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수산실습원 양어장(장장 이정열 교수)과 수산과학연구소(소장 김종연 교수)는 지난 14일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 연안 말도근해에서 ‘제14회 수산종묘 방류 및 바다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넙치 치어(체장 7.0∼8.0cm) 10만 마리와 해삼 종묘 10만 마리가 방류되었으며,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 현장실습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진행됐다.특히, 지난달 군산대 해양생명과학과 학생 100여 명이 김제 백산면 만경강 유역 백산저수지에 치어 10만 마리를 방류한 데 이은 행사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군산대학교는 올해 해삼양식 경영자(종사자 포함) 및 양식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2013년 수산업전문가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하여 6월부터 12주 동안 군산대 해양대학의 교수진과 해양수산 전문가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진행 중이며, 이 교육과 연계하여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다.한편, 군산대학교는 1997년부터 꾸준히 익산 원수리 저수지, 전주 삼천천, 군산 대위저수지, 미룡저수지, 고군산군도, 김제 백산저수지 등에 향어, 메기, 넙치, 전복 등 담수어류 치어와 해산 어패류 등 종묘 및 치어 90여 만 마리를 방류하는
[더타임스강민경기자]올해 남부평야지에서 모내기가 늦어지면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소득 작물의 재배요령을 제시했다.농진청은 적기에 모내기를 하면, 온도가 낮으므로 모를 낸 뒤 10∼12일에 제초제를 뿌리고 14일 뒤에 새끼칠거름을 주면 되지만, 보리나 밀을 수확한 후 6월 중하순에 모내기를 하면 벼 생육기간이 짧아져 수량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배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6월 중순 이후에는 온도가 높아 모의 발육과 생육이 왕성해지진다. 새끼칠거름을 주지 않고 밑거름으로 주거나 가지거름을 앞당겨 주는 것이 적정 이삭수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며, 잡초의 생육도 왕성하기 때문에 제초제 처리시기도 앞당기는 게 효과적이다. 모내기가 늦어지면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도 달리해야 하는데, 남부평야지에서 조생종을 6월 15일에 모내기하면, 이삭거름을 중간모는 7월 23일, 어린모는 7월 25일에 줘야 하며, 6월 30일에 모내기하면 중묘는 7월 31일, 어린모는 8월 3일경이 적당하다.중만생종을 6월 15일에 모내기하면 중간모는 7월 31일, 어린모는 8월 초순에, 6월 30일 모내기하면 중간모는 8월 6일, 어린모는 8월 10일경에 줘야 한다.농촌진
[더타임스 강민경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지난해 8월21일 착공, 지난 5월말 준공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컨벤션센터 개관식을 11일개최했다. 제2컨벤션센터는 현 김대중컨벤션센터 부지 내에 총사업비 560억(국비 280억원, 시비 280억원)을 투입해 ,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구성 약 3,000석을 수용할 수 있는 전시장과 국제회의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홀과 중·소회의실을 갖췄다.다목적홀은 국제회의와 전시, 컨벤션뿐만 아니라 조명과 음향 성능을 최적화한 공연시설까지 완비해 올해 연말까지 대관이 이미 완료됐다. 다목적홀과 모든 회의실 사이 칸막이를 2중 구조로 설치해 차음효과를 극대화 해 동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용자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여성화장실을 남성 대비 2배로 확대 설치했다. 또한지난해 10월 태양광 등 신재쟁에너지와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하고, 콘코스 홀에는 무등산 입석대 이미지를 형상화한 조형물 ‘미래를 향해’에 김대중 前 대통령의 어록을 새긴 민주주의와 새계 평화의 염원을 담았다. 광주시는 제2컨벤션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대형 국제행사 유치의 걸림돌이었던 회의장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각종 대형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매주 일요일 아빠와 행복한 여행을 떠나는 아이들의 동심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어디가'.이러한 '아빠 어디가'의 출연자인 아이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바로 최근 개설된 윤민수 아들 윤후의 안티카페 개설에 '준수아빠' 이종혁도 "천사같은 윤후를. 개설자 내 천사 같은 윤후를. 개설자 내 주위에 나타나지 마라. 윤민수 신경꺼라"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분노했다.실제로 한 포털 사이트에는 윤후 안티카페가 신설된 상태다. 카페 소개글에는 '윤후를 싫어하는 모임이지만 서로 대화하고 노는 카페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윤후 안티카페는 비공개로 특정한 사람들만 가입할 수 있다.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조차 "아직 8살밖에 안 됐는데, 안티카페 개설한 의도는 뭐지?", "모두 다 좋아할 수는 없겠지만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게 좋지 않을까?", "안티카페 개설자들. 정말생각이 있는 것일까? ", "윤후나 윤민수나 다 관심 갖지 마시길.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미쳤구나. 일베 같은 종북 행동도 아니고"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기를.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특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10일 오후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정해익), ㈜녹십자(사장 조순태)와 독감예방접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서비스 영역의 하나인 건강 부문의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지원 아동 약 25,000명에게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이 실시된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건강증진, 인지능력 및 사회성·정서 함양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사업실시 시군구가 확대(2010년 101개→2013년 211개 지역)됨에 따라 금년에는 예방접종 후원 대상자를 약 25,000명으로 확대 됐다. 이에 ㈜녹십자는 독감예방백신 25,000dz(도즈)를 무상으로 공급하며, 전국 각 지역의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에 소속된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은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협약식에서 진영 장관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적절한 시기에 예방접종을 받음으로써 기본적인 건강을 지켜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나눔문화 확산과 보건의료분야의 기업 사회공헌 활동에도 하나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정해익 회장은 “지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1987년 6월의 거리를 뜨겁게 달구었던 1987년 민주항쟁이 기획 전시로 재현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정성헌, 이하 사업회)는 오는 11일 부터 30일 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역사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6·10민주항쟁 26주년 기념전시회 ‘유월의 연가’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사업회가 소장하고 있는 6·10민주항쟁 아카이브 중 대한민국 민주화 과정에서 1987년 6월이 갖는 상징성을 두드러지게 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엄선해 기획됐다.특히, 6월민주항쟁계승사업회 홈페이지에 게재됨과 동시에 네티즌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최규석 작가의 만화 ‘100℃’(2009, 창비) 중 주요 장면 30여 컷을 대형으로 출력해 걸 예정이다. 만화 ‘100℃’는 고지식한 대학생 영호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알게 되고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겪으면서 진지하게 학생운동에 뛰어들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또한 김대중, 소복이, 심흥아 등 실력 있는 작가들이 사업회와 협업으로 만든 다양한 일러스트 작품, 공모전을 통한 시민들이 직접 만든 재밌는 UCC 등의 다양한 매체들이 시민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다.전시를 기획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제58회 현충일인 6일 서울도서관 정면에 대형 태극기(15 × 7.5m)가 걸렸다. 서울시는 6일(목)부터 25일(화)까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광장과 신청사 일대를 중심으로 호국보훈의 마음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서울광장에는 꽃으로 형상화한 또 다른 태극기가 꽃향기를 물씬 풍기고, 그 양옆엔 ‘호국보훈의 메시지 벽’ 2개가 세워져 서울시민 누구나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글을 남기고 공유할 수 있다.이날 박원순 시장도 오전 8시 50분에 서울광장에 나가 호국보훈의 메시지를 작성해 붙였으며, 오전 10시엔 국립서울현충원 현충문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제5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헌화와 분향을 했다. 특히, 이날 ‘제6회 나라사랑 고궁사랑 걷기대회’가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경복궁, 창덕궁, 청계천 일대에서 열렸으며, 행사에 참여한 6천여 명의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호국보훈의 메시지 벽’에 감사의 글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서울광장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태극문양 플래시몹(그림자 댄스)도 진행되며, 서울도서관에서는 9일(일)까지 하루 3차례 순국선열을 위한 시민의 트럼펫 연주도 있을 예정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 윤승준)은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 2013’이 273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17억 3,100만 달러의 계약을 협상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인천송도에서 열린 ‘글로벌 그린 허브 코리아(Global Green Herb Korea, 이하 ’GGHK‘) 2013’은상하수도, 폐기물, 대기 등 환경프로젝트 진출이 유망한 56개국 213개 발주처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273개 환경프로젝트를 발굴하고 345억 달러 규모의 수주상담을 이뤄냈다.한국과 불가리아 간 환경분야 정보·기술 및 경험공유를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됐으며, 한국 화이바 사와 인도네시아 TBE 사가 2,000만 달러 규모의 상수도 송수관 설치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17억 3,1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대한 협상이 진행 중이다.또한, 캄보디아, 불가리아, 말레이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정부 및 기관과의 고위급 맞춤형 세일즈 외교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의 해외진출 협력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우수한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특히, 올해는 20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세계 5대 특허 강국의 모임인 IP5 특허 정상회의가 지난 4일부터 5일 양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됐다.이번 IP5 회의에는 전 세계 지재권업계의 비상한 관심 속에 IP5 특허청 청장 및 차장과 WIPO(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사무총장 등을 포함하여, 민, 관 대표단 총 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 중 5개국(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단체와 연석회의를 갖고, 산업현장의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특허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IP5는 지재권분야 G5로 세계 특허출원의 약 80%를 처리하는 선진 5개 특허청 특허협력협의체로,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유럽특허청으로 구성되어 매년 두차례 회의를 개최하며,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옵저버 자격으로 참석한다.한국지식재산협회(KINPA), 미국지재권법협회(AIPLA), 비즈니스 유럽, 지식재산 소유자 협회(IPO), 일본지적재산협회(JIPA), 중국특허보호협회(PPAC)가 5개국(지역)을 대표하는 산업단체다. IP5 특허청장들은, 출원 증가에 따라 점증하고 있는 특허심사부담에 대응하기 위해 심사업무의 국제적 공조를 강화하고 국가간 특허심사의 일관성을 높이며, 기업과 일반 대중이 세계특
[더타임스 강민경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도시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존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을 조성·장려하기 위해 오는 7월 5일부터 19일까지 제8회 ‘아름다운 문화도시 공간상’ 대상 작품들을 공모한다.공모대상은 건물 공개공지, 가로공원, 쌈지공원, 담장 허물기, 골목길 가꾸기, 옥상녹화, 대지 내 조경, 야간경관 등 도시경관 자원이면 참여할 수 있다.작품 제출에 자격 제한은 없으며,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3곳에는 광주시장상과 기념 동패를 수여하며, 오는 11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도시건축문화제에 전시된다.광주시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고, 공모와 우수작품 선정에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작품심사와 전시 등을 비영리 민간단체인 ‘나무심는 건축인’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한편,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누리집(www.gwangju.go.kr)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열린 7회 공모에는 총 35개 작품이 접수돼 광주도시공사 사옥의 공개공지, 수완지구 현진에버빌과 주식회사 에코웍스의 정원 등 3곳이 광주시장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