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오염과 신선한 먹거리의 부재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며 맛을 통한 인간 본연의 모습과 우리의 발효식품인 김치와 장에 대한 예찬을 펼치는 세미 뮤지컬이 본 공연을 넘어 오픈런을 준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학로 샘 아트홀에서 펼쳐지고 있는 세미 뮤지컬 “맛술사2”는 2030년이라는 시대적 배경과 오염된 환경속에서 신선한 먹거리가 사라진 상황으로 인한 인간들의 대공황에 빠진 삶을 주제로 극이 진행되고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에 대한 무지에 가까운 무관심이 결국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에게 심각한 삶의 위협을 줄 것이며 환경오염으로 인한 신선한 먹거리의 부재가 인간들의 생존을 좌지우지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는 강한 경고를 담고 있다.레스토랑이라는 공간을 통해 펼쳐지는 맛술사의 공연은 남을 배려하고 음식을 대접하면서 느끼는 감동을 전달하고 있으며, 우리의 발효식품인 김치와 장에 대한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맛술사2”를 공연하고 있는 한아트 윤미나 대표는 배우들을 추가로 영입하며 오픈런 및 지방공연을 준비하고 있다.윤미나 대표는 인터뷰에서 “평범한 대중을 위해 구성을 단순하게하고 메세지를 간소화해서 극을 처음 보러오는 사람들,
목판작업을 종이에 인쇄한 후 콜라쥬와 드로잉을 더함으로서 회화적인 완성도와 즉흥적인 감흥을 잘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중후한 작품이 이태원에 위치한 갤러리 두루에서 21일까지 전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갤러리 두루에서 전시되고 있는 작품은 한태희 작가의 작품으로서, 한태희 작가의 여섯 번째 작품전이며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작품활동을 해온지 10년만에 이루어지는 고국에서의 작품전으로 “Full of Emotion” 이다.한태희 작가는 대학에서 조소를 전공했지만 rug(카펫종류) 디자이너로도 활동하j였으며 조각, 테라코타, 드로잉 등 다채로운 재료와 형식의 실험을 통하여 자신의 개성을 유감없이 선보이고 있는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갤러리 두루에서 펼쳐진 60여점의 작품에서는 사람, 꽃, 나무 등이 주요하게 등장하며 평온하고 포근한 느낌과 더불어 고통스런 속내를 드러내는 듯 강한 필치로 표현이 되어 감정의 변화를 드러낸다.한태희 작가는 작품에 대하여 “내가 살아가면서 잠깐씩 좋아하고, 아파하며 무언가를 느끼게 해준 어떤 것들에 대한 기억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거칠게 표현된 붓 자국은 요동하는 감정의 울림을 보여주며 이면에는 조용히 흐르는 삶에 대한 관
(2010년 12월 10일)_2010 국내 가요계를 빛낸 최고 스타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 ‘멜론 뮤직 어워드’가 오는 12월 15일 열린다.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오후 7시부터 3시간에 걸쳐 펼쳐지는 ‘2010 멜론 뮤직 어워드’는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Top10 아티스트들의 화려하고 웅장한 퍼포먼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디지털 음원 이용량과 팬들의 투표 결과로 선정된 국내 최고 스타들의 무대인 만큼, 2010 가요계의 전반적인 흐름과 분위기를 생생하게 목격하고, 한국 음악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단연 이번 시상식의 최고 무대는 올 한해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녀 아이돌들의 섹시 발랄 무대다. ‘화살춤’과 ‘차도녀춤’으로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여성 아이돌 대표주자 소녀시대는 올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연일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Go Away’와 ‘박수쳐’로 최고 상한가를 치고 있는 투애니원(2NE1)과 최근 ‘야야야’로 활동 중인 티아라 역시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관중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을 예정이다.꽃미남 외모와 개념 찬 무대 매너로
인간들이 만들어 낸 수많은 부유물들이 자연을 파괴하고 세상을 어지럽히는 현실을 화폭을 통해 통렬히 비판하는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울 인사동 갤러리 고도에서 오는 7일까지 제4회 인사미술제 “인사동의 행복드림”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번 전시회는 정인완 작가의 첫 개인전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정인완 작가는 작품을 통해 획일화된 인간들의 부유물로 인하여 자연이 병들어가고 인간 자체 또한 획일화된 부유물로 형성되는 점을 안타까워하고 있다.작품 에서는 원형 속에 운집한 수많은 인간의 뿌연 모습을 통해 인간들이 뿜어내는 수많은 부유물들에 대한 비판과 더불어 지구라는 자연을 오염시키는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또한 화성이라는 행성을 인용하여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들의 이기심과 자연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을 말하고 있으며 인간도 지구에 사는 한 종류의 동물임을 주장하고 있다.원형이라는 틀 속에 갇혀 자연을 인식하지 못하고 배려하지 못한 채 오로지 자신들의 욕구만을 추구하는 추악한 존재로 전락한 인간들의 모습을 비판하고 있다.정인완 작가의 작품을 살펴보면 마치 볼록거울을 통하여 때로는 오목거울을 통하여 지하철 내에서 아둥바둥하는 인간들의 모습을 보
주택가 근교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용이해 시민 휴식처로 듬뿍 사랑받고 있는 우면산 등산로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새단장을 마쳤다.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그동안 보행이 어려워 등산에서 소외되었던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약1km의 등산로를 완만하고 평탄하게 정비하여 다양한 계층이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정비사업은 지난 9월말부터 11월말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되었으며, 사업비 3억원을 들여 비교적 산행이 용이한 국립국악원 뒤 ~ 드림코스 쉼터 1km 구간의 계단 및 급경사지역을 폭2m, 경사도 8%미만으로 완만하고 평탄하게 정비했다. 경사가 심하고 물길이 있는 지역은 목교 2개소를 설치하여 편안한 산책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산로변 경관 향상을 위해 수목 11,220주를 식재했다.또한 배수로 35개소, 축대목 546m를 설치했으며, 축대목 546m 중 325m는 이번에 태풍 곤파스로 쓰러진 나무를 재활용하여 예산을 절감하여 정비했다. 우면산은 서울 근교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등산과 건강을 다지는 곳으로 남부순환로 변에 위치해 있고 남부터미널역, 방배역 및 사당역 등 대중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에 위치한 광주 북구 장애인복지회 직업재활센터 각화 문화의 집에서 그동안 문화체험에서 배웠던 작품 전시회를 가졌다. 각화 문화의 집(정관용 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여 지역주민의 생활향상과 문화 복지를 창달하기 위한 소규모 복합문화 공간이다. 북구 장애인 복지회직업 재활센터 장상습 센터장은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문화 수준을 높여가는 각화 문화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채연 선생님의 사회로 그동안의 체험활동 영상을 보면서 아이들은 무척 행복해 했고 부모님들도 즐거워 했다. 매곡동에서 오신 이영선 어머님은 ‘아이들이 평소 다루지 않는 도구인 대나무를 이용하여 여러가지 노릿감과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시간이 아주 즐겁고 행복고요 선생님들의 꼼꼼한 지도로 어렵지 않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각화 문화의 집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이해와 문화 창달을 이뤄가고 있다. 문화의 집 프로그램으로는 생활 공예, 연극놀이, 노래교실, 중국어회화, 방과 후 교실, 도예교실, 풍물놀이, 요가교실, POP 예쁜 글씨가 있다. 더타임스 강애경
제4회를 맞이하는 인사미술제가 젊은 작가들을 대거 선정하고 관광객들에게 빼앗겨버린 문화의 거리 고유의 성격을 되찾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인사미술제 운영위원회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인사동 전역에 산재해 있는 14개의 갤러리에서 “인사동의 행복드림”이라는 주제로 “행복과 꿈을 드리는 인사동의 미술축제”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을 대표하는 미술문화의 메카인 인사동이 문화와는 동떨어진 관광지로 전락한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젊은 작가들을 위주로 문화의 거리 본연의 자세를 회복하겠다는 것이다.참여 작가 147명과 출품작 450여점으로 어우러질 제4회 “인사동의 행복드림”을 시작으로 더 많은 질적 발전과 미래의 주인공인 젊은 작가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한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박정준 회장은 “이번 인사미술제는 참가회원화랑이 한마음으로 따뜻한 감성이 넘치는 그림들을 통해 많은 애호가들에게 연말을 맞아 ‘행복한 기운’을 전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윤섭 커미셔너(한국미술경영연구소 소장)는 “미술문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특구’로서 인사동 본연의 역할을 다시 회복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 미술계에서 다른 장르에 비하여 위축되어 왔던 인물화의 성과를 보여주는 기회가 갤러리 고도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져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인물화의 성과를 보여줄 화가는 류진아 작가로 유럽예술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유럽미술계의 허브 베를린에서 13년간 수학하며 작품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류진아 작가는 그의 작품 “50인의 초상(50 portrait of helplessness)”을 통하여 학창시절 만났던 교수, 모델, 학우, 화가들의 치열하고 순수한 삶의 흔적을 표현하고 있다.또한 이라크 침공을 바라보는 일반시민들이 개인적으로 무엇도 할 수 없어하는 무기력감을 표현했으며, 사랑과 낭만을 짙게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대면(Face to face)”와 “갤러리관람자(gallerygoer)” 작품을 통해 직장의 동료 및 지인들과 교감을 통해 그들의 내면을 이끌어 냈다는 평도 받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류진아 작가가 귀국 후 첫 번째로 갖는 전시이며, 10여년이 넘는 인물화 탐구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뜻 깊은 전시가 될 전망이다.유현주 평론가는 류 작가에 대하여 “류진아 작가의 초상화 작업은 일상적인 우울증을 앓고 있는 현대
“가상은 깃털처럼 가볍다”, “가상은 깃털처럼 부유한다” 회화와 사진전은 흔히 접할 수 있는 전시지만 100여년 전 개발된 3D 렌티큘러를 활용한 사진전은 우리에게 또 다른 흥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무안경식 3D TV 핵심 기술로 디지털과학과 화학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활용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렌티큘러를 활용한 권종수 작가의 작품전이 “갤러리 고도”에서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전시되고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렌티큘러 방식은 발명된 지 100년이 넘었지만 지금 다시 주목 받고 있으며, 양안시차와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하여 평면에 입체적인 효과를 나타나게 함으로서 생동감과 현실감이 증대되는 새로운 환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권종수 작가는 이러한 기법을 통하여 ‘가상보다 더 커져버린 현실세계를 사는 우리들의 존재에 대한 가벼움’을 그의 작품을 통하여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중앙대와 뉴욕대학을 졸업한 후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권종수 작가는 “깃털”이라는 주제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적인 무엇인가가 현재 우리 사회 전반을 장악하고 있다는 절실함을 표현하고 있다.또한 가상세계의 전령으로서 현실 안으로 날아든 깃털을 통해
마술사 이은결의 블록버스터 매직 환상극 ‘더 일루션(The illusion)’이 11월 7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이번 무대는 마술만 선보이는 단순한 무대가 아니라 뮤지컬과 마임, 미디어아트 등이 결합된 복합 무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공연은 1막2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막에서는 이은결 자신이 그동안 보여 주였던 최고의 환상적인 마술세계를 선보인다. 2막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들로 가득하다. 그림자 퍼포먼스 ‘아프리카의 꿈’, 손가락 움직임만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모션그래픽 ‘데스터니 오브 러브’, 5년여 구상 끝에 완성한 환상극 ‘스노맨’ 등을 내놓는다.이번 ‘더 일루션(The illusion)’ 무대는 미국의 마술사 데이비드 카퍼필드, 마이클 잭슨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의 쇼를 연출한 돈 웨인이 아트디렉터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이은결의 팬클럽 ‘은결Heart♥에서 사랑의 나눔쌀 화환을 보내와 환상적인 쇼를 선보이게 될 ‘더 일루션(The illusion)’ 무대를 응원해 주었다. ‘이은결의 분신! 팬클럽[은결Heart♥]’, ‘국민 마술사. 뉴규? 나 이은결이야~’ 라는 응원문구로 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