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영원)는 ‘동남아시아 불교조각’을 주제로 국제 학술 세미나를 오는 6월 21일 오후1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한다. 동남아시아의 불교미술은 힌두미술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으나, 인도로부터 유입된 불교조각을 동남아시아의 독특한 양식으로 발전시켜 한국·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아의 불교조각과는 구분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캄보디아, 태국의 현지 불교조각 전문가와 국내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남아시아 불교조각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해 동남아시아의 불교조각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캄보디아와 태국의 불상은 푸난(扶南, 1~6세기)의 불상과 전 앙코르·드바라바티 양식의 불상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조성된 불교미술의 초기 단계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인도와 동남아시아, 중국의 불교조각을 동시에 살펴봄으로써 남방해로를 통한 불교조각의 교류관계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동남아시아 불교조각 국제학술세미나’는 점차로 그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고대 불교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불교미술의 고유성과 독자성
[더타임스 장은철 기자] 지난 6일 현충일 저녁 6시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신인가수 장재인이 무료 공연을 펼쳤다. 슈퍼스타K 2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최근 데뷔앨범 ‘Day Breaker’를 발표한 그녀는 ‘타임스퀘어가 주목한 2011년 상반기 실력파 뮤지션’으로 선정돼 이번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무대에서 데뷔곡 ‘장난감 병정들’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한편, 장재인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예정에 없던 앵콜 공연까지 선보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현대사진작가 10인의 뛰어난 상상력과 환경에 대한 메시지가 가득한 사진전 이 오는 5일 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급격히 변화하는 지구환경에 대한 안타까움과 문제의식을 가지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느끼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인 만큼 이벤트도 세계의 자연과 환경에 초점이 맞추어졌다.우선, 에티오피아와 몽골의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한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구상상전을 보면, 지구가 숨 쉰다!는 표제와 함께 에티오피아&몽골 나무보내기 운동을 진행한다. 전시 수익금의 일부를 푸른 숲을 조성하는데 쓰이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또한, 6월 5일 을 기념하여, 6월 4일(토)에서 6일(월)까지 3일간, “초록상상 이벤트”를 실시한다. 녹색이 들어간 의상 및 액세서리를 착용한 관람객에게 입장권을 50% 할인해주며, 텀블러 또는 손수건을 들고 입장하는 모든 아빠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이벤트다. 단, 아빠 무료입장은 3인 가족 이상일 때에 한한다. 6월 5일(일)부터 12일(일)까지 일주일간에는 이번 전시의 공동 주최인 환경재단과 함께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도 진행한다. 폐 휴대폰을 가지고 오시는 관람객에 한
[더타임스 김현수 기자] 화가들의 작품들을 보면 대부분이 2차원적 평면작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입체를 추구하는 경향이 최근 몇 년 전부터 시도되고 있지만 3차원적 입체작업에 과학적 기술을 접목시키는 화가가 있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평면적 작업을 뛰어넘어 입체적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이성기 화백이 2002년 가나아트센터인사갤러리에서 처음으로 작품을 선보였을 당시 국내 미술계는 상당한 동요가 일어났던 적이 있었는데 10년이 지난 오늘날 이 동요를 태풍으로 만들고 있다.이성기 화백은 자신의 여행지에서 느꼈던 자유로움을 화폭을 통해 전달하고 있으며, 3차원을 넘어 그림에 과학을 접목시키는 실험을 선보이고 있어 놀람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이 화백의 작품을 살펴보면 일차적으로 평면작업을 마친 뒤 2차적으로 입체를 가미하고 있으며 이 위에 3차적 작업과 과학적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갤러리 각에서 오는 6월 7일까지 전시되는 작품에서 작가의 실험과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 작가의 자유로운 영혼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다. 1961년 부산사범대를 졸업하고 미술교사의 길을 걷던 이 화백은 45세가 되던 1986년 돌연 미국행을 선택하여 유학생활
[더타임스 전형우 기자 ]“타임스퀘어에서 가수 장재인의 데뷔 앨범을 만나보자~” 지난달 26일 데뷔앨범 ‘Day Breaker’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가수 장재인이 오는 6일 현충일 저녁 6시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에서 무료 공연을 펼친다. 슈퍼스타K 2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최근 데뷔앨범을 발표한 그녀는 ‘타임스퀘어가 주목한 2011년 상반기 실력파 뮤지션’으로 선정돼 이번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무대를 통해 데뷔곡 ‘장난감 병정들’을 비롯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타임스퀘어가 주목한 2011년 상반기 실력파 뮤지션’ 공연은 오픈 이후 매달 색다른 주제로 무료 콘서트를 펼쳐온 타임스퀘어가 올 상반기 실력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뮤지션을 선발해 진행하는 무대다. 이에 따라 6월 매주 주말과 공휴일 저녁 6시마다 다른 뮤지션이 등장해 뜨거운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무대에서 진행되며, 방문 고객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오는 18일에는 슈퍼스타K 2가 낳은 또 한 명의 여성 보컬리스트 김보경이 무대에 선다. 그녀 역시 지난 1월 데뷔앨범 ‘The First Day’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양성우)는 6월 3일(금) 오후 1시 경남 사천시 삼천포초등학교에서 이 지역 7개 초등학교 어린이 500여 명을 초청해 신나는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삼천포초등학교를 비롯해 노산초, 대방초, 서포초, 산성초, 곤양초, 죽동초등학교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 지역은 사천교육지원청이‘사천은 지금 독서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직장인, 시민, 학생, 가족을 망라하는 ‘4-Book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책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중이다. 의 1부 행사는 책을 소재로 한 복화술 공연‘북쇼(BOOK SHOW)’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과학쇼‘사이언스 붐(SCIENCE BOOM)’공연으로 시작되며, 2부는 구연동화극‘책과 함께 모험의 나라로’, 어린이 스스로 마음에 드는 책을 직접 고르는‘찾아가는 책방’, 신문을 활용한 독서 체험활동인‘재미있는 신문 활용 즐기기’, 위원회 독서권장 캐릭터인‘책뽀’와 함께하는 즉석 사진 찍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천교육지원청에서는 이 날 행사를 위해‘책으로 빚어낸 행복 방정식’이라는 주제
군산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는 5월 31일(화) 오후 7시 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군산시민들을 위한 협주곡의 밤을 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협주곡의 밤은 군산대학교 음악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마련하는 열정적인 무대로, 매년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지역의 주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로시니의 빌헬름텔 서곡, 하차투리안의 발레조곡 스파르타쿠스 중 “스파르타쿠스와 프리지아의 아다지오”,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중 왈츠, 샤미나데의 플롯을 위한 콘체르토 107번, 사라사데의 찌고이네르바이젠 20번, 포퍼의 헝가리안 랩소디 68번,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1악장 알레그로 등이 연주된다. 관현악 지휘는 군산대학교 양희정 교수로 플롯은 최믿음(4학년), 바이올린 윤지선(4학년), 첼로 조수경(3학년), 피아노 주은혜(3학년) 등이 출연한다. 박계성 군산대학교 예술대학장은 “음악과 교수들의 애정 어린 지도와 학생들의 열정이 함께하는 무대여서 열정만큼 수준 높은 연주회가 되고 있다”면서 “될 수 있으면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감동의 폭을 넓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5.18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로 5.18축구대회가 목포 국제 축구센터에서 열렸다.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었던 이번 5.18축구대회는 올해 제 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주최로 열리었으며, 목포 KYC파도축구연합(이하 파도연합)의 주관으로 진행되었다. 다시세상의 빛으로, 함께 역사의 중심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이루어진 행사는 시,도의 지원금이 없이 파도연합의 회원자비로 운행되고 있는데, 올해는 축구를 사랑하는 지역민들과 다양한 문화공연 후원으로 인해 더욱더 5.18정신을 널리 알릴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강성희 대회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정종득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배종범 목포시의장, 정석봉 목포행사위원장이 자리를 빛냈다.개막식 행사로는 헵시바 공연팀의 아름다운 음악에 맞춘 전통무용과 참사랑봉사단 소속 천지진동의 치어팀 공연으로 선숟들 및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또한, 목포아동원의 밸리댄스 공연은 깜찍한 초등학생들의 모습에 사람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강성휘 축구대회장은 5.18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꾸준히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많은 팀들이 참여해주시고,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삶!” 유럽의 대표적인 음악 도시 비엔나에서 탄생한 최고의 뮤지컬 ‘엘리자벳(ELISABETH)’의 2012년 2월 한국 초연을 앞두고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엘리자벳’의 한국공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엘리자벳’은 왕관을 쓰고 화려해 보이는 그녀의 옆 모습에서 모티브를 얻은 클래식한 느낌의 실루엣 속에 비춰진 ‘죽음’과 가냘픈 ‘엘리자벳’의 모습을 통하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죽음과 연결되는 검은색 바탕에 순백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하얀색을 포스터 전면에 배치하여 삶과 죽음, 사랑과 배신의 경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한국 포스터 작업에는 패션잡지 보그(Vogue), 엘르(Elle), 바자(Bazar) 등 다양한 패션화보, 광고사진 등으로 유명한 포토그래퍼 김태우, 스타일리스트 김하늘, 헤어아티스트 조영재, 메이크업아티스트 이미영, 캘리그라피 및 디자인 프로파간다 등 패션, 광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실력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팀이 참여해 ‘엘리자벳’이라는 대작에 걸맞은 감각적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완성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더타임스 김현수 기자] 일본 롯폰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 신페이 오카와가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롯폰기에서 피어나는 꽃” 단체전에 이어 5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갤러리 고도에서 개인전 “전조”로 관람객들과 작품세계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초현실주의란 실제로 존재하고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는 것”이라고 표현하는 작가는 생소한 것을 한 화면에 공존시킴으로서 무의식의 세계를 찾으려는 모습을 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실제 일본대지진을 암시하듯 그의 작품은 혼돈과 정돈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 왔었다. 작가 Shinpei Okawa(신페이 오카와)는 “전조” 전에 대하여 “이미지는 현실에 삼켜져 일상이라는 말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과거 맥 풀린 나날들은 백일몽이었다. 이미지는 현실과 단절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붕괴의 전조는 안정 이후 밖에 성립되지 않는 것”이라며 “흔들리는 지면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우리는 다시 꿈을 꾸려고 필사적으로 눈을 감는다. 하지만 미술가는 눈을 뜨지 않으면 안 된다. 전조를 그리는 것은 끝났다. 현실을 그리자”며 담담한 작가노트를 적고 있다. 작가에 대해 갤러리 고도 김순협 대표는 “신페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