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태 국회의장은 19일 오후 국회 제1접견실에서 국회 다자녀 출산 직원에 대한 격려금 전달식을 갖고 국회가 다산가족이 제일 많은 곳으로 소문날 수 있도록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배준영 국회 부대변인이 전했다.박 의장은“현재 우리나라가 저출산으로 인해 활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우리나라가 세계인들과 경쟁을 하려면 사람 밖에 없는데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은 큰 애국자 역할을 한 것”이라고 격려했다.또 박 의장은“옛날 우리 어머니들은‘수부귀다남자(壽富貴多男子)’를 빌 정도로 아이 많이 낳는 것을 가장 복된 것으로 여겼는데, 요즘은 수부귀다자녀(壽富貴多子女)가 맞을 것 같다”고 말하고“아이 많이 낳는 것이 이 시대의 요청이기 때문에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아이를 많이 낳아 우리 국회가 다산가족이 제일 많은 기관으로 소문날 수 있도록 주위에 출산을 독려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넷째자녀를 출산한 김봉주씨(38세, 국회사무처 의회경호과)에게는“요즘은 넷을 낳고도 상을 받는데 우리 어머니가 넷만 낳았다면 여덟명 중 여섯째인 나는 세상 구경도 못했을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셋째자녀 출산으로 격려금을 받은 최성용씨(41, 국회사무처 관리과)
선진통일연합(상임의장 박세일) 소속의 선진통일서울연합(임시대표:김성희)이 오는 8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시청 앞 광장(서편)에서 무상급식 주민투표 참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갔는다.이 자리에서 선진통일서울연합은 “공짜밥 다주다가 나라살림 거덜난다”, “공짜밥 먹이다가 우리자녀 거지된다”는 내용의 거리 홍보 및 퍼포먼스도 아울러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나라가 망하고 우리 자녀가 거지된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펼치기 위해 참가자들이 거지 복장을 하고 기자회견 및 거리 홍보를 할 계획이다.이에앞서 선진통일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무상급식’이라는 이름으로 한번 포퓰리즘의 물꼬가 트이면, ‘복지’를 내건 유사한 포퓰리즘이 봇물 터지듯 쏟아져 나올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심각한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한뒤“포퓰리즘은 당장은 달콤하지만, 결국은 나라 살림을 거덜 내고, 국민을 의타적으로 만들어 정신적으로 병들게 하며, 지금 세대는 물론 후손들까지 빚더미 위에 앉게 하는 악마의 유혹이기 때문”이라고 부연 설명도 준비중이다.아울러 선진통일서울연합은 “이번 주민투표는 나라와 후손들을 빚더미 위에 올려놓는 포퓰리즘을 거부하는 시금석”이라고 규정한
■ 박 의장“북한 개혁 개방을 위해 UN이 큰 역할 해야”■ 반 총장“국제적인 위기 처리, 의회 리더십 절대적으로 필요”박희태 국회의장은 8.10(수) 한국을 방문 중인 반기문 UN사무총장에게 “UN이 북한의 개혁‧개방을 위해 보다 큰 역할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고 한종태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박희태 의장은 이날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열린 반기문 UN사무총장 초청 오찬에서 “우리는 세계로 대진출하는 역사적인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UN에서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베푸는 나라로 전환하는 시점에 반 총장이 UN사령탑으로 계시는 것이 우리들에겐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박 의장은 또 “반 총장은 여러 가지 기아와 빈곤에 시달리는 세계인들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하고 계신다”면서 “북한의 개혁‧개방을 위해서도 UN이 보다 큰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반 총장은 “G20 국회의장 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재하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기후변화라든지 에너지 부족, 물 부족, 또 식량 부족, 모든 생필품 가격 앙등, 최근 벌어지고 있는 국제적인 경제위기 이런 것을 처리해 나가는 데 있어서 의회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아침 신문에 삼성이 MRO(소모성자재구매대행)사업에서 손떼기로 했다는 뉴스가 실려 있다. 아, 우리 재벌들이 진화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한줄기 시원한 바람처럼 나의 머리를 맑게 해주는 아침이다.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내년 총선과 대선은 필시 복지 포퓰리즘 경연장이 될 것이다. 각 정당과 후보들은 경쟁적으로 대형 복지 프로그램을 들고 나올 것이 틀림없다. 이미 보편적 복지냐, 맞춤형 복지냐의 경쟁구도까지 잡혀있는 상황이다. 복지 경쟁은 필연적으로 어떻게 재원을 조달할 것인가의 문제를 제기한다. 재원조달의 주요 타깃은 부자가 될 수밖에 없다. 부자에게 얼마나 더 많은 세금을 어떻게 부과할 것인가를 놓고 논쟁이 벌어질 것이다. 우리사회에서 부자의 상징은 곧 재벌이다. 재벌은 내년 총선, 대선에서 여야를 불문하고 총공격의 화살을 피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재벌은 어떤 존재인가. 오늘 우리 국민이 겪고 있는 실업의 고통과 빈부격차의 충격이 모두 재벌 탓인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는 재벌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가. 재벌은 해체하거나 개혁해야 할 대상인가, 아니면 스스로 진화하도록 변화를 유도해야 할 경제주체인가. 한국의 재벌은 압축적인 경제성장
일본은 지난달 16일 대한항공 A380기의 독도 상공 시범비행을 문제삼아 외무성의 모든 직원들에게 한 달간 대한항공 이용을 금지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8월 초에는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등 일본 자민당 의원들이 울릉도 방문계획을 밝혀 독도가 ‘영유권 분쟁지역’임을 알리려 하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독도를 지키는 국회의원들의 모임(약칭 국회독도지킴이)’(공동대표 서상기, 원혜영, 박선영 의원)은 오는 9월 3일(토) 독도 선착장에서 ‘독도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안정적으로 대한민국이 영유하고 있음’을 세계만방에 알리는 클래식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국회 독도지킴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박선영 의원(자유선진당 정책위의장)은 “일본은 1990년대 이후 독도침탈 야욕을 노골화하면서 독도를 분쟁지역화하려 하고 있다”며, “이번 국회독도지킴이 주최 ??아름다운 우리 땅 독도 음악회??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그동안 외국인들이 알지 못했던 독도의 아름다움을 만국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독도가 분쟁지역이 아닌 평화로운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재확인하고자 한다”고 음악회 개최이유를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김형오 前국회의장,
“ 민주당의 주민투표 기권유도, 사이비 정당이나 하는 것”“ 주민투표참여 33.3%, 넘을 것..”“ 공천서 당을 위해 헌신하고 지켜온 분들 소외 시킬 수 없어”“ 당대표 선거 여파로 임금 많이 남아... 시당위원장 선거 앙금에 의한 영향 있었다”강지원 앵커(이하 앵커):YTN 94.5 인터뷰입니다. 한나라당 서울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친박계 지원을 받은 이종구 의원이 전여옥 의원을 46표차로 누르고 당선이 됐습니다. 서울시당위원장은 내년 총선, 또 대선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자리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신임 이종구 서울시당위원장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이종구 서울시당위원장(이하 이종구):안녕하세요?앵커:서울시당위원장을 맡으셨는데 서울이 물 폭우로 물난리 상황입니다. 서울시당위원장님으로서 하실 일이 많으시겠어요? 이종구:너무 안타깝습니다. 특히 강남 지역에 저지대가 많거든요. 상당히 피해가 많습니다. 앵커:대책을 세우는데 관여하셔야겠네요. 우선 서울시당위원장에 당선되신 걸 축하드리고요 앞으로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계신지요?이종구:일단 주민투표가 8월달에 24일에 예정돼있는데요 저희들이 단계적인 무상급식을
지루한 장마가 끝나자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이유 없이 짜증을 부리기 일쑤이다. 그러나 이 무더위는 풍요로운 가을을 준비하는 자연의 섭리이기도 하다.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것은 폭염 말고도 여의도 정치가 있다. 부산저축은행사건은 우리사회의 도덕적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의심케 하는 전대미문(前代未聞)의 부패사건이다. 높은 이자를 준다고 미끼를 던져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턴 돈으로 신기루 같은 사업에 투자한다며 천문학적인 돈을 횡령하였다. 온갖 권력이 한통속이 되지 않고는 불가능한 추악하기 이를 데 없는 사건이다. 대한민국 검찰이 덤벼들어 수사를 했다면서 내놓은 결과는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다. 투자했다는 사업마다 몇 천 억원씩 펑크가 나 있다면서 그 돈의 흐름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영업정지 직전 어마어마한 돈이 인출되었는데도 불법이 없다는 결론을 내놓는다. 핵심 범인이 수사 직전 캐나다로 도주했는데, 그 도주 배경이나 강제송환에 대해서 누구 한 사람 책임 있는 말을 하지 않는다. 이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검찰인지 묻고 싶다. 여야는 국정조사를 하자며 기세 좋게 손을 잡았다. 그러나 그뿐이다. 증인채택문제를 놓고 한 발짝도 나가지
박 의장“한일 양국 여성의 정치적 비중 더욱 커지길 기대”이시게 에이코 日 단장“대지진때 보여준 한국민 도움에 감사”박희태 국회의장은 7.22(금) 오후 한일여성의원 포럼 참석차 방한한 이시게 에이코 일본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일본여성의원 포럼 대표단 일행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고 한종태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박희태 의장은 일본 대지진을 언급, “천재지변으로 큰 고통을 당하면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대처해 나가는 일본국민의 모습을 세계인들이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격려했다.이에 대해 이시게 에이코 단장은 “지난 대지진 때 한국이 가장 먼저 구조견과 구조팀을 파견하고 국가적인 지원은 물론 민간 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일본 국민들이 감사해 하고 있다”면서 “어려울 때 도움을 준 한국과 더욱 친밀한 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또 박 의장은 이달 초 순방한 발트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의 사례를 들면서 “이 세 나라의 국회의장이 모두 여성이고, 특히 리투아니아는 대통령과 국방장관까지 여성”이라면서 “앞으로 양국 여성의 정치적 비중이 더욱 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시게 단장은 일본 대지진
▲제1사무부총장 이혜훈▲제2사무부총장 이춘식▲여의도연구소장 정두언▲여의도연구소상근부소장 권영진▲홍보기획본부장 최구식▲노동위원장 이화수▲중앙연수원장 백성운▲재해대책위원장 이철우▲재외국민위원장 남문기▲대표최고위원실 상근부실장 김관현 ▲대표최고위원실 상근부실장 조상환 ▲대표최고위원실 상근부실장 홍종일 ▲수석부대변인 김대은(언론 대응) ▲수석부대변인 서장은(대야) ▲수석부대변인 함진규(자료) ▲수석부대변인 이훈근(방송)
박 의장, “인도네시아 원전 건설 계획에 참여 희망”끼에마스 의장, “인도네시아 원자력발전소 건설 분야 투자원해박희태 국회의장은 7.18(월) 오전 한국을 방문 중인 따우픽 끼에마스 인도네시아 국민협의회 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박 의장은 끼에마스 의장에게 “작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한국인이 약 30만명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인이 약 10만명에 이르고,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약 1,300여개 한국회사가 활동하고 있다”면서 “서로 활발하게 인적·물적 교류를 하고 있어 인도네시아는 비록 외국이지만 우리 옆에 있는 것처럼 친근하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에 끼에마스 의장은 “국민협의회에서 이렇게 많은 인원이 방한하는 것은 처음으로, 양국은 깊은 우호관계를 맺고 있다”고 화답했다.끼에마스 의장은 또 “인도네시아는 1만7천여개의 섬과 5백여 인종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나, 빤짜실라라는 국가철학 아래 하나로 통합되어 운영되는 민주주의 국가”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전자제품이나 첨단 업종을 중심으로 상호 무역협력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하고, 또한 인도네시아의 전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자력발전소건설