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배려하고 포용하며 사랑한다는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님을 우리는 안다. 고 김수환 추기경께서도 살아생전 “사랑실천”을 위하여 무던히 노력했지만 그 모습을 보고 “사랑실천”을 따라하는 꼬마작가가 있어 감히 “꼬마천사”라는 표현을 써 본다.인사동 경인미술관 아틀리에에서 8월 2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경인미술관초대 이데레사 개인전 “그대 오늘 행복하여라”에서는 추기경의 “사랑실천”이 넘쳐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을 장애시설 ‘미카엘라 집’ 건축기금으로 기부한다”는 이데레사 작가는 자신의 전시회에 동참하고 있는 딸에 대하여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동양화를 전공했지만 동양화, 서양화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장르를 표현하고 있는 작가와 어려서부터 어머니의 작품을 보며 자라 이미 화가라는 칭송이 어색하지 않는 9살 천재화가의 어우러짐이 전시장 가득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다.2009년부터 전시회를 가져온 꼬마천사 미카엘라는 고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하기 직전 혜화동 거처에서 산책을 함께한 몇 안되는 사랑의 대상이었으며, 고 김수환 추기경도 일찌감치 꼬마화가의 천재성을 알아보고 “사랑실천”의 전수자로 생각한 것 아닌가 할 정도로 작품속에서 나타나는 아름다움을 몇 줄의 글로 표현하기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이하, 지구상상)이 전시 개막 8주 만에 누적관람객 5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6월 2일 개막한 사진전에는 연일 계속되는 장맛비와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평일 평균 800명, 주말 평균 2,000명이 꾸준히 관람한 결과다. 현대사진작가 10인이 상상한 아름다운 지구, 자연, 인간을 주제로,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주제, 화려한 사진 기술, 개성 넘치는 메시지를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놀라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가장 활발히 활동하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라 할 수 있는 현대사진작가들의 작품으로, 지구 환경의 소중함,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보기 드문 전시이기도 하다. 개막 8주 만에 누적관람객 5만 명을 넘긴 사진전은 올여름 최고 흥행 사진전을 기록하며, 여름방학과 여름 휴가철 관람객을 반갑게 맞을 예정이다. 여름 맞이 어린이 사진 워크숍과 여름 특별 패키지 이벤트, 에티오피아 나무 보내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길고 독한 장마와 슈퍼 폭염으로 지친 관람객에게 시원한 한 줄기 바람을 선사할 것이다. 교육적 가치, 환경적 가치, 사진 미학적 가치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가 개관 기념 두근두근동화탐험전-상상엔진을 달아라!를 다음달 28일까지 연다. 두근두근 동화탐험전은 도슨트의 전시설명과 함께 전래동화, 명작동화, 창작동화 등 17편이 출품되었으며, 스토리 텔러와 함께 돋보기 동화, 손바닥 인형극을 체험할수 있다.교과서에 수록된 동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이야기 할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재활용품을 이용한 부스에서 만나는 공주를 구하라는 동화는 아이들에게 동화속을 체험하고 환경까지 생각하게 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이름만 알고 있었던 동화이야기를 자녀에게 설명해주면서, 교육과 재미의 두배의 효과를 누릴수 있다.두근두근 동화탐험전 관계자는 부모님께서도 평소 알고는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지는 못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전시회를 통해서 다시 알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하신다. 또한, 초등학교 교과서와 연계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학습효과가 뛰어나다.라고 말했다.전시회는 다음달 28일까지 전시되며, 만 12세 미만은 9000원, 만 12세 이상은 7000원이다.
[더타임스 장은철 기자] “오는 23일 타임스퀘어에 가면 ‘센치한하하’의 ‘10cm’를 만난다~!” 지난 2일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출연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화제의 남성 듀오 ‘10cm(십센치)’가 오는 23일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에서 오픈 미니콘서트를 연다. 10cm는 올해 초 발매한 1집 앨범을 통해 음반,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하며 홍대 인디씬의 아이돌로 불리우기 시작하였고, 특히 지난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 편에서 하하와 ‘센치한 하하’라는 팀명으로 공연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메인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등의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타임스퀘어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8월까지 매주 토, 일, 공휴일 ‘버스킹 인 타임스퀘어’라는 타이틀로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10cm 외에도 8월 한달 동안 인기그룹 ‘데이브레이크’, ‘옥상달빛’, ‘우크렐레 피크닉’, ‘세렝게티’, 팝페라그룹 ’라보엠’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타임스퀘어 홈
[더타임스 김민주 기자] 경주에서 번번히 스피더(치타-자동차)에게 지는 번지(원숭이-자동차).어느 날 친구들 몰래 신호등 리모콘을 손에 넣게 되고 마음대로 신호등을 조작하던 번지가 동물 자동차 친구들을 위험에 빠트리게 된다. 신나게 모험을 즐기며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라!애니메이션의 이야기가 아니다. EBS와 재능TV를 통해 방영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동물자동차, 브루미즈의 자동차 놀이 체험전인 ‘브루미즈 부릉!부릉! 놀이터’의 아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미션이다.‘브루미즈 부릉!부릉!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친구 및 부모님들과 함께 신나게 타고 놀면서 협동하는 법도 배우고, 즐겁게 뮤지컬을 보며 교통안전도 배울 수 있다고 하니 주말과 방학 때 꼭 다녀와야 할 창의적 체험 활동 장소로 추천!12미터의 레일 위를 신나게 달리는 롤러코스터, 각종 클래식 페달카, 영유아들을 위한 베이비 레이서, 방귀소리나는 범퍼카까지~ 스피더의 레이싱놀이터에서 신나게 달려보자. 페라의 짝꿍 놀이터에서는 친구들과 협동심을 심어주는 밸런스 시소도 타볼 수 있으며, 번지의 점핑 놀이터에서는 안전한 에어바운스에서 신나게 점핑할 수 있다. 동전을 넣고 타야하는 5가지 부르미 유료 라이
그림은 마음의 전달이다. 화가의 마음이 손과 붓을 통하여 캔버스에 안착되어 최종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된다. “광주정신은 부정과 비판정신이며, 깨어 있는 정신에서 그 의의를 찾아야 한다”고 자신의 그림을 표현하고 있는 작가 서기문이 7월 20일부터 2주 동안 갤러리 고도에서 “미술과 사회”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펼칠 예정이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미술은 사회와 가장 가까운 거리를 확보하고 있으며, 시대적, 사회적 관심에서 멀어질 수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작가 서기문의 작품도 광주정신이라는 시대적 특징을 강하게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 객관적인 과학보다 더 솔직하고 분명한 예술사회학의 무기이자 찬가이고 미술과 사회에 대한 균형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작가 서기문이 표현하는 광주정신은 5.18 광주시민항쟁이 군부통치 아래 억눌린 인권과 민주주의와 분배적 정의에 대한 요구였으며, 사회구성원 모두가 어울림으로 전환하는 대동세상이 이상이었다. 한국사회가 가지고 있는 양극화, 지역불균형, 인권, 환경 등의 현안을 생각해볼 때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민주화를 이룩한 이후 민중미술의 열기가 식어갔고 미술가들의 사회적인 영향력이 줄어
장맛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고등학교 100여 명이 “지구를 살려주세요! 코끼리를 구해주세요!” 라는 구호를 외치고, 각자 코 잡고 세 번 도는 기발한 플래시몹(Flashmob)를 펼침.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전(~ 8월 10일까지)에서 기발한 플래시몹(Flashmob)이 펼쳐져 화제다. 지난 16일(토) 3시 50분, 장맛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 1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운집하여 일관된 구호와 동작을 선보였다. 이 날 지구상상 사진전을 위해 모인 100여 명의 고등학생은 “지구를 살려주세요! 코끼리를 구해주세요!”라는 구호를 세 번씩 외친 후, 각자의 코를 잡고 세 번 도는 ‘코끼리의 몸짓’을 보였다. 이어 일렬로 줄을 서서 매표소로 향한 후 입장권을 구매하고 묵묵히 지구상상 사진전 전시장으로 올라가 전시를 관람하는 기이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이 장면을 지켜 본 예술의전당 주말 방문객들은 놀라움과 함께 호기심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번 플래시몹은 에티오피아에 나무를 심음으로써, 에티오피아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물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의 일환으로 고등학생들이 주도한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강방식 EBS논
가능성 있는 젊은 작가들은 발굴하기 위한 갤러리 각의 Young Artist 발굴 전 “청춘 드림”이 오는 18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들이 오픈행사에서 자신들의 당찬 주장을 펼쳐 관심을 받았다.오픈행사에서 첫 번째로 자신의 작품을 소개한 권혜윤 작가는 2008 서울텍스타일디자인 경진대회 특선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동양적 모습을 투영이라는 방식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평면적이지만 3중의 실크막을 통한 묘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빛을 통한 또다른 아름다움도 연출하고 있다. “방안에서 블라인드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보고 추억의 영감을 작업했다”는 작가의 작품명은 ‘기억의 잔상’이다.두 번째로 작품을 소개한 이우현 작가는 용인대를 거쳐 한성대 일반대학원 회화과 복합매체 석사과정 중이며 드리핑 기법을 통해 열정적인 파도를 표현했다. 이어 윤정윤 작가는 인간들이 서로 얽히고 설킨 삶을 나뭇가지의 엉킴을 통해 표현하였으며, 엉켜 있으면서도 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멋을 연출하고 있다.강나연 작가는 화폭 가득히 엄마의 얼굴을 표현하며 우리들의 엄마들의 삶과 고뇌를 적절히 표현하고 있으며, 작가의 마음속에 투영되고 각인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한 특별한
[더타임스 강민경기자] 1명의 힘은 막막하지만, 10명이 모이면 용기가 생기고, 100명이 모이면 희망이 생기고, 그리고 1000명이 모이면 기적이 되기에, 1000인의 기적을 믿고자 시작한 작은 콘서트. 1000인의 기적 자선 콘서트가 열렸다.14일 오후 7시 5.18기념센터에서 열린 100인의 기적 콘서트는 바로 선천적으로 담도가 없어 생후 1개월도 되지 않은 2004년 12월에 선천적 담도폐쇄증 수술을 한 정기남(7)군을 위한 자리였다.기남이는 경제 활동이 어려운 고령의 조부와 지병을 앓고 있는 조모가 세 손자의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자 2010년 10월 아동양육시설인 무등육아원에 입소하게 되었다.입소 당시에도 기남이의 상태가 좋지않아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1개월경에 받은 수술 후유증으로 심한 간경화가 진행되어 복수, 비장비대, 정맥류가 동반되어 간이식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간이식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었던 기남이, 간이식 수술 적합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해결해야 될 문제가 남아 있었다.소아의 경우 간이식 수술부터 퇴원까지 평균 3,000~5,000만원, 기증자의 입원치료비까지 700~1,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며, 수술 후 관리로 처음 6개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1명의 힘은 막막하지만, 10명이 모이면 용기가 생기고, 100명이 모이면 희망이 생기고, 그리고 1000명이 모이면 기적이 되기에, 1000인의 기적을 믿고자 시작한 작은 콘서트. 1000인의 기적 자선 콘서트가 열렸다.14일 오후 7시 5.18기념센터에서 열린 100인의 기적 콘서트는 바로 선천적으로 담도가 없어 생후 1개월도 되지 않은 2004년 12월에 선천적 담도폐쇄증 수술을 한 정기남(7)군을 위한 자리였다.기남이는 경제 활동이 어려운 고령의 조부와 지병을 앓고 있는 조모가 세 손자의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자 2010년 10월 아동양육시설인 무등육아원에 입소하게 되었다.입소 당시에도 기남이의 상태가 좋지않아 건강검진을 실시한 결과 1개월경에 받은 수술 후유증으로 심한 간경화가 진행되어 복수, 비장비대, 정맥류가 동반되어 간이식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간이식 외에는 치료 방법이 없었던 기남이, 간이식 수술 적합판정을 받았지만 아직 해결해야 될 문제가 남아 있었다.소아의 경우 간이식 수술부터 퇴원까지 평균 3,000~5,000만원, 기증자의 입원치료비까지 700~1,000만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며, 수술 후 관리로 처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