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성장기는 늘어나는 학습량과 전자기기의 사용 등 눈에 취약한 환경에 놓이기 쉬운 시기다. 또한 이시기에 발생한 근시는 한 번 발생하면 성인이 될 때까지 꾸준히 진행되고 치료가 불가능해 부모들을 속상하게 만든다. 근시는 뚜렷한 발병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예방법 또한 밝혀진 바가 없다. 그 동안 약물치료, 특수콘택트렌즈(드림렌즈), 이중초점 안경, 각막절제술 등 다양한 시력교정 방법이 제시돼 왔지만 부작용 및 효과에 대한 신뢰도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만18세까지 시력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꾸준한 시력관리 외에는 마땅한 방법이 없다. 이에 최근 안경렌즈업체들마다 어린이 근시완화 안경렌즈를 출시하는 등 어린이 근시 예방을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칼자이스비전 코리아의‘마이오비전(Myovision)은 국제특허를 받은 주변시 관리기술(Peripheral Vision Management)을 적용한 안경렌즈다. 이미 근시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근시 진행을 평균 30% 완화시킨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특히 6세~12세 어린이들에게 효과가 높다. 소모옵티칼의 ‘닥터 소모 주니어’는 개인
온라인교육업체 아이넷스쿨(www.inet-school.co.kr)이 상위권이나 특목고 진학을 목표로 하는 중학생 회원들을 위해 수학심화강좌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수학심화강좌는 핵심개념 정리에서부터 특목고, 경시대회 기출문제, 상위 3%를 위한 최고 난이도 문제까지 수학 실력을 최고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기획된 특강이다. 5단계 심화과정은 각각 △반드시 알아둬야 할 핵심개념을 확인문제와 함께 점검할 수 있는 ‘핵심개념정리’, △단원 별 핵심유형을 묶어 정리한 ‘주제별 문제’, △상위 3% 고득점 학생들이 만점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는 ‘최고 난이도 문제’, △특목고 및 각종 수학경시대회 기출문제를 집중 분석한 ‘특목고•경시 기출문제’, △수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응용문제로 채워진 ‘창의사고력 문제’ 등 총 5단계로 구성됐다.다년간 특목고, 자사고 입시 지도 경력이 있는 나현준 수학강사가 강의를 맡았으며, 필요한 강의교재는 아이넷스쿨 정회원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교재는 아이넷스쿨과 제휴를 맺고 있는 수학학습사이트 매쓰맵 연구진이 직접 집필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개정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했다. 매쓰맵은
조선시대 왕실도자기 생산지인 경기도 광주에서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17일간 ‘제13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와 ‘광주시 중소기업제품박람회’가 열린다.경기도자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광주왕실도자기 축제는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하였던 광주지역 백자 도자기를 널리 알리고자 199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이번 축제는 크게 공연행사, 전시행사, 참여/체험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연행사의 주가 될 개막식 행사에는 중국 즈보시 경극단, 전통국악, 도자기 진상식, 광주왕실도예명장 및 백자공모전 시상, 장작가마 불지피기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이후 전통국악, 광주시 무용제, 인간 조각 퍼포먼스, 마당극, 광주왕실도자 음악회, 7080콘서트, 청소년 문화축제 등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조선시대 후기 최고의 분원 명품백자 50점과 백자공모전 입상작 50점 등 총 100여점이 특별 전시돼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및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며, 우리꽃 전시회에서는 분경대작품과 분화작품 500여점이 전시되며 우리꽃 재배교육 및 상담도 이루어 진다. 이번 축제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광학기술의 선두기업 칼자이스비전 코리아(www.vision.zeiss.co.kr 대표 알렉산드르 니콜라스 몬타그)는 어린이 근시진행을 완화시키는 안경렌즈인 ‘마이오비전(Myovis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6일부터 8일까지 삼성역 COEX(코엑스)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안경대전을 통해 마이오비전 렌즈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것.마이오비전 렌즈는 칼자이스비전과 호주정부의 안 연구소(Vision CRC)가 10년간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국제특허를 받은 주변시 관리기술(Peripheral Vision Management)을 적용해 근시진행을 평균 30% 완화시킨 최초의 단초점 렌즈다. 주변시 관리 기술은 근시의 60%가 유전적인 눈의 길어짐 현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비정상적인 눈의 성장을 억제하고 근시 진행을 더디게 하는 새로운 기술이다. 최근 보건복지부 2008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학업, 컴퓨터 사용 등 근거리 작업이 많은 청소년기 12~18세의 근시 유병률이 80%로 가장 높으며, 특히 어린이 5~11세의 근시 유병률은 50%에 육박해 눈 건강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그 동안 근시진행 속도를 늦춰주는 안경렌즈나 콘텐트렌즈가 시
웹 서비스통합 전문업체 싸이크론시스템(www.cyclon.co.kr 대표 공필호)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웹사이트(http://www.kats.go.kr) 웹 표준 및 장애인 접근성 강화 등 기능개선사업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KSinfo국가표준인증종합정보센터▲KOLAS한국인정기구▲KAS한국제품인정기구▲제품안전포털시스템▲GR순환자원제품 인증제도 등 8개 업무별 웹사이트의 전반적인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이 맞추어졌다. 이에 기술표준원은 6개월에 걸쳐 기존 웹사이트의 불필요한 코드를 정리하여 속도를 대폭 향상하고, 오작동되고 있는 기능을 모두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웹 표준 및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하여 스크린 리더나 기타 웹 브라우저 상에서도 동일한 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웹사이트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총 7개의 경쟁업체 가운데 최종 선정된 싸이크론시스템은 그 동안 공공기관 웹 표준 및 장애인접근성 개선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싸이크론시스템은 최근 개발한 웹사이트 관리 시스템 everWMS을 기술표준원 웹사이트에 적용해 기존의 모든 콘텐
초중고 온라인교육업체 아이넷스쿨(www.inet-school.co.kr)이 자회사 매쓰맵을 통해 수학실력 점검부터 심화학습까지 가능한 수학완성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매쓰맵은 수학실력을 정확히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학습방법을 제공하는 학습자 맞춤형 수학전문 사이트다.아이넷스쿨 중고등 종합반 회원 전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매쓰맵 TMT 서비스’는 진단테스트(Testing), 맞춤학습(Map), 집중훈련(Training) 3단계로 이뤄진 수학 학습과정을 말한다. 학습자의 약점을 진단평가 한 뒤 이 결과를 토대로 가장 적합한 학습코스를 제시하고, 개념 이해와 응용력을 높이는 맞춤학습 단계를 거쳐, 기초-기본-실력-응용-심화 5단계로 이뤄진 수준별 학습교재를 제공, 문제 풀이 집중 훈련을 통해 실력을 완성하는 시스템이다. 매쓰맵은 본인에게 필요한 수학학습 콘텐츠만 다운받아 사용하게 돼있다. 학습목적이나 실력에 따라 본인만의 교재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교재비 지출을 하지 않아도 되고 밀릴 염려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학습자의 수준에 최대한 맞추면서도 계통을 충실히 따라가는 수학지도를 제공해 단원간 연계가 뛰어나다.매쓰맵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지자체가 사교육 영향을 최소화하고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자기주도학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기주도학습 전문업체 스터디맵(대표 이강석)이 학생 또는 학부모 대상 강의를 원하는 학교와 지자체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 ■ 포천교육청 주최, 학부모 위한 자녀교육법 특강교육업체 아이넷스쿨의 자회사인 스터디맵은 경기도 포천교육청 주최로 이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학습법 특강을 추산 초등학교에서 지난 19일부터 시작했다. 총 4회에 걸친 이번 특강에서는 자녀의 신체ㆍ감정 상태가 학습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의 중요성, 올바른 공부 지도법, 자녀의 시험 불안 극복 방법 및 계획 세우는 법 등 학습 코칭 기술을 전파하고, 입학사정관제ㆍ서술형 문제 비중 확대와 같은 입시제도 및 평가방법 개편 등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교육계 동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자기주도학습과정, 공립 언남중학교 정규 수업 편성서울시 서초구 공립 언남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학습법 연중 교육도 지난 10일부터 시작했다. 스터디맵의 자기주도학습지도사가 외부전문가 자격으로 수업을 지도, 방과후 수업이 아닌 정규
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한욱)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0 산업기술연구회 국제 심포지엄 ‘그린 하모니(Green Harmony)’가 1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렸다. 국회․과학기술계 원로, 3개 연구회 이사, 정부 출연연 전•현직 기관장, 기타 관련 학회 및 유관기관 귀빈 및 일반 시민들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과학기술과 국토문화의 소통 가능성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물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과학기술과 국토문화의 조화 방안’을 주제로, ‘수자원 관리와 강변문화’, ‘물과 과학기술의 소통’ 등 물과 관련된 2개 세션이 차례대로 진행됐다.오해석 청와대 대통령실 IT 특보와 존 켈멜리스 펜실베니아주립대 교수의 기조 연설에 이어,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한반도의 기후변화’와 이에 따른 ‘물 관리의 대변화’에 대한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의 발표로 1부 세션이 시작됐다. 이어 김형수 중원대학교 교수의 ‘수변환경 내 생태와 지하수 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과 김봉건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의 ‘강 따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서울 강남을)은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위험을 줄이기 위해 “담배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이는 담배발화 화재 위험성 자체를 줄여 담뱃불로 인한 화재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제조업자-수입업자 등이 담배를 제조-수입하고자 할 때에는 화재안전담배로 의무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2008년 소방방재청의 화재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화재발생 49,631건 중 담배로 인한 화재는 7,222건으로 총 14.6%를 차지하고 있으며, 담뱃불은 화재 발화요인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담뱃불로 인한 화재는 사망, 부상 등의 인명피해와 막대한 재산피해 이외에도 화재진압비용 등으로 국민혈세가 투입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공 의원은 “이미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2004년부터 2005년에 ‘화재안전담배법’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고,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에서도 2010부터 2011년 이후 화재안전담배를 적용할 예정이기에 화재안전담배를 적용하는 것은 Global Standard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공성진 의원의 “담배사업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첫째 끽연하지 않고 방치하였을 때 스스로 꺼지는 등의 화재
국내외 과학기술자와 인문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과학기술을 활용한 저탄소 녹색성장과 국토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기술연구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0 산업기술연구회 국제 심포지엄 ‘그린 하모니(Green Harmony)’가 3월 17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열린다.‘과학기술과 국토문화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가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최첨단 환경기술의 국내외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국토문화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창조적 실현 방안들이 제시될 전망이다.‘2010 세계 물의 날’에 앞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수자원 활용과 강변문화’, ‘물과의 소통을 통한 첨단 과학기술’ 등 물과 관련된 2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는 물과 과학기술, 그리고 전통문화의 소통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외 최고 권위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기조강연은 청와대 IT특보, 미 펜실베니아주립대 존 켈멜리스 교수가 할 예정이며, 김봉건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 김형수 중원대학 교수,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 송창규 한국기계연구원 연구본부장 등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