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24일 오전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영화제는 Stand by me(내 곁에 있어줘)라는 슬로건으로 8월 23일에서 29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올해는 총 60개국에서 1235편이 출품 되었으며 상영작은 40개국 141편이다. 개막작은 네덜란드 보드윈 쿨레 감독의 ‘카우보이’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최우수신인감독상 수상작이기도 하다.시상은 13세에서 18세 청소년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 13+’, 19세 이상 성인의 작품으로 어린이나 청소년의 성장에 관한 이야기를 대상으로 하는 ‘경쟁 19+’으로 각각 350편과 885편이 예심에서 치열한 경합을 보였다.홍보대사로는 배우 진지희와 최우식이 홍보대사가 위촉되었으며 이들 두 배우는 앞으로 영화제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김종현 집행위원장은 “입시 위주의 문화로 인해 우리 청소년들은 많은 상처를 받고 있고 최근 학교폭력이 심각한 문제다”며 “영화제가 청소년들이 이러한 상처를 치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영화제는 영화상영 이외에도 국제청소년영화캠프, 국제영상미디어교육포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더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24일 오전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공식기자회견에서 배우 진지희가 최우식과 나란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배우 진지희는 “영화를 무척 좋아하는데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다”며 “주변의 영화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많다. 청소년으로써 같은 청소년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영화제와 함께 좋은 배우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8월 23일에서 29일까지 40개국 2천여 명의 영화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더타임스 정병근기자]섹스 코미디 영화 아메리칸 파이가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예정보다 한주 앞당긴 8월 9일 개봉를 확정 지었다이번에는 오리지널 멤버들의 만남으로 더욱 기대 되고 있다
[더타임스 김보미 기자] 오인혜가 19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장서희와 장우혁이 사회를 맡은 이번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열렸다. 경기도립무용단 달하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고 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의 개막선언과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환영인사, 심사위원단 소개와 제16회 PiFan 레이디인 배우 박하선의 인사말로 시작됐다.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에는 박하선을 비롯해 개막작 무서운 이야기의 정범식, 임대웅, 김곡, 김선 감독과 배우 김현수, 노강민, 진태현, 최윤영, 남보라, 유연석, 김지영, 하정우, 하지원, 이제훈, 민효린, 조성하, 강수연, 안성기, 예지원, 장나라, 박보영, 김인권, 남경읍, 오인혜, 박윤배, 최송현, 정애연, 김진근, 배슬기, 윤성현, 한혜린, 이재윤, 이아린, 한여름, 지성원, 고세원, 이진주, 손세빈 가수 김수철과 서인국, 해외 게스트인 배우 진연희(첸옌시), 임지령, 오타니 료헤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편 올해 PiFan은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간 계속된다.
[더타임스 김보미 기자] 민효린이 19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장서희와 장우혁이 사회를 맡은 이번 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사랑-환상-모험을 주제로 열렸다. 경기도립무용단 달하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고 조직위원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의 개막선언과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환영인사, 심사위원단 소개와 제16회 PiFan 레이디인 배우 박하선의 인사말로 시작됐다.개막식에 앞서 레드카펫에는 박하선을 비롯해 개막작 무서운 이야기의 정범식, 임대웅, 김곡, 김선 감독과 배우 김현수, 노강민, 진태현, 최윤영, 남보라, 유연석, 김지영, 하정우, 하지원, 이제훈, 민효린, 조성하, 강수연, 안성기, 예지원, 장나라, 박보영, 김인권, 남경읍, 오인혜, 박윤배, 최송현, 정애연, 김진근, 배슬기, 윤성현, 한혜린, 이재윤, 이아린, 한여름, 지성원, 고세원, 이진주, 손세빈 가수 김수철과 서인국, 해외 게스트인 배우 진연희(첸옌시), 임지령, 오타니 료헤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편 올해 PiFan은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 간 계속된다.
[더타임스 정병근기자]영화 무서운 이야기가 뜨거운 관객 반응에 하루 앞당겨 7월25일 대 개봉한다영화 무서운 이야기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 속에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의 개봉예정영화 검색순위1위를 했다 무서운 이야기는 탄탄한 내러티브를 바탕으로 밀도 있는 작품을 그려냈다
잘 나가는 건달에서 하루 아침에 신빨 날리는 박수무당이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이중생활을 그린 영화 박신양 주연의 이 지난 10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박신양, 묘령의 여인과 자동차 데이트?! 숨고 달리고 화장까지! 넉 달 간의 이중생활 청산하다! 한국영화사상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의 만남! 부산을 휘어잡는 잘 나가는 건달과 최고의 신빨을 자랑하는 박수무당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벌어지는 아찔한 이중생활을 그린 영화 이 지난 10일 넉 달 간의 촬영을 마쳤다.서울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신빨 날리는 건달 광호(박신양)가 묘령의 여인과 차 안에서 긴밀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여인의 정체는 다름아닌 처녀귀신. 극과 극의 생활을 오가는 광호에게 일어나는 황당한 에피소드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건달과 박수무당 사이를 오가는 연기를 펼친 박신양은 기존의 도시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에 그동안 감춰왔던 코믹함까지 보여주며 동료 배우들과 현장 스탭들을 사로잡았다. 올 3월부터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이어진 총 67회차의 촬영 중 90% 이상의 분량을 소화해낸 그에게 스탭들은 ‘수제비누와 화분’을 선물했다. 이에 박신양은 그간 고생한 모든 스탭들과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개봉 3주째 관람 20만을 넘기며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는 우디 알랜 감독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우디 알랜의 팬이라면 말할 것도 없거니와 그렇지 않은 관객들까지도 반하게 하는 매력적인 영화다. 마치 황홀한 꿈을 꾸는 듯 영화 속 비에 젖은 도시 파리는 옅은 안개를 입어 몽환적이다. 약혼녀 이네즈(레이첼 맥아담스 분)와 함께 파리를 찾은 주인공 길 펜더(오웬 윌슨 분)는 소설가를 꿈꾸는 낭만주의자로 예술가들의 도시 파리에 살고 싶어 하지만 이네즈는 유명 관광지 외에는 크게 관심이 없다.결국 길은 혼자서 파리의 밤거리를 걷게 되고 그렇게 시작한 파리 여행이 12시를 알리는 종소리와 함께 클래식 푸조에 몸을 실은 순간 그가 늘 동경해온 1920년대 황금시대의 파리 여행으로 바뀌게 된다.스캇 피츠제랄드와 인사를 나눈 그는 헤밍웨이를 소개받고 거트루트 스타인집에 들러 피카소와 그녀의 정부 아드리아나(마리옹 꼬띠에르 분)와 사랑에 빠진다. 낮과 밤, 파리의 현재와 과거를 왔다 갔다하며 내노라할만한 시대의 예술가들과 자신의 작품에 대해 논하기까지 하는 길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다.영화의 매력은 크게 두 가지로 볼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시리즈 마지막 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금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가진 각각이 사연과 그들이 한데 얽힌 사건, 그 저변에 깔린 철학, 그저 환타지 액션이나 블록버스터라기에는 한없이 아까운 영화 다크 나이트 시리즈.2005년 ‘배트맨 비긴즈’로 시작해 ‘다크 나이트’, 이어 ‘다크 나이트 라이즈’까지 7년에 걸쳐 대장정의 막을 내리게 됐다. 이 3부작에서 놀란 감독은 무엇보다 배트맨의 전설을 이야기하기 위해 ‘브루스 웨인’의 여정을 쫓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2편인 ‘다크 나이트’에서 사랑했던 여인과 하비 덴트의 죽음에 의한 고립감과 죄책감에 브루스 웨인(크리스찬 베일 분)은 8년간 모습을 감추었다. 놀란 감독은 8년이라는 기간 동안 배트맨의 모습을 포기한 브루스 웨인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폐해진 여느 사람과 다를 것 없는 모습을 그려냈다.그러던 중 도둑이자 사기꾼인 셀리나 카엘(앤 헤서웨이 분) 곧 캣우먼을 만나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되고 고담시를 완전히 파멸시키기 위해 나타난 악당 베인(톰 하디 분)과 맞서게 된다. 하지만 배트맨에게 날개를 달아준 도시형 전투기 ‘더 배트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금주 개봉을 앞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 시리즈 마지막 편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 ‘캣우먼’ 셀리나 카일.그녀는 건물 외벽을 타고 다니는 도독이자 사기꾼으로 8년 간 은둔 생활을 해온 갑부 브루스 웨인 저택에서 열린 자선행사에 하녀로 들어가 브루스 어머니의 진주 목걸이와 브루스의 지문을 전문적으로 훔치는 등 대담한 행동을 일삼는다.결국 그녀는 은둔하던 브루스 웨인을 세상으로 다시 나오게 하는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되고 영화 내내 섹시하고 매력적인 팜므파탈의 모습을 보여준다.셀리나 카일을 연기하는 앤 헤서웨이는 뉴욕 브로드웨이댄스센터에서 단련된 댄스 실력을 바탕으로 날렵하고 유연한 액션연기를 보여준다. 또한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고양이 같은 비밀스러움은 그녀의 매력은 브루스뿐 아니라 관객들의 시선도 사로잡는다.영화는 오는 1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