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14일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 결과를 집계한 결과 비공개 신청자 60명을 포함, 총 597명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18대 총선에 할당된 54석의 비례대표 의석수 가운데 한나라당이 현재의 당 지지율에 비추어 30석 정도를 얻는다고 가정할 경우 19.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 먼저 이경숙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인수위에서 활동한 인사들이 대거 국회입성을 노리고 나섰다. 인수위 국가경쟁력강화특위 새만금TF팀에서 활동한 김경안 현 전북도당위원장과 김승제·김태우 자문위원, 노선희 부대변인, 경규상 인수위 담당관, 구혜영 실무위원까지 인수위 출신은 20여명에 달한다. 지역구 공천을 신청했다 탈락한 인사들이 대거 비례대표 도전에 나선 점도 눈에 띈다. 곽창규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및 길기연 광진을 당협위원장, 양경자 도봉갑 당협위원장 등이 지역구 대신 비례대표 도전에 나섰다. 현 비례대표 정화원 의원은 장애인 몫의 ‘재공천’ 도전에 나섰으며 호남출신 한영 최고위원도 공천을 신청했다. 당직자 가운데는 강성만·김성동·이석원·이정선·황천모 등 당 부대변인이 대거 나섰으며 이수태 서울시당 사무처장과 이영찬 총무국장 등도 공천을 신청했다. 박근혜
송창달 회장(민추협 이사, 동교동계, 연청중앙회장 10년 역임), 그는 지난해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둔 6월 역사에 반하는 대담한 배반을 했다.오랜 민주화투쟁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선정되기도 한 그가 민주화를 방해한 보수세력으로 외면받았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지지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왕년에 대학로를 누비면서 반독재 민주화시위를 벌였고 그 때문에 대학에서 강제퇴학 당한 전적도 있는 그였지만 흘러가는 역사의 변화에 주춤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그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자신이 주도적으로 창립한 비젼코리아의 강령과 활동목적에 가장 부합되는 정치인이라는 판단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송회장은 당시 민주화세력을 가장 철저하게 탄압했던 고 박정희대통령과 역사적인 화해를 했다.박근혜 전 대표의 부친인 박정희 대통령의 유신독재를 반대하여 열심히 싸웠고 박대통령이 사망한 날에는 춤추고 노래 부르며 축배를 들었다. 그런 우리가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것은 지난 기간 우리가 청춘을 바쳐 이루고자 했던 민주화운동의 근본정신을 부정하지 않는 동시에 박정희 대통령이 이룩한 산업화 업적 또한 부정하지 않겠다“
인천 부평을 지역구는 현역 최용규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뜨거운 격전지로 떠오른 지역이다. ‘무주공산’을 노리고 한나라당에서는 당초 7명, 통합민주당에서는 2명이 나서는 등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다. 어느 정도 판세가 정리된 지금도 후끈한 열기가 휩쓸고 있는 지역인데, 이 지역 표밭을 가는 선량 중에서도 조용균 자유선진당 후보는 정치신인다운 참신함으로 눈길을 끄는 인물이다.우선 인터뷰를 위해 인천 부평에 차려진 그의 지역사무소를 방문하자, 머리에 파머를 한 모습이 눈에 띄었다. 당초 선거홍보물에 등장한 사진보다 훨씬 젊어보이고 활기찬 모습이었다. 참모들의 조언에 따라 변신을 시도해 본 것이라고 한다. 비단 겉모습뿐 아니라, 매사에 새롭게 시도해 보기를 좋아하는 편이라는 설명이다. 대학 시절에는 고시 공부를 하면서도 법대 학생회장으로 일했고, 레크리에이션을 전문강사에게 배워 친구들에게 전파할 정도로 활달했다고 한다. 정치신인이지만, 이런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면모답게 장차 인천광역시장이나 대통령으로 일해 보고 싶다는 포부도 있다며 각종 정책에 대한 밑그림을 탄탄하게 그리고 있다. -판사 출신,로펌 대표 등 법조인으로 활동해 왔는데, 정치에 투신한 계기는?▲16대
한나라당 공천심사 최고위원회의의 재심 요구를 힘겹게 통과한 경기 안성의 김학용 후보는 대선 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를 도와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다.고 말하며, 같이 경쟁했던 안상정, 장원석, 황은성등 3명의 예비후보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고, 이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승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타후보에 비해 월등히 앞섰기에 공천이 가능했다.며 지지해준 16만 안성시민들에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김 후보는 사리사욕없이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헌신적으로 일해 온 것을 시민들이잘 알고 있기 때문에 승리를 자신한다.며 농업과 농촌을 돕는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 왔듯이 희망과 비전이 있는 농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국회차원의 정책과 예산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당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김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방화시대의 명문도시 안성시를 만들겠다.며 파주의 LG 필립스나 화성시의 유니버셜 스튜디오같은 고부가가치의 첨단기업과 외자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안성시 중소상인을 위한 가칭 “안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서민경제를 되살리다.고 말하며 안성 발전계
자유선진당 공천 신청이 28일 마감된다. 조용균 예비후보는 27일 18대 총선에서 인천 부평을 지역구에 출마하기 위해 자유선진당에 공천 신청을 접수했다. ▣조용균 예비후보, 부평을 단독 출마조 예비후보는 지난 17대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의 인천선대본부장을 맡아 큰 활약을 한 핵심 인물로서, 부평 지역에 역량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부평고 출신으로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를 지냈으며, 현재 법무법인 로웰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조 후보는 부평 구민들이 현실적으로 꼭 필요로 하는 공약으로 부평 지역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의 공약으로는 행복한 부평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동북아 시대, 글로벌(Global)시대 걸맞는 광역특구로 발전 ▲인천, 부평구 발전위해 기업투자 적극적 환경조성 ▲외국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활성화 강구 ▲지역내 기업 지원과 규제완화 ▲부평수출4공단 환경규제 완화 최첨단 IT및 디지털단지 전환 ▲인천-중국 무역 향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부평만들기 공약 꼭 성공 시키겠다 강조또한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인 ▲낙후된 부평구 재개발, 재건축 관련법규 보완 ▲ 지역구 부동산 안정화 확립 ▲무주택자, 신혼부부 양도,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