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국책연구원(첨단방사선연구소와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이 자리한 전북 정읍시 신정동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생물가치평가센터가 들어선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과 전라북도, 정읍시는 지난 13일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미생물가치평가센터(이하 가치평가센터) 건립사업은 2012년부터 2015년 4년 연차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생명연과 전북도, 시는 그간 부지매입과 투융자 심사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이날 기공식을 가졌다. 신정동 생명연 내에 들어서는 가치평가센터 건립에는 모두 280억원이 투입되며 4만1천116㎡의 부지에 연건평 7천270㎡ 규모로, 오는 2015년 준공예정이다. 미생물 국가통합관리 시스템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가치평가센터는 국가 미생물 자원 보존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자원 공유와 기능성 미생물 자원의 산업적 활용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 미생물가치평가 전문연구기관으로서 국가대형사업과 공조하면서 우리나라가 보유한 미생물의 특징을 체계적으로 정리·분류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고, 특히 기능성을 기초로 분류 지표를 확립하며 기능성의 정도를 평가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군산시가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6.25 참전 유공자에 대한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을 지난 6일 군산시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전수식은 군산시 거주 참전유공자 821명 중 50명에 대해 문동신 군산시장이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호국영웅기장증과 메달을 수여하며 그날의 희생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는 장이 됐다. 남정근 6.25참전유공자 군산지회 회장은 “정부에서 참전유공자를 이렇게 예우해 주니 매우 고맙고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전 60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의 희생정신을 높이 기리고 시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중을 위한 사업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3일 Buy전북상품 선정위원회 최종 회의를 통해 83개 업체 가운데 42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전북도는 지난 8월 Buy전북상품 선정위원회 1차 회의를 시작으로 2차 74개 선정 업체에 대한 현지실사를 11월 말까지 추진했다. 상품경쟁력 및 시장반응, 기업경영인의 기업관 및 의지, 시설 및 위생환경, 적정원재료 사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질적평가를 실시한 결과 ▲농축수산물 12개 업체 ▲전통가공식품 26개 업체 ▲공산품 4개 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인증기간 3년간 도내 중소기업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를 위해 도에서 추진하는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의 마케팅 지원을 받는다. 최종 선정 업체는 업체 대표자를 초청하여 오는 17일 오후 2시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한다. 한편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Buy전북상품이 제3기 시대를 맞이하므로 판로개척과 매출증대를 꾀할 수 있도록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주시청 총무과 직원 등 40여명은 12. 7(토) 전주시 완산구 쑥고개옛길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전주 은혜마을'을 방문하여 한 해 동안 동분서주 하며 열정을 쏟아 온 2013년도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는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은 그동안 총무과 직원들로만 구성된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완산구 관현악단으로 구성된 음악봉사대원과 함께 진행 하였으며 봉사활동에 나선 총무과 직원 및 음악봉사대원 40여명은 시설 내 바닥 청소 및 어르신들의 실내 산책 도우미를 자청하였고, 음악봉사대로 나선 완산구 관현악단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등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며 어르신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날은 2013년 상반기 총무과 직원 아이디어를 통해 마련된 사무실내 돼지저금통에 직원들이 1년 동안 십시일반 모아온 성금으로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는 두유 및 귤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전달하는 등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2013년 한 해 동안 총무과 직원들은 농가 및 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가 펼친 농촌봉사활동은 농가
군산해양경찰서는 관내 9개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깨끗한 어촌 만들기’ 사업의 우수마을로 구시포와 홍원 어촌계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군산해경은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적발된 적이 없고 10t 미만의 어선 척수가 80% 이상인 군산시 장자도와 고창군 구시포, 부안군 격포, 서천군 홍원 등 9개 어촌마을 ‘깨끗한 어촌 만들기’ 사업 시범마을로 선정․운영해 오고 있다.이들 어촌마을에서는 매월 해안가, 항․포구 등에 방치된 폐어구와 각종 쓰레기 수거 활동과 어선 선저폐수와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를 녹색 서포터즈 실천운동과 연계하여 실시하고 마을 소속 어선의 80% 이상이 참여했다.해경은 최근 이들 9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선저폐수 수거활동과 어선 생활쓰레기 수거 활동, 해양오염 예방 활동 실적 등을 토대로 깨끗한 어촌 우수마을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구시포와 홍원 어촌계를 우수 어촌마을로 확정했다.구시포 어촌계는 올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선 15척에서 선저 폐수 3400ℓ를 수거했고, 홍원 어촌계는 관내 어선 24척에서 생활쓰레기 7,837kg 수거하고 24회에 걸쳐 해안가 정화활동을 펼쳐 해양오염 예방활동에 기여한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전라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너지관리공단)가 공모한 2014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에서 11개소의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이 최종 선정돼 1,003㎾(태양광 568, 지열 435)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 그 지방의 특색에 맞는 에너지원을 발굴하여 지자체시설 및 복지시설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국비 50% 지원과 지방비 50%를 부담하게 된다.이번에 전북도에서 선정된 지역지원사업은 전체 사업비 420억 원의 7.3%인 30억 원을 확보‧투자하는 것이다. 선정된 주요 지자체 시설로는 도에서 추진하는 ’전라북도청사‘, ‘119안전체험관’을 비롯해 ▲전주시 주민자치센터 4개소 ▲완주군청사▲정읍시 포도체험센터 등 9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 지열 냉난방 시설을 설치한다. 사회복지시설로는 전주시의 ‘경로당 44개소’과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2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전라북도는 최근 3년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사업으로 총 45개소에 153억 원을 투자하여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의 경우, 매년 5
전라북도교육청은 내년 도내 유치원 및 일선 학교에서 활동하게 될 수석교사 15명을 선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되는 수석교사는 유치원 2명, 초등 7명, 중등 5명, 특수 1명 등 총 15명이며, 2014년 3월1일부터 4년간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배치돼 동료 교사들의 수업혁신을 지도하고 수업방식 연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4년이 지난 뒤에는 재심사후 연임할 수 있다. 선발 대상은 수석교사 임용일 기준으로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원(사립학교 교원 포함)이며, 전북도내 각급 기관(학교)에서 근무한 경력이 5년 미만이거나, 정년 잔여기간이 4년 미만, 징계 의결 요구중이거나, 교원의 4대 비위 관련자를 포함하여 ‘교육공무원 징계양정 등에 관한 규칙’제4조 제2항의 규정과 관련된 징계를 받은 사실이 있는 교원 등은 지원할 수 없다. 또 교감 승진예정자, 교육전문직 응시 및 전직예정자, 파견예정자, 휴직 중인 자 등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석교사를 희망하거나 추천된 교원은 오는 9일까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지원서, 업무수행계서, 자기소개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도교육청은 선발위원회를 구성해 1차 서류심사 및 동료교원 면과 2차 심층면접을 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도마지파가 신천지 교회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신천지 1000인의 평가단’을 오는 12월 2일, 3일 양일간 모집한다.2일~3일 모집하는 평가단은 신천지 전주교회와 익산교회가 동시 진행하며, 왜곡된 보도와 소문만으로 마녀사냥 하듯 신천지 교회를 판단하지 말고 예수님의 ‘옳은 것은 옳다, 아닌 것은 아니다(마5:37)’하라 하신 말씀대로 직접 보고 확인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해달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도마지파 전주,익산,군산교회는 앞서 지난 10월에도 제1기 평가단을 모집해 진행한 결과 교수, 목회자,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바 있다. 평가 결과 ‘신천지 교회에 대한 평소 생각과 방문 후 긍정적 인식 변화가 있다’는 항목에 ‘그렇다(67%)’가 ‘그렇지 않다(7%)’의 10배 정도 높았다.첫째 날에는 초청된 평가단에게 ‘신천지 교회에 대한 오해와 이해’를 전할 예정이며, 둘째 날에는 ‘성경에서 말하는 종말론’이라는 주제로 기존 교단과 신천지 교회에서 증거하는 말씀을 비교해 보인다. 특히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신격화와 영생 등 신천지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받아 답하는
전주시는 덕진공원을 가장 한국적인 전통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무한상상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11월 29일 개최하였다.지난 9월 30일부터 10월말까지 한 달간 진행된 덕진공원 전통정원 조성을 위한 무한상상 아이디어 공모에는 70대 이상의 어르신들부터 대학생, 주부까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총267건의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전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하여 용역연구진, 전주시정발전연구소 연구위원, 관계 공무원 등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2차례의 심사를 통하여 최우수상 2, 우수상 4, 장려상 13, 우수댓글상 7, 적극참여단체상 4팀을 최종 선정하였다.특히,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온고을 한문화재한지킴이’는 평균연령 70세 이상의 문화재 해설사 어르신들로 구성되었으며 아이디어 공모를 위하여 수차례의 아이디어 회의를 개최하는 등의 열정을 보였다.‘온고을 한문화재한지킴이’는 후백제 견훤왕 이래 내려온 덕진공원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기반으로 한 역사·문화·자연적 콘텐츠의 재구성,현 학군단 부지를 활용한 벽진폭포와 취소정·풍월정의 복원, 최명희 소설〈혼불〉과 용왕제, 연꽃설화 등을 배경으로 한 주변마을의 특성화 사업 등 다양하고
동절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여객선과 유람선에 대한 특별점검이 실시됐다. 28일 군산해양경찰서는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를 맞아 여객선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 강화로 사고를 미연에 막고자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해경과 항만청, 선박검사기관 등이 합동으로 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주요 섬 지역을 오가는 8척의 여객선과 5척의 유람선이 점검 대상이 되었으며 터미널과 선착장도 점검이 병행됐다. 동절기에는 내부 전열기 사용량 증가가 화재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고 선박 발전시설 과부하에 따른 고장, 갑판 상 결빙으로 인한 낙상, 승객대피 통로 미개방, 주요 안전장비 점검 소홀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경은 관련법에 의거 매년 동절기에 접어드는 이 시기에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발생된 문제의 경중에 따라 해당 선박의 운항을 중지시킬 수 있고 해당선사에 시정조치를 명할 수 있다.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총 15건의 문제점을 발견했으며 구명부환 파손 등 3건에 대해서는 기한부 시정하도록 했으며, 소화기 점검 기록 누락, 구명동의 보관상태 불량 등 12건에 대해서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