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예술단이 5월 2일 저녁 7: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를 기념하여 “영화음악페스티벌”이라는 부제 아래 공연한다.지난 3월 7일 전북방문의해 기념 시립예술단 합동공연 시리즈 1탄에 이어 2탄으로 전주국제영화제를 기념하여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위주로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립합창단이 함께 합동공연을 준비했다.이번 공연에는 강렬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지닌 국내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주 말로와 군산시립합창단이 협연을 한다.시립교향악단은 강석희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오페라의 유령’ 하이라이트,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플래툰’, ‘스타워즈’ 주제곡을 영상과 함께 연주하며 재즈보컬리스트 말로는 뮤지컬 Sound of Music 中 ‘My Favorite Things’,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중 ‘Over the rainbow’, 가요 ‘동백아가씨’를, 전주시립합창단과 군산시립합창단이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선율로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비제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뮤지컬 ‘맘마미아’ 모음곡을 준비했다.전주시립예술단이 들려주는 영화속의 클래식 이야기로 5월 가정의 달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갖길 기대해 본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행사를 운영한다.근대해양물류 중심지역이였던 군산의 특성에 맞게 안강망 어선 타보기 및 낚시체험 등 다양한 해양체험은 물론 일제시대 평범한 서민들의 생활모습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인력거 타기 및 근대한복 입어보기, 페이스 페인팅,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하여 새로운 시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과 같은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함께 준비하여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여 따스한 봄날 휴일을 만끽하며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박물관 근대생활관에서는 소설“탁류”와 “아리랑”의 주요장면 및 영명학교와 3·1 운동 등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배경으로 생동감 있는 근대연극을 공연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전국 박물관 최초로 전시공간을 활용하여 순수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이루어지는 시대극으로 관람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프로필 사진 대중화를 위해 (사)한국프로사진협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예총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의 후원으로 ‘제1회 프로필 사진 공모전’이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31일 까지 공모에 들어간다.이번에 실시되는 프로필 사진 공모전은 국민들이 연예인을 비롯한 일부 특수 계층에 의해 주도 되고 있는 프로필 사진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프로필 사진의 대중화를 위해 개최되는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행사 주관단체인 (사)한국프로사진협회(회장 유해준)는 “우리나라에서 프로필 사진은 그 동안 연예계에 진출하기 위한 연예인 지망생들이나 유명 연예인 그리고 정치인들이 주로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으나 이제 그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일반인들도 자신의 아름다움을 담은 제대로 된 사진을 국민 모두가 한, 두장씩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계획된 공모전”이라고 밝혔다.협회는 또 “일부 기업의 경우 취업시 프로필 사진(상반신, 전신)을 요구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취업 준비생은 물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 그리고 장년층 등 연령과 관계없이 국민 모두가 아름다운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공모전 추진 배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사)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황현철)는 지난 28일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앞 공원에서 ‘나눔 장터’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사)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 주최로 북구 공원 활성화와 자원봉사자 확산 및 자원봉사단체 재정확보를 위해 마련된 것이며, 판매 수익금중 일부는 캄보디아 해외 자원봉사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나바다’의 의미로 물건을 나누고, 웃음과 사랑을 나누는 나눔장터는 가족단위 나들이객, 자원봉사자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 성황을 이뤘다.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시온봉사단, 북구주부봉사단, 1기·3기 가족봉사단, SK-소솔회, 주말볼런티어 프로젝트 리더, 동풍사모, 구연동화, 광주지역아동센터지원단, 광주대학교 다다, 위브 등 10여개 크고 작은 봉사단들이 참여했다. 재활 나눔 장터는 봉사단들이 준비한 학용품, 재활용의류, 수공예품등 다양한 나눔 거리를 선 보였고, 고사리 손으로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어린이들도 있어 가족한마당을 연출했다. 볼거리로는 1부 공연에는 연송풍물소리의 길놀이 공연과 소리사랑의 통기타 연주와 시온봉사단 관현악이 어우러진 ‘아 무등 이여’와 ‘광주시민’의 노래가 펼쳐졌다.2부는 시온풍물봉사단의 사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따스한 봄, 꽃이 피면 하늘거리는 나비가 날아오듯. 나비의 대 향연이 펼쳐졌다.‘행복한 나비, 함평에서 만나보세요’의 주제로 열린 함평나비축제가 오는 5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올해 14회째인 나비축제는 살아있는 형형색색의 나비와 곤충을 보고 느끼는 생동감 가득한 축제의 장으로, 나비․곤충생태관, 분재관, 자연생태관, 다육식물관, 황금박쥐생태관, 기획전시관 6개의 테마전시관으로 마련됐다.나비․곤충생태관은 올해의 나비관(올해의 나비: 남방제비나비)을 비롯해, 역대나비관, 혼합나비관 및 나비 애벌레가 먹는 약용식물(족도리풀 외 69종), 식충식물(파리지옥 외 20종)등도 볼 수 있어 아이들의 종합 생태학습관으로 주목 받았다. 또, 분재 200여점이 전시된 분재관, 금강산경 연출 전시와 자연 생태를 동요의 세계로 연출한 자연생태관, 국내외 2500여종의 다육식물관, 함평 관광상품과 예술이 만난 함평한우 예술조형물 10점이 전시된 기획전시관이 있다.특히, 세계의 멸종위기동물 1호인 황금박쥐집단서식지로서의 청정함평 알리기 위해 제작된 순금 162kg의 황금박쥐 조형물이 전시된 황금박쥐생태전시관은 관광객들의 눈길
녹음방초와 온갖 꽃들이 지천을 활력있게 수 놓은 아름답고 희망찬 새봄 5월에 진주소씨 대종회 정기총회 겸 씨족대잔치를 벌인다고 밝혔다. 진주소씨 대종회 소흥섭 회장은 매년 펼쳐오던 종친회 정기 총회를 이번에도 보라매 공원내 동작구민회관에서 열린다고 했다. 소흥섭 회장은 우리 종친회 가족들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지난 3월 18일부터, 25일, 4월1일 8일 15일 22일에 걸처 시조 각간 상대등 알천공 묘역과 보가존이 선조 29위 단제인 춘계 시제봉향은 전국 종친님들의 성원 속에 경건한 마음으로 행사를 치른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소 회장은 이번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오니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즐기시고 일가간의 친목과 숭조 화친의 정신을 드높혀 주시기 바랍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자녀를 비롯하여 손자 손녀 손잡고 오셔서 잔치 한마당이 되길 바랬다.이번 행사에는 진주소씨 회지 제50호가 발간되어 시조공 시제일 부터 나누어 드리고 있으며, 보가존이 선조시제에 2차 배부 그리고 금번 정기총회에서 3차 배부되며, 씨족사의 주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영구보존 가치가 있고 후손들의 교육자료로 필요하다고 덧붙혔다. 제 39차 정기총회 개최 안내◆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지난 2005년 처음으로 알려졌던 연해주지역 항일빨치산 사령관 김경천 장군이 쓴 일기 경천아일록이 책으로 나왔다. 숭실대학교 한국문예연구소(소장 조규익) 학술자료총서1 경천아일록 (학고방, 2012)으로, 카자흐스탄에서 20년을 거주하고 있는 김병학 시인이 번역, 편찬했다.김병학 시인은 카자흐스탄에서 20년째 거주하면서 한글학교 교사, 대학한국어과 강사, 재소고려인 신문 기자 등을 역임했다. 시집 , 에세이집 , 재소고려인 구전가요집 , 고려인 극작가의 작품집 등과 3권의 번역시집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낸 바 있다.국내 역사학계에서는 이 일기가 소개되었지만, 국한문 혼용으로 쓰인 일록의 문체와 필체가 난해하고 특정한 시대적 상황이 난해해 일기의 사료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손을 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이에 김병학 시인은 1920년대 한국의 신문에 실린 김경천 관련기사나 구 소련권 관련서적들을 보충하여 일록의 내용을 더욱 충실히 보완했다.경천아일록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 이후 우리나라가 외세에 유린되어버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큰 부대를 이끌고 직접 전투에 참가한 군 지휘관이 현장에서 쓴 유일한 일기다. 또 서양에서도 이와 비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대구시와 대구사랑운동 시민회의는 올해 담장허물기 시민운동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담장허물기 시민운동은 ‘담장안하기’와 함께 추진하는 한 단계 성숙된 시민운동으로 시민운동 명칭 및 표어를 공모하고, ‘담장너머사랑(愛) 시민운동’으로 새 이름을 정한다.담장허물기 시민운동은 1996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된 지역의 대표 브랜드사업으로 전국의 모든 도시로 확산 보급됐다. 지금까지 총 663개소, 26.6km의 담장을 허물고 350,294㎡의 가로공원을 조성했다. 전국 대부분 행정기관과 시민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을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교과서(법문사 발행) ‘인간사회와 환경’란에 소개되고, 대학 논문작성 및 2004년에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도시공사,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행정기관 인허가 관계 부서와 공모(3. 30. ~ 4. 9.)로 선정된 대학, 건설사, 조경, 시민단체 등 전문가가 참여한다. 첫 회의는 오는 26일 오전 11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며, 담장안하기 실천방법과 시민운동 참가자(단체)에 대한 수목지원, 조경자문, 주변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이재록 목사의 지혜를 설교한 ‘지혜’ 편(우림북)이 발간됐다. 총 8장으로 구성된 본서는 ‘성결과 화평’, ‘관용과 양순’, ‘긍휼과 선한열매’, ‘편벽과 거짓이 없는 마음’이 곧 하나님의 지혜를 받는 길이라고 설명했다.또, ‘솔로몬과 다윗’, ‘아브라함과 룻’ 등 성경상의 인물들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얻는 비결과 건강과 부요함의 비결, 성공의 법칙 등이 실렸다. 저자 이재록 목사는 순수한 복음의 진수를 느끼게 해주며 복음의 능력을 실상으로 나타내 보여 이 시대 성령 운동의 모델이 되고 있는 권능의 목회자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 외에 , , , , , , , 자서전 등 64여 권이 있고,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불어, 히브리어 등 59개 언어로 번역 진행 중이다.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보성군은 삼베의 멋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인사동 갤러리 서호에서 보성삼베 전시회 및 시연회가 오는 5월 1일까지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보성삼베랑 주관으로 열리는 전시회는 수도권 지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삼베 수의제품을 비롯한 삼베 가공품을 비롯해 삼베 제작 과정 사진전, 삼으로 제작한 종이를 활용한 작품 등이 전시되었다.오랜 세월 전통방식과 장인정신으로 보성삼베의 명맥을 잇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물레 돌리는 시연과 베 짜기, 베틀 돌리기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지난 18일 정종해 군수는 보성삼베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고 있는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보성삼베는 지리적 표시 제45호로 등록된 보성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까다로운 전통 삼베 제조기법 그대로 원단을 만들고, 모든 제품을 손으로 직접 가공 생산함으로써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특히 군은 향토자원인 삼(대마)을 활용한 대마 웰빙관 및 체험관을 건립하여 관광객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농촌마을 삼베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대중화에 노력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지역 향토자원인 보성삼베를 현대적인 감각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