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올해 여름방학을 이용한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자원봉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은 도내 대학생들에게 지역 문화재를 스스로 지킨다는 자긍심을 주고 문화재가 크게 훼손되기 전에 수리함으로써 문화재 사후 보수 예산 절감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해온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선 여름방학 기간 중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순천·화순·진도 일대에서 정자(亭子)·서원(書院)·성곽(城郭)에 대한 잡초 제거와 배수로 정비 등을 실시한다. 참여자에게는 도내 역사문화현장 및 백의종군로 탐방체험 기회와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목포OO대학 캠퍼스에 재학중인 유OO 학생은 지역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나? 고민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봉사활동 점수도 얻고,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될 것 같아 기쁘다라며 말했다. 광주·전남 소재 대학생이나 전남(남도)학숙 기숙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희망자는 도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전남도청 문화예술과나 (사)문화재예방관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전남도 문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오는 15일(금) 서울 서대문구 소재 그랜드힐튼에서 실험동물 관련 산·학·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생명연구자원 활용에 관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본의 실험동물 관련 생명연구자원에 대한 최신 연구현황을 살펴보고 정보교류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발표내용은 ▲ 마모셋 원숭이 모델을 이용한 파킨슨병 연구 ▲모델마우스의 생산기법 및 보존 ▲ 국내의 영장류 연구현황 ▲ 동물모델을 이용한 피부암 연구 등이다. ※ ‘생명연구자원‘ 이란? - 생명공학연구의 기반이 되는 자원으로서 산업적으로 유용한 동물, 식물, 미생물, 인체유래 연구자원 등 생물체의 실물(實物)과 정보를 말함. 식약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마우스와 영장류 등을 이용한 질환모델동물 관련 생명연구자원 관리를 위하여 우리나라와 일본의 연구현황을 비교, 분석하고 향후 연구 및 발전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국내 실험동물 생명연구자원에 대한 연구 및 개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식약청은 ‘‘12년도 생명연구자원 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치매, 아토피 등 난치성 및 만성질환 치료연구에 이용할 수 있는 질환모델마우스의
소는 누가 키울거야~ 소는~,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 등 유행어를 낸 개그맨 박영진이 한우 경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매우 착한 가격으로 한우를 공급한 사실이 밝혀졌다.15일 우하하하 측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5만원을 호가하는 1등급 한우 고기가 박영진 경매를 통해 평균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었다.▲ (주)우하하하, (CEO 박영진)특히 지난 5월 25일에 진행된 경매에선 48,000원의 등심이 1,200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우하하하 관계자는 “천원 경매라는 이름에 맞게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낙찰 받을 수 있도록 시작가를 천원으로 설정하고, 입찰 가격을 100원부터 2000원까지로 제한했다”며 “회원 분들이 100원 단위로 입찰을 하다 보니 이처럼 파격적인 가격에 한우를 낙찰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박영진의 한우 경매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우하하하 홈페이지(www.uhahaha.com)에서 진행된다. 한편 우하하하의 CEO인 박영진은 KBS 개그콘서트 신규코너 ‘박부장’을 통해 앞뒤 행동이 맞지 않는 비호감 직장상사로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여름 피서지로 가장 가고싶은 곳은 어디일까? 산? 계곡? 바다?전라남도는 이에 앞서 전남지역 67개 해변에 대한 수질 조사를 하였고, 그 결과를 해수욕장 수질 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정선호)이 여수세계박람회 개막과 함께 여수 만성리 검은모래해변 등이 올해 들어 전국에서 처음 개장된 가운데 개장에 앞서 지난 4~5월 도내 67개 해변(해수욕장)에 대해 수질조사를 실시했다. 수질조사는 ‘해수욕장수질기준운용지침’에 따라 2회에 걸쳐 부유물질량·화학적산소요구량·암모니아성질소·총인·대장균군수 등 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항목별로 총점에 따라 적합(4∼8점), 관리요망(9∼12점), 부적합(13∼16점)으로 평가한 결과 위생학적으로 안전하고 해수욕에 적합한 수질인 평균 4∼6점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국 358개 해수욕장 중 신안 우전해수욕장이 운영·수질·안전관리 등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국토해양부에서 지정한 우수 해수욕장에 포함됐다. 또 아름다운 해안을 마음껏 즐기며 걷는다는 의미의 국토해양부 지정 해안누리길 52개 중 보성 회천의 해수욕장길 등 전남도 내 11곳이 선정돼전남 해변이 여름철 건강한 해수욕도 즐기
전라남도의 전통술이 뉴욕시장에서 품질과 맛으로 승부, 미주지역 수출 물꼬를 텄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3일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한식당 크리스탈벨리에서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팝(K-POP) 스타들과 함게 케이술(K-SOOL) 판로 확대 및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주진흥협회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센터)가 주최해 ‘뉴욕 케이팝과 케이술의 만남’이라는 구호(슬로건)로 개최됐다. 전남도에서 참가한 함평천지복분자영농조합의 ‘레드마운틴’과 진도 대대로영농조합의 ‘진도홍주’는현지인의 관능테스트에서 맛과 향·색이 최고라는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진도홍주가 고려시대부터 빚기 시작해 천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술이라는 점과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붉은색을 띠는 증류주란 새로운 사실에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진도홍주는 원재료인 지초성분에서 항당뇨·항비만·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미국에서 주류 유통·판매업을 운영하는 제임스 최는 “진도홍주는 미·색·향을 고루 갖춘 고품격 술”이라며 “위스키·브랜디·꼬냑 등 세계적 명주와 겨뤄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 현지
경기도는 6월 15일 천연물신약연구소와 제일약품이 경기과학기술진흥원에서 천연물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천연물신약연구소 (재)경기과학기술진흥원 (소장, 오좌섭) ▲ 주식회사 제일약품(주) (대표이사, 성석제) 기능성 식품 소재 및 천연물신약 개발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천연물신약연구소와 제약시장 경쟁력을 지닌 도내 중견기업인 제일약품이 추진하게 된 이번 연구는 천연물신약연구소가 보유한 50여종의 추출물을 이용하여 중성지방혈증,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효능을 나타내는 천연물신약 2종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 천연물신약연구소는 제일약품과 200억 원 정도의 개발비가 소요되는 천연물신약 소재 개발부터 임상시험 및 식품의약품안전청 허가까지 전 과정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양측은 2013년 말까지 비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2014년 초부터 임상시험을 실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얻어 천연물신약 2종 시판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한다. 또한 국내·외 특허출원과 각 후보물질 유효성분에 대한 용도적 원천특허를 획득해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현재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