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 평해 남·여 의용소방대에서는 지난 18일 초복날을 맞이하여 평해지역 어르신 80분께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해 노인정에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울진소방서장과 평해읍장외 평해 기관 단체장이 함께 참여하여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하는 등 맛있는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모두가 바쁘게 움직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평해 여성의용소방대원은“작은 정성이지만 즐겁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뜨거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울진소방서 방호예방과윤 수 현(☎ 054-782-9916)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에서 대표적인 여성 집단놀이(群舞)로 알려진 포항 월월이청청이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8월 2일(6월 보름)통해 기네스북 등재에 도전한다. 포항시축제위원회와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중인 8월 2일(음력 6월15일) 북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지역 내 문화단체와 여성단체, 시민, 국내외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월월이청청’ 중 ‘실꾸리 감기와 실꾸리 풀기’ 을 시연해 이를 ‘최다인원 참여 기록’에 기네스북에 도전한다는 것이다. 포항시축제위원회는 월월이청청이 달빛아래에서 행해져 ‘불과 빛’을 주제로 한 축제의 고유 콘셉트에 부합될 뿐 아니라 지역 여성들의 신명난 놀이문화를 국내 및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축제위원회는 이미 한국기록원에 도전신청서를 제출했고 8월2일 행사당일에는 마당놀이에 이어 지역 월월이청청관련 문화단체의 시범과 교육에 이어 오후 8시께부터 기네스북 도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라고 한다. 이정옥 포항시축제위원장은 “월월이청청의 기네스북 도전은 보름달 빛 아래 행해진 지역고유의 민속놀이를 축제를 통해 국내외는 물론 세계 속에 알리는 계기가 될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는 요즘, 한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기 위해 바다나 강, 계곡 등 여름휴가를 즐기기 위해 물가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친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윤활유가 될 수 있는 즐거운 여름휴가지만 자칫하면 각종 안전사고로 휴가를 망칠수도 있으니 항상 안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는 6월에서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여름휴가의 절정기인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에 최고점을 나타내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의 원인으로는 대부분 자기 과신에 따른 안전 불감증에 의한 부주의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보통 해수욕장 안전사고는 안전요원들이 배치되어있어 방심하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인파고 몰린다면 순간의 부주의로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고, 강이나 계곡 등은 해수욕장에 비해 물놀이 환경이 열악하므로 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특히, 어린이 물놀이 시 어른들의 보호부주의와 안이한 행동으로 사고가 자주 발행 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10대 이하는 아직 위험요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사고, 20대~30대 젊은 층의 자만심 등 무모한 행동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40대 이상은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오동석)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됨에 따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단속 및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북부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48일간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포항만들기” 계획에 따라 상시 음주 단속과 합동 음주단속 및 각종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였다. 그 결과 위 기간동안 단속된 음주운전자는 214명이었으며 포항북부지역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단 1건도 발생치 안았다. 경비교통과장 (경정 김형석) “하절기가 되어 술자리와 행락차량이 증가하면서 지난 14일 오후11시경 포항시 북구 죽장면에서 동료4명과 나들이를 갔다가 귀가하던 중 만취(알콜 농도 0.228%)하여 다리의 난간을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고 다리 난간에 충돌하여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고 한다. 또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유사한 사례로 12. 6. 11. 00:44경 인천 공항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혈중알콜농도 0.101%)이 일가족 4명이 탄 차량을 추돌, 차량전소 및 일가족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처럼 음주운전은 선량한 이웃에게 심각한 불행을 초래하며 사회적 손실비용 또한 5,907억원에 이른다” 고 한다. 음주
영덕군 병곡면(면장 김삼규)은 고래불해수욕장 앞 휴경지에 해바라기, 금계국, 코스모스 등으로 작은 공원을 조성하고 허수아비를 전시하여 지역을 찾는 피서객 및 관광객들에게 정감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7월 22일(토)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개최하는 제8회 영덕로하스 해변전국마라톤대회와 7월 13일 ~ 8월 16일 해수욕장 운영 시기에 맞춰 마라톤동호회원 및 피서객들이 보다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허수아비와 함께 하는 울타리공원을 만든 것이다.허수아비와 함께 하는 울타리공원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적은 예산으로 아름답고 아담한 공원을 만들어 주민 및 관광객에게 포토존을 제공해 이에 면관계자는 “ 유휴지를 개간하여 작은 공원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과 관광객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밝혔다. 주민 김○○씨는 “장마에도 불구하고 면직원이 해수욕장 관광객맞이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하며 병곡면 덕천, 영리, 고래불 해수욕장 진입로마다 금계국,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향기로운 꽃내음이 널리 펴져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또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길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덕군(군수 김병목)은 피서철을 맞아 지난 7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생활쓰레기 불법배출 및 행락지, 피서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고래불, 장사 해수욕장 등 피서지와 산간계곡 행락지 등의 오물투기 집중단속과 도심지, 상가, 시장, 단독주택 주변, 다중집합장소 등을 대상으로 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여부, 쓰레기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여부, 음식물 쓰레기 혼합배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그동안 영덕군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 농업용 폐기물 수거, 읍면별 자체 환경정화를 통한 깨끗한 마을조성, 새마을회, 그린영덕 21 등 단체 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환경 정화에 힘써왔다.하지만 아직까지 하천변과 산간계곡, 시내 밀집지역에 쓰레기 불법투기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이번 집중 지도 단속 기간 동안 불법투기 및 소각 행위자 현지 지도 및 과태료 처분 등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군관계자는 “다양한 주민 홍보를 통해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근절에 대한 주민의식을 심어주고,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 행락지 ”자기 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과 재활용 쓰레기 자원화 등에 대한 의식 고취를 위해 환경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방종수)은 지난 7월 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영해초등학교 체육관 및 운동장에서 “꿈․상상․미래로 가는 Fun! Fun! Science Festival”이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영덕융합과학체험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 영덕과학한마당은 영덕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영덕과학발명교과연구회가 주관하는 지역 최대의 과학축제로, 특히 올해는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을 적용한 25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관내 초․중학교 및 기관 단체에 의해 운영되었다. 13일(금)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막 행사에서는 방종수 교육장을 비롯한 초․중학생 대표 등 10여명이 행사장 개장을 알리는 테이프컷팅을 하였으며, 무대 위에서는 음악줄넘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줄넘기 공연, ‘물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APC)’ 회원 선생님들의 ‘매직 사이언스 쇼(Magic Science Show)’가 펼쳐 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덕고래불항공동호회(대표 신형동)의 에어로켓 발사 및 RC비행 시범, 경보화석박물관(관장 강해중)의 화석 특
울진군은 군민들의 미소금융이용 저변확대와 사후지원을 위해 지난 16일 경북도내에서는 최초로 지역실정에 밝은 상공인대표, 전통시장 상인회장, 사회단체대표 등으로 미소금융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출범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이사장, 임광원 군수를 비롯하여, 금융위원회,미소금융중앙재단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출범식에서 송재원 울진군의회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2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울진군 미소금융운영위원회는 미소금융이용자 발굴 및 홍보와 미소금융 상품개발에 있어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미소금융 이용자의 컨설팅과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한편 SK미소금융은 미소금융 이동상담을 시작으로, 울진군과의 미소금융지원협약을 거쳐 지난해에는 전국 군단위 최초로 미소금융지점을 개설한 바 있으며, 현재 후포면과 울진읍에 지점을 운영하여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계층들에게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고 183명에게 15억6천만원의 대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SK미소금융운영위원회 출범으로 미소금융이용자 확대와 대출자에 대한 사후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실질적으로 자립 할 수 있는 여건이 마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가 주최하는 제6회 울진 뮤직팜 페스티벌 (8월4일부터 5일까지, 울진엑스포공원 야외 특설무대)이 이제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음악과 이야기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진행될 8월 4일, 1일차 공연에는 울진의 자연과 유명가수들이 어우러져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무엇보다도 이목이 집중되는 출연진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 나인뮤지스, 걸스데이, 허영생, 달샤벳, 윤하, 엠투엠, 달마시안 등 젊은 열정을 대표하는 이들이 뜨거운 무대를 장식하고 아울러 화려한 개막 불꽃쇼가 울진의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서 “음악과 추억을 만나다”로 진행되는 2일차에는 송대관, 설운도, 여행스케치, 김양, 김범룡, 성진우, 김수희 등 7080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포크와 트로트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특히, 이번 2012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콘서트 무대를 대표하는 BIG 가수들의 미니공연이 양일간 진행되는 페스티벌 2부에 마련되어있어 울진으로의 음악여행이 더욱 기대되는 부분이다.아울러 울진뮤직팜페스티벌은 울진에서의 추억을 아로새겨 넣을 수 있는 사진공모전도 개최한다. 35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지는 이번 행사는 또 하나의 재
한국수력원자력(주)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세경)는 지난 7월 14일 울진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을 본부로 초청하여『원자력 체험교실』을 실시하였다.『원자력 체험교실』은 울진본부 주변 중학생에게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계기를 부여하고, 체험위주의 현장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원자력 체험교실은 ‘나의 비전, 원자력’ 이란 주제의 특강, 방사선계측기를 이용한 생활방사선 측정실습, 교육훈련센터의 밸브·펌프·유체실험장치를 이용한 체험실습, 그리고 전시관, 발전소 및 신울진건설소를 견학하는 과정으로 편성되었으며 총 4시간이 소요되는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체험교실에 참가한 김혜은 학생은 방사선 계측기를 이용한 방사선 측정실습을 통해 “방사선이 우리 주변에 존재한다는 것을 이번 실습을 통해 알게 되었다며, 오늘의 체험을 통해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울 수 있었다”고 체험소감을 전했다.또, 주철우 인솔교사는 “체험교실을 통하여 원자력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기회와 함께 아이들이 미래에 다양한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평하면서 휴일임에도 체험교실을 위해 애써준 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