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100일 앞두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2012 F1스피드 전국 자전거대회가 30일부터 7월1일 이틀간 각 지역 동호회 선수 및 참관객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전라남도와 사단법인 대한레저스포츠의회 주최로 F1 경주장 트랙에서 펼쳐진 이색적인 대회였다.대회 종목으로는 첫날 스피드와 지구력을 겨루는 내구레이스, 단거리 경주인 드래그 레이스, 그리고 이틀날에 제한시간 없이 6바퀴 완주하는 서킷 레이스를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내구레이스 우승으로는 제한시간 2시간 동안 5,615km의 경주장 14바퀴를 가장 빠르게 도착한 임정우 선수(사이클 부문) 13바퀴를 순회한 드렉 란(derek laan) 선수가 MTB부문에서 각각 영광을 차지했다.해 마다 자전거대회를 참석한다는 여성 라이더 박경숙(여·36세)씨는 “다른 경주 때와는 다르게 F1 경기장을 돌게 되는 정말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며,“자전거는 좋은 운동이며 다음에도 이런 대회가 있다면 참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이날 행사는 자전거대회 뿐만 아니라 F1 모형자동차대회, 어린이 사생대회도 함께 진행되었으며,행사 참가자들과 관람객을 위해 모터바이크
서울장학재단은 7월 2일(월)부터 20일(금)까지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하이서울장학금 대학분야’ 신청을 받는다. ‘하이서울장학금 대학분야’는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장학사업으로 연간 40억원 규모다.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의 학생이다. 다만, 직전학기 성적이 학사경고인 학생과 다음 학기 휴학 예정자나 정규학기를 초과한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선발된 학생은 100만 원을 정액으로 지원받으며, 국가장학금 등 2학기 외부장학금을 받고 있어도 합산금액이 등록금을 초과하지 않는 학생은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금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대학별 홈페이지나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기타 제출서류와 함께 20일까지 소속 대학 장학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결과는 하이서울대학분야 장학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초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 장학담당부서나 서울장학재단(02-725-22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사소송법 조정전치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가사사건에 대하여 가정법원에 소를 제기하거나 심판을 청구하기 전에 조정신청을 먼저 하라는 취지이다. 그러나 무조건 조정을 거쳐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와 관련하여 가사전문 변호사인 엄경천 변호사는 “조정전치주의와 관련하여 변호사조차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조정전치주의라는 표현만 보아서는 가사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반드시 조정을 신청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조정을 거치는 것이 소송요건을 아니다. 행정법원이 설치되기 전에는 행정심판을 반드시 거쳐야만 고등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었고, 행정심판을 거치지 않으면 행정소송이 각하되었다. 그런데, 가사소송법상 조정전치주의는 행정심판전치주의와는 조금 다르다. 가사소송법 규정을 한 번이라도 찾아본 변호사라면 이런 오해를 하지 않을 것이다. 가사소송법 규정은 아래와 같다. 가사소송법 제50조(조정전치주의) ① 나류 및 다류 가사소송사건과 마류 가사비송사건에 대하여 가정법원에 소를 제기하거나 심판을 청구하려는 사람은 먼저 조정을 신청하여야 한다. ② 제1항의 사건에 관하여 조정을 신청하지 아니하고 소를 제기하거나 심판을 청구한 경우에는 가정법원은 그 사건
광주시는 지난 1967년 광주 동구 황금동에 설립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노후화 되어 서구 화정동 중앙공원 내로 이설중인 학생회관 신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의 독립정신 고취와 기상을 펼쳐나갈 수 있는 환경과 학습·문화 공간조성을 위해 학생회관을 서구 중앙공원으로 이설중이며, 구 학생회관은 청소년 복합문화 센터 등 타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5년 1단계 사업으로 서구 화정동 중앙공원 내에 부지조성과 지하 1층 지상 2층의 기념관과 기념탑을 건립해 전시실, 참배실, 동지회, 후손회 사무실들을 갖춰 광주학생운동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이어받을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또한 학생독립정신 선양업무와 기념관, 역사관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2단계 사업으로 현 기념관 부지 옆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해 현재 황금동에 있는 학생독립운동기념관을 이곳으로 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국비와 시비를 포함해서 1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약 11%의 공정으로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도서관내에는 밀집서고, 문서고 등이 설치되며,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위해 다
고용노동부장관은 28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2012년도 하반기 고용노동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 이채필 장관은 “고용지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일자리 사정은 여전히 힘들고,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증가로 앞으로의 일자리 전망도 불투명하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경기와 고용상황 변화로 어려움을 많이겪게 되는 취약계층의 근로조건 보호와 일자리 체감도 제고를 최우선하겠으며, 하반기 달라지는 고용노동정책 분야 45개 과제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8.2부터 비정규직에 대한 근로감독관의 적극적 차별시정, 불법파견시 사용사업주의 즉시 직접고용 등 지난해 12월31일 국회를 통과한 기간제법과 파견법이 시행된다. 7.1부터 소규모사업장(10인미만)의 저임금 근로자(125만원미만)에 대한 사회보험료 지원(고용보험·국민연금 보험료, 1/3~1/2)이 전국으로 확대된다(2~6월 16개 기초자치단체 시범사업).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청구권, 가족돌봄휴직(무급, 90일),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3→5일, 3일은 유급) 등 모성보호 제도와 임금체불 사업주 명단공개 및 금융·신용 제재, 체불청산을 위한 사업주 융자 등 임금체불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제도들도 8월2일부터
UAE 대학생 20여명이 ‘UAE Youth Ambassador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28~7.21간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어 집중학습, 주요 정부기관·산업체 현장·문화 및 역사 현장 방문 등 4주간의 ‘한국 배우기’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동 프로그램은 UAE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아부다비 왕세자실 후원으로 기획되었으며, 전세계 국가 중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최초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양국간 긴밀한 우호관계 및 UAE측의 우리나라와의 강력한 미래지향적 협력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금번 방한 학생들은 아부다비 왕세자실에서 선발한 UAE내 6개 대학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 방한을 계기로 향후 한-UAE 우호협력 관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지도자로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UAE은 아라비아 반도 동부에 있는 7개 에미리트로 이루어진 나라. 인구 약 462만명. 1인당 GDP 5만 9717$ (2010년 IMF 기준)
27일 전북도는 도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jeonbuk.kr)에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페친)들을 초대하면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와 초대된 친구들의 전북 여행경비 일체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1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전북방문의 해’와 전북여행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연쇄적이고 광범위한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도 공식 페이스북에 접속해 ‘좋아요’ 버튼을 눌러 전북도 페이스북의 팬이 되고 ‘페친 모아 전북가자’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해 자신의 페이스북 친구 3명을 초대하면 된다. 친구초대 방법은 페이스북 태그기능(@친구이름)을 활용하면 되며, 초대된 친구들도 전북도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을 눌러 팬이 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으뜸 행운상 1팀(4인 기준)에게 전주 한옥마을 숙박권, 주유권, 외식상품권 등 총 60만원 상당의 여행지원 상품이 제공되고, 행운상 10팀(40명)에게는 음료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 페이스북은
전라남도는 ‘부패제로·청렴전남’ 실현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는 준국장급 이상 직위에 있는 공무원 19명이 대상자다. 이번 평가는 상급자·동료·하위 직원으로 내부 평가단을, 피평가자와 공통적으로 관련성 있는 외부 관계자와 소속부서 산하단체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로 외부 평가단을 구성해 7월 중 이메일 설문조사로 실시한다. 설문은 ‘직무청렴성’과 ‘청렴 실천노력 및 솔선수범’ 등 2개 분야,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풍토 조성 등 19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한 도민들이 고위공직자에게 높은 준법성을 요구하고 있어 세금 체납, 도로교통법 위반, 징계 유무, 재산 불성실신고, 청렴교육 이수 등에 대한 계량지표를 점수화해 평가 결과에 감점지표로 반영한다. 평가 결과는 고위공직자의 청렴수준에 대한 체계적 진단과 청렴성 유지, 솔선수범 유도 등 자율관리를 위해 실시되는 만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도지사와 본인에게만 통보돼 인사상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조경학 전남도 감사관은 “금품·향응 비리에 국한됐던 청렴이 요즘은 업무처리의 투명성·공정성·친절성까지 요구되는 등 도민
제3차 한-노르웨이 안보협의회가 27일 외교통상부 백지아 국제기구국장과 노르웨이측 Mona Juul 외교부 안보북극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다. ※ 제1차 협의회는 2010.3월 노르웨이 오슬로, 제2차 협의회는 2011.6월 서울 개최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아프간문제 등 지역정세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평가, 이란핵문제, NATO 동향, 사이버안보 등에 관한 안보정책 △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UN 관련 협력 △ 에너지안보 △ 해적퇴치 활동 등에 대해 포괄적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동 협의회를 통해 한-노르웨이간 안보분야 협력 증진 및 범세계적·지역적 안보 이슈 등 양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이해를 제고함으로써 우리의 안보정책방향 모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베이징시를 방문한 강운태 광주시장은 26일 궈진룽 시장을 면담하고 광주시와 베이징시간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우호협력 MOU를 체결했다. MOU 내용에 따르면 양 시는 경제·무역, 농업, 교통, 과학기술, 문화, 체육, 의료, 교육,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또 시민, 공무원, 청소년 교류를 통한 우호협력관계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강 시장은 MOU 체결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베이징시는 광주와 지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매우 가까운 친구처럼 느껴지는 지역이라 말하고 광주의 투자매력을 소개하며 중국기업의 광주투자에 베이징시의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2015년 광주에서 개최되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남북단일팀이 구성될 수 있도록 중국 당국자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베이징시는 인구 2,200만명이 거주하는 중국의 수도로서 중국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도시이며, 경제·문화·산업적 측면에서 중국의 상징적 도시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광주시의 베이징시와의 우호협력 MOU 체결은 광주시와 중국 기타 도시들과의 협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광주시 국제교류 관계자는 “중국내 자매도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