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으로서 20년 만에 인도를 공식방문 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3월 25일(목) 모하마드 하미드 안사리(Mohammad Hamid Ansari) 상원의장 및 메이라 쿠마르 (Meira Kumar) 하원의장과 각각 만나 양국 간의 경제협력 및 전통적 우호관계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배석한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이날 오전 안사리 상원의장을 만난 박 의장은 신흥산업국인 인도가 우리와 손을 잡고 국제사회에서 같이 뛰면 상호 호혜 뿐 아니라 전세계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며, 양국 간 경제, 교육 및 문화 분야에서 보다 많은 협력이 진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안사리 상원의장은 많은 한국기업들이 인도시장에서 같이 성장하고 있으며,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을 맺은 지난 해 이후 양국 교역도 40% 이상 늘어났다며, 철강 산업, IT, 조선, 원자력 발전 등 인도가 추진하는 분야에서의 경험과 전문적 기술을 반드시 전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안사리 의장은 또 일본의 대지진 때문에 한국의 원전에는 타격이 없었는가?라고 우리나라 원전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이에 박희태 의장 등 방문의원단은 일본의 원전은 설계와 운영이 전적으로 다르고, 따라서 우리나라 원전은
박희태 국회의장은 지난 19일(토)부터 28일(월)까지 인도, 필리핀 및 캄보디아를 방문 했다. 이번 방문은 의회정상외교를 통해 전통적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상호간 이익 증진을 위한 경제교류를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박 의장은 필리핀에서 베그니노 ‘노이노이’ 아키노(Benigno Simeon ‘Noynoy’ Cojuangco Aquino III)대통령을 예방하고, 후안 폰세 엔릴레(Juan Ponce Enrile)상원의장과 펠리치아노 벨몬테(Feliciano Belmonte, Jr)하원의장을 면담했다. 한국 전쟁에 참전한 전통 우방국이자 주요 투자국(2010년 2억불 투자)인 필리핀과의 정부 · 의회 간 협력을 다짐하고 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내 최대 한인사회(11만 5천명)를 형성하고 있는 우리 교민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국회의장으로서는 20년만의 방문인 인도에서는 만모한 싱(Manmohan Singh) 총리를 예방하며, 사리 모하다드 하미디 안사리(Shri Mohammad Hamid Ansari) 상원의장, 메이라 쿠마르(Meira Kumar)하원의장과 면담을 했다. 원자력협정 및 사업 진출, 인도 제철소 프로젝트 및 기업인 방문비자
원유철 국회 국방위원장은 21일 UAE에 파견된 아크 부대를 방문하여, 군사 교류 및 유사시 UAE 내 자국민 보호 임무에 힘쓰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다.UAE는 비동맹 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막대한 석유 수입을 바탕으로 주변 중동⋅아랍국가에 대한 경제지원을 통해 이슬람권과의 우호관계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이란의 미사일 및 핵개발에 따른 긴장 고조로 군현대화 등 국방력 증가를 꾀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1일 이명박 대통령의 UAE 방문에 이은 국회 국방위원회의 아크 부대 방문은 국회 차원에서 양국간 군사적 교류 증진을 통해 국익 창출을 모색한다는데 의의가 있다.원 위원장은 아크 부대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UAE와의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유대 관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최초의 양자 협력 관계 차원의 파견 병력인 아크 부대가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아울러“대한민국 군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자긍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해주기 바란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UAE 현지에서 다양한 전술 훈련을 통하여 교본과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고 향후 이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아랍어로‘형제’라는 뜻의 아크 부대는 2011년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일본 동북부지역 대규모 지진 발생과 관련, “사상 유례없는 대재난을 겪고 있는 일본에 대해 이웃 나라로서 최선을 다해 피해 복구나, 또 필요하면 구조 활동을 지원 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일본의 대지진 사태와 관련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이 말했다고 홍상표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통상부장관, 행정안전부장관, 국무총리실장, 청와대에서는 대통령실장, 정무·외교안보·홍보수석, 미래기획관, 국가위기관리실장 등이 참석 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 자리에서 권철현 주일대사와 센다이 총영사 등과 전화통화로 우리 교민과 여행객들의 안전 등 현지 상황에 대해 직접보고를 받았다. 또 기상청장, 소방방재청장 등으로부터 “이번 강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이 우리나라에는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보고를 받은 뒤, 이 대통령은 “그렇더라도 철저하게 체크를 해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데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이 대통령은 이번 일본 지진사태가 향후 세계 경제, 우리 경제에도 상당한 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보고 각 부처가 이를 점검해서 대책을 세우도록 지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간 나오토 일
박희태 국회의장은 3. 11(금) 오후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대형 지진에 대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요코미치 다카히로(横路 孝弘) 일본 중의원 의장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 한종태 대변인이 전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존경하는 요코미치 다카히로 중의원 의장님 귀하이번에 일본 동북부 지방에서 발생한 대형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손실을 입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참으로 애통함을 금할 길이 없으며,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이웃나라 일본의 재난에 우리 국민들도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어 일본 국민들의 상처받은 마음이 하루 빨리 치유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다시 한 번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을 비롯한 모든 일본 국민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23일 오후 2시40분경 서해 연평도 부근에서 북한군은 약 200발의 해안포를 발포했다. 연평도 인근 민가 까지 공격하는등 거의 전시 체제로 돌입했다 우리군은 즉각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k9 자주포로 대응 사격을 하였다.연평도 주민 김모(35)씨는 집 안에 있었는데 갑자기 쾅 소리가 나면서 밖에 나가 봤더니 온 동네가 불바다가 됐다라며 다른 주민들과 함께 방공호에서 대피 중인데 두려움에 떨고 있으며, 연평도 주민 2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이 사태로 해병대 군인 2명이 전사 했고 3명의 민간인이 부상을 당하는등 한반도는 긴장감에 휩싸였다 .이날 전사한 군장병은 서정우 병장과 문광욱 이병이다 이 두사람은 포격후 병원으로 이동도중 숨졌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각 정치권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본 사태에 예의주시 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청와대 지하 벙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긴급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하고 참모들과 대책을 논하고 있고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도 북한의 연평도 지역에 대한 포탄발사의 충격과 우려를 넘어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연평도 지역에 발생한 모든 피해에 대해서 북한 측은 책임을 져야 한다. 고 논평했고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제안하고 국회의원 284명이 전폭적으로 지지한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지지하는 결의안」이 10.25(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G20 정상회의와 관련해 입법부 차원에서 결의문을 채택하는 것은 G20 회의 역사상 처음이다. G20 개최국인 미국(1차, 3차), 영국(2차), 캐나다(4차) 에서는 공식적인 입법부 결의문을 채택한 전례가 없다.박 의장은 우리나라의 ‘세계 대진출’의 획기적 계기인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대내외에 표명하고,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개최 결의안」 채택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왔다.박 의장은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와 각각 만나 결의안의 취지 등을 직접 설명해 두 사람의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이끌어 냈으며, 10.22(금) 오전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 회담에서 결의안 채택에 합의했다.김무성(한나라당)·박지원(민주당)·권선택(자유선진당)·노철래(미래희망연대)·이용경(창조한국당)·심대평(국민중심연합) 의원이 동의하고 국회의원 278인이 찬성한 이번 결의안은 박 의장이 취임 시부터 강조해 온‘대화와 타협의 국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김희섭)은 2012년 총선 및 대선 승리를 위한 교두부 역할을 위해 김희섭 시당위원장 체제의 첫 번째 핵심당직자 연수를 10월 22일 오후 5시 팔공파크호텔에서 개최하며 천정배 최고위원과 이정우 참여정부시절 청와대정책실장이 강사로 나선다. 이날 연수에는 여성위원장과 상무위원, 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정우 전 실장은 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그만둔 후 처음으로 대구지역 민주당 핵심당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으로 ‘민주당 대구시당의 활로모색’에 대해 참여정부의 성과의 과제를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천정배 최고위원은 대표적 개혁주자로 ‘2012년 정권탈환을 위한 민주당의 과제’란 제목으로 제도적 변화와 소외된 계층에 대한 민주당의 노력 등 민주당의 개혁성 확대를 위한 대구시당의 역할과 핵심당직자의 노력을 주문한다. 이번 연수회는 김희섭 시당위원장 체제의 첫 번째 교육으로 2012년 총선 및 대선승리를 위한 핵심당직자의 집권능력 함양과 함께 시당 및 전국대의원대회 과정에서 흩어진 당심을 하나로 묶어 당내 화합을 도모하고 시당과 지역위원회가 당원을 중심으로 대구지역에서 수권정당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기 위함이다.
성장보다는 분배 즉, 부국에서 부민으로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중국의 새 지도자로 시진핑이 사실상 낙점됐다.중국 공산당 최대 정치행사인 일명 5중 전회 폐막일인 오늘 시진핑 국가 부주석이 당 중앙 군사위원회 부주석으로 선출됐다. 중국 군권을 쥐고 있는 군사위의 주석은 현 권력자 후진타오 국가주석 따라서 시 부주석은 사실상 차기 지도자로 낙점된 것이다.자제력과 포용력이 그를 만든 비결인데, 시 부주석의 시대는 후진타오 총서기 임기가 끝나는 오는 2012년부터다. 시중쉰 전 국무원 부총리의 아들로 당 원로나 고위간부 자제출신인 태자당의 대표지만 자제력과 포용으로 무난히 엘리트 코스를 밟았고 2007년 극적으로 상무위원에 올라 차세대 주자로 부각됐다.또 장쩌민 전 주석등이 그를 강력하게 밀었고 칭화대 선배인 후 주석도 시진핑 선택에 역할을 한것으로 알려졌다.시 부주석 부인은 중국의 국민 가수이자 인민해방군 가무단장인 펑리위안이다. 또 외동딸은 하버드대에 보내는 등 유연한 5세대 지도자로 불리고 있다.
일본을 공식 방문 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10월 13일(수) 저녁 칸 나오토(菅 直人) 총리와 만나 한일 양국간 주요현안 및 미래지향적 우호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이 자리에서 칸 나오토 총리가 일본 정부가 약속한 조선왕조 의궤 반환 문제에 관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 주목된다. 면담에는 나경원, 김태환(이상 한나라당)의원, 강창일 의원(민주당) 등이 배석한다.박 의장은 앞서 이날 오전 중의원의 예산위원회를 참관했다. 시모무라 하쿠분(下村 博文) 의원이 문교과학대신에게 질문하는 순서에 입장한 박 의장은 질문이 끝난 후 나카이 히로시((中井 洽) 예산위원장의 소개로 인사를 했으며, 회의장의 모든 참석자들은 기립 박수로 환영했다. 이날 칸 총리가 회의 내내 예산위원회 회의장을 지킨 가운데, 박 의장의 참관 장면은 NHK 방송을 통해 일본에 생중계됐다.박 의장의 중의원 예산위원회 참관은 우리 국회도 헌법이 정한 예산안 의결 시한(12월 2일)을 지켜야 한다는 점과 국회가 예산안 심사에 보다 적극성을 보여 ‘국회다운 국회’,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내년도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을 통해 경제적 약자 배려 등 ‘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