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종철기자] 직장인 김수길(38세)씨는 최근 낮 기온이 올라간 봄 날씨 때문인지 점심 시간만 되면 졸음이 몰려와 점심 시간을 이용해 책상에서 낮잠을 자주 잔다. 하지만 자고 일어나도 왠지 피곤함이 남아있는데다 최근에는 두통과 근육통, 심지어 허리통증까지 심해지면서 밤에는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 김씨는 2주가 넘도록 피곤함이 이어지고 통증도 심해졌지만, 단순한 춘곤증이라고 자가 판단해 병원 방문을 미뤘다. 요통과 근육통을 견디다 못한 나머지 5주가 지나서야 병원을 방문해보니 만성피로증후군(허리 및 근육통)이었다.최근 화창한 봄 날씨가 계속 되면서 ‘춘곤증’으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춘곤증은 몸이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는 봄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신체 리듬이 따라가지 못해 생기는 일종의 피로증세를 말한다.대표적인 증상은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립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특히 두통 및 근육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잘못된 자세로 쪽잠을 자주 자는 경우 허리통증 및 목 통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춘곤증은 약 1~2주 정도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지만 피곤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축구선수 차두리(33)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차두리는 지난달 12일 서울가정법원에 부인 신모씨(34)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차두리는 지난 2008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최근 낮 기온이 10℃가 넘는 따듯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식사시간 이후 많은 사람들이 춘곤증에 시달리고 있다. 직장인과 학생의 경우, 오전 오후 출퇴근 시간은 물론, 수업시간, 업무시간 등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잠은 참기가 쉽지 않다.특히 직장인은 점심 시간 이후 5~10분 정도 짧은 시간을 이용해 책상 위에 엎드려 잠을 자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짧은 낮잠은 졸음을 쫓아내고, 오후 업무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장점이 있지만, 잘못된 수면자세는 오히려 피곤함이 배가 되고 근육통이나 목 디스크 등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계속되는 춘곤증은 만성피로증후군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낮기온 올라가는 봄철에 찾아오는 춘곤증… 잘못된 수면 자세, 목 디스크 조심하세요따뜻한 봄 계절에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앉은 자리에서 꾸벅 꾸벅 조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목은 머리무게를 지탱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약간만 기울어져도 머리무게의 5배 이상의 하중을 고스란히 받게 된다. 따라서 고개를 숙이고 조는 자세만으로도 목에 무리가 가게 되며 갑자기 급정차로 고개가 젖혀지는 등 충격을 받을 경우에는 목 디스크 등의 질환을 유발 할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지난 26일 카타르 전을 성공리에 마친 축구 국가 대표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이 배우 한혜진(32)과의 열애 사실을 27일 공식인정했다.기성용은 27일 오전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오늘 이제 경기도끝났고 여러분들께 좋은소식 일지 아닐지...모르겠지만 ^^ 좋은 감정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거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이어 “교제 기간이 얼마되지 않아 조심스러웠지만 저희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서로 큰 힘이되기에 사실 당당하게 만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밝힐 날을 고민했는데 고맙네요!! 긴말은 필요 없을거 같고 행복하게 잘 만날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이날 언론매체 '디스패치'는 한혜진과 기성용이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5차전 카타르전 이후 비밀스러운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들은이날 자정께 만난 둘은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2시간 가량 함께 했다고 한다.또한 이날 카타르전에서 기성용은 "HJ.SY24"라는 글귀가 적힌 축구화를 신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HJ가 한혜진이 아니냐는 추측했다. 한편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5차전 한국-카타르 경기는 2:1
[더타임스 강애경기자] 겨울보다 봄철인 3~4월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생기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심혈관 질환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은 최근 2년간 협심증, 심근경색증과 그밖에 심장혈관에 혈액 공급이 잘 되지 않아 생기는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들을 조사했다. 그 결과 3~4월 환자수가 연평균은 물론 겨울(12,1,2월) 평균보다 많았다. 지난 2011년 3~4월 외래환자 수는 평균 4,128명으로 겨울 평균 3,976명보다 3.8%, 2012년 3~4월 평균은 4,193명으로 겨울 4,044명보다 3.7% 많았다. 또 응급실 및 입원환자도 2011년 3~4월에는 평균 349명으로 겨울 평균 253명보다 많았고, 2012년에도 3~4월이 평균 306명, 겨울 평균이 264명으로 봄철 환자가 많았다.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에 심혈관 질환 환자가 더 많은 이유가 뭘까? 일반적으로 심혈관질환은 기온이 떨어지는 초겨울이나 겨울에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에 환자가 더 많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환절기에는 기온 변화가 심해 심장과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교감-부교감 신경
주부 김영미씨(45세)는 최근 봄을 맞아 가까운 휘트니스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유산소 운동을 시작으로 무게가 있는 아령까지 약 15분 가령 운동을 계속했다. 그런데 5kg 가량의 아령을 바닥에서 집어 드는 순간, 허리에서 미세하게 통증이 느껴졌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까지 저려오는 증상이 나타났다. 심지어 허리를 콕콕 쏘는 듯한 통증이 계속돼, 집으로 돌아와 찜질을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김씨는 다음날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게 됐다. 김씨는 ‘척추후관절증후군’ 이라는 진단 받았다.만물이 겨울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지나면서 날씨가 영상권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약간 풀렸다고 무리하게 몸을 움직였다가는 무리한 움직임에 의해 자주 발생하는 요추염좌나 허리디스크, 척추후관절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특히 환절기에 쉽게 찾아오는 요추염좌는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후관절증후군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비수술척추관절 세연통증클리닉이 환절기인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허리통증으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환절기 때부터 시작된 허리통증을 방치해 허리디스크나 척추후관절증후군으로 발전한 환자는 총 22
[더타임스 박진주 기자] 제7회 공주시무령왕배 탁구대회가 공주 백제체육관에서 9일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공주시와 대전MBC 공동주최, 공주시탁구연합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9~10일 이틀동안 선수들의 이뤄진 흥미진진한탁구 시합에 시민들의응원열기가 대회장을 가득 채웠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봄을 알리는 경칩을 맞이했다. 낮과밤의 일교차가 심한 이맘때가 되면 우리 몸은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 천식,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 각종 호흡기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환절기를건강하게 나기 위해 종합건강검진 전문의료기관 우리원 심규혁 진료과장의 도움말로 이들 질환에 대해 알아보고, 각기다른 예방법과 치료법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감기’ 특효약 없어,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로 예방!감기는 코와 인두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연중 발병하지만 기온 차가 심하고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사실상 완벽하게 감기 바이러스를 차단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개인의 철저한위생 습관과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제일 중요하다.가장 흔한 호흡기질환인 감기는 아직까지 특효약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때문에 증상별로 정도를 완화시켜주고 중이염, 축농증, 폐렴등 합병증 예방에 중점을 둔 보존적 치료가 시행된다. 기침과 객담(가래)이 있다면 거담제와 진해제를 이용한 치료가 진행되며, 콧물 증상이나재채기가 심한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처방 받아 효과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중이염, 폐렴, 부비동염 등 세균성
비수술 척추∙관절 세연통증클리닉(병원장: 최봉춘)은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오는 4월 16일까지 2개월 동안 다가오는 환절기를 맞아 척추, 관절관리의 중요성과 질환 예방법을 알리는 ‘환절기 척추·관절건강 강좌’를 진행한다.‘환절기 척추·관절 건강 강좌’는 2개월 간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을 시작으로, 강남, 명동 본점, 영등포점까지 총 8회에 걸쳐 릴레이 건강 강좌로 펼쳐지며 ‘환절기 척추·관절건강 강좌’에 참석하는 분들께는 매회마다 추첨을 통해 MRI 촬영권(1매)과 척추교정권(2매)을 제공한다.또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허리 및 목 디스크 예방 스트레칭 운동법이 자세히 나와있는 리플렛도 함께 전달한다.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병원장은 “봄철을 맞아 환절기, 척추 및 관절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해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척추·관절건강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며 “척추·관절건강 강좌를 통해 환자들의 허리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건강 강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세연통증클리닉과 신세계백화점이 함께하는 ‘환절기 척추·관절건강 캠페인’은 신세계 아카데미 프리미엄 강좌(www.shinsegae.com/culture/academyintro/in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여성 골프선수 미셸 위(24, 나이키골프)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을 선택했다.지난 26일 행정안전부 관보에 따르면 미셸 위는 지난 21일 법무부 장관의 허가를 받아 한국 국적을 포기하게 됐다. 재미교포인 미셸 위는 나이키, 소니와 후원계약을 맺고 지난 2010년에는 미국 LPGA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프로로서 명성을 떨쳐왔다.그런 그녀가 한국 국적을 포기해 국내 팬들은 적지않은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외국에서 태어난 한국국민(복수국적자)은 법무장관의 허가를 받아한국 국적을 포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