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이휘재와 장윤정, 방송 중 서록k의 끼에 혀 내둘러10일(일요일)오전 8시 ‘SBS도전 1000곡‘은(155회, 통합 535회째)인기가수들이 황금열쇠를 놓고 벌이는 노래대결로 주말 아침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끌어 모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서울 페밀리 위일청과 짝을 이뤄 출연한 서록k(’에버월드 엔터테인먼 소속)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이날 방송된 도전 1000곡에는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오누이처럼 다정한 가요계 선후배인 위일청&서록k 등 모두 6팀이 출연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나 위일청씨의 실수로 준결승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서록k가 누군가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서록k는 지난 2010년 KBS ‘배철수의 콘서트 7080’에 위일청과 함께 출연하는 등 지상파 방송에 꾸준히 출연하면서 팬 층을 넓혀가고 있으나 아직 시청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날 방송이 나간 직후 서록k의 소속사인 ‘에버월드 엔터테인먼트’에는 서록k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가창력의 소유자 서록k가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지상파 방송들이 앞 다퉈 아이돌 그룹 위주의 제작에 치우쳐
[더타임스 김현수 기자] “통기타 가수들의 모임 장소?” 하면 흔히 ‘세시봉’을 떠올린다. 또한 시인들의 예술가들의 쉼터는? 이라고 하면 과거 고 천상병 시인의 부인인 고 목순옥 여사가 운영하던 인사동의 “귀천”을 떠올릴 것이다.이런 사랑방이 현재에도 근 8년간을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고개가 갸웃 거려진다.인사동길을 거닐다보면 인사동사거리에서 안국동 방향으로 30여미터 지난 곳에 명동칼국수와 전북지업사 사이길인 인사동 7길이 있는데 이곳으로 20여미터 들어가면 그곳에 문인들과 예술인들의 사랑방 “순풍에 돛을 달고”가 반갑게 맞아준다.시인들이 만나 시를 논하기도 하고 시인으로 입문하려는 이들의 배움의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는 “순풍에 돛을 달고”는 갤러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예술가들이 차를 마시거나 술을 권하는 수준을 넘어 화가들의 작품을 편히 앉은채 감상할 수도 있고 즉흥적으로 그림을 보며 시를 읊는 낭만이 서려 있는 모습과 일회성 감상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열고 감상함으로서 즉석에서의 거래도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03년 김윤희 대표에 의해 문을 연 “순풍에 돛을 달고”에서는 주 2회 시낭송회
[더타임스 전현수 기자] 인사동 거리 곳곳에는 우리가 모르는 아련한 향수와 보물들이 숨어 있다.잘 들여다보면 좋은 물건과 작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기자가 인사동을 취재하다 우연히 발견한 작품이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아직도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결식과 당시 참배하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십수년전 어렵게 입수한 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고 육영수 여사의 친필을 서각작품으로 남겨 놓았다”고 서각 장인은 밝히고 있다.“친필이 확실하냐?”는 질문에 서각장은 “확실하다”고 답변했다.서각을 통해야만 만날 수 있는 고인들이 그립다.
[더타임스 김현수 기자] 화가들의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이 2차원적 평면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입체를 추구하는 경향이 최근 몇 년 전부터 시도되고 있지만 3차원적 입체작업에 과학적 기술을 접목시키는 화가가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평면적 작업을 뛰어넘어 입체적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성기 화백이 2002년 가나아트센터인사갤러리에서 처음으로 작품을 선보였을 당시 국내 미술계는 상당한 동요가 일어났던 적이 있었는데 10년이 지난 오늘날 이 동요를 태풍으로 만들고 있다.이성기 화백은 자신의 여행지에서 느꼈던 자유로움을 화폭을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3차원을 넘어 그림에 과학을 접목시키는 실험을 선보이고 있어 놀람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이 화백의 작품을 살펴보면 일차적으로 평면작업을 마친 뒤 2차적으로 입체를 가미하고 있으며 이 위에 3차적 작업과 과학적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갤러리 각에서 오는 6월 7일까지 전시되는 작품에서 작가의 실험과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 작가의 자유로운 영혼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961년 부산사범대를 졸업하고 미술교사의 길을 걷던 이 화백은 45세가 되던 1986년 돌연 미국행을 선택하여 유학생활
[더타임스 김현수 기자]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권인 해피머니상품권을 발행하는 ㈜해피머니아이엔씨(대표 최병호)는 맞춤형 모바일상품권인 “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은 해피머니의 600여 온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생일, 기념일, 축하, 감사 등 선물 목적에 맞게 상품권 이미지와 텍스트를 내 맘대로 디자인하여 전송하는 맞춤형 상품권이다. 상품권 권종은 3,000원, 5,000원, 10,000원, 30,000원, 50,000원 등 총5종으로 구성된다.해피머니아이엔씨 관계자에 따르면 “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은 친구, 동료, 가족 등에게 선물하는 개인고객은 물론 기업 로고 및 텍스트 등을 마음대로 편집해 대량발송 할 수 있어서 기업들에게도 안성맞춤인 상품권”이라고 말했다. 해피머니아이엔씨는 모바일상품권 출시 기념으로 푸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피머니 홈페이지(www.happymoney.co.kr)를 통해 1일부터 매일 아침9시 선착순 250명에게 해피머니 모바일상품권 50% 할인판매와 트위터, 페이스북에 특장점을 소문내면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피머니아이엔씨 최병호 대표는 “기존 모바일상품
[더타임스 김현수 기자] 일본 롯폰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 신페이 오카와가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롯폰기에서 피어나는 꽃” 단체전에 이어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갤러리 고도에서 개인전 “전조”로 관람객들과 작품세계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초현실주의란 실제로 존재하고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작가는 생소한 것을 한 화면에 공존시킴으로서 무의식의 세계를 찾으려는 모습을 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실제 일본대지진을 암시하듯 그의 작품은 혼돈과 정돈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 왔었다. 작가 Shinpei Okawa(신페이 오카와)는 “전조” 전에 대하여 “이미지는 현실에 삼켜져 일상이라는 말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과거 맥 풀린 나날들은 백일몽이었다. 이미지는 현실과 단절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붕괴의 전조는 안정 이후 밖에 성립되지 않는 것”이라며 “흔들리는 지면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우리는 다시 꿈을 꾸려고 필사적으로 눈을 감는다. 하지만 미술가는 눈을 뜨지 않으면 안 된다. 전조를 그리는 것은 끝났다. 현실을 그리자”며 담담한 작가노트를 적고 있다. 작가에 대해 갤러리 고도 김순협 대표는 “신페이 오
[더타임스 김현수 기자] 중국 칭화대학 한국캠퍼스가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와 방과 후 중국어 교육과 활용, 교육용 언어 콘텐츠 개발 연구 및 취업 등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중국어 언어 교육, 교육용 콘텐츠 개발, 학생의 국내·외 취업 협력 등 다양한 영역을 갖춘 칭화대 한국 캠퍼스와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정보 및 장소를 제공하는 하남정보산업고와의 공동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 박명윤 교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IT와 디자인이, 중국을 통해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와 칭화대 한국 캠퍼스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기술 역군으로서의 미래를 꾸려갔으면 한다”고 전했다.칭화대 한국 캠퍼스는 중국어 교육과 관련,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형식의 다자간 학습 콘텐츠로 언어 교육의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방과 후와 방학기간을 이용한 집중교육과 어학연수로 IT와 디자인능력을 기본소양으로 갖춘 인재들의 중국어교육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이다.하남정보산업고등학교는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있는 공립고등학교로서 1995년 3월 개교 이래 전자상거래과, 디지털콘텐츠과,
[더타임스 김현수]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권인 해피머니상품권을 발행하는 해피머니아이엔씨(대표 최병호)는 2일부터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서 해피머니 스타상품권 ‘슈퍼주니어 스페셜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 스페셜 컬렉션은 1만원 단일 권종으로 지난해 소녀시대 훗 컬렉션에 이은 해피머니 스타상품권 컬렉션이다. 슈퍼주니어 스페셜 컬렉션은 해피머니의 전국 20,000여 오프라인 가맹점과 600여 온라인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에브리싱 노래방, 해피머니 본사 및 사이트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아울러 슈퍼주니어 스페셜 컬렉션 출시 기념 이벤트로 2만원 이상 스타상품권을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슈퍼주니어 브로마이드를 무료로 증정하며 다 쓴 상품권의 핀 번호와 발행일자를 홈페이지(www.happymoney.co.kr)에서 입력하면 보너스 10%를 추가 충전해 준다.해피머니아이엔씨 관계자는 “해피머니 스타상품권 사이트에서 슈퍼주니어의 인기가 높아 스페셜 버전으로 선택했다”며 “가수는 물론 예능, 라디오DJ, 드라마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슈퍼주니어인 만큼 상품권 판매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해피머니 스타상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산이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하고 봉사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4월 28일 대한적십자 서울적십자사 문화관에서 조리사회 회원들과 서울적십자사 관계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이루어져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감동을 느끼게 하였다.최근 불거진 조리사회 내부의 진통과는 별도로 사회에 봉사하고자 하는 조리사회 회원들의 마음이 모아져 서울적십자사 산하의 조리사 봉사협의회를 구성하게 되었으며, 28일 점심때 국수나눔봉사를 기점으로 기능나눔봉사활동이 본격적으로 막을 열었다.당신과 함께 가겠습니다! Move Together!라는 슬러건을 내건 조리사봉사협의회 결성식에는 서울지역은 물론 다른 지역의 회원들도 동참하여 격려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국제적십자운동기본원칙낭독, 봉사회기 수여, 선임증 수여, 봉사회 흉장 수여, 봉사원 서약, 신임봉사회장인사, 격려사, 축사, 봉사회활동지원금 및 봉사활동 수기집 전달, 봉사원의 노래제창으로 진행되었다.조리사봉사협의회 신임 회장으로는 임성근씨가 추대되었으며, 회원들과 더불어 성심껏 봉사할 것임을 선언했다.김태준 서울적십자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조리사협의회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주문했으며,
☞“나는 그리도 좋아하던 술을 끊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동물이나 신이 아닌 사람인지라 언제인가부터 술을 들게 되었다. ...... 그러더니 그놈의 술이 한 술 더 떠서 슬그머니 나를 들려 하지 않는가? 술이 사람을 들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그 순간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 이근신의 “술을 끊고” 서문 ☜화력52년 및 고희기념화집 발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진원로작가 “이근신 화백의 특별초대전”이 인사동 ‘갤러리 각’(대표 한형배)에서 열리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특별초대전은 4월 2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1965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하였고 1980년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이근신 화백은 자신만의 독특한 추상화를 선사하고 있으며 현재 상형전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이근신 화백은 이미 미술계에 널리 알려진 중견원로작가로서 평론가 김인환 전 조선대교수는 “이근신 작품세계의 특징을 말한다면 추상충동에 의한 구상적 표현의 절충양식에서 비롯되는 초월적 이미지의 발현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고 평론하고 있다.또 “이근신의 새로운 작품에서 느껴지는 ‘개방성’은 과거의 작품이 지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