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전 대선후보가 트위터로 자신의 거취를 알렸다.경남 양산시 자택에서 휴식을 하고 있는 문 전 후보는성탄절인 25일 밤 트위터에 “어머니가 다니는 성당 성탄미사에 함께 다녀왔다”며 자신의 소식을 전했다.이어 문 전 후보는 "좌절 때문에 상처받고 실의에 빠진 모든 분들과 위로와 희망을 나누고 싶다"며 "주저앉지 마십시오"라고 위로했다. 앞서 문 전 후보는 24일에도 트위터를 통해“양산 덕계성당 성탄 밤 미사에 다녀왔다. 지난해 여기 시골성당의 성탄 밤 미사 후 정경을 올린 것이 저의 첫 트윗이었다”며 “딱 일년 전 오늘 이 시간이다. 일 년 만에 돌아온 제 자리인 셈”이라고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박근혜 당선인은 최근 공기업과 공공기관의 인사에 낙하산 인사가 빈번해지는데 우려를 표명했다.조윤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을 통해 "박 당선인은 전문성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소위 낙하산으로 임명되는 것에 대해, 전문성을 도외시한 인사는 다음 정부와 국민들께 큰 부담이 되는 일로서 잘못된 일이라고 우려를 표했다"고 전했다. 조윤선 대변인은 "박근혜 당선인은 후보 시절, 2012. 11. 6. 정치쇄신안을 발표하면서, 부실인사가 원칙 없이 전문분야에 상관없는 낙하산으로 임명되는 것은 반드시 근절하여 민주적인 국정 운영을 공고히 하겠음을 약속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박 당선인은 25일에도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창중 수석대변인과 유일호 비서실장을 인선한 이유에 대해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박근혜 당선인이 24일에 이어 25일에도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박 당선인은 24일 서울 난곡동에서 도시락 배달 봉상활동을 한 데 이어이틀째 민생행보를 보였다.박 당선인은 25일 서울 창신동 쪽방촌 방문에 앞서창일경로당을 방문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도시락을 준비했다. 박 당선인은 도시락을 준비하면서"다들 즐거운 날인데 , 이런날 더 외롭고 또 좀 힘드신 분들이 아직 많이 계시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당선인은 "사실 어르신들께는 항상 우리가 잘 보답을 해드려야된다는 생각을 평소에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오늘의 이런 대한민국만드는데 정말 젊은시절에 그 자녀들을 키우시고 또 나라 건설하고 이런 데 고생 많이 하시고, 그런 헌신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우뚝 서게 됐다"고 밝혔다.이어"(어르신들을 우리가) 잘 모셔야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사회적으로 많이 부족한 게 많아서 어떻게든 편안하게 보람있게 보내시도록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 당선인은 "질환이라든가 그 4대 중증에 대해서 국가가 전부 비급여까지 해서 100% 부담을 해서 병원비 땜에 걱정안하시도록 그렇게 바꿔나갈 것"이라며 "그 부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당선인의 인수위원회와 관련해,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윤창중 칼럼니스트가 25일 기자회견을 열고"제가 쓴 글과 방송에 의해 마음에 상처를 입은 많은 분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윤창중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한 뒤, "깊이깊이 송구스러운 마음을 가지면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철학인 국민대통합과 약속대통령, 민생대통령의 의지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윤 수석대변인은 "제가 14년 동안 쓴 칼럼을 전체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의박 당선인에 대한 글을 써왔다는 비판에 대해 반박했다.그는 이어"심지어 제 양심을 걸고 말씀드리지만 박 당선인에 대해서도 가혹하리만큼 비판을 했다"면서 "제가 새누리당 당사를 찾아오기 힘들었다고 말씀드리는데, 사실은 새누리당에서도 저는 내놓은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그는"저는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야당에 대해서 제가 거침없이 비판한 것은 사실이며, 이것을 균형 있게 해석해 주길 바란다"면서 "특정 진영에 치우쳤다는 것은 객관적이지 않다"고 거듭 해명했다.그러면서도 그는 "박 대통령 당선인의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25일인수위원회 비서실장에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을, 수석대변인에 보수 성향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를 인선한 데대해 "전문성이 중요하고, 그 외 여러 가지 생각해서 인선을 했다"고 밝혔다.박 당선인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답한 뒤, 인수위 인선기준에 대해 설명했다.박 당선인은 "아까 말씀드렸는데 전문성, 그 외 여러 가지 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성이고 여러 가지 고려해서 판단하겠다"라고 말했다.추가 인수위원 및 위원장 인선에 대해선 "조만간에 하겠다"면서 "전문성 위주로 (인선)해서 조만간에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박 당선인은 "최근에 공기업 공기관 이런 데에 전문성 없는 인사들을 낙하산으로 선임을 해서 보낸다 이런 얘기가 많이 들리고 있다"며 "국민들께도 큰 부담이 되는거고 다음 정부에도 부담이 되는 일이고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일호 의원은 경제에 능통한 인물로 박 당선인과 함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있었고, 윤창중 대표는 보수성향의 충청 출신 칼럼니스트다. 언론 및 정가에서는 이들에 대해친박(親박근혜)계인지 아닌지도 불분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파워 트위터리안인 소설가 이외수씨가 충청남도 논산상수도 민영화와 관련해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내비쳤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박근혜 당선인 정부에서 각종사업이 민영화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근거없는 루머”라고 일축했다.앞서 이외수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떤 분들은 상수도 민영화가 노무현 정부 때 만들어졌다고 떠넘깁니다”면서 “논산의 상수도 민영화는 올 8월에 시행된 정책입니다”라고 주장했다.이외수씨는 이어 “보수파들이 그토록 혐오하던 노무현을 왜 따라잡으려 하십니까”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올 8월 논산에서 환생했나요?”라고 반박하기도 했다.이에 새누리당은 이날 당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당선인이 가스, 전기, 공항, 수도, 철도, 의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에 대한 민영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흑색비방이 최근 일부 언론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난무하고 있다”고 맞섰다.그러자 이외수씨는 “SNS를 통해 민영화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고 있으나 이는 사실무근이라고 새누리당이 홈페이지를 통해 부인했다고 합니다”라며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상수도 민영화를 검색해보세요. 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와관련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수석대변인에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가 인선됐다. 비서실장에는 경제통으로 불리는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이 인선됐다. 박 당선인의 남녀 대변인으로는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았던 조윤선 대변인과 박선규 대변인이 인선됐다고 이정현 최고위원이 24일 오후 밝혔다. 문화일보 논설실장을 지낸 윤창중 대표(사진)는 보수 성향 출신의 칼럼니스트이다. 특히 윤 대표는대선 캐스팅보트로 불리는 충청도 출신(충남 논산)이다. 윤 대표는 대선에 출마했던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를 향해 "뻐꾸기의 야심"이라며 맹비난하는 칼럼을 작성한 바 있다. 윤 대표는 대선과정에서 작성한 칼럼에서"왜 뻐꾸기? 뻐꾸기는 자신의 노력으로 둥지를 만들지 않고 종달새와 같은 다른 새가 둥지를 애써 만들어 알을 낳아 부화하려 할 때, 슬쩍 그 둥지로 들어가 다른 새 알 속에 알을 낳아 대신 부화하도록 한다"고 비판했다. 이 칼럼 외에도 윤 대표는 유명 칼럼을 작성해왔다.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은 서울대 경제학과를나와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유 의원은 유치송 전 의원의 아들로 18대 국회에서 박 당선인과 함께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난곡동에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했다. 이는 당선인으로서 첫 민생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 박 당선인은 "국가에서 다 해야 하는 기본적 복지망인데 우리 사회가 부족한게 많다"고지적했다.박 당선인은"진짜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도움을 못 받고 계신다"면서 "현장 목소리가 실감나는게 많다"고말했다.그러면서 박당선인은"도시락을 만들면서 듣고 정책으로 반영이 되도록 해서 확실한 방안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아울러 박 당선인은 도심 재개발 사업에 대해 "개발이 돼도 실질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돼야 하는데 막상 이곳에 살던 분들은 밀려나서 (생활에) 도움이 안된다"면서 "개발이 되더라도 그런 생각을 깊게 하면서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호스님은 24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대선후보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대선후보를 중도사퇴하여 국고보조금 27억원을 받았다는 논란때문이다. 성호 스님은 고발장에서 "이정희 전 후보가 대통령 후보로 끝까지 완주할 능력과 의사가 없었음에도 대한민국을 속여 서민의 피땀 어린 혈세로 만들어진 국고보조금 27억원을 지급받았다"고 고발 이유를 밝혓다.또한 성호스님은 "이정희 대표가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 전 후보는 TV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 대선에 나온 것입니다"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복수 언론매체들은 이 전 후보의 이 발언으로 50,60대 보수층을 결집시켜 박후보를 당선시켰다고 해석하기도 한다.한편 성호스님은 올해 5월에 조계종 승려 도박사건 동영상을 폭로하기도 했다.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SBS와 중앙일보, 동아시아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유권자패널 1천355명에게 박근혜 대통령당선인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조사한 결과 "국정운영을 잘 할 것"이라는 응답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SBS'8뉴스'에 따르면 한국리서치는박근혜 당선인이 당선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박 당선인이 대통령으로서 국정운영을 잘 할 것으로 보느냐"고 물었고, 이에 유권자 패널 가운데 72.5%는 "잘 할 것"이라고 응답했다."박 당선이 국정운영을 못할 것이다"라는 응답은25.5%였다.특히, 박 당선인에게 지지한 유권자 패널 가운데 97.4%는 잘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후보를 지지한 유권자 패널 중47.2%가 "잘 할 것"이라고 답했다. 박 당선인 지지자 중 '경제 양극화' 문제와 관련해 개선 기대감을 나타낸 응답자들은 53.2%였던 반면,문 전 후보 지지자 중 41.4%는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박 당선인이 당선된 요인 분석에서는 야권 후보 단일화탓으로 돌린응답이 50.1%로 가장 많았다. 민주당이 잘못해서라는 응답은18.2%였고 박 당선인이 잘해서라는 응답은 15.4%였다.한편 이번 조사는 패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