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에서 가장빨리 조기개장에 들어간 포항시 해수욕장에 지난해와 비슷한 262만명의 피서객이 다녀갔다.포항시는 북부해수욕장과 월포해수욕장을 6월 1일 조기개장해 87일간 운영하고, 그 외 구룡포 등 4개 해수욕장은 58일간을 운영, 지난 26일 모두 폐장했다.이번 해수욕장 운영에 동원된 인원은 포항시청, 경찰, 소방서, 인명구조요원을 포함해 매일 80여명 전체 6,600여명이 투입됐다.피서객은 지난해 대비 20%이상 목표와는 달리 262만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원인은 극심한 폭염이 계속되면서 바다보다는 그늘진 계곡을 찾은 사람이 늘었고, 여수엑스포와 올림픽 시청 열기 등이 원인으로 추정됐다.개장 기간중 북부해수욕장에서는 제9회 포항국제불빛축제, 제12회 포항국제바다공연제, 칠포해수욕장에서는 국제째즈페스티벌 등으로 풍성한 해변축제 이벤트 행사을 열어 해수욕장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월포해수욕장은 해수욕장 중 가장많은 피서객인 10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고, 이는 수심이 얕고 야영장과 주차장 무료개방, 주변 민박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게 피서객을 끈 요인을 분석됐다.특히 월포해수욕장은 번영회에서 피서객들의 불
[더타임스 신택철 기자] 영덕군(김병목 군수)은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모내기한 오대벼와 운봉벼 8.7㏊를 지난 8월 25일부터 최규한씨와 최원갑씨 논에서 첫 수확을 실시했다.이는 지난해 9월초 보다 약 10일정도 빠른 일정으로 조생종 벼 재배를 통해 추석 전 햅쌀을 출하 판매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는데 영덕군 남정면 지역에서 뜻을 모은 6명이 2011년도 부부작목반(반장 최규한, 58세)을 구성해 육묘와 모내기 등 공동 작업 해왔다.이들이 수확한 벼 50여 톤은 인근 정미소와의 계약을 통해 추석 전에 판매할 예정으로 포대(40㎏)당 가격도 지난해 6만 3,000원 보다 더 받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총 8천 200만원 정도의 농가소득이 발생될 것으로 판단된다.올해 첫 벼베기를 한 남정면 남정리 최규한 부부작목반장은 “수확량이 평년작은 되고 판매가격도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되어 조생종 벼 재배가 벼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되므로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신택철 기자]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은 지난 23일 영덕신재생에너지전시관에서 영덕야성초등학교 4학년 25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구를 살리는 신재생에너지 탐구교실’을 개최했다.학생들은 먼저 전시관 2층에 마련된 전시․체험코너에서 에너지 해설사의 도움을 받으며 풍력을 이용한 바람개비 돌리기,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한 자동차 운전하기, 각종 폐품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등 재미있고 신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체험활동을 하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2층 전시관 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1층 회의실에서 태양열을 이용한 조리기구 만들기 활동을 하였다. 빈 과자상자를 이용한 태양열 조리기(Solor Cooker) 만들기는 태양 복사 에너지를 모아 핫도그를 만들어 먹는 활동으로, 태양열 에너지를 생활에 이용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이다.체험활동을 마친 학생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신재생에너지 홍보자료를 만들어 보며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다.이번 탐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실제 우리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데 놀라는 모습을 보였으며, 점점 고갈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울진 지역 출신 작가 청하 임경 靑何 林檾(58세) 씨의 제2회 개인전이 8. 23(목)에서 27(월)까지 울진 청소년수련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청하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기념전으로 개회식은 25일 오전 11시에 열렸다. 임경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초대작가가 되어 아버지를 모시고 고향울진에서 작품전을 열기로 한 약속을 했지만 이미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간절한 마음을 모은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기념전으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그림으로 나마 소통하고자 한다고 했다. 임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평소 생활하면서 느낀 내용을 사군자를 중심으로 한 문인화로 표현한 것과 시어를 풀어 아름답게 시의 세계를 표현한 1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렇게 가까운 곳인데도 함께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림그려 그 속에서나마 아버님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망양정에서 임경作) 작가님의 삶에 철학과 자연을 노래한 시어들을 한 폭의 그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그는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 대한민국서예 문인화 대전 초대작가등 다수의 공모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주 연안초등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월성원전 일원에서 지난 25일 환경연합 임원활동가 수련회에 참가한 회원들의 월성1호기 폐쇄 퍼포먼스 및 결의대회가 있었다.이날 오전 10시경 양남면 하서리의 주상절리(현대자동차 하계휴양소)에 도착한 100여명의 환경연합 활동가들은 주상절리에서 읍천항, 월성원전 후문으로 이어지는 해안 길을 따라 탈핵순례를 했다.탈핵순례 중 읍천 해안에 도착한 활동가들은 월성원전을 배경으로 길이 30미터, 높이 10미터의 대형 글씨를 만들었으며, 글씨는 'OUT''으로 월성1호기의 폐쇄를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인간글씨로 꾸몄다고 말했다. 또한 퍼포먼스 사진은 크레인을 동원하여 20미터 상공에서 촬영한 영상이라고 했으며, 퍼포먼스를 마친 활동가들은 월성원전 후문으로 이동하여 양남면 지역주민들과 함께 월성1호기 폐쇄 결의대회를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힘차게 진행했다고 말했다.특히 참가자들은 월성원전 후문까지 진입했으며 한수원은 후문을 굳게 닫고 결의대회 참가자들의 진입을 차단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굳게 닫힌 철문 앞에서 11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핵발전은 범죄다! 월성1호기 폐쇄하라" 등의
[더타임스 신택처릭자] 로타리 클럽은 8. 23일 영덕군 영해면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새싹 지역아동 센터’를 방문하여 아이들을 격려하고 사랑의 쌀, 간식, 생필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 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날 시설을 찾은 로타리 클럽 회장단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보다 나은 시설과 환경에서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위에서 많이 후원하는 사회적 여건이 조성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또한 새싹지역아동센터 (대표 김 지영) “로타리 클럽 회원들께서 너무나 큰 선물을 받았으며 이러한 도움을 계기로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아이로 올바르게 자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가정의 빈곤이나 기타 이유로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저소득 아동들이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설에 대하여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더타임스 신택철기자] 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주최한 8월 영덕군민 교양대학이 24일 오후 2시 영덕군민회관에서 4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벽 씨를 초청 ‘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 풍요로운 내일을 위한 인생2모작’이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방송인 이상벽 씨는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에 가족을 위해 일하는 시기가 인생1모작이라면 그 이후 시기가 인생2모작으로 이 시기를 잘 보내는 것이 진정으로 풍요로운 인생을 사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방향을 제시해 참석한 주민들이 강의 내내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상벽 씨는 황해도 옹진 출신으로 홍익대학교 상업디자인과를 졸업, 신문기자로 활동하다 ‘아침마당’, ‘TV는 사랑을 싣고’등 인기 TV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대한민국의 대표 국민MC로 각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김병목 영덕군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민교양대학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과 열정에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준 높은 평생교육의 기회제공을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
천혜의 자연과 금강송이 어우러진 친환경의 고장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금강송이 빚은 신비의명품 울진금강송이의 천년 맛과 독특한 향기가 있는 울진금강송 송이의 우수성과 전국 최대의 송이 생산지라는 그 역사성을 알리고 청정 울진의 이미지를 널리 홍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3일간) 제10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를 울진 왕피천 친환경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울진 친환경 엑스포 공원에서 펼쳐지는 울진 금강송 송이축제의 주요행사 내용은 농사, 송이 풍년을 기원하는 성류제(산신제)를 시작으로, 송이 품평회, 송이생태관찰, 송이맛보기, 송이경매전 등이 있다.체험행사로는 송이 체취 체험, 금강송 생태숲 탐방, 울진금강송 송이경매,친환경 고구마캐기 체험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통 체험장 운영으로 전통주 시음회, 전통차, 전통음식 무료체험, 천연염색 등 다양한 체험공간을 준비하고 있으며, 특히 송이 채취 체험행사는 송이가 발생하는 산에서 직접 채취 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1인당 1만원의 체험 참가비가 있고 9월3일부터 9월27일까지 예약 접수를 받는다.체험 행사 시간은 매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실시하며, 금강송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지수가 주의단계에서 경고단계로 높아짐에 따라 집단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관내 집단급식소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27개소의 급식관리자와 종사자 60명에 대하여 8월 23일(목) 오후 2시 군 문화체육센터 회의실에서 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군은 상시 급식인원 50인 이상의 급식시설은 식품위생법상 집단급식소로 신고 후 군에서 위생관리를 하고 있으나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신고의무가 없어 평소 위생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계로 집단급식소와 더불어 금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식중독지수는 관심, 주의, 경고, 위험 4단계로 구분되어 나누어지는데 관심단계(지수 35미만)와 주의단계(지수 35~50미만)에서는 음식물 취급우려를, 경고단계(지수 50~85미만)에서는 조리된 음식물이 4~6시간내 부패됨을, 위험단계(지수 85이상)에서는 3~4시간내 조리된 음식물이 부패됨을 알리는 지수이다.이와 관련하여 영덕군은 관내 집단급식소 21개소에 대하여 2011년~2102년에 걸쳐서 식중독알리미 전광판을 배부하여 사전 식중독예방에 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아울러, 오는 8월 말부터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정상 운전 중이던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원전 1호기가 23일 오후 6시 41분께 원자로 정지신호에 의한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발전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사고·고장 0등급에 해당되는 것으로서, 등급은 0에서 7등급까지 8단계로 분류하고 있다”며 “발전소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방사능 외부 누출과도 전혀 상관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원자로 정지 즉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 정지 사실을 알리고, 상세 정지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발전소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지된 울진 1호기는 95만 kW급 가압경수로형으로 지난 88년 9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문의 : 언론홍보팀장 최교서(☎ 02-3456-2130) -울진원자력 발전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