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많은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사진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시대가 되었다. 사진을 향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만큼, 사진에 대한 대중의 미의식도 점차 변하고 있는 가운데, (주)한겨레 신문사와 (재)환경재단이 공동주최하는 展(이하 )이 6월 2일부터 8월 10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다. ‘어머니의 지구’, ‘생태학적 상상력’, ‘오래된 친구’라는 세 가지 테마로 열리는 은, 현대 사진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위치한 작가 10명과 로이터(REUTERS)통신사의 사진으로 특별히 꾸며진다. 그동안 환경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가 이데올로기의 도구나 비판적 사실주의에 치우쳤다면, 이번 전시는 작품을 통해 지구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묵시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2008년부터 사진전시를 집중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한겨레는 많은 대중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의 작품들을 특별히 신선한 콘셉트와 화려한 사진기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사진(작가)으로 선별하였다. 특히 이 작가들은 공통적으로 지구의 현재와 미래의 풍경을 주제로 풀어냈다. 거기에 이상향으로서의 자연을 향한 엘레지도 읊조린다. 누구나 생각하지만 실천하기엔
2011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오는 25일 개최된다.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총 스크리닝 36회(개/폐막 포함)로 개막작 1회, 폐막작 1회를 비롯하여 본선 경쟁작 18회,초청작 12회, 부산감독 특별전(비경쟁) 2회,마스터클래스 1회,세미나 1회로 상영된다.25일 오후 7시 그랜드호텔 컨벤션 홀에서 영화인, 초청게스트, 일반관객 등 700여명을 초청해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영화제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한국 단편영화가 쌓아왔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젊은 단편영화 작가들이 추구하는 목표와 미학에 대해 토론해보는 단편영화제작활성화 세미나가 열리며(5월26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관 상영관 내 VIP라운지에서는 부산로케이션 영화 전시회가 열린다.단편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단편영화를 볼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며, 영화인들 위한 ‘감독의 밤(5.25)’과 ‘단편영화인의 밤(5.27)’도 해운대 일원에서 차례로 열려 본선 진출 감독, 영화 관계자간의 만남과 교류의 자리를 가질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영화제는 닷새간의 화려한 일정은 5월 29일 저녁 7시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폐막식으로 마무리된다.부산시 관계자
초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는 라르크 앙 시엘의 주옥 같은 명곡 열전! 전세계 관객들과 현장의 생생함을 동시에 느낀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전세계 동시 실황 중계되는 전설적인 록 밴드 라르크 앙 시엘의 콘서트가 오는 5월 28일, 29일 멀티플렉스 씨너스와 메가박스에서 단독으로 상영된다. 라르크 앙 시엘은 1991년 결성된 전설적인 밴드로 GLAY, LUNA SEA와 더불어 일본의 3대 록밴드로 불리며 일본 락의 살아있는 역사라는 언론의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라르크 앙 시엘은 20주년 콘서트 예매 오픈과 동시에 9만장의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밴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도쿄 아지노모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라르크 앙 시엘 20주년 라이브 콘서트는 전세계 최초로 40여 곳의 일본 영화관과 서울, 도쿄, 파리, 런던, 뉴욕, 홍콩 등 해외 곳곳에서 동시에 생중계된다. 이번 공연은 28일은 인디밴드 시절의 부터 1998년 발매된 까지, 29일에는 1999년 발매된 부터 2002년에 발매된 앨범의 주옥 같은 명곡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디지털 영사기와 SK에서 제공한 최첨단 위성 네트워크 망을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20인 이상이 모이면 ‘모차르트!’ 버스가 달려간다~” 오는 5월 2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오픈을 앞두고 있는 화제의 뮤지컬 ‘모차르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모차르트!’ 관람 관객들을 위한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버스는 강남역에서 성남아트센터로 운행하는 버스와 분당 야탑역에서 극장까지 이동하는 버스, 총 두 구간에 버스가 운행된다. 서울 시내의 공연장에 비해 다소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관객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기 위해 강남역에서 분당까지의 논스톱 픽업버스를 운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 외에도 20인 이상 40인 이하의 단체 예매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도어 투 도어 (Door to door)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서울 및 경기 지역 단체 예매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공연 3일 전까지 선착순 전화 예약하여야 이용할 수 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당일 올린 공지사항을 보고 문의전화를 주시는 관객 분들이 예상보다 많았다”라며 “모든 관객 분들을 모실 수 있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최소한 제작사가 해 드릴 수 있는 서비스로 공연 전 픽업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특별한 서비스를 놓치지 않고 잘
[더타임스 전형우 기자]우쿨렐레? 다소 생소한 이름이다. 마치 미니기타 같은 모양이지만 우쿨렐레라는 번듯한 이름을 지닌 하와이 전통악기다. 국내에서 약 4만 명의 유저들을 갖고 있는 악기로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근래,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취미생활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작고 가벼운 우쿨렐레,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에게 환영 처음 우쿨렐레를 접하는 사람들은 기타라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연주소리를 들으면 들을수록 하와이에 와 있는 듯한 편안함과 신비함 그리고 청아함을 느낄 수 있다. 너무 바쁜 현대 생활에서 마음의 여유와 안정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우쿨렐레는 하와이 전통악기로 하와이어로 벼룩의 우크(‘uku)’와 뛰는의 ‘렐레(lele)’가 합쳐져 만들어졌다. 가볍고 통통 튀기는 경쾌한 연주소리는 매력적인 악기로 손색이 없다. 또한 우쿨렐레는 기타 코드보다 쉬운 코드 때문에 축복받은 F코드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코드가 쉽기 때문에 누구나 빠른 시간안에 배울 수 있고 몇 개의 코드를 가지고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기 용이하다. ▲국내에서 하와이 해변을 느끼고 싶다면?하와이라고 생각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은 자연스럽게 탁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동서양 꽃들의 매혹적인 만남을 마련하는 제 16회 한국 고양꽃 전시회가 열렸던 고양시에는 폐막 하루를 앞두고 지구의 날 기념 고양 시민축제가 진행되었다. 제1회 고양시민 자전거 축전과 지구의 날 기념 고양시민 축제는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최성 시장을 비롯한 많은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였고, 환경보전을 위해 자전거 타기를 독려하고, 그 중요성을 알렸다.또한, 각 예술문화체험 부스를 통해 판화, 도예, 풍선아트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으며, 공연장에서는 예술문화봉사단체인 (사)산울림이 민간단체 최초의 여자 의장대와 드럼마칭밴드, 치어리더팀, 퓨전국악팀의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전국에서 찾아온 꽃전시회 관람객들에게는 ‘꽃과 문화 예술의 도시’ 고양시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었고, 고양시민들에게는 자부심을 갖게 하였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부산콘텐츠마켓2011(5.12~5.14, BEXCO)’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부산콘텐츠마켓2011은 세계 40여 개국, 국내외 500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를 구입·판매하고, 스마트 미디어기기 전시 및 최신 정보를 나누는 방송·영상 분야의 최대 행사다. 특히, 올해는 콘텐츠 견본시장 등 비즈니스 외에도 BUSAN ASIA DOCU WEEK, BCM 주니어 콘텐츠,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및 팬사인회, BCM아카데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 일반시민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실상부한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BUSAN ASIA DOCU WEEK(5.9~5.13, BEXCO 및 부산시내 주요 대학)’에서는 다큐멘터리 상영·세미나·감독과의 만남·제작지원 시상 등이 진행된다. 우선 ‘다큐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를 초청해 작품을 상영하고, 전문가와 함께 다큐멘터리 제작 동향 및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사진은 한중일방송프로듀서포럼 상임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수웅 감독, 일본의 무라카미 마사미찌(村上雅通) 감독 등 다큐멘터리 장르의 국내외 유명 인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우리나라 뮤지컬 코미디사상 최고의 히트작인 뮤지컬 ‘넌센스’(Nunsense)가 어느덧 2011년으로 2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91년 초연 멤버와 현 대학로의 뮤지컬 전문 배우와의 조우에 귀추가 주목된다. ‘식중독으로 숨진 동료 수녀들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는 특별한 이유로 수녀 5명이 벌이는 이색 공연 속에 “포복절도할 개그와 풍자”를 쏟아내는 ‘넌센스’는 지난 91년 초연된 이후 늘 초대박을 터트리는 뮤지컬이었다. 공연 때마다 관객점유율이 70%를 넘었고 20년간 8638회라는 최다공연에 500만 관객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한국의 대중적 뮤지컬 중 최고의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그 기록은 현재 진행형! ▶대학로 진출 성공기그간 뮤지컬‘넌센스’(Nunsense)는 인켈아트홀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호암아트홀, 세종문화회관대극장, 연강홀 등 대학로 외의‘중후한’ 중,대 극장을 돌면서 해 왔다. 그리고 더 많은 관객들이 부담 없이 좋은 공연을 마음껏 즐기고자 대학로의 창조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한지도 5년!! 소극장으로 옮겨 배우들과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티켓가격을 종전보다 40%
서양화가 김덕순 작품전 열려 [더타임스 나환주 기자] 북구 향토 문화센터, 5월1일까지, 생명 그리고 빛과 색의 조화를 통해 심오한 사랑 펼쳐..생명의 기운이 완연한 봄 사랑을 통한 상생을 화폭에 담아 세상에 그리스도의 뜻을 널리 전하고자하는 삶의 진실과 기도를 담아 그린 서양화가 김덕순 화백.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조용히 피어나는 한 떨기 봄꽃 같은 그녀의 작품전이 광주 북구 향토문화센터에서 4월 21일 열어 오는 5월1일까지 계속된다. 25년 동안 다양한 소재와 장르를 통해 작품 활동을 해온 김 화백의 이번 작품전은 그의 잔잔한 신앙세계를 엿 볼 수 있는 전시회로 희생을 통한 사랑의 실천을 주제로 삼고 있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인류의 희망이 되어 구원을 꽃피웠듯 그는 작품을 통해 그가 받은 작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고자하는 소담한 마음과 성서의 이야기들을 담아 척박한 오늘날 우리의 삶속에 새 희망을 불어 넣고 있다.복음의 신을 신고 사랑을 가슴에 안고 동에서 부터 시작하여 영원한 본향을 찾아가는 순례자의 길과 늘 혼자인 것만 같은 겨울 눈길 속에서 우리를 등에 업고 빛을 따라 홀로 길을 내신 그리스도를 그려봤다. 잘려나간 그루터기가 어쩌면 오늘날의 암담한
☞“나는 그리도 좋아하던 술을 끊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동물이나 신이 아닌 사람인지라 언제인가부터 술을 들게 되었다. ...... 그러더니 그놈의 술이 한 술 더 떠서 슬그머니 나를 들려 하지 않는가? 술이 사람을 들려고 하는 것이다. 나는 그 순간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 이근신의 “술을 끊고” 서문 ☜화력52년 및 고희기념화집 발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진원로작가 “이근신 화백의 특별초대전”이 인사동 ‘갤러리 각’(대표 한형배)에서 열리고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특별초대전은 4월 2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1965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학과를 졸업하였고 1980년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이근신 화백은 자신만의 독특한 추상화를 선사하고 있으며 현재 상형전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이근신 화백은 이미 미술계에 널리 알려진 중견원로작가로서 평론가 김인환 전 조선대교수는 “이근신 작품세계의 특징을 말한다면 추상충동에 의한 구상적 표현의 절충양식에서 비롯되는 초월적 이미지의 발현이라고 요약할 수 있겠다”고 평론하고 있다.또 “이근신의 새로운 작품에서 느껴지는 ‘개방성’은 과거의 작품이 지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