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즈 강민경기자] KIA 타이거즈 에이스 윤석민은 최다 14개 탈삼진으로 넥센 히어로즈를 눌렀다.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넥센전에서 KIA는 윤석민의 완벽투를 앞세워 2-1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KIA 선발 윤석민은 이날 혼자 9회까지 3안타(1홈런)을 허용하는 동안 14개의 탈삼진을 잡아내 시즌 탈삼진 기록(14개)의 타이기록을 세우며, 자신의 종전 최다 탈삼진 기록(12개)도 경신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KIA는 1회 선두타자 이용규가 볼넷으로 나간후 김선빈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이용규가 도루에 성공, 1사 2루가 됐다. 후속타자 안치홍의 타구를 넥센 중견수 이택근이 놓치는 사이 이용규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이어 넥센은 2회말 선두타자 박병호가 윤석민의 149km 높은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KIA는 3회 다시 제구 난조를 보이는 강윤구를 공략해 이용규와 김선빈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이용규의 도루 실패, 안치홍의 땅볼로 1사 2루가 된 상황에서 최희섭이 좌전 적시타로 2루주자 김선빈을 불러들였다. 이후 양팀은 안타 없이 치열한 투수전을 벌였고,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이탈리아 세리에B AS 리보르노 소속 미드필더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26)가 경기도중 심장마비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AP통신에 따르면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B AS 리보르노 소속 미드필더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26)가 경기 도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모로시니는 2011-12시즌 세리에B 35라운드 페스카라와의 원정경기 중 전반 31분 경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졌고, 의료진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지만 사망했다고 전했다.모로시니는 이탈리아 21세 이하 대표팀 출신으로, 지난 2004-05시즌 프로에 데뷔한 모로시니는 우디네세, 볼로냐, 레지나, 칼초 파도바, 리보르노 등 다양한 클럽에 몸담아 왔다. 모로시니가 세리에A 우디네세에 진출하기 전에 뛰었던 아탈란타 유스팀의 감독이자 스카우트였던 미노 파비니는 “모로시니는 항상 가족을 위해 살고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했던 훌륭한 젊은이였다”며 애도를 전했다.유투브 등을 통해 당시 경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젊은 나이에 사망하다니 안타깝다”, “왜 선수들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애도를 전했다.한편, 최근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대표모델 배우 강소라가 ‘시구9단’으로 나선다. 배우 강소라가 오는 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2 프로야구 개막전(롯데-한화)’ 시구자로 나선다.강소라는 네이버의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2012’의 모델로 활동 중이며, 이날 열릴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와의 개막 2연전 중 첫 번째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강소라는 “야구 열기가 가장 뜨거운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개막전 시구를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큰 영광”이라며 “2012년 프로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 보다는 기본기에 충실한 시구가 되도록 사전 연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 스포츠게임 ‘야구9단’은 한국 프로야구 실제 팀과 선수들의 데이터를 적용해,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이번 개막전 시구 외에도 8일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송영길)는 14일 체육회 사무실에서“2012년도 우수/꿈나무/단체우수팀 훈련비 및 증서수여식”을 가졌다.우수장애인체육선수 육성사업으로 있어진 이번 행사는 탁구선수 이병하외 16명, 골볼선수 이민우외 11명, 단체 우수팀 12팀에 총 8천 5백 1십만원의 훈련비가 지급됐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가족 유대감 강화 프로그램으로 ‘패밀리 스포츠 관람의 날’ 을 지정ㆍ운영하는 협약식을 13일 오전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패밀리 스포츠 관람의 날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98개 2천여 가족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하며, 저소득층 자녀의 가족 간 유대감 강화시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가족 축구장 가는 날’ 운영은 시즌권을 신청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저소득층 및 일반학생 가족 스포츠 관람, 학급단위 스포츠 체험, 사제동행 스포츠 체험, 지역아동센터 연계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장휘국 교육감은 “진로체험 및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학생들의 가족사랑과 광주 시민 서포터즈를 키워낼 수 있는 주말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꿈을 키우는 광주학생, 긍지의 광주시민 양성 등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교육의 활력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연계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여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교육청과 광주FC는 전국 최초 방과후스포츠단 ‘레몬 어린이영어축구교실’을 확대 운영, 주5일 수업제를 대비한 주말축구리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이보미 선수가 일본 고치현에서 열린 2012년 ‘요코하마타이어 PRGR레이디스 대회’에서 일본진출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이보미는 건국대 스포츠과학부 골프지도전공(08학번) 졸업생으로, 201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투어 3승 및 대상포인트, 상금왕 등 4관왕을 차지해 KLPGA 투어의 신데렐라로 자리 매김했다. 이날 우승은 2011년의 부진을 떨쳐 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동시에 2012년의 새로운 출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보미는 마지막 날 최종합계 3언더파 213타로 지난해 JLPGA 2관왕(상금왕·다승왕)을 차지했던 안선주(25)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보미(24·정관장)와 안선주(25)는 연장 첫홀에서 나란히 보기를 기록하여 2차 연장으로 들어갔고, 2차 연장에서 파 파트를 성공한 반면 보기에 그친 안선주를 제치고 우승상금 1440엔(약 2억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되었다. 한편, 건국대 골프부(감독 골프지도전공 박찬희교수)는 그동안 국·내외 투어에서 총 54승을 달성하고, 이보미를 비롯해, 2011년 LPGA 신인왕 서희경(05학번), 2012년 KLPGA 개막전을 우승한 김혜윤(08학번)
한국 아이스클라이밍 간판 스타이자 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 소속 박희용 선수가 지난 3월 10일 러시아 키로프에서 열린 2012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최종 라운드에서 3위에 올랐다. 이번 최종 라운드는 박희용 선수의 우승까지 점쳐졌으나, 장신의 러시아 선수에게 유리한 경기 루트 설계와 매끄럽기 못한 경기 진행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에 치러진 난이도 종목은 선수가 등반을 하며 안전고리(카라비나)에 로프를 순차적으로 끼우며 진행하는 경기. 이번 경기에서는 루트 중반부에 위치한 안전고리 하나가 진행선상에서 멀리 벗어나 있어 상대적으로 신장이 불리한 박희용 선수에게는 불리하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박희용 선수는 안전고리를 끼우기 위해 같은 자리에서 3분 이상 시도했으나 결국 등반 제한 시간 10분이 지나 실력 발휘도 못한 채 빙벽을 내려와야만 했다. 경기 관계자와 선수들이 경기 루트의 문제를 지적했으나 대회 운영국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로써 박희용 선수는 종합점수 278점(500점 만점)으로 2012 아이스클라이밍 월드 랭킹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한편, 2012년도 월드랭킹 남자부 1위는 막심토밀로프(러시아)가 여자부는 안젤리카라이너(이태리)가 차지했다.
올바른 걷기운동으로 건강한 몸과 생활을 영위하자는 한국노르딕워킹연맹이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숲 공원에서 전문지도자의 이론과 실습을 통한 체계적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새 봄을 알리는 따스한 햇볕이 함께 하는 좋은 계절이 다가온다. 겨울 내 움추렸던 몸과 마을을 걷기운동을 통하여 날려 버리자.”고 주장하고 있는 한국노르딕워킹연맹은 “전문적인 강좌와 실습을 통해 올바른 걷기 운동을 정착시키고자 노력한다”고 밝히고 있다.17일과 18일 서울숲 공원에서 진행되는 봄맞이 건강걷기와 노르딕워킹은 무료강좌로 실시되며, 전문걷기지도자의 이론과 실습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바른 걷기운동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노르딕워킹연맹과 한국걷기연맹에서 주관하고 아식스스포츠에서 후원하는 노르딕워킹은 차후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도보모임과 함께 무료강좌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한국노르딕워킹연맹 강상일 전문걷기지도자는 “노르딕워킹은 기존 걷기가 극복하지 못한 올바른 걷기 습관과 올바른 체형유지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며 “건강을 위하는 분이라면 노르딕워킹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5․18광주 민중항쟁 32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 5월 정신을 계승하고, 축구사랑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5․18축구대회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오는 5.26일(토)과 27일(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5월의 희망으로 세상을 보라!”는 주제 아래 5․18 민중항쟁 제32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목포KYC 파도축구연합(회장 이경옥)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원주 봉우축구단 등 24개 일반 팀과 목포 유달 중학교 등 12개의 청소년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축구동호인 및 가족 등 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를 위한 선수등록 신청은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대회참가에 대한 세부사항은 인터넷 다음카페 “파도연합” 또는 박경수 사무처장(010-3635-2788)에게 문의하면 된다.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대구광역시검도회(회장 구성재)는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내외빈 인사 및 선수 6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3.1절 기념 제31회 회장기검도대회’를 개최한다.개회식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초등부, 여자학생부, 여자일반부로 진행된다. 또 단체전은 중등, 대학, 사회단체로 나눠 경기가 치뤄진다. 대구시검도회는 지난해 12월 구성재 회장이 취임한 뒤 올해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선수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특별동계훈련을 실시해 왔다.이와 함께 도장을 운영하는 지도자들도 학교폭력예방 등 사회봉사를 실천하며 생활속에 검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3.1절 기념 회장기대회는 2012년도 개막대회로 대구검도가 전국 1등으로 발전해 대구검도의 자존심을 드높일 수 있는 첫 걸음으로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어떤 성적을 낼 수 있는지 기량을 점검하는 대회이다.대구시검도회 관계자는 “이 대회는 93년 전 일제강점기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죽음을 무릎 쓴 순국선열들의 기개와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대회이다”며 “검도인들이 대구검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