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유난히 음해와 무고로 처벌을 받는 사람이 많다. 특히 정치판은 더 심한데, 정치에 관한 음해와 무고가 많은 것은 선거판이 혼탁하기 때문이다. 선거전 와중에는 음해와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선거가 끝나면 당선자 낙선자 할 것 없이 수많은 사람들이 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나 실형 또는 벌금형을 선고 받아 당선이 취소되기도 하고 법정 구속을 당하기도 한다. 그 뿐만 아니라 선거가 끝나도 중상과 모략으로 상대방 정당을 헐뜯는 일은 1년 내내 휴일이 없다. 물론 개중에는 확실한 증거가 드러나 정치권의 거물이 낙마하는 경우도 있지만 음해성 루머에 시달려 정치를 포기하는 사례도 있고 억울함을 호소해도 벌금 몇 푼 물면 끝이라 당사자만 억울하게 피해를 보는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물론, 위선의 탈을 쓰고 뒤로는 악행이나 부정을 일삼는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에 대한 고발정신은 장려되어야 하지만 제보자에 대한 강력한 보호 장치도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제보는 무고와 반드시 구별이 되어야 한다는 단서가 붙어야 한다. 시민의 윤리나 문화적 의식이 높아 각자가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선진국들과 달리 후진국일수록 정당한 고발이나 제보보다는 남을 음해함으로서 특정인이 이득을 보는
최근 왕따설 논란을 빚고 있는 티아라 멤버 은정의 친구 안재민이 사과글을 올리며 자신의 행동을 사과했다. 배우 안재민은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본의 아니게 일이 커져서 많이 놀랐습니다라며 언론 플레이까지 얘기가 나오는데 아시다시피 그럴 영향력이 없는 사람입니다라고 밝혔다. 안재민은 단지 은정이 때문에 속상한 마음 뿐만이 아니라, 이 사태 전체에 대한 속상함이었는데. 말씀해주시는대로 지극히 제 기준에서의 은정이에 대한 글을 썼고, 경솔했습니다라며 사과했다. 안재민은 괜히 또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한 번 더 언급이 돼 속상하고 정말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며 여러분 저같이 못난 녀석 때문에 인상찌푸리지 마시고 자랑스런 대한민국 올림픽 보시면서 즐거운 밤, 웃음 가득한 시간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안재민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오늘 하루종일 쉬면서 도둑들 보고 인터넷 켰다가 은정이 기사 찾아보고 속상하다며 참 착한 아인데.. 힘내라 동생아라고 은정을 위로했다.또한 그는 제가 아는 은정이는요, 너무 순수해요. 외로움이 많고 누구보다 연예인에 가까운 성격은 아니에요라며 일본에서 도착하자마자 좀
대치동 CMG전공적성연구소는 8월18일부터 실시되는 주말반 파이널 직강반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9월에 실시되는 적성시험을 앞두고 한국외대, 명지대, 가천대, 을지대 중심의 강의가 진행된다.9월 적성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강생들의 개별 상담과 문의는 별도로 추민규 소장이 직접 도맡아 이뤄진다. 강남구청 인강과 메가스터디 및 이투스 강사 출신으로 현재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추민규 소장은 국어인증시험 및 KBS한국어인증 자격반의 전통 강사 출신이다.또한 공주한일고와 대원외고 등 전국 방과후 학교 논술 특강의 최초 강사출신이기도 하다. 2012학년도 수시1차에서 100% 합격과 함께 수시2차는 90% 합격의 기쁨을 수강생들과 함께 했다.학생들과의 소통과 신뢰로 처음과 끝이 한결같은 전략으로 학생 중심의 강의를 펼치고 있다.자세한 문의와 상담은 아래와 같다.-전공적성전문학원: 070_4246_0365-추민규 소장: 010_2543_5151
군산시립도서관(관장 신재현)에서는 주간에 자기계발 및 취미활동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야간문화프로그램은 ‘P.O.P 예쁜 글씨 배우기(초급)’, ‘냅킨공예‘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주 1회 운영되며, 수강생 모집은 8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각 각 20명을 모집한다. 매주 화요일에 운영되는 P.O.P 예쁜 글씨 배우기(초급)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홍보용 광고 글씨 쓰기를 교육하며, 매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냅킨공예’는 생활 속에 필요한 컵받침, 주차안내판 등을 만들어 창의적인 예술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신재현 도서관 관장은 “주간에 도서관 이용 및 자기계발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지적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자료운영계(063-450-6575)로 문의하면 된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캠프의 이상돈 정치발전위원은 3일 공천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과 현영희 의원(비례대표)에 대해 자진 탈당을 요구하면서 사실이라면 솔직히 등에 어떻게 칼 맞은 기분이라고 밝혔다.이상돈 위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검찰의 사실 확인을 강조하면서도 일단은 본인들이 스스로 알아서 (탈당을) 해 주는 게 제일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위원은 (의혹에 연루된 당사자)본인들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고 아직은 뭐라고 말하기에는 좀 빠른 것 같다면서도 사실이라면 등에 칼 맞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의 입장에 대해선 어떤 상황이 진행되고 거기에 대해서 밖에서 보기에 이 상황이 굉장히 사실에 근접하다는 그런 주장이 있을 경우라면 당을 위해서 본인들이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게 좋다, 이런 논의까지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당의 입장을 전했다.이 위원은 대국민 사과를 비롯한 박근헤 캠프의 조치 여부에 대해 일단 상황을 봐서 어떤 조치가 필요하다며 당에서 일단 중심을 잡고 헤쳐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공천헌금 파문이 당과 박근혜 캠프에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대해 사실무근이라면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 총 42명을 대상으로 8월 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이은모) 견학에 나섰다. 이번 견학은 드림스타트 보육프로그램(경제교육)의 일환으로 돈에 대한 가치개념이 불분명한 아동들에게 경제활동의 개념과 돈의 가치를 알려 올바르게 용돈을 관리 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 주고자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한국은행 전북본부 전액 후원으로 실시됐다. 아동들은 ‘경제교육으로 한국은행은 어떤 일을 하나요?’, ‘재미있는 화폐이야기’, ‘합리적인 소비 및 저축방법 등과 한국은행(영업장, 금고)’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국립 전주박물관 견학, 체험학습도 함께 실시했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단편적이고 딱딱한 경제교육에서 벗어나 체험위주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경제관념을 정립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예절캠프, 가족뮤지컬 관람, 물놀이 안전교육, 갯벌체험, 성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시 보건소에서는 최근 비브리오패혈증 유행 예측 조사결과 연안 갯벌에서 비브리오균이 검출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6~9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의해 발병되며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취급 또는 생식하거나, 상처가 있는 사람이 해수 접촉을 통해 대부분 감염된다. 만성간질환, 당뇨병환자, 알코올중독자, 만성 신부전증환자 등 면역이 저하된 만성질환자가 균에 감염되었을 경우 1~2일 정도의 짧은 잠복기를 거처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출혈 및 홍반, 수포 등 피부병변이 발생하며 사망률이 50% 정도로 높은 감염성질환이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주감염계층 만성질환자들은 하절기 어패류 생식을 삼가고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하며 △여름철 어패류는 60℃ 이상으로 가열처리 하거나 수돗물에 씻은 후 섭취해야 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의심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 타임스 임혜영 기자] 군산 조촌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31일 15개소 경로당 임원과 노인회장 등 20여 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7월 23일자로 조촌동장에 부임한 정기호 동장이 어르신들의 경로당 운영 및 애로사항과 주민여론 등 동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기호 동장은 경로당 15개소를 독거노인 무더위 쉼터로 지정, 이를 어르신들께 알리고 119, 1339 등의 비상연락처를 홍보하는 등 함께 식사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촌경로당 조찬기 회장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의견도 교환하고 동 행정 운영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기호 동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현장 행정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잠룡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대한 구명운동 논란에 이어 온라인복권 사업 수주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한국일보는 3일자 보도를 통해, 안 원장이 대표로 있던 안철수연구소(현 안랩)은 KLS 컨소시엄에 참여해 안 원장이 사외이사로 있던 국민은행 주관 온라인복권(현 로또복권)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안 원장은 지난 2001년 3월 온라인복권 위탁사업 운영기관이던 국민은행(당시 주택은행) 사외이사가 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0년 4월부터 복권사업자 선정 작업에 착수했고, KLS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에 입찰 경쟁자들로부터 공정성 문제가 제기되자 안 원장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9일 전인 2002년1월19일 사외이사직을 그만뒀지만, KLS 컨소시엄은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다. 안 원장은 그 다음해인 2003년 3월 사외이사직에 복직했고 이듬해 3월까지 사외이사직을 유지했다. 이에 대해 안 원장 측 유민영 대변인은 사외이사는 사업수주와 관련해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불공정 경쟁 의혹을 해명했다. 유 대변인은 또 안철수연구소는 대표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박근혜 후보가 미국 내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주간지 선데이저널USA의 기자 2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김재훈 부장검사)는 박근혜 후보가 선데이저널USA의 조모 기자 등 2명을 최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박 후보의 대리인은 고소장에서 선데이저널USA가 비방 목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악의적으로 보도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근혜 캠프는 박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에 대해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선데이저널USA는 박 후보와 그의 동생 지만씨, 올케 서향희 변호사에 대한 루머를 수차례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 후보 측은 선데이저널USA가 지난달 15일자 보도에서 대통령이 되지도 않겠지만 만약 된다면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라는 제목으로 박 후보의 루머를 실은 것을 문제삼았다. 선데이저널USA는 현재 자사 홈페이지에서 이 기사를 삭제했다.한편 지만씨도 지난 4월 선데이저널USA의 윤모 기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 사건은 현재 중앙지검 형사 5부에서 배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