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기북면 복지위원회(위원장 : 손익출)가 올해 10월 20일 포항시가 읍면동 복지위원을 위촉한 후 처음으로 복지서비스활동을 시작하여 지역복지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기북면 복지위원회는 12월 4일(금) 출범식을 가진 이후 첫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한 장애노인세대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대상자는 지적장애를 가진 노인과 아들로 이루어진 부자세대로, 집안 곳곳에 쓰레기더미가 쌓인 열악한 주거환경과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주민들의 차가운 외면을 받으며 살아온 세대이다.위원회는 두 차례의 심도 깊은 사례회의를 통해 이 부자가 지역민과 더불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는 뜻을 모아, 그 첫 번째 실천으로 1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집 안팎의 대청소를 실시하였다.영하의 날씨 속에서 기북면 복지위원회 회원과 포항시 문화복지사로 구성된 20여명의 “문화열차봉사단” (대장 : 이원희), 기북면 주민 및 공무원 등 40여명이 힘을 합쳐 집 안팎을 말끔히 청소하였고, 전기배선 공사 및 방역도 같이 실시하여 무관심과 비난 속에 살아가던 장애세대에 우리사회의 따뜻함과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와 함
포항시 북구 우창동(동장 이상달) 사랑모임(회장 김성희, 고문 박재문)은 지난 15일 400포기의 김치(90상자)와 백미10kg 5포(총300만원 상당)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우창동 주민 센터에 기탁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회원들이 밤늦게까지 동참해 정성스레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포장된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홀몸어르신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치 나눔 행사를 주선한 사랑모임 박재문 고문은 “지난 해 김치 나눔 행사를 해 큰 호응을 얻어서, 김치담그기가 힘든 봉사지만 용기를 내어서 올해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또 “이 김치에는 우창동 자유총연맹 엄주만 회장을 비롯하여 30명 후원자들의 따뜻한 성금과 배추 숨죽이기와 버무리기 등 이틀간 밤늦게까지 수고를 한 사랑모임 김성희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들의 정겨운 마음들이 함께 버물려져 있습니다. 아무쪼록 도와주신 여러분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올립니다.”라고 말했다.사랑모임 김성희 회장은 “주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포항시 북구청(세무과장 김완수)은 2014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를 66,516건10,943백만 원을 부과하고 납기 마감일인 12월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지난해 부과액보다 289백만 원 증가하였으며 차량등록대수 증가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부과대상은 12월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자동차, 이륜차(125cc 초과),기계장비이며, 연납한 차량과 연 세액이10만 원 이하로 6월에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고지서가 없어도 CD/ATM기에 현금카드(통장)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할 수 있고,ARS(1588-5260),신용카드(포인트가능),위택스 (www.wetax.go.kr), 지로(www.giro.or.kr),가상계좌등을 이용하여 납부할 수도 있다.김완수 북구청 세무과장은 “자동차세 미납 시는 3%의 가산금과 중가산금(30만 원 이상)이 부과되므로 반드시 납부기한내 자동차세를 납부해 줄 것” 이라고 당부하며, “전반적인 사회 경기침체와 상습 고질 체납자(법인) 발생 등어려운 징수여건 속에서도 활발한 징수활동을 펼쳐 세수 증대를 위해 더욱더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포항시 북구청(청장 이병기)에서는 12월 9일 죽장면 감곡마을에서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개최하였다.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행위를 자체 조절하여 지난 1년간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마을로써 이날 현판식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전달되었다. 산불은 계절적으로 지금부터 내년 5월까지 지역의 최대 관심사항 중 하나로, 많은 예산을 투입한 수년간의 산림녹화에도 불구하고 산불 발생 시 한순간에 이 모든 것을 앗아감에 따라 매년 이때쯤이면 각 지자체는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편, 이 날 현판식에 참석한 이병기 북구 청장은 “과거에는 산불 진화에 중점을 두었지만 이제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농촌지역 소각행위 방지 등 마을단위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지난 8일 새벽부터 내린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일원의 제설작업 현장에 10여대의 트렉트가 제설기를 장착하여 작업을 실시하였다.10여대의 트렉트는 포항시 제설 단으로 위촉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특히 올해에는 자체적으로 비료살포기를 후면에 장착하여 앞면은 제설기로 눈을 밀고 후면 비료살포기에는 염화칼슘 200kg이상을 적재하여 염화칼슘살포를 동시에 시행하여 관내 위험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을 짧은 시간에 마칠 수 있었다.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비료살포기를 활용한 염화칼슘살포는 기존트렉트에 부착하여 사용이 가능하므로 별도의 장비 구입 없이 제설작업의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어 농기계를 활용한 좋은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정경원 청하면장은 제설작업단 전원이 비료살포기를 장착하여 제설작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설작업 동참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5일 양학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4년도 양학동개발자문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도정발전 유공자로 선정된 양학동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이상준)과 양학동어머니자율방범대장(허금화)에게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포항시 북구청의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건축지적과 담당자는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후손들에게 지난해 토지 454필지 81만 8,317㎡를 찾아준데 이어 올 들어 11월 까지 488필지 92만 103㎡를 찾아줬다.또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그 동안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조상의 토지를 파악 할 수 없는 경우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를 전국의 지적전산시스템을 활용해 찾아주는 행정서비스다.신청자격은 토지소유자 본인 또는 사망자의 상속자의 상속인이 직접 구청이나 가까운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신청인이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인을 통해 위임장과 함께 자필 서명된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단,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한 조상의 경우 상속의 원칙에 따라 호주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다.최근에는 개인파산이나 회생 신청 시 재산 내역을 확인하는 서류를 필수로 제출토록 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권대수 북구청 건축지적과장은“앞으로 이용자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후손이 재산을 찾아 상속 등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1일 제216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5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하면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지난 선거기간 동안 만났던 시민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바로 ‘변화’였다”며, “지역경제의 위축을 걱정하는 위기의식과 함께 이를 헤쳐 나가고자 하는 53만 시민들의 ‘변화의 여망’을 잊지 않고, 포항의 모든 주체들과 협력해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시정연설을 시작했다.아울러, 이를 실현하기 위해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통한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화‧예술 등 지속적 도시발전모델인 ‘창조도시 포항’건설을 시정의 패러다임으로 정했다고 덧붙였다.또 ‘절망 속에 용기가 숨어 있고, 위기 속에 기회가 숨어 있다’며 지역 내 경기침체 속에서도 내년 봄이면 KTX포항직결선 개통을 비롯해 울산-포항고속도로와 동해중부선, 동해남부선 등 각종 광역기반 SOC사업이 순차적으로 완공되어 세계적인 물류중심 도시로 뻗어나갈 발판이 될 것이라며 많은 기회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러한 변화 위에서 이 시장은 2015년 시정방향을 “창조도시 포항건설 4대 프
지난 21일 하나로클럽 포항점 2층에서 포항시 장량동주민센터 민원분소 개소식을 가졌다.현제 장량동 인구가 6만6천300여명으로 신축아파트 입주에 따른 각종 증명발급이 폭증하고 있어 이번 민원분소 개소에 따라 원거리 주민센터 이용에 따른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양덕동 민원분소는 신도시지역 여건을 감안하여 민원분소에서 아파트매매, 입주, 은행대출에 필요한 일건서류 모두를 발급받을 수 있어 포화상태인 현 민원센터의 민원을 분산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최영주 장량동장은 “민선 6기 시정철학에 발맞추어 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민원분소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하였다.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더타임스 배명한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이병기)은 지난 20일 북구청 회의실에서 북구청 각 부서 및 북구 읍면동 민원 공무원과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새로운 나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원활한 인간관계와 친절한 서비스를 위해서는 자신의 매력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이미지의 디자인, 언어의 디자인 방법과 무기력을 버려야 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 졌다.박지애(I DO 서비스컨설팅 대표)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친절서비스를 위해서는 시민들에게 친근함을 주는 자신의 매력을 디자인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얼굴과 마음, 행동을 새롭게 디자인해 시민들에게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는 공무원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정순완 북구청 자치행정과장은 “불친절의 기준은 민원인에게 불쾌함을 주는 대서 비롯 되므로, 고객만족도와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밝은 미소가 넘치는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 운영으로 최상의 감동서비스를 제공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