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광주 민중항쟁 32주년을 맞이하는 올 해 5월 정신을 계승하고, 축구사랑의 열기를 확산하기 위한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5․18축구대회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오는 5.26일(토)과 27일(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다. “5월의 희망으로 세상을 보라!”는 주제 아래 5․18 민중항쟁 제32주년 기념행사위원회가 주최하고, 목포KYC 파도축구연합(회장 이경옥)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도 원주 봉우축구단 등 24개 일반 팀과 목포 유달 중학교 등 12개의 청소년 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축구동호인 및 가족 등 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대회 참가를 위한 선수등록 신청은 2월 20일부터 3월 30일까지다. 대회참가에 대한 세부사항은 인터넷 다음카페 “파도연합” 또는 박경수 사무처장(010-3635-2788)에게 문의하면 된다.
KDB산업은행 테니스부 소속 남현우 선수는 24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열린 한국테니스선수권 대회 남자단식부문 결승전에서 결승상대인 나정웅(부천시청)을 6-3, 4-6, 6-4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올해로 제67회를 맞이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는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서, 실업 및 대학선수는 물론 고등학생, 중학생 선수들이 모두 같은 토너먼트에 참가해서 우승자를 가리는 대회이다. 1959년 창단돼 김남일, 김성배 등을 배출한 KDB산업은행 테니스부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단한명의 선수로만 명맥을 유지해왔다. 2011년부터 KDB산은금융그룹은 그룹문화의 근간을 스포츠정신으로 설정, 이의 일환으로 침체된 테니스부를 총 구성원 9명의 조직으로 재창단하였다. 이후 불과 1년여만에 한국테니스선수권 대회에서 39년만에 단식우승을 차지함으로서 KDB산업은행은 명실상부하게 예전 테니스명가의 재건을 노리게 되었다. 현재 테니스부에는 현 산업은행 기획관리본부 이삼규 본부장이 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공태희 감독, 박승규 코치, 백승복 코치가 훈련을 담당하고 이창훈, 남현우 및 설재민(국가대표) 3명의 선수가 소속되어있다. 또한, 201
‘산소탱크’ 박지성이 여수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나섰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영국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구단 프레스룸에서 박지성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직위는 박지성 선수에게 위촉패와 함께 자원봉사자 티셔츠, 공식 마스코트 여니수니 캐릭터 인형을 전달했으며, 박지성 선수는 여수엑스포에 대한 참여와 방문을 독려하는 영상 메시지를 촬영했다.이날 위촉식에서 박지성 선수는 “전세계 사람들이 여수엑스포를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알리겠다”며 “5월에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끝나는데 기분 좋은 마음으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즐기고 싶다”고 여수엑스포 방문을 약속했다. 조직위 이동우 마케팅지원과장은 “박지성 선수는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특급 아이콘이다“며 ”‘산소탱크’라는 별명처럼 앞으로 홍보대사로서의 박지성 선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로배구가 승부 조작에 휘말렸다. 국내 프로스포츠의 승부조작은 지난해 축구에 이어 두 번째다.8일 대구지검 강력부(조호경 부장검사)는 전직 배구선수 염모(30)씨 등 선수 3명과 브로커 강모(29)씨 등 4명을 승부조작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09-2010년 프로배구 V 리그 당시 승부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 염씨는 수원 KEPCO45(이하 KEPCO)에서 리베로로 뛰다 지난해 7월 은퇴했다. 나머지 선수 2명도 같은 KEPCO 소속이다. 한 명은 현직 선수로 밝혀졌다.경찰에 따르면 염씨는 브로커 강씨의 부탁을 받고 지난 2010년 2월 23일 열린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일부러 실수를 해 팀의 패배를 유도했다. 당시 염씨의 소속팀은 3-1로 졌다. 브로커 강씨는 사설 스포츠 도박사이트에서 거액을 베팅하고 선수들과 수익금을 나눠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염씨 등으로부터 다른 선수도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소속선수 3명이 연루된 KEPCO 구단은 승부조작이 있었던 것을 전혀 몰랐다라며 당시 선수의 기량 부족이라고만 판단했다. 고의성을 알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한국배구연맹은
영광군이 친환경적인 영광 스포티움을 비롯한 종합체육시설을 완비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하여 쾌적한 공간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으로 전국 및 도 단위 각종대회는 물론 동·하계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7일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20팀 400여명의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농구, 체조, 육상, 축구 등 스토브리그 등이 계획되어 있어 겨울철 비수기에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얼어붙은 지역경제와 상권회복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정기호 영광군수는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지역 태권도 지도자와 함께 태권도 전지훈련장을 방문, 지역 특산품인 모싯잎 송편떡을 전달했으며, 훈련의 땀방울은 결코 배반하지 않는다는 덕담과 함께 태권도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군에서는 버스 2대를 지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선수들에게 간식을 지원하는 등 우리 지역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특산품과 관광지를 홍보하는 등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실내수영장을 금년 상반기 안에 완공하면 전지훈련에 큰 도움이 예상되고 새로운 전지 훈련장을 개발하여 맞춤형 전지 훈련팀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우리 지역만이 가지고 있
지난 5일 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축구 결승전에서 전북은 알 사드(카타르)와 결전에서 아쉽게 쓴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날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전북은 2대 2로 연장전까지 끌고 갔으나 승부가 채 나지 않아 승부차기에서 2대 4로 패해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전반 18분 에닝요의 선취골로 주도하며 좋은 예감이 들었지만 자책골과 연이은 골대 불운이 낳은 결과는 경기가 끝나는 내내 선수들의 얼굴들의 아쉬움을 남겼다.그러나 전북 현대의 경기는 그 어떤 때보다도 알 사드보다 몇 배나 높은 배당률로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우승 예상 순위로 손 꼽혔던 것만큼 원 사이드 공격을 펼치며 알 사드를 당황케 했던 것이 사실이다. 알 사드는 이날 전북 현대의 맹공격을 전원 수비로 맞서며 역습 공격으로 맞서며 수비에 바빴다. 아쉽게도 후반 16분 알 사드의 케이타의 역습 공격이 수비의 틈을 내주었다. 하지만 전주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여 명에 가까운 관중들의 모습들은 전북 현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뒤지고 있는 상황 가운데 이들은 끝까지 선수들의 용기를 복돋아 주었고 쉽사리 자리를 뜨지 않고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전북현대 서포터스를 통해 만원 관중
[더타임즈 강민경 기자] 31일 오전 강운태시장과 선동열 기아타이거즈 신임감독의 특별한 만남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강시장은 고향에 돌아온 선감독을 환영한다며 반가움을 나타냈으며, 선감독은 환대에 감사하며, 고향 팀을 위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자신이 할 일이라며 화답하였다. 이어 강시장은 그동안 오래된 무등야구장으로 인해 관람객이나 선수들의 불편이 많았지만 앞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멋진 명품 야구장을 건립하고자 하므로 야구장 실시설계 과정에 선감독이 많은 조언을 해달라고 당부하였다.선감독은 광주시에서 야구장을 새로 건립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강시장은 기존 무등야구장 인조잔디가 노후되어 부상선수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앞으로 2015년 하계U대회까지 사용해야 하므로 기아타이거즈와 협의해 천연잔디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시장과 선감독과의 만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만남이 이루어졌으며, 강시장은 선감독이 해태 타이거즈 투수시절에 코리안 시리즈 7승을 거두었던 것처럼 감독으로서도 7승을 거둬 달라고 덕담을 나누자 선감독은 이왕이면 10승을 채우겠다고 화답하였다. 한편, 새로운 야구장은 무등경기장 축구장
“하나된 경북의 힘! 청정누리 울진에서”라는 대회구호 아래 경북인의 화합과 도민의 건강을 위한 참여체전으로10월 14일 오후4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3일간 울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29개의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육상, 생활체조, 게이트볼 등 20개종목 23개 시· 군 선수· 임원 관람객 12,000여명이 참석하며 자기고장의 명예를 걸고 평소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도민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 생활체육회 전 임원과 군내 700여 공직자가 휴일을 반납한 체 종목별 경기장, 교통, 안내, 소방 등 직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243명이 울진군을 찾아오는 선수 임원 관람객 등 불편이 없도록 안내하는 등 전 군민이 동참하여 생태문화 관광도시를 알립니다.특히“지난 6월에 군부 최초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49회 경북도민체전의 경험을 되살려 천연의 자연환경과 체육대회를 조화시켜 이번 도민생활체전도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고마비의 계절 휴일과 개천절을 맞이해 (사)만남광주지부 참사랑 봉사단(대표 : 기관호)이 가을맞이 육상 및 줄다리기체육대회를 가졌다. 주일과 개천절이 낀 연휴동안 전국적으로 많은 체육, 문화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가운데 (사)만남 광주지부 참사랑 봉사단은 화순공설운동장에서 개천철 맞이 가을 운동회를 가졌다. (사)만남 광주지부 참사랑 봉사단이 가진 이날 행사는 광주 전남지역 (사)만남 회원 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육상경기와 함께 민속전통 놀이인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사)만남 광주지부 참사랑 봉사단은 광주 전남 지역 목포 여수 순천 등에 각시별 지부를 두고 있고 광주는 본부와 송하 지부를 나누어져 있다. 이날 경기는 육상 100m경기를 시작으로 200m, 400m, 1000m, 10km단축 마라톤 등이 벌어졌다. 특히 단축 마라톤에서는 화순군과 경찰서가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원활한 대회운영을 돋보이게 했다.이날 경기는 광주지역이 종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순천2위, 송하 3위, 여수 4위 목포가 5위를 마크했다. 특히 광주는 육상 종목과 줄다리기 부문 26개 종목중 18개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2위 순천에 2배 이상의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승리를 거
제1회 (사)만남 광주지부 참사랑 봉사단(대표 기관호)과 목포 kyc 파도 축구연합(회장 이경옥)축구 축전이 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화합의 한마당으로 열렸다. (사)만남 광주지부 참사랑 봉사단과 목포 kyc 파도축구연합이 공동 주최한 이번 축구 축전은 참사랑 봉사단 광주 전남 지역별 6개팀과 파도축구연합 3개팀, 목포비파여성축구팀 등 총 10개팀 약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 전으로 펼쳐졌다. ‘참여와 나눔 그리고 연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광주 전남지역 축구 발전과 생활 체육 활성화 일환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사)만남은 나라사랑 국민행사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활발한 봉사를 펼치고 있는 단체로 광주 전남지역은 참사랑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목포kyc 파도축구연합은 5.18 축구대회를 올해 9회째 진행해온 생활체육 발전의 산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휘성(전남도 의회 의원) 5.18축구대회 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천고마비의 계절 화창한 날씨 속에 회원여러분의 아낌없는 기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며, “오늘 이 대회를 발판으로 광주전남 생활체육과 축구가 날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