 그의 아름다운 모습에 질투를 느꼈다고 말해 장내에 웃음을 자아냈다.화려한 쇼와 가슴 따뜻한 이야기의 뮤지컬 ‘라카지’는 9월 4일까지 엘지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하경 기자.
10일 강남구 역삼동 엘지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라카지’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뮤지컬 ‘라카지’는 ‘라카지오폴’이라는 클럽을 운영하는 게이 커플 조지와 그의 아내 앨빈이 갓 스무 살이 된 아들 장미셀의 결혼발표로 겪게 되는 이야기다.이번 작품에서 엄마이자 클럽의 전설적인 여기수인 앨빈 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여자를 많이 이해하게 됐다. 현재 신혼부부인데 여느 신혼부부틀처럼 많이 싸우지 않고 작품을 하며 오히려 화목해졌다며 스타킹을 신는 것이 어렵다. 스타킹은 정말 아름다우면서 불편한 옷이다. 아름다워지는데 많은 고통이 따른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뮤지컬 ‘라카지’는 9월 4일까지 엘지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10일 강남구 역삼동 엘지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라카지’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지난 4일부터 프리뷰 공연을 시작한 이번 뮤지컬은 국내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이미 80년대에 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뮤지컬 ‘라카지’는 ‘라카지오폴’이라는 클럽을 운영하는 게이 커플 조지와 그의 아내 앨빈이 갓 스무 살이 된 아들 장미셀의 결혼발표로 겪게 되는 이야기다. 장미셀의 애인 안느의 아버지 에두아르 딩동은 게이의 존재를 절대 인정하지 않는 극보수주의 정치인이고 장미셀은 결혼을 위해 엄마 앨빈의 존재를 감추려한다.한 남자의 아내이자 어머니고, 그리고 전설적인 여가수 ‘자자’로 평생을 살아온 앨빈은 아들의 결혼을 위해 남장을 하는 등 사랑하는 아들의 결혼을 위해 고군분투 하게 된다. 앨빈 역에 정성화, 김다현, 조지 역에 남경주, 고영빈, 장미셀은 이동하, 이창민, 이민호이며 윤승원, 천호진, 전수경, 도정주, 이지송, 김호영, 유나영 등의 배우들이 작품에서 열연한다.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지나 연출은 “라카지는 이미 80년대 외국서 큰 성공을 거뒀지만 동성애 작품이라서 그동안 한국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한국의 동성애에
인천시가 주최하는 2012 서머 페스티벌이 8월 7일부터 28일까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오케스트라와 실내악, 합창, 전자음악,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로 짜여진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편안하면서도 교육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총 14개 팀, 3개 시리즈로 구성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미국, 일본, 중국, 오스트리아, 스페인 5개국의 특색 있는 음악을 선보이는 ‘해외 초청연주 시리즈’와 주제별로 구성된 ‘테마별 콘서트 시리즈’, 4팀의 오케스트라가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오케스트라 시리즈’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줄리아드 음대 교수진과 OB로 구성된 재즈 아티스트들과 가수 알리가 함께하는 ‘줄리아드 재즈 올스타즈’,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2위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로렌조 가토와 금난새 예술감독이 만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비루투오조’, 일본에서 바로크 음악 보급에 공헌하고 있는 ‘일본텔레만 실내악단’ 공연은 이번 페스티벌의 백미이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7월 20일까지 조기예매 하는 관객에겐 30%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예매문의 : 엔티켓 1588-2341)
발달장애 2급의 동균이, 한예종 가다! 플루트 실력은 웬만한 연주자들만큼 뛰어나지만 행동은 영락없는 여섯 살. 동균이(20세, 발달장애2급)는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손꼽히는 음악 영재들이 모이는 것으로 유명한 한예종. 이곳에서, 동균이는 과연 정상적인 대학 생활을 해낼 수 있을까? 캠퍼스에서 만난 동균이는, 친구들 사이에서 한번 연습실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는 연습벌레로 통한다. 뿐만 아니라 시창 청음, 음악이론 시간에도 늘 적극적인 수업태도를 보이면서 분위기메이커라는 별명까지 얻었는데. 어린 시절, 불러도 반응 없고 눈맞춤도 못하는 등 전형적인 자폐 증세를 보였던 동균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오케스트라, 닫힌 마음의 문을 열다동균이가 6년째 활동해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는 동균이 같은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이뤄진 오케스트라다. 창단 초기, 연주는커녕 걸핏하면 밖으로 뛰쳐나가거나 각자 소리를 질러대 연습조차 불가능했던 아이들, 하지만 지금은 베토벤의 이나 비제의 을 합주하는 어엿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인데... 팀파니 주자 성민이(18세, 발달장애 2급)의 엄마는, 사람들 앞에서 연주하는 아들을 보는 것이 삶의 기쁨이다.
4일 오후 3시에 키작은 소나무 가변극장에서 달은 오늘도 날 내려다본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일본의 곤도 히로미츠 원작에 김제훈 연출인 이번 작품은 2011년 시작한 한일문화교류전의 일환으로 지난달 9일부터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예상치 못한 죽음으로 이별하게 된 케이타와 유카. 유카는 죽기 전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친구 케이타에게 생전에 하지 못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영매사 레이쥬에게 케이타를 만나게 해달라고 사정한다.‘달은 오늘도 날 내려다본다’는 9월 2일까지 만나볼 수 있는데 8월 28일부터는 일본팀의 내한 특별공연으로 이뤄진다.
키작은 소나무 가변극장에서 4일 오후 3시에 달은 오늘도 날 내려다본다 프레스콜이 열렸다. 일본의 곤도 히로미츠 원작에 김제훈 연출인 이번 작품은 2011년 시작한 한일문화교류전의 일환으로 지난달 9일부터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사진은 유카(역 이은주)가 짝사랑하던 케이타(역 안종철)에게 프레젠테이션으로 사랑을 고백하며 애교를 부리는 모습니다.연극 ‘달은 오늘도 날 내려다본다’는 9월 2일까지 키작은 소나무 가변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