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전날 출석해 9시간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한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이 철회됐다. 대검 중수부 산하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를 받고 있는 박 원내대표에 대해 법원에 체포영장 철회를 신청했다고 1일 밝혔다.검찰은 이날 “체포동의안을 철회해 달라는 국회의 요청이 있었고 전날 박 원내대표를 조사해 체포상태에서 48시간동안 긴급하게 조사할 필요성이 없어져 서울지법에 철회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그러나 검찰은 박 원내대표에게 재소환을 요청하거나 재소환 없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영장 때와 마찬가지로 정부를 거쳐 국회에 체포동의 요구안을 제출해야 하다. 앞서, 박 원내대표는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ㆍ구속기소)으로부터 지난 2007년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3000만원을, 지난 2008년 3월에는 전남 목포에서 2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지난 2010년 6월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59ㆍ구속)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 대가로 3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새누리당은 북한이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과 북한인권운동가 김영환씨 등을 처단한다고 위협한 데 대해 비상식적 3대 세습 정권의 풍전등화 운명이라고 맞받아쳤다.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은 1일 북한은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망동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북한이 인권운동가 김영환씨,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 등의 실명을 거론하며 대한민국 국민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북한은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이 청와대와 특정 언론사를 조준타격 하겠다고 협박하는 등의 몰상식한 과거 행태를 또다시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대변인은 이어 이는 북한 내부의 불안과 혼란을 감추기 위함이요, 또한 북한 민주화와 인권 운동을 위축시키기 위한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그는 북한이 세계 유례없는 3대 세습 독재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을 위협하는 것은 명백한 도발행위이며, 후안무치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다.특히 그는 북한 당국은 거짓과 날조를 일삼으며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것이 잠시 체제 결속을 가져다주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이는 단지 비상식적 3대 세습 정권의 풍
원래 제목을 ‘박근혜의 대권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면 세상이 조용해진다’ 라고 쓰고 싶었지만 너무 길어서 축소했다. 사실 제목대로 18대 대선을 4개월 여 앞두고 벌어지는 모든 정치권의 행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부터 비롯되고 또한 그에게로 귀결된다는 데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 것이다.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들이 하나 같이 자신 만이 안철수를 이길 수 있다고 떠드는 것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들이 자신만이 안철수와 이상적인 조합을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박근혜라는 태산을 의식한 말이기 때문이다.그들 중 누구도 자신 있게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죄다 누구와 조합을 잘 이루면 이길 수 있다거나 그래도 좀 위협적이라는 안철수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자기뿐이라고 에둘러 말할 뿐이다. 그러나 그런 말에는 귀조차 기울이는 사람이 없다. 지지율 1% 남짓한 후보들이 허위든 조작이든 간에 40%를 넘는 안철수 교수를 이길 수 있다고 하니 헛웃음만 나오고 단상에 나와 헛소리나 떠드는 몰골들 또한 자기 최면에 걸린 정신이상자로 보일 뿐이다. 그리고 또 하나 웃기는 것은 좌파와 사이비 보수 모두가 입을 모아 박근혜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더 타임스 신택철 기자] 성기용 영덕군 부군수는 7. 31 ~ 8. 1(2일간) 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형사업장 전반에 대한 일제점검과 함께 현장에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대형 사업장에 대한 일제점검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 대한 불편사항 전반의 사전해소와 함께 사업전반의 정상적인 추진을 신속히 지원하여 내년도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자 강구면 오포리 재해위험교량개체공사를 비롯한 20여개의 대형 사업장 위주로 추진됐다.아울러 경북학생해양수련원 외 2개소의 타기관, 민자사업장도 함께 점검하여 지역발전과 주민생활 불편이 해소가 되도록 하는 한편, 영덕군 종합개발방향과 관광산업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한편, 성기용 부군수는 계절적으로 8~10월에는 집중호우와 태풍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음에 대비한 사업장 관리의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관련부서에 특별지시했다.
[더 타임스 신택철 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협력단(단장 김용재)과 공동으로 원어민 교사 초청행사를 실시키로 했다.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원어민 교사 40여명을 영덕으로 초청하여 영덕의 매력적인 해양자원을 소개하고 문화관광 축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하여 한국의 지역관광자원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높이고 영덕군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원어민 교사들은 ‘영덕 황금은어축제’, ‘복숭아 수확 체험’, ‘괴시리 전통마을 문화체험’, ‘영덕의 청정해양자원 관람’, ‘8월 영덕 달맞이 야간산행’을 체험하게 되며특히, 블루로드와 연계된 달맞이 여행은 매월 음력 보름이 끼어있는 토요일 저녁에 열리는 야간행사로 달빛 밤바다를 배경으로 영덕의 전통놀이인 월월이청청 체험을 비롯해 달빛 속 보물찾기, 시문학 거리탐방, 소원 풍등 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어 원어민 교사들이 영덕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문 후 참가 후기는 원어민교사 개인 SNS 및 한국관광공사 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에 출마한 정세균 후보는 1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면 본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국민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국민은 대통령 만큼은 까다롭게 선택한다면서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겨도 되겠는지 심사숙고 끝에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후보는 안 원장의 정치경험이 없다는 것은 단점이라며 대선이 다가올수록 국민이 정치경험이 있는 후보를 선택할 것인가, 없는 사람을 선택할 것인가를 놓고 많은 고심을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정 후보는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 민주당 입장에서보면 안 원장을 극복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도 그는 민주진보진영의 국민은 누가 되느냐보다는 정권교체를 하느냐, 못하느냐에 관심이 있기 때문에 제 1야당인 민주당이 정권교체를 해야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 연대를 통해서라도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참여정부에 대해선 정치 개혁과 국가균형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은 공(功)이지만 비정규직 문제, 양극화 해소에 실패한 것은 과라며 가장 큰 실패는 지난 대선에서 530만표 차이로 진
동해안의 청정바다와 송천강 맑은 물이 흐르는 둔치에 경북 영덕군 영해면은 지난 2008년 희망근로사업으로 조성한 전국에서 가장 긴 600m 조롱박터널에 15종의 조롱박을 심어 형형색색 박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영해면(면장 윤점락)이 여름 피서철을 맞아 영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자연속의 체험 피서지를 제공하고자 가꾼 조롱박 공원은송천강의 갈대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고 조롱박들이 서로의 자태를 자랑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어린시절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규모면에서도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특히, 조롱박공원은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영덕군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과 여름해변 및 황금은어축제에 맞추어 우리 고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 영덕을 널리 알리는 좋은 관광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한편, 영해면은 조롱박을 수확 후 2,000개의 박 공예품을 제작하여 영덕군 축제에 전시 및 체험행사와 선물용으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찾아오는 길 : 경북 영덕군 영해면 연평리 60-1번지(내비게이션 주소)
[더 타임스 신택철 기자] 지난 27일부터 대진해수욕장과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시작 된 영해관광시장 피서지 특별홍보에 휴가철을 맞아 많은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더욱이 영해관광시장과 대진해수욕장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영해관광시장 상품권을 선물로 드려 많은 피서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영해관광시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7080 통기타, 전통민속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행사로 쇼핑과 문화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 있다. 또한 영해관광시장 ‘Cool Summer Event’를 통해 영해관광시장 홍보용 부채, 물티슈, 미니 선풍기를 게임 참가자 전원에게 준다. 대진해수욕장(8월4일~5일), 고래불해수욕장(8월3일~4일), 장사해수욕장(8월4일~5일) 해변축제 기간 영해관광시장 홍보단 (트로트 가수 ‘성원’, LED Show, 영덕군여성합창단)이 찾아가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홍보에 나선다. 8월 4일 대진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1,000인분의 대형 아이스 화채 만들기 행사가 열려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만든다.특히 대진해수욕장에서는 영해관광시장의 대표특산물인 돌미역, 복숭아, 건어물 등을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들, 치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다음은 박 후보의 제주 합동연설회 연설문 전문이다. 제주도민 여러분,그리고 제주의 당원동지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저는 오늘 이 곳에 오기 전에 다른 후보님들과 함께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서 영령들께 참배를 드리고 왔습니다.우리의 현대사, 많은 상처가 있습니다.분단과 이념투쟁, 혼란과 급속한 성장과정의 상처들을 치유하는 일,우리 정치가 해야 할 큰 책무입니다.저 박근혜,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들, 치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모든 분들을 마음으로 안고, 화해와 통합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반드시 만들겠습니다.이제 미래로 가야 합니다.과거와의 화해, 소홀히 할 수는 없습니다.하지만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과거를 헤집고, 상처를 뒤집어서국민을 편 가르고 갈등을 선동하는 것은나라를 위해 전혀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그렇게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이겠습니까?그런 사람들이야말로, 개혁의 대상, 쇄신의 대상이 아니겠습니까!중요한 것은바로 지금, 우리 국민의 삶입니다.민생의 고통, 서민의 눈물은
왕따설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전의경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모습을 감췄다. 전의경 공식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티아라 은정 대신 에프엑스(f(x)) 크리스탈이 등장한다. 1일 오전까지 전의경 홈페이지 첫 화면에는 전의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은정이 제복을 차려입고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걸렸다. 왕따설 논란 때문이라는 추측에 경찰청은 1일 전의경 홈페이지에서 2012년 전의경 홍보대사와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직접 해명했다.경찰은 티아라 은정양은 작년 전의경 홍보대사였으나, 이미 임기가 만료됐고 현재는 에프엑스 크리스탈양이 전의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또 지난해 전의경 홈페이지를 대대적으로 개편하면서 당시 홍보대사 사진을 게재했고, 올해 4월 18일 크리스탈을 새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페이지 사진을 변경했어야 하지만, 다른 기능적인 부분까지 포함한 전체적인 홈페이지 개편 과정에서 관리업체와의 계약문제 등으로 시일이 소요됐다고 밝혔다.아울러 경찰은 홈페이지 개편은 당연히 전체적으로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지만, 사실관계와 다른 불필요한 오해와 논란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사진을 현재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